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 농민 거덜난다 /데스크칼럼/ 이백수 농민 10만명이 거덜난다 /데스크칼럼/ 이백수 한미FTA 고위급회담이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지난 1년여 동안 8차례에 걸쳐 협상을 마치고 미국이 정한 시한인 4월 2일 이내에 결론을 내기 위한 막바지 작업이다. 고위급회담에서 타결이 안되면 양국 대통령들이 최종협상을 갖게 된다. 아직까지 농업분야는 협상에서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쌀수입 개방문제가 워낙 큰 관심사다 보니 테이블밑으로 의견접근을 이뤄놓고 농업문제 협상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는 취지로 여론을 흐려보자는 속셈은 아니리라 믿는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최근 저출산ㆍ고령화가 커다란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운에 건설공사 현장도 급속히 늙어가고 있다 최근 저출산ㆍ고령화가 커다란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운에 건설공사 현장도 급속히 늙어가고 있다. 현재 공사현장 기능공 10명중 6명은 40대이상 이며 숙련인력의 평균 연령도 어느새 50세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신규 진입하는 청년층도 해마다 크게 줄어들어 이제 공사장에서 20대 기능인력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때문에 건설업계와 전문가들은 이미 건설현장은 필수생산 요소인 숙련 기능인력의 고갈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이 같은 현장근로자의 고령화와 청년층의 진입기피 현상은 향후 전체 건설산업의 발전에
과세쟁점자문제도는 어떤것이며, 신청대상과 제외대상은 어떻게 되는지요 과세쟁점자문제도는 어떤것이며, 신청대상과 제외대상은 어떻게 되는지요? □ 과세쟁점자문제도란 어떤제도인가요? 세무조사 또는 자료처리 과정에서 조사공무원과 납세자간에 이견이 있는 사실판단사항에 대하여 실효성 있는 자문을 제공하는 제도로서 지방국세청 및 세무서에 이를 담당하는 과세쟁점자문위원회가 설치되어 있으며 납세자보호담당관이 그 운영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 과세쟁점자문제도의 취지는 무엇인가요? 세무조사 또는 자료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실판단의 착오 등 사실관계에 대한 이견을 조기 해소하여 과세품질 혁신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전주농협, 변해야 산다// 전주농협, 변해야 산다// (상) 무자격 조합원 방치 꿍꿍이 / (중) 의혹투성이 구매·환원사업 / (하) 조합원 속이는 허위공시. 전북은 전국 쌀생산량의 16%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논농사가 주 수입원이지만 농업환경은 해들 거듭할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때문에 농민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당국의 정책적 배려와 더불어 농협이 농민들을 떠받쳐야 한다. 하지만 농촌지역 대부분의 농협은 살림을 꾸려나가기가 빠듯해 농민들에게 큰도움이 되지 못한다. 반면 전주농협은 전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큰 조합이다. 따라서 전주농협이 농민조합원에게 철옹성으로 군림하
우리나라는 물 부족국가다 우리나라는 물 부족국가다. 갈수록 물의 소중함과 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물 부족 극복이 올해 최대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모든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매년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오는 22일 제15회 ‘세계물의 날’을 맞아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를 찾아 대책과 현황 등을 김태선 본부장을 만나 들어봤다.(편집자 주) ▲지난1월초에 부임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3개월 동안 근무한 소감을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지요. “청정한 자연과 천년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전북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KT 전북본부는 18일 지난달부터 KT에서 확대공급중인 FTTH(초고속 광 메가패스)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T 전북본부는 18일 지난달부터 KT에서 확대공급중인 FTTH(초고속 광 메가패스)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T 전북본부에 따르면 북 전주지사는 FTTH의 공급과 함께 원룸, 다세대 주택 등 여러 가구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공급, 데이터 전송속도와 구내 단자함 설치 여부 등 해당 건물의 초고속 인터넷 품질수준을 측정하여 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T 전북본부는 이 같은 FT
