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이 전국 최대규모 혜택으로 고물가시대 가계부담을 덜어주며 시민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익산시에 따르면 ‘익산다이로움’ 가입자 수가 이달 5일 기준 20만명을 돌파하면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경기침체 및 고금리·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화폐 정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익산다이로움’은 지난 2020년 발행 이후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올해 1월 발행액은 474억 원이며, 누적 발행규모는 1조 1천 545억 원을 넘어섰다.특히 시는 난방비 및 전기요
익산시가 영농철 농촌인력난 해소 및 농가경영 안정화를 위해 인력수급체계를 다각화한 ‘익산형 농촌인력풀’을 본격 운영한다.이와 관련 시는 적재적소 일자리 매칭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4개 소에서 5개 소로 확대 운영한다.기존 익산시 및 금마농협, 낭산농협, 여산농협과 함께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이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새롭게 합류했다.이를 통해 2천 500명 가량의 인력풀을 구축, 단기인력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시는 올해 중개실적 총 3만 명을 목표로 지역 내 인력풀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수도권 도시형 인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법학전문대학원 ‘인의예지’ 팀이 ‘제9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헌법재판연구원,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55개 팀이 참가해 변론능력을 겨뤘다.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배경석, 김윤수, 장진백 학생으로 구성된 ‘인의예지’ 팀은 ‘청구인 측(위헌)’ 변론을 맡아 금상을 차지했다.특히 김윤수 학생은 개인 MVP 상인 ‘우수변론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윤수 학생은 “기본에 충실한 근거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대회 규정을 반복 숙지했다”며 “예심청구서
익산시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학기부터 학교급식을 직접 운영한다.시는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200여 곳(3만여 명)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APC)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준공 예정이다.센터는 농산물 집하·소분·포장 등 HACCP 시설인증에 적합한 전처리시설, 저온저장고, 안전성분석실 등을 갖추게 된다.시는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 공급을 위해 200여 농
익산시가 농업인 역량 증진 등을 위해 추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쌀, 고추, 양파, 논콩 등 6개 품목, 5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및 원예특작과학원 전문강사진이 진행했다.특히 변화하는 농업환경 대응 및 올바른 품종선택, 기술향상, 경영비 절감, 농가소득 증대 등에 중점을 뒀다.시 관계자는 “유익한 정보 제공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내실있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도란도란 건강키움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영양 간식을 만들어보며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 알아보기 ▲식물재배세트 제공을 통한 식물 길러보기 ▲ 수확한 식물을 활용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음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또한 센터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신체활동 및 비만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진윤 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복지 책임행정’을 강화키로 했다.이와 관련 시는 총 6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아동복지시설(8개 소) 운영 및 종사자 확보, 시설기능보강 등을 추진한다.또한 공동생활가정 내 등록장애, 과잉행동장애(ADHD), 경계선 지능아동 거주시설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보호아동 양육여건 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 등이 기대된다.특히 시는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급식 단가를 기존 7천 원에서 8천 원으로 인상한다.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대상 자립수당은 월 35만원에서 40만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시즌2가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이와 관련 익산시는 마을전자상거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지역제한을 풀고 농·특산물 분야 온라인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대행사를 선정했다.시는 대행사 심사 전문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평가위원 인력풀제를 도입했다.이를 통해 전남 소재 (주)블랙빈이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대행업체로 참여하게 됐다.해당 회사는 쇼핑몰 대행 운영 및 라이브 방송, 오픈마켓 운영 등 축적된 노하우 및 인력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주)블랙빈은 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마음인문학연구소는 오는 9, 10일 양일 간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2023 마음인문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마음공부의 시대, 마음혁명의 실천과 과제’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마음혁명을 위한 다양한 방법론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크리스 크래겔로(뉴질랜드) 교수가 나서 ‘마음챙김 연구의 세계적 흐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실시한다.또한 한내창 원광대 명예교수, 윌리엄 반 고든(영국 더비대) 및 조성택(고려대 철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장진영 연구소장은 “마음공부의 일상적·과학적
익산부송도서관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차시에 걸쳐 ‘알쓸인공-알아두면 쓸모있는 인문학 공부 특강’ 을 개최한다.영화, 문학, 자기계발 등을 주제로 한 ‘알쓸인공’은 청소년들이 인문학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특강은 ‘나를 찾는 셀프 리더십’, ‘제 자리에서 잠시 비켜주시겠어요?’, ‘영화와 함께 꿈 찾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지역 청소년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이달 8일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부송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
