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통문화마을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이 27일 저녁 8시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우리가락 우리마당의 지역 교류 공연으로 부산에서 처음으로 한국무용 전공자들로 창단된 순수 민간 예술단체인 ‘춤패 배김새’의 공연으로 꾸며진다.부산과 우리 지역 전라북도의 차이는 무엇인지 직접 눈으로 감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관람은 무료. /이병재기자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 )는 6.25를 앞두고 전사자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찾기 채혈사업에 매진키로 했다.채혈대상은 가족 가운데 6.25 전쟁에 참전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해 또는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시민들로 전사자의 직계 가족이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다.채혈을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여 채혈신청서, 유전자 검사 동의서를 작성하고 유가족을 증빙할 수 있는 제적등본 등 증빙서류 제출하면 된다.전주시보건소는 유가족 채혈을 위해 완산․덕진진료실 2곳에 채혈 담당자를 지정 전담 배치하여, 상담 처리하고 있다.검사비용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부담해 무료다.기타 문의사항은 전주시보건소 검사실(230 ~ 5156 ~5157)로 하면 된다./강찬구기자
무더움을 알리는 6월이벌써 끝나가고 있네요. 저는경상도 토박이 87년생인 23살의 여학생입니다. 고등학교를졸업할 즈음 한창놀고 싶을 때라별의 별 핑계를대보면서 일도 하고놀기도 참 많이놀았었죠. 1년,2년, 그리고 3년이지나자 친구들은 사회에자기 자신의 자리를잡고 이름을 내뽑고있었고 꿈이 있는친구들은 4년제 대학을 다니며열심히도꿈을 위해 쫓아가더 라고요. 그러는 사이저는 너무도 자신을자책하고 비하하면서 제자신을 너무 낮추고있었던 것이 아니었나싶습니다. 꼭 자격지심이 아니더라도전 ‘배움’에 참목말라 있었습니다. 지나간 3년은 그걸 깨닫는 시간이라고생각하기 때문에 그리아쉽진 않고요. 그렇게 전라도에‘전’자도 모르는 제가학교를 갈 마음을먹으며 선택한 곳이바로
'풍운아' 이천수(28. 전남)가 또다시 시련에 봉착했다.이천수의 원 소속 구단인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페예노르트가 최근 중동 및 유럽 일부 팀과 이천수의 이적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월에 전남과 수원, 페예노르트는 이천수의 임대를 놓고 3자간 계약에 합의했다.수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오는 6월말까지 이천수를 임대했으나, 지난 2월 전남에 임대권리를 양도했고, 전남은 수원의 임대기간을 이어받음과 동시에 2010년 1월까지 이천수의 임대기간을 연장하기로 페예노르트와 합의했다.그러나 당시 페예노르트는 유럽 여름이적시장이 열리는 6월부터 3개월 간 이천수의 이적 우선협상권을 갖는다는 조항을 삽입했다.이 조항에는 다른 구단이 페예노르트에 연봉 9억원 이상을 제
내년 국가예산 편성을 위해 각 중앙부처가 막바지 예산 심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중앙 부처를 대상으로 도정 주요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도는 정치권, 일선 시군과 함께 2010년 예산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를 위해 김완주 지사는 24일 급거 상경해 도내 국회의원, 시장 군수 등과 함께 도정 현안사업과 관련된 중앙 부처 장관을 잇달아 면담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조배숙 이춘석의원을 비롯, 이한수 익산시장과 함께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을 방문해 익산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의 국립박물관 승격과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의 국가 관리 전환을 건의했다.이어 김 지사는 강봉균 최규성의원, 문동신
최근 범죄예방용 CCTV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매우 유용한 「자율방범 시스템」임을 부인할 수 없으며 누구를 감시하는 ‘빅브라더’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를 보호해주는 ‘빅시스터’라는 인식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CCTV는 범죄 피해를 당하면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를 회복시키는데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주 유능한 과학수사요원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리하여, 지자체와 금융기관 등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아파트와 일반주택, 건물 등에 CCTV 설치가 늘어나고 있는데 무작정 많이 설치하기 보다는 성능과 기능, 그리고 몇 가지 유의사항을 알고 설치하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어 다음
전주 평화초등학교(교장 이영규)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복지와 나눔’한마당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씽크빅, 교육복지사업팀이 함께 하는 체험 활동, 학부모 담당 바자회,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하는 나눔장터 등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이날 생활 경제를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됐으며, 친구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책갈피와 엽서 등을 교환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강찬구기자
