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이 주민휴식공원과, 벽천 장독대마당, 문화시설을 갖춘 명품도시로 탈바꿈을 앞두고 있어 주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군은 총 100억이 투자되는 순창읍 소재지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말 사업완료를 앞두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순창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착공했다. 주요 내용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사업으로 주민휴식공간인 일품공원조성, 골목 주차장 조성, 경관개선사업으로는 장독대를 형상화한 벽천 독대마당 조성, 옥천로 정비, 향토회관 등 기존 문화시설의 보강 및 야외무대설치 사업이다. 특히 일품공원조성사업은 그동안 읍내권에 주민휴식공간이 없다는 주민여론에 따라 조성중이며
우리나라에서 불법 폭력집회시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4조 6000억 원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 우리나라는 작년 기준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 국가 30개 국 중 전반적인 법질서 준수도가 27위로 나타나 국격(國格) 제고 차원의 최우선 개선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지난해 10월부터 집회 현장에서의 소음 기준이 한층 강화됐다. 광장과 상가 등지의 소음 규제 기준은 주간의 경우 80dB(데시벨) 이하에서 75dB 이하로, 야간(일몰후)에는 70dB 이하에서 65dB 이하로 변경돼 이전보다 규제 상한선이 주·야간 각각 5dB 더 낮아진 것이다. 일부에서는 법률이 시행된 후 헌법이 보장하
순정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11일 저소득장애인 무료급식에 써달라며 3천만원을 순창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황숙주 군수와 최기환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최 조합장은 “몸도 불편하고 소득도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저소득 장애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순정축산업 협동조합은 이날 옥천인재숙에도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인재양성에도 힘을 보탰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 구림면 통안마을 회관이 고령자를 위한 공동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군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에 구림면 통안마을이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자와 독거노인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적 노인복지모델 창출을 위한 것으로, 기존 마을회관, 창고 등을 공동생활 공간으로 개보수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6천만원을 확보했으며 1억 2천 만원을 투자해 통안마을회관을 혼자사는 고령어르신들의 공동생활이 가능하도록 리모델링 한다. 특히 통안마을은 111명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51명이며 이중 혼자사는 독거노인이 13명에 달해 사업추진 시
황숙주 군수가 영농철을 맞아 현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민생 챙기기에 나선다. 군은 황군수가 오는 12일 오전 구림면을 시작으로 19일까지 6일 동안 11개 읍면 영농현장을 방문하는 ‘영농현장 릴레이 민생투어’를 진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영농현장 민생투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실제 군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된다. 특히 바쁜 영농철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주민 동원 없이 황군수가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문 공무원도 농업과 관계되는 부서 계장들로 최소화해 농민들의 농작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또 현장방문지는 각 읍면
순창군이 지난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순창장류축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0회 순창장류축제의 주제와 포스터, 신규프로그램을 선정 발표했다. 이날 축제주제로는 ‘자연의 맛 그대로, 순창의 맛 세계로’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포스터는 고추장, 메주 등 전통장류식품이 풍성한 장독대 주변에 펼쳐지는 꿈의 향연을 상징화한 작품이 선정됐다.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순창의 아름다운 경관지에 등불 등을 설치하고 걷는 프로그램인 ‘천년의 참 빛을 거닐다’와 ‘맞춰봐 순창 행복꾸러미’, ‘고추장 그림그리기 등이 선정됐다. 이 남 추진위원장은 “금년도 축제 상징물은 전년에 비해 매우 신선하고 수준
순창군은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오는 7월부터 14년만에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로 개편됨에 따라 새로운 제도 시행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최근 전직원 및 민간복지지원인력들을 대상으로 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5월중으로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민간보조인력을 채용하고 신규 수급 가능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맞춤형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가구의 소득이 최저생계비인 167만원(4인 가구 기준)이하인 경우에만 기초수급자로 선정해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을 지원하였으나,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가구 여건에 맞는 지원을 위해,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
효녀가수로 유명한 현숙씨가 지난 7일 순창군에 이동방문 목욕차량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순창군청 광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가수 현숙씨와 황숙주 군수, 경기도 사랑의 공동모금회, 순창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기증식을 축하했다. 가수 현숙씨는 “전국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순창군에 이동방문 목욕차량을 기증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순창군의 많은 거동불편자들이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 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현숙 씨는 당초 강원도나 경기도 자치단체에 이동방문 목욕차량을 기증하려 했으나 황숙주 순창군수가 중앙부처에 근무할 당시부터 특별한 인연이 있고 지난해 순창군 홍보대사로 위촉을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은 6일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순창교육지원청 진로교육 담당 장학사는 “2016학년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역사회체험처 발굴 및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대비하여 더욱 많은 체험처 발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교에 제공하게 될 것이다.” 고 계획을 밝혔다. 순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협약은 교육지원청 산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특색있고 내실있는 진로직업체험 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자의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를 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양측이 업무협조
