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전주지방회(지방회장 이광성 목사)는 7일 목사 기성 전주지방회(지방회장 이광성 목사)는 7일 목사.시무장로 수련회를 전남 담양에서, 9일에는 원로목사.원로장로 위로회를 변산에서 각각 개최한다. /박경원기자 godlove
문화소식 문화소식 2007우리소리우리가락 공모 우진문화재단(이사장 양상희)이 2007우리소리우리가락에 참여할 연주자 및 연주단체를 공모한다. 모집 분야는 국악·양악·퓨전 등 3개 부문 개인독주와 단체연주 두 분야로, 2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의 무대가 마련된다. 신청마감은 오는 24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가 가능하며 최종 발표는 12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063-272-7223) 2006전주시예술상 공모 전주시가 한해 동안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한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2006전주시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가 주최한 2006 범죄예방 한마음대회가 열린 지난 3일 오후 전주덕진예술회관. 많은 인파 틈에서 10여명이 모여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로 부둥켜안기도 하고 어깨를 토닥이기도 하며 친밀감을 표시하고 있는 이들은 목회하는 틈틈이 시간을 내 범죄예방 보호관찰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주지역 목회자들이다. 25명의 활동 목회자 가운데 이날 7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희중(성산교회), 강동진(엘림교회), 설안선(새백성교회), 김언호(서곡교회) 양탁연(전주제일교회) 이광성(태광교회), 김성기 목사(사랑의교회). 김언호, 설안선, 양탁연, 이광성 목사
독주회 시리즈 ‘Ebony&Ivory’(사진) 독주회 시리즈 ‘Ebony&Ivory’(사진) 올해는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전문피아노연주단체 Ebony&Ivory가 250여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모차르트의 삶과 예술을 건반으로 그려낸다. 7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2006문화MVP 세 번째 주인공인 Ebony&Ivory는 도내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피아니스트들의 모임으로, 지난 2000년 9월 창단해 현재 19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백희영씨와 지난 10월 소리전당 독주회 무대에 올랐던 이윤희씨 등 6명의 피아니스트들이 모차르트를 주제
교회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묵묵히 교회의 사명을 실천하는 교회가 있다 교회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묵묵히 교회의 사명을 실천하는 교회가 있다. 전주 중심교회(담임목사 송인웅)는 부활절 등 매년 기독교 절기 때마다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빛과 소금’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11년은 교회의 역사이기도 하지만 ‘섬김과 봉사’의 기간이기도 하다. 교회 창립 이후 크고 작은 나눔행사를 진행해 온 중심교회는 특히 지역 노인과 개척ㆍ미자립교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다. 중심교회의 봉사 프로그램은 주로 부활절과 추수감사절 등 기독교 절기 때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추수감사절에도 지역 노인과
제2회 달빛문학마당(사진) 제2회 달빛문학마당(사진) (사)민족문학작가회의 전북지회(회장 임명진)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제2회 달빛문학마당을 연다. 달빛문학마당은 전북에서 활동하는 문학인들의 축제이자 독자들과 만나 소통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자리로, 지난해 ‘달빛, 스미다-번지다’란 큰 주제 아래 ‘사랑’을 테마로 첫 문을 열었다. 올해는 ‘땅’을 주된 테마로 다루면서 지난해 테마의 연장선상에서 ‘이별’을 이야기한다. 형식도 시와 소설 한 편씩을 공연한 첫 회와 달리, 시와 소설을 음악과 마임, 연극의 혼합해 보여주는 극이다. 일종의 문학이 중심이 되는
아니, 개가 다 웃나 아니, 개가 다 웃나? 우리 집에 10년도 더 되는 발발이 초롱이가 있다. 그동안 예쁘고 영리한 새끼도 여러 번을 출산해서 이웃교회 목사님들께 분양한 바도 있다. 동물을 싫어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 어떤 애완견도 방에서 키우는 건 딱 질색이다. 동사모(동물을 사랑하는 자들의 모임)들이 들으면 매우 섭섭할지 모르겠지만 사람을 사랑하고 살아도 부족한 시간인데 어찌하여 짐승을 사랑한다 해서 방에서 키울 수 있단 말인가? 하는 게 나 개인의 지론이다. 그 초롱이가, 아내를 보면 이빨을 드러내고 웃는단다. 이미 들은 얘기지만 “무슨 개가 다 웃나?”싶어 믿질 않았다. 그러면서도 정말인가! 하는
오늘 칭찬을 이렇게 실천해 보라/서화평 목사/전주샘물교회 오늘 칭찬을 이렇게 실천해 보라/서화평 목사/전주샘물교회 오늘도 칭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칭찬은 자녀나 남편(아내)을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 때로는 지적하는 일과 책망도 필요하지만 진정한 변화를 원한다면 칭찬해야 한다. 명석한 두뇌로 분석하고, 비판을 잘 하는 사람은 똑똑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는 모르나 좋은 인간관계를 가질 수 없다. 오늘의 가정과 사회가 분석과 비판이 모자라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칭찬이란 보약이 없는 것이 삶의 동력을 상실하게 하는 요인이 된다. 서점에 가면 아직도 맨 앞에 진열되어 눈에 띄는
인삼 씨앗 심기/최성복 목사/전주대양교회 인삼 씨앗 심기/최성복 목사/전주대양교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많은 식물 중에 인삼은 인체에 최고의 보약으로 말한다. 인삼은 영양제 그 이상으로 질병치료약제로도 으뜸으로 쓰인다. 좋은 만큼 귀하고 재배하기가 매우 힘들다. 재배환경은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는 음지식물로써 숲 속이나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이라야 정상적인 생육이 이루어진다. 산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것을 산삼이라 하며 산삼은 새나 들짐승에 의해 씨앗이 옮겨져 자라게 되며 줄기 잎, 열매는 재배삼과 같아도 뿌리가 ㅅ형태이며 재배 삼은 인체의 모양과 흡사하여 인삼이라고 부른다는 설도 있다. 재배삼은
소재현의 야생화 별곡 - 가을 향취 안고 있는 산국 소재현의 야생화 별곡 - 가을 향취 안고 있는 산국 가을 길을 안내하던 코스모스의 모습이 사라져 갈 즈음 바위를 깎아 닦은 길섶에 이슬을 함초롬히 머금고 노랗게 피어나 가을의 향취를 더해가는 꽃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들국화라고 알고 있는 산국이라는 꽃인데, 야생으로 자라면서 국화와 닮은 꽃들을 총칭하여 들국화라고 부르고 있지만, 이들에게는 산국, 감국, 구절초, 쑥부쟁이, 해국…. 미역취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산국은 야취(野趣)가 물씬 풍기는 대표적인 가을꽃이며, 전국의 높고 낮은 산, 언덕, 들녘까지 폭 넓게 자라고
이양자 作 ‘G선의 선율’ 이양자 作 ‘G선의 선율’ 바람보다 먼저 눕는 억새풀은 바람과 싸움을 하지 않아도 제 키를 키운다. 그리고 멀리 멀리 억새풀 씨앗을 바람결에 날린다. 싸우지도 않고서 제 목적을 달성하는 저 혜안이 부럽다. 자기 것을 챙기기만 하는 욕심이 있다면 꺾이거나 뿌리 채 뽑혀 나갈 것이다. 낙엽이 바람 따라 줄달음치는 만추(晩秋), 추엽에 조각된 쓸쓸한 기억도 물기를 잃어간다. 이 작품은 개인전에서 선을 보였다. 최범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