전북도가 올해 지방공무원 10명을 추가로 채용한다.도는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갖춘 지방 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10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7일 변경 공고했다.당초 제2회 지방공무원 채용규모는 총 11명으로 직렬별로 보면 행정 7급 4명을 비롯해 농촌지도사(농업) 3명, 기록연구사 1명, 농업연구사(생명유전) 2명, 보건연구사(공중보건) 1명이었다.하지만 축산물 검사업무의 증가에 의한 수의 검사관 요원 6명(수의 7급) 충원과 공무원 명퇴 등으로 인한 농업연구사(농촌생활) 1명, 농촌지도사(농업) 2명, 생활지도사(생활) 1명 등 10명이 늘어나 총 2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응시자격은 2010년 1월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일)까지 주민등록지
전북도가 아동성폭행 예방 사업을 사회적 기업 대상으로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김완주 도지사는 7일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동성폭행 범죄와 관련해서는 사전 예방사업으로 사회적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일단 CCTV 설치도 문제이지만, 이보다도 CCTV를 운용하는 인력문제가 더 큰 과제인 만큼 도교육청과 각 시·군과 같이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김 지사는 “운용인력을 도가 지원할지, 시·군이 지원할지, 아니면 교육청이 정식인력으로 할 것이냐, 이런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정미기자 jungmi@
민선5기 전북도가 추진해갈 사업은 10개 분야 100대 과제로 확정됐다. 예산 규모로는 17조2천30억원. 민선4기 계속사업 59개 사업에 민선5기동안 새롭게 추진할 41개 사업이 더해진 것이다.김완주 지사는 7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5기는 일자리 창출과 새만금사업을 중심으로 100대 사업을 선정해 발표하며 민선 5기 전북도정의 비전과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또 더 낮은 자세로 더 많이 소통해 도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지난달 8일 민선5기 도정의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분야를 알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ARS조사를 벌인 결과 62.2%가 민생과 일자리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며 “이는 선거기간 중 줄곧 확인했던 도민들의 가장
작년 한 해 도내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는 하루 평균 1천645톤으로 도민 1명이 하루에 878g의 쓰레기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는 하루에 1천645톤이며 발생 총량 기준으로 2008년 대비 3.5% 줄었으며 재활용율은 63.6%로 0.1%포인트 늘었다.도민 1명이 하루에 발생한 쓰레기로 환산하면 878g으로 전국 1인당 발생량 1천35g에 비하면 85% 수준이며 재활용율은 2008년 전국 59.8%보다 3.8%포인트 높은 63.6%로 집계됐다.이처럼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감소한 데는 지난 2005년부터 쓰레기 줄이기 인센티브 평가제, 전북 맞춤형 쓰레기 종량제 정책 도입 등을 통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쓰레기 줄이기 운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도는
김완주지사는 7일 민선5기 출범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방조제 통선문 설치를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유치와 같은 전북도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김 지사는 우선 새만금 내부 매립토를 확보하기 위해 4호 방조제를 일부를 헐어 선박을 다니게 하는 이른바 통선문 설치 계획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김지사는 이 날 “통선문을 설치할 경우 해수유통이 불가피할 뿐만 아니라 바닷물 수위가 높아져 오히려 매립비용이 배사관을 이용하는 펌핑안과 경포천 활용안은 운하안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밝히며 “이 달 중 전문가 토론회 준비해서 도가 안을 마련하면 국토부에 올려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안이 채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내 상품이 수도권 등 전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6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수도권 등 전국 7개 지역 롯데백화점을 순회하면서 전라북도 상품 홍보를 위한 판매전을 개최한 결과 총 6억4천600만원어치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이번 순회판매 행사는 전북지역 우수상품 홍보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내 상품이 전국 주요매장에 입점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롯데백화점을 순회하면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순회판매기간 잘 팔리고 있는 상품은 도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규 상품개발과 타 백화점으로 확대를 통해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 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도가 일자리창출 중심형 투자유치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하반기 투자유치 4대 방침을 확정했다.도는 6일 투자유치 담당 부서별 ‘2010년 하반기 투자유치 추진전략 보고회’를 갖고 일자리창출 중심형 투자유치를 비롯해 산업의 완성도와 집적도를 높이는 투자유치, 경기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투자유치, 동부권(내륙 관통형) 투자유치, 대기업 차세대 신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도는 일자리 창출 중심형 투자유치와 산업의 완성도·집적도를 높이는 투자유치를 위해 중부발전부지의 산업용지 전환 등을 통해 확보한 산업단지에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태양광과 선박, 중장비 등 관련업체를 중점 유치키로 했다.또 현대중공업과 OCI, 두산인프라코어, LS엠트론 등 대규모 투자기업 협력업체를