익산시와 (사)한국나눔연맹은 7일 ‘나눔문화 확산 및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기가구 발굴 및 자원연계 등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안천웅 사무총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한국나눔연맹은 독거노인·결식아동 무료급식 및 생활여건 개선사업, 지구촌 빈민지원
익산시가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도내 최초로 ‘돌봄계’를 신설하고, 돌봄업무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시는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 탄력적 돌봄서비스 제공 ▲돌봄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 및 시설 확충 ▲돌봄종사자 역량 강화 및 부모교육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시는 영유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방과후 초등학생 돌봄체계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돌봄공백 우려가 있는 방과후 초등학생의 경우 아이돌봄서비스(아이돌보미 가정 방문), 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류숙희 소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 핵심과제 업무소통 및 전략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농촌진흥청 노형일 지도정책 과장이 나서 디지털 농업·참여주체 확대·현장수요예측 미래사업 전환 등 지도사업 3대 전략, 9개 중점과제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농업의 다원적 가치 확산 및 청년농업인 육성, 치유농업, 농작업 안전분야, 미세먼지 저감 등 정책업무 영역확대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기후
익산시는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 및 농가경영 안정화 등을 위해 지원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이와 관련 시는 농·림·축산업 분야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시는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 간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이번 사업은 지역 농·축·원협 상호금융 중기대출금 등을 재원으로 하고 있으며, 농가당 3억 원까지 2.5%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6.5%의 융자 대출이율 중 4%를 시에서 부담하게 된다.특히 시는 농가 현실을 고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의생명연구원 임상의학연구소는 ‘2022학년도 임상교수 우수연구자’를 선정했다.순환기내과 윤경호 교수는 ‘racing 시험에서 당뇨병 및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 환자에서 중등도 스타틴 에제티미브 병용치료와 고강도 스타틴 치료 비교’를 주제로 한 연구논문을 통해 우수연구자에 선정됐다.또한 이비인후과 정주용 교수는 ‘통풍환자에서 양성 발작성 현훈, 메니에르병 및 전정신경염의 발생위험에 대한 연구’ 논문을 제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원광대병원 연구동기 부여 및 우수연구자 양성 등을 위해 ‘우수논문 장려 지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금강정수장에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설비’를 도입,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번에 도입한 액체상태 차염소독설비는 운영 안전성이 높고 살균력이 탁월하며, 소독냄새 및 상수도관 부식 정도가 적은 장점이 있다.시는 총 사업비 5억 5천만 원을 투입, 신흥정수장을 대상으로 ‘차염소독설비 설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양경진 시상하수도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문성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희환)가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운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은 지난 2021년 개장 이후 1년 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 매출 55억 원을 달성했다.센터는 직매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농가교육 및 안전성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시장가격 유지, 품질향상, 품목 다양화 등에 힘쓰고 있다.또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단체 및 농가 등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센터는 지역 먹거리에 대한 시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먹거리 교육
익산시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 및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시는 올해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지원 대상자 1천 176명을 모집한다.이는 지난해 570명 보다 2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시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 제공을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화상영어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성인반을 추가했다.참가자들은 각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받을
익산시가 지역 미래성장을 이끌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본격화하고 있다.시는 3일 시 회의실에서 전대식 부시장 및 사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총 61건, 1조 3천 500억여 원 규모의 신규사업 타당성 검토 및 국가예산 확보방안 등을 논의했다.그 동안 시는 ▲국제철도·녹색정원·역사문화·바이오산업·세계식품도시 등 비전실현 ▲혁신성장 ▲R&D 등 미래성장동력사업 ▲새정부 12대 국정과제 대응사업 등에 초점을 맞춰 신규사업을 발굴해왔다.주요 사업으로는 ▲푸드테
NH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상우)는 3일 익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이상우 NH농협 익산시지부장은 “전담 수납기관으로써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헌율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특산품인 쌀과 고구마, 각종 선물세트, 체험권 등 12개 품목의 답례품을 선정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