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11일 우석대학교에서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해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천마산업 발전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상호연계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우량천마 생산을 위한 ICT 스마트팜 재배기술 및 고품질 천마제품 개발을 위한 것으로 기능성이 강화된 무추천마의 상품화와 대중화를 위한 기대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무주군농업기술센터 김영종 소장과 박미란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 대표, 오석흥 우석대학교 산학협력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안심품목인 천마의 다변화를 촉진시키고 현 시점의 트랜드에 부합한
순창군이 순창읍 ‘창림문화누리마을’내 특색있고 젊은 감각을 가진 입주업소들이 속속 문을 열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창림문화누리마을은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대목표로 문화,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군민들에게 음식점, 방앗간, 공예방 등 활용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 2월 입주자 공모를 통해서 선정된 업체가 가게를 새롭게 정비하고 손님맞이에 들어가서 지난 4월 ‘길거리 책방’과 ‘창림국수’가 먼저 선을 보였다.‘길거리 책방’은 창림문화누리마을 내 작은 공간을 앙증맞게 리모
무주군이 무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무주군에 따르면 향후 1천만 관광시대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담은 무주군 관광종합개발계획에 착수했다.무주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관광개발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경쟁력을 갖추면서 관광발전 전략 및 실행 로드맵을 설정, 관광개발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군은 이를 토대로 지역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군이 계획하고 있는 관광종합개발 청사진을 보면 오는 2023년부터 2033년까지 관광개발을 추진하며, 머루와인동굴을 비롯해 적상산성 복원 및 둘레길
남원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지리산권 SOC복합화 공간조성사업 5억원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 5억원 △재난안전 홍보 전광판 설치사업 5억원과 전라북도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수해피해 복구사업 8억원을 확보하여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지리산권 SOC복합화 공간조성 사업은 지리산권에 위치한 운봉・인월・아영・산내 4개 읍・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이 지난 5월 4일 남원시민들과 조합원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NH시네마’를 개관했다.‘NH시네마’는 ‘남원농협 종합시설’ 4층에 입점 돼 있다.‘남원농협 종합시설’은 8천 2백여㎡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에 달하는 종합시설이며 하나로마트, 금융점포, 회의실, NH시네마, 남원시에서 운영하는 아이맘행복누리센터가 있다.또한, ‘NH시네마’의 면적은 상영관과 푸드코트를 포함하여 1천540.5㎡이며 총 3개의 상영관으로 구성돼 있다.상영관 내의 좌석수는 일반좌석 211석과 편안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리클
완주군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110대 국정과제 발표에 맞춰 기존 사업의 보완 여부와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하기로 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4일 완주군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던 전날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방향과 연계한 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 보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데 이어 오는 16일경에 이와 관련한 첫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완주군은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모든 국민이 잘사는 나라’가 명시돼 있고, 6대 국정목표 중에 ‘지방시대’를 포함해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더불어민주당 임실군 기초의원 예비후보들이 공천에 강한 의문을 제시하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임실군 가선거구(임실읍.성수면)에서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진남근, 황일권, 양주영 예비후보 3명은 2일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임실 가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한 4명의 후보 중 김정흠 예비후보에게 전략공천을 낙점하고, 나머지 3명의 후보는 경선을 치러야 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이 같은 결정에 3명의 후보는 즉시 재심을
10㎞의 해안선과 1200㏊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이 펼쳐진 고창군 심원면 하전마을에서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바지락 축제를 개최한다.고창군 하전어촌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바지락을 캐는 갯벌체험을 할 수 있고 제일 큰 조개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며 바지락 무료나눔, 풍천장어잡기 등 남녀노소의 흥미를 끌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청정갯벌에서 자라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하전 바지락을 시중보다 3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가 운영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새정부 균형발전 국정과제에 포함하고 이의 이행 의지를 밝혀 관심을 끈다.28일 완주군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는 전날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회’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3대 약속과 15대 국정과제, 전북 등 17개 시도별 지역공약 등을 제시했다.균형발전 3대 약속은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 개막과 △혁신성장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의 고유 특성 살릴 수 있도록 지원 등이며, 약속별로 3~6개씩 총 15개 국정과제를 제시했다.인수위