전북도가 제11차 도 조례·규칙 심의회를 개최하고 11건의 도정 주요 현안을 반영한 조례·규칙안을 의결했다.6일 도는 심의회를 열고 의원 발의안 1건과 도의회 수정의결안 3건, 집행부 발의안 7건 등 총 11건에 대한 조례·규칙안을 심의를 거쳐 의결했다.의결된 자치 입법안 주요내용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의 민주적 기본질서 확립에 이바지하는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안(김윤덕 의원 외 17인)’을 비롯해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분양 및 운영관리 조례안, 운수연수원 설치조례 전부개정,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일부 개정 등이다.또 ‘행정기구 설치 조례전부개정’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rsqu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 2년 동안의 주요 사업 기록을 담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백서’를발간했다.6일 새만금경자청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지난 2008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추진해 온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상세하게 수록해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이번 백서는 지난해 3월에 발간한 개청백서에 이어 두 번째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의 추진배경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이후 각 사업별 업무추진 내역, 성과와 반성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이 수록돼 있다.총 600여쪽 분량에 B5(4×6배판) 크기로 300부가 발간된 백서는 새만금경제자유구역 지정 현황 및 개청, 지구별 개발 추진상황, 투자유치 활동상황 등 총 9장으로 구성돼 있다.백서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새만금 수질개선의 성공을 좌우할 익산 왕궁 축산단지의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국비 부담액 결정을 앞두고 새만금위원회 내 수질위원회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또 표류되는 건 아닌지 우려되고 있다. 도는 지난 5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 1급이 참여하는 축산단지 환경개선 정책협의회에서 전체 소요경비 1천159억 원 가운데 상당부분을 국비에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각 부처가 난색을 표하면서 최종 조율에 실패했다.이 후 당초 다음주에 예정된 새만금위원회 내 수질위원회가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등의 내부문제로 잠정 취소됨에 따라 축산단지 환경개선사업 국비 부담액 결정도 무기한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이에 따라 도는 왕궁축산단지 완전 철거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 하고 있지만 이
전북도가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6일 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인도주니어 양궁대표팀 방문을 시작으로 태권도, 축구, 배드민턴 등 해외선수단 135명(연인원 886명)과 야구, 배구, 정구 등 국내 선수단 2천678명(연인원 1만7천823명) 등 2천813명(연인원 1만8천709명)이 전지훈련차 전북을 찾았다.도는 전지훈련 유치 홍보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홍보책자를 제작 배부하고 선수단이 훈련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훈련장 제공, 차량지원, 숙박 안내 등의 편익을 제공하는 등 한번 방문한 선수단이 또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이 같은 서비스 제공으로 중국 상해 실업팀 25명(임원 5, 선수 20)이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도에 머무르며 양궁 선진의
전북도가 전략산업 기업 가운데 성장가능성이 높은 선도기업 지원 결과 전년 보다 매출액이 35.6%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차로 도내 전략산업 기업 중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 22개사를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 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 선도기업 육성협의회를 구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애로사항을 선택과 집중으로 지원하며 집중 육성했다.지난 1년 동안 지원성과를 분석한 결과 국내제조업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평균 20% 성장을 한 반면 선도기업의 경우 평균 35.6%가 신장됐으며 160명이 신규 고용된 것으로 나타났다.하반기에도 3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전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