국림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오는30일까지 농•임•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표시제(Clean Mark) 신청을 받는다 국림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오는30일까지 농•임•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표시제(Clean Mark)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신청한 업소는 2개월간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불시 2회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심의 위원회에서 5월말 최종 승인여부가 결정된다. 원산지 자율관리표시제 승인은 자율적으로 원산지표시를 관리할 수 있는 부서와 인력보유 여부, 최근 2년간 원산지
(우표 이미지 2장 있음) (우표 이미지 2장 있음) 전북체신청은 ‘2007 생물학의 해 기념’우표를 19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우표 디자인은 ‘염색체와 생물’이며, 염색체•DNA의 모습에 해바라기, 청개구리, 세동가리돔, 사슴벌레를 실루엣으로 표현했다. 우표 액면가는 250원, 소형시트는 500원(250원*2)으로 발행량은 우표의 경우 160만장, 소형시트는 32만장, 전지는 낱장 20장(4*5)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다음우표는 한국-싱가포르 공동우표 8종으로 오는30일 발행될 예정이다./김완수기자 kwsoo@jjn.co.kr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합병이 구체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합병 추진 구체화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전북은행 홍성주 행장은 16일 주주총회의 연임 결정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규모의 경제에 도달하지 못한 전북은행이 격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광주은행과의 합병이 필요 충분조건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우리금융지주 측의 광주은행 매각 방침과 광주은행 직원 대다수의 합병 찬성 분위기를 감안할 때 불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홍행장은 "광주은행은 우리 금융 지주 소속이지만 주인이 없고 정부는 우리 금융 지주 전체 매각보다는 광주 은행과 경남은행 분리 매각을 추진하고 있
홍성주 전북은행장이 은행 사상 최초로 3회 연속 연임 임기를 시작했다 홍성주 전북은행장이 은행 사상 최초로 3회 연속 연임 임기를 시작했다. 전북은행은 16일 오전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주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홍성주 은행장에 대한 선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한 홍성주 행장(상임이사)을 비롯해 문성환 휴비스 대표와 임재현 호남식품 회장, 김동환 한국금융연구원 금융정책제도팀장이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별도안건으로 상정된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로는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대표와 송기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한편 홍행장은 194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관련사진 김영무방) (관련사진 김영무방) “전북은행 부행장이 되려면 팔복동 지점장을 역임해라?” 전북은행 현직 부행장 5명 가운데 4명이 팔복동 지점장을 거친 공통점을 갖고 있어 향후 임원이 되기 위해서는 팔복동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전북은행은 16일자로 신임 임원(부행장 보)에 박경근 비서실장(53)과 문동섭 팔복동지점장(53), 김진오 서울지점장(52)을 선임하고 현 임원인 박용규 부행장(53)과 황남수 부행장(52)은 유임시켰다. 전북은행은 이번 임원급 인사를 통해 그동안 사용해온 상무이사라는 직함을 부행장으로 교체 했으며 박용규 부행장은 수석 부행장이 됐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양평식)은 내수위주의 중소기업을 수출중소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2007년도 수출기업화사업 지원업체 35개사를 선정, 본격적인 수출시장개척 지원에 나선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양평식)은 내수위주의 중소기업을 수출중소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2007년도 수출기업화사업 지원업체 35개사를 선정, 본격적인 수출시장개척 지원에 나선다. 수출기업화사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해외상품홍보지광고, 해외지사화사업, 카탈로그 및 CD제작, 해외바이어알선, 국내외전시회 참가 등 기초마케팅 부터 해외시장개척 활동까지 수출 전과정을 단계별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전북중기청은 올해부터 One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양평식)은 (주)명성화학과 화양중공업주식회사, 천양제지(주), (유)태성기공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양평식)은 (주)명성화학과 화양중공업주식회사, 천양제지(주), (유)태성기공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했다. 18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주)명성화학(대표 신이봉)은 남원시 광치동 소재의 PE이중과 삼중 벽관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화양중공업주식회사(대표 김재선)는 농업용 배수장, 정수, 하수, 분뇨의 각종 설비를 제작 설치하는 업체로 정읍시 고부면에 위치하고 있다. 천양제지(주)(대표 최영재)는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소재의
