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희의 영화통신 – 플라이 대디 양문희의 영화통신 – 플라이 대디의 아쉬움 최근 ‘괴물’의 괴물같은 흥행돌풍 속에 조용히 개봉한 우리 영화 ‘플라이 대디(제작 아이엠픽쳐스, 감독 최종태, 주연 이문식 이준기)’의 시놉시스를 처음 들었을 때가 생각이 난다. “이야 내용 참 재미있네, 잘 만들면 흥행하겠는걸?” 했었던 게 첫 느낌이었던 ‘플라이 대디’의 내용은 이렇다. 한 소심한 가장이 있다. 고등학생 딸이 학교에서 권투선수인 남자학생에게 사소한 다툼 끝에 무자비하게 맞아 병원에 입원을 했어도 가해자인 권투선수의 든든한 뒷배경 덕에 어쩔 수 없이 합의해 버리고 만 정말이지 소심한 아버지이
전주 인후동성결교회(담임목사 류승동)에 ‘선교’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담임목사부터 성도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원이 선교에 대한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선교하는 교회로 탈바꿈하고 있다. 선교 바람의 진원지는 류승동 목사. 지난해 6월 부임한 류 목사는 ‘선교하는 교회’를 표방하며 성도들에게 선교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데 주력했다. 교회의 항구적인 목표도 ‘오직 부흥, 오직 선교’로 정했다. 교회 목표에 ‘부흥’과 ‘선교’ 두 가지가 들어있지만 역시 주는 선교다. 부흥은 선교를 위한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이 교회 측 설명이다. 성도들 속에 내재돼 있던 선교 열정이 살아나면서 교
주말문화가 주말문화가 국악과 재즈 퓨전 발표회 국악과 재즈는 닮았다. 판소리가 양반계급에 억눌린 상민 계급들의 한풀이 음악이라면, 재즈는 백인들에게 억압받아온 흑인들의 원한의 노래라는 점. 국악과 재즈의 따로 또 섞임의 미학이 오는 8일 오후 7시 40분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황병근)이 마련하는 ‘국악과 재즈 퓨전발표회’. 국악과 재즈의 조화를 시도하며 판소리의 세계화 가능성을 짚어보는 자리다. 이날 무대에는 이정식 재즈밴드와 이주완 재즈밴드, 김주열 딕시랜드밴드, 재즈오케스트라 실크로드 등 4개의 재즈밴드와 브라스밴드 에버그
(이덕용 목사 사진 부탁합니다) ---국장님 이차장이 올린 교계소식은 삭제하고 이것으로 교체해 주세요. (편집기자님 이덕용 목사 사진 게재 부탁합니다) #전라북도 기독교 교회연합회 대표회장 이덕용 목사(전주은진장로교회)는 11일 오후 2시 전주 용정동 CBS 전북방송 신 사옥 착공예배에 참석해 축사하고, 또 오후 6시에는 김완주 도지사 취임 감사예배에 설교자로 나서 ‘만남의 행복’이란 제목으로 설교할 예정이다. #전주홍산교회(담임목사 구자은)는 10일 이웃초청 작정 주일을 맞아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등 두 차례에 걸쳐 기독지혜사 대표 강도환 집사를 초청해 간증집회를 갖
이길명 作 ‘행복한 돌멩이’ 이길명 作 ‘행복한 돌멩이’ 마음 밭에 핀 마음 꽃의 향기는 어떨까. 한 송이만 피어 있을까 아님 꽃무릇처럼 황홀하게 무리지어 피어있을까. 살아가면서 내 마음의 향기를 내는 마음 꽃 가꾸기가 소홀하지 않았나 하는 부끄러움도 있다. 저 조각돌에 새겨진 한 송이 꽃이 마음 향기를 더욱 진하게 하는 강한 촉매제 역할을 한다. 가을, 마음 꽃 씨앗을 알토란처럼 키우련다. 최범서기자
제목 : 다윗에게 복을 주신 하나님 제목 : 다윗에게 복을 주신 하나님 성경 : 삼하 7장 8-17절 찬송 : 492장 오늘 여러분이 다윗 같은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소원합니다. 다윗이 받은 복이 무엇입니까? 다윗은 목동에서 왕이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양을 따르는 데서 백성의 최고 주권자로 세움을 입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그는 계속되는 하나님의 약속 있는 복을 받습니다. 세상에서 그 이름이 존귀케 됩니다.(9절)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셔요. 일시적인 평안이 아니라, 계속되는 평안을 얻습니다.(10-11절) 더 나아가 ‘영원히 견코케’ 하시겠다는 하나