전주시 덕진구 행정지원과에 근무하는 주상열(필명 산죽 47세)씨가 책 속에 산이 펼쳐진 포토 에세이 ‘山은 선물이다’를 김순각(필명 가람과뫼)씨와 공동 발간했다.주씨는 산악회 ‘아름다운 산 친구들’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말이면 전국의 산을 오르며, 틈틈이 사진과 글을 모아 인터넷에 게시해 왔으며 이번에 책을 엮어 엮어내게 된 것. 주씨는 “산은 내 삶의 전부이자 또 다른 나의 인생길이 되었다”며 “산이 있어 삶에 대한 애착이 깊어졌고 산이 있어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강찬구기자
전주시 인터넷 홍보를 전담하는 전주시 사이버 홍보단인 ‘천년전주 알림이’ 회원 20여명은23일 전통한옥마을에서 소목의 천연 염료를 사용하여 전통 천연 염색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천년전주 알림이’는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카페(http://cafe.daum.net/wellbeingjeonju)를 운영하면서 전국 각 자치단체 및 기관 등 3천여개의 사이트를 방문, 전주 시정소식과 각종 문화행사, 축제, 여행 등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진미희 회장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전주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회원 모두가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며 “한
전주에 진북터널이 없던 시절. 서신교를 넘어 마전으로 향하던 길을 기억하는지. 80년대 이후 불었던 개발 열풍이 비껴가 30~40년 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 서신초등학교 앞 도로 건너 서신제일교회에 이르는 지역이 바로 재뜸마을이다.마을주민들은 고사뜰이 대단위 아파트 숲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부럽게 지켜봤고 진북터널이 뚫리면서 기존 상권의 몰락도 경험했다.개발된 인근 지역과 비교, 사회경제문화적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살았던 마을주민들이 과거를 딛고 오늘부터 새로운 '마을공동체'를 꾸미는 일에 나선다.문화공간 싹(대표 채성태)이 주관하는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시범사업' 주민설명회가 25일 오후 2시 재뜸마을에 있는 '싹' 사무실에서 열린다.이날 설명회는 사업신청부터 진행과정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무주군지부(지부장 은영호)가 지난 23일 무주종합복지관 측에 성금 70만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게 됐다.은영호 지부장은 “경험이 없어 많은 수익을 올릴 수 는 없었지만 회원들의 땀과 마음이 담긴 정성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주반딧불축제도 빛내고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까지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무주군은 지난 24일 무주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암 예방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전주예수병원 박세염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 이날 강연에는 무주군 노인대학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비롯해 암 검진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강의됐다.박세염 교수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며 ▲ 금연 및 건강체중유지, ▲균형 잡힌 식단 및 충분한 과일 · 채소섭취, ▲탄 음식 먹지 않기, ▲하루 30분 이상 주5회 이상 운동하기 등 10대 수칙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또한 위암과 간암, 폐암, 대장암 등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견되고 있는 6대 암의 증상과 조기 발견법에 대한 내용 등도 강의했으며,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질의답변의 시간도 가졌다.무주
무주군은 장마철 피해예방을 위해 관내 16개 노선 192km 구간에 대한 정비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달 말까지 지방도 4개 노선 80.4km와 군도 12개 노선 111.6km구간에서 진행하는 정비활동에는 도로정비원 등 16명의 인력과 굴삭기를 비롯해 덤프트럭 등 군 보유 장비 7대가 투입되고 있다.무주군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유실 등 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측구 및 퇴적토에 대한 정비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다”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무주군은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은 오는 30일까지 포장도에 대한 파손 및 균열보수, 퇴적토 및 측구정비,
“안녕하세요.” 첫 대면에 활짝 웃으며 반기는 하서방해물칼국수 효자점 진기순(62) 대표. 곱게 단장하고 아름다운 미소로 오가는 손님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진 대표의 인사말은 듣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만든다. 왠지 가식이 아닌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짜 인사다.벌써 8년째다. 이는 무엇보다 복음적 선교마인드로 음식점을 경영함으로 정직하게 그리고 섬기는 마음으로 손님을 맞이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하서방해물칼국수는 가족 회사다.아중리 본점, 송천점, 효자점, 중국상해점 등 4곳의 체인점을 큰아들 하태경씨를 비롯 아들 3형제와 진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사업체다.1990년초 ‘하서방철판요리’라는 상호로 익산 원대점을 시발점으로 문을 연 ‘하서방칼국수&rs