대량살상무기(WDM) 비확산체제 강화에 따른 대외 무역법 개정과 관련 ‘전략물자’ 규정이 확대•강화됨에 따라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량살상무기(WDM) 비확산체제 강화에 따른 대외 무역법 개정과 관련 ‘전략물자’ 규정이 확대·강화됨에 따라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업자원부는 전략물자 확인을 의무화하는 대외 무역법 제도이행 대상을 기존 수출업체에서 제조·수입·중개업체로 확대한 개정안을 4월 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확대된 대상업체들이 취급물품에 대한 전략물자 여부를 확인 받지 않은 경우 또는 제조•수입 물품이 ‘전략물자’로 확인된 것을
(사진방) 본격적인 산행의 계절이 돌아왔다 (사진방) 본격적인 산행의 계절이 돌아왔다. 유통매장에는 나들이복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으며 올 봄에도 지난해에 이어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의류가 대거 선보이고 있다. 고기능성 전문가용 제품과는 별도로 적당한 기능성과 가벼운 착용감을 내세운 신제품이 늘고 있고, 색상과 디자인도 화려해지고 있다. 특히 등산복패션으로 선보였던 아웃도어 의류를 최근에는 일상적인 캐주얼복으로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착용감도 편안하지만 디자인과 색상도 화려해지고 있다. 아웃도어 의류 소비층이 전 연령대의 남녀노소로 확대되면서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해졌다. 여성들이 주소비층
(사진은 회사메일)통계청 전북통계사무소는 17일 전주교육대학 부설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통계교실을 개최했다 (사진은 회사메일)통계청 전북통계사무소는 17일 전주교육대학 부설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통계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내용은 통계청 소개, 통계 자료 소개, 통계의 정의, 통계의 필요성, 표와 그래프 차이점, 여러 가지 도표, 통계 퀴즈 그리고 설문조사를 실시, 사고력, 수리력 등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통계정보시스템(KOSIS), 통계정보포탈(STAT-KOREA)에 접속해 통계자료를 검색하는 등 생활과 밀접한 소재중심의 예시 교육으로 통계에 대해 더욱 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는 24일 ‘어린이 소비자경제세상’을 개최한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는 24일 ‘어린이 소비자경제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속에서 자주 쓰는 속담을 통해 그 뜻과 그 속에 숨어있는 소비, 경제원리를 배워 올바른 소비생활습관 형성을 주제로 개최하며 22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참가비는 1만5천 원이며 장소는 소비자 정보센터 교육장과 순창 전통 고추장마을에서 이뤄진다. 문의는 전화 282-9898, 278-9790~2./박정미기자 jungmi@
오는 16일 상공의 날을 앞두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도내 모범 상공인 및 관리자의 수상자에 도내에서 안창근 동국정밀㈜대표이사가 산업자원부장관상에 상공의 날을 앞두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도내 모범 상공인 및 관리자의 수상자에 도내에서 안창근 동국정밀㈜대표이사가 산업자원부장관상에 확정됐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송기태)에 따르면 제334회 상공의 날을 맞아 경제4단체들이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기업이념이 투철하고 경영혁신과 합리화를 통해 경쟁력 제고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상공
전주지역 신축상가를 중심으로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건물주들이 분할임대방식으로 자구책을 마련하는 등 극심한 경기 침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전주지역 신축상가를 중심으로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건물주들이 분할임대방식으로 자구책을 마련하는 등 극심한 경기 침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분할임대란 한 공간으로 돼 있는 건물을 한 사람에게 임대하지 않고 이를 작게 나눠 수요자들이 필요한 만큼만 임대하는 형식을 말하는 것으로 도내 상경기가 크게 위축되면서 지난해 말부터 서서히 등장하기 시작, 최근 들어 점차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건물주들이 과다한 금융비용을 이기지 못해 도입된 것으로 신흥 상가건물이 많은 우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