일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간 협조체제가 이뤄지지 않는 공사 추진으로 예산낭비 등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어 해당 기관의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남원시 덕과면은 배산마을 남산들 배수로 정비공사를 위해 총 사업비 3천6백여 만원을 들여 지난 4월 18일 공사를 착공하여 오는 6월 11일 완공할 계획으로 덕과면 용산리 1233번지 일원에 걸쳐 수로관 공사를 추진 중이다.그러나 공사를 추진하면서 배수로 100여m에 걸쳐 잡석을 매립해 폭우시 주변 농지침수 등 주민피해가 불가피해지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매립된 잡석은 배수로를 거쳐 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원시지부(지부장 이승일)는 연일 발생하고 있는 악성민원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 대한 남원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남원시지부는 지난 14일, 춘향국악대전 관계자인 A씨 일행은 휴관일인 월요일에 함파우소리체험관을 찾아와 현장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공무원에게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폭언 등을 가해 공무원이 쇼크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또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끊임 없는 욕설과 폭언을 가해 공무원이 정신적인 충격에
고창군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고창의 매력을 어필했다.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 안내 및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 및 교육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고창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그동안 겪었던 시행착오, 농촌지역 적응의 어려움
완주군 만경강이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완주군은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만경강 제방에 가로경관 개선을 위한 만경강로 사계절 경관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만경강로 사계절 경관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7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1.6km구간에 대해 이뤄진다.우선 완주경찰서에서 상장기공원까지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가로 경관이 조성된다.제방도로는 도막포장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이고, 경관을 개선한다.또한 2개소에는 트릭아트도 만들어 흥밋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이후 4년 7개월 만에 문을 열게 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내년 1월 재가동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20일 군산시에 따르면 조선업 장기불황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군산조선소가 오는 2023년 1월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발 빠르게 재가동 준비에 나섰다.내년 재가동을 위해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기, 가스 연결 등 공장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에 사내협력사 모집 완료와 군산조선소 본사
임실군이 꿀벌 이탈 현상과 질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예비비를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섰다.심 민 군수는 19일“최근 지속된 이상기온에 따른 겨울철 꿀벌 활동, 병해충 등으로 인한 월동기 꿀벌 폐사로 피해를 호소하는 양봉농가가 속출하고 있다”며 이들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예비비를 투입할 것을 강력 지시했다.실제 군에 따르면 임실 관내 128호의 양봉농가 중 과반수 농가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는 약 5,400군 정도로 파악되며, 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광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제도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최근 관광 트렌드는 대규모 단체관광보다는 소규모 개별 및 가족단위 관광으로 변하고 있는 추세다.이에 발맞춰 군산시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군산시 관광진흥에 관한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공포했다.해당 시행규칙에 따르면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업체가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지역 내 관광지나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 유치했을 경우 일정 금액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특히 이번 개
고창군에 훼손되지 않는 주변의 물과 숲, 억새풀이 높지 않은 언덕길과 어우러져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산책길이 탄생했다.지난 15일 고창군에 ‘여백의 길’로 이름 붙여진 73㎞ 10개 걷기코스가 완성됐다.이는 전국에서 제일 넓은 구릉지 형태의 사이로 난 길이다.여백의 길은 성송, 공음, 무장, 대산의 앞글자를 따 ‘성공무대길’로도 불리고 있으며, 길 위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녹아 있다.시작점인 성송면은 동학농민혁명의 가장 큰 사령부 격인 손화중포가 있던 곳이었고, 공음면 개갑장터는 만민평등을
지난 13일 풍산면 반월리에서 풍산면민들의 숙원사업인 풍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착공식이 개최됐다.이날 착공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착공식은 식전행사, 내빈 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착공한 풍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18년 농식품부 일반농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농촌 지역의 거점 공간인 지역 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 생활편익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게 된 사업이다.순창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순창
정읍시 유진섭 시장이 11일 오후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최재용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유 시장은 이날 오전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직무정지 기간 동안 부시장을 중심으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누수와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업무의 공정한 관리,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방안 마련” 등을 강조했다.유 시장이
임실군이 임실N치즈축제의 대성공을 견인하며 볼거리 관광의 일등공신인 국화경관 조성을 위한 재배를 시작했다.이번 국화꽃 재배는 임실N치즈축제 행사장과 더불어 오는 5월 개장을 앞둔 옥정호 붕어섬 경관 조성에도 활용된다.군은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임실N치즈축제 행사장에 전시할 국화와 천혜의 절경을 가진 옥정호 붕어섬을 단장할 형형색색의 국화 재배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국화꽃 재배는 민선 6기 심 민 군수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당시 심 군수는“임실N치즈축제 행사장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가을의 전령사인 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