소문난 집 – 내소사 초원식당 소문난 집 – 내소사 초원식당 청국장이 먹고 싶다면? 그것도 어머니가 끓여주는 맛을 원한다면?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부안 내소사까지 용기를 내볼 일이다. 내소사 초입에 자리한 ‘내소사 초원식당(대표 김 신)’은 옛날방식을 고집하는 청국장이 맛있는 집이다. 옛 방식을 지키다 보니 아예 띄워서 찔 때 간을 맞추고 조미료도 넣지 않아 담백하다. 특히 이 집은 2대째 내려오는 집인데다 이곳을 청국장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게 한 원조라는 점에서 꼭 한번 들러 볼 만 하다. 유명한 것은 또 있다. 요즘 제철을 맞은 전어 얘기다. 1만원만 주면 사철 전어구이
미나리 사랑 미나리 사랑 어머니는 구름하나를 보고도 하늘인 것처럼 알고 살으셨습니다. 이 세상 누구나 어머니는 소중하고 참 사랑의 표상이 된다고 봅니다. 어머니는 언제나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삶을 살아가셨습니다. 누구나 어머니의 사랑을 다 받고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는 81세 되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성경의 글씨가 작아 잘 안 보인다고 큰 글씨로 된 성경을 사드린 적이 몇 년 전 입니다. 성경을 읽으시며 마음속으로 기원해주시며 6남매 자녀를 위해 언제나 걱정하시고 항상 하나님 말씀대로 살도록 기도해주시던, 그러면서 내가 중얼중얼해도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어주신다던 어머니가 오늘은
여성결혼이민자 무지개교실 여성결혼이민자 무지개교실 전주YWCA(회장 신수미)가 도내에 거주하는 국제결혼가정을 대상으로 ‘무지개 교실’을 운영한다.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무지개교실은 한국문화알기와 전주문화탐방, 책속 한국문화알기, 추석명절배우기 등으로 짜여지며 4주간의 교육이 끝난 후에는 가족캠프(10월 13일~14일)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국제결혼가정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063-224-5501) /김미순기자 zzang@
(사)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금숙)가 에너지 절약체험 수기를 공모한다 (사)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금숙)가 에너지 절약체험 수기를 공모한다. 도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수기공모전은 여성들의 시각에서 각기 다양한 에너지 절약 체험 경험을 공유하고 교환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 공모는 오는 10월 6일까지이며, 에너지 절약에 대한 체험담을 A4용지 4장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063-231-9675) /김미순기자 zzang@
수년 동안 땅 속에 있다 나오는 매미(2) 수년 동안 땅 속에 있다 나오는 매미(2) 매미의 두 번째 특성은, 매미는 수컷은 노래를 할 수 있지만 암컷은 노래를 할 수 없는 벙어리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암컷이 수컷의 노래를 듣고 날아와 교미가 이루어집니다. 노랫소리는 수컷의 뱃속에 소리를 낼 수 있는 발음기가 있어서 가느다란 소리로 울지만, 그 소리가 울림통에서 공명하여 큰 소리를 내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매미 부부를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부부관계에 대한 영적인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매미부부는 남편은 노래를 잘하는 정상인이고, 아내는 노래를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