(사)한국운전기사선교연합회(총회장 이상림)는 24일 전주전성교회에서 300여명의 전국 대의원이 모인 가운데 연합예배 및 제25차 임시총회를 가졌다.이번 연합예배는 선교연합회 상반기 행사 안건토의 점검 및 처리를 위해 마련된 것.예배는 수석부회장 안승선 집사(전주전성교회)의 인도로 전정곤 장로(전주선교회 전회장) 기도, 정복량 목사(전성교회 원로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또 나라와 민족, 연합회 선교대회 등을 위한 특별합심기도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에 복음을 외치는 선교사명을 다짐했다.이날 임시총회는 개회선언과 함께 전 회의록 보고, 회계 보고에 이어 2010년 선교대회 개최지를 청주로 선정하는 한편 의정부에서 열리는 2009년 체육대회 대진표를 추첨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한국운전기사
7월1일부터 12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개최되는 세계 대학생 스포츠 축제인 제25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한국 유니버시아드 선수단은 2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결단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박용성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종량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또, 김양종 한국 선수단 단장과 본부임원을 비롯해 육상, 수영, 농구, 축구 등 12종목에서 경기임원과 선수들이 참가했다.박용성 KOC 위원장은 결단식사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국민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나아가 2012년 런던올림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주기를
'매직 히포' 현주엽(34)이 정들었던 코트를 떠난다.창원 LG는 2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현주엽이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7일 왼쪽무릎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 치료 중인 현주엽은 계약 기간 1년이 남았지만 구단과 상의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현주엽은 은퇴 후 구단 지원 아래 지도자 연수를 받기로 했다.195㎝, 100㎏의 체격 조건을 갖춘 현주엽은 고려대 재학 시절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니며 농구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199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SK에 입단한 뒤 9시즌 동안 평균 13.3점, 5.15어시스트, 4.1리바운드의 성적을 기록했다.LG는 25일 오전 11시 잠실구장내 LG스포츠 사무실에서 현주엽
도내 제조업체는 익산과 군산 지역에 집중돼 있고,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비금속 광물 제조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전북도가 24일 발표한 2008년 말 현재 중소제조업체 명부에 따르면 도내 가동중인 제조업체는 3천411개사, 종업원 수는 7만9천120명으로 집계됐다.종업원 수 300인 이상 업체는 20곳(1만8천463명), 50인 이상 300인 미만 업체는 261곳(2만6천384명), 50인 이하 업체는 3천130곳(3만4천272명)으로 나타났다.50인 이하 소기업 비중이 91.8%로 제조업체의 대부분을 차지했다.시군별로는 익산시 755곳, 군산시 548곳, 전주시 442곳, 김제시 341곳, 정읍시 232곳, 남원시 191곳 순으로 물류이동이 원활한 시 지역에 제조업체의 73.5%가 집중됐다.도 업종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전국 종합병원 평가에서 익산병원이 전 부문에서 A등급 평가를 받았다.대산의료재단 익산병원(병원장 이준)에 따르면 종합병원의 의료서비스를 평가하기 위해 복지부가 전국 76곳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환자만족도 평가 결과, 외래와 입원환자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이와 같이 두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받은 병원은 전국에서 익산병원을 비롯해 부산성모병원 등 6개에 불과하다.이준 원장은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지역사회 주민에게 제공하자는 취지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결과는 지역 주민들의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와 성원에 힘입은 결과이다”고 말했다./익산=정성헌 기자 jsh@
남원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 솔향도시를 만들기 위한 산림경영모델숲 기본계획 용역보고회를 지난 24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최중근 남원시장을 비록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 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동안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남원시내 근교인 밤재, 교룡산 그리고 덕음산 일원의 소나무임지를 춘향골 웰빙 명품 소나무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이 사업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산림욕과 휴식공간으로 제공 될 것으로 예상되며 산림경영모델숲 조성사업을 통해 그 동안 관리가 되지 않고 있던 뒷밤재 구도로 정비사업의 계기를 마련 됐다. 한편 남원시는 금년 1월부터 소나무 헌수와 식재사업을 펼쳐 시내 곳곳에 아름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