순창군이 하천정비사업에 196억원을 투자하고 재해발생 사전차단에 나섰다. 군은 2015년 하천정비 사업 9개 사업 중 공사진행 6개소, 설계 2개소, 1개소는 발주해 사실상 올해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군이 올해 추진하는 하천정비사업은 ▲경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송정소하천 주평교 정비사업 ▲수정소하천 정비사업 ▲ 수정 2지구 소하천 정비사업 ▲내동소하천 정비사업 ▲내동 2지구 소하천 정비사업 ▲운암소하천 정비사업 ▲서지소하천 정비사업 ▲방산천 정비사업 등이다. 이중 송정소하천 주평교 정비사업과 수정소하천 정비사업은 5월경 준공으로 올해 우기철 이전 완공돼 상습침수 재해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은 ‘2013년 순창읍 남계1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 고시하고 지난 4월 30일까지 조정금 청구서를 제출한 77명에게 2억 3천 7백만원의 조정금을 오는 5월 초에 정산 지급한다. 조정금 산정은 토지소유자협의회에서 결경한 의견을 반영해 개별공시지가로 실시했으며,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의결된 조정금에 대해서 6개월의 납부기간 및 고지절차를 거쳐 징수했다. 면적이 증가된 필지에 대해 조정금 5억 6천 7백만원의 82%인 4억 6천 2백만원을 징수했으며, 조정금 미납자 및 청구서 미제출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독촉과 현지출장으로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2014년도 순창읍 남계2지구’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의
순창경찰서(서장 박헌수) 6일 실전대응훈련(FTX)모니터링과 병행하여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현안업무회의로 대응능력향상을 기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실전대응훈련 모니터링으로 훈련실시 문제점을 발굴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내실있는 실시함과 동시에 현안업무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박서장은 “현장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실전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귀농·귀촌인이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동아리를 운영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군은 5월부터 12월까지 귀농귀촌인의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강사비, 재료비 등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동아리 운영사업은 귀농·귀촌인들이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소재로 자연스럽게 유대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달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 받아 약초동아리, 순창 마마요리, 순창제과 제빵 동아리, 우리의학 가족 뜸 동아리 등 4개 모임을 선정했다. 군은 이들 동아리를 대상으로 강사비, 관련 도서 구입비, 실험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사)대한노인회(회장 이심)가 지난 4일 순창군과 함께 순창고추장, 된장, 간장을 담고 소외계층에 나눠주기 위한 ‘전통장 나눔행사’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전통장 나눔 행사’는 대한노인회가 나눔과 베품으로 동화되는 복지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행정자치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며, 행사를 위해 순창군과 기능인들이 재능 나눔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노인회 서울지회 및 인천지회 연합회원 40여명이 순창군을 방문해 전통고추장 기능인들과 함께 장을 담그며 순창의 전통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담근 전통장은 숙성기간을 거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전해질 예정이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순창군이 섬진강향가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토캠핑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6월 개장한다. 군은 1박 2일 체류형 관광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섬진강에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상품화 하는 사업을 155억을 투자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완공될 캠핑장은 야영장 37면과 방갈로 6동, 야외공연장, 자전거 쉼터, 저류습지, 농산물판매장을 갖춘 다목적 캠핑장이다. 캠핑장 앞쪽에는 모래사장을 따라 고요히 섬진강이 흐르고 고즈넉한 향가마을엔 돌담길이 소담히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섬진강 향가 오토캠핑장 주변에는 일제 시대때 기차가 다닐 수 있도록 건설하다가 중단한 교각과 터널이 섬진강과 숲을 배경으로 존치돼 있어 향가마을만의
순창군이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버블매직 비누방울 마술공연, 희망풍선 만들기 등 가족을 위한 4개 마당 15개의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순창군 청소년센터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순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고 드림스타트팀, 순창119안전센터 등이 참여해 어린이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공연마당에서는 신바람 난타공연과 판타스틱 버블매직 비누방울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체험마당에서는 가족과 함께 사진찍기, 희망풍선 만들기, 솜사탕 , 가죽팔찌 만들기, 순창 119안전센터에서 운영하는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 마당에서는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가족 줄넘기, 자녀업고 지정장소 턴하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순창군이 1일부터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으로 소아 A형간염 예방접종을 무료접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가 무료접종 대상자이며, 접종 시기는 생후 12 ~ 23개월에 1차 접종 후, 6~12개월 뒤에 2차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접종은 이달 1일부터 관내 보건의료원, 보건지소에서 실시하며 민간 병 의원으로서는 전국 국가예방접종 민간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영유아를 둔 부모의 접종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으로, 분변, 경구 경로로 전파되며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적으로 전파 된다. 환경 및 위생개선과 적절
순창군이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장애ㅐ3등급까지 확대실시하기로 하고 5월 1일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만 6세이상 만 65세미만의 1~2급 중증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간호, 방문목욕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은 1~2급 장애인에게만 지급 했으나 시행령 개정으로 장애 3등급까지 확대된 것. 신청자격은 1~3급 장애인이면 신청 가능하나 소득수준에 따라 일정액의 본인 부담금을 납부하여야 하며, 보장시설에서 생활하고 있거나 노인 장기요양보험 등 다른 서비스를 이용 중인
순창경찰서(서장 박헌수)는 29일 순창읍 어르신자치경찰대 연합회 사무실에서 불량식품 근절 3대 주력 테마인 ‘떳다방’분야 불량식품 단속 향상과 피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장지 등 무료로 주는 행사장에서 저가의 제품을 특정 질병에 만병통치약처럼 효능이 있다고 속여 고가에 판매하는 ‘떳다방’ 피해가 주로 어르신들을 상대로 발생 피해예방방안과 물론 자치경찰대원으로 서 주변에 피해 발생시 대응요령을 설명하는 등 사전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이 금융사기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처요령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피해발생시 즉시 경찰서나 파출소에 신고하여 더 큰
순창군이 최근 그린우드와함께 군민들이 즐겨 찾는 금산주변에 산철쭉 500본을 식재하고 등산로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녹화운동에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도시녹화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체험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산철쭉 식재 행사에는 친환경합성목재를 생산하고 있는 그린우드 직원 12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산철쭉 식재를 계기로 금산 정상에서 순창CC쪽 구간 군락을 이루고 있는 진달래와 조화를 이뤄 내년부터는 금산을 찾는 주민들에게 한층 아름다운금산의 비경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우드 김태환 대표는 “순창군민이 즐겨 찾는 금산에 산철쭉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활동을 진행하니 뿌듯하다.” 며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