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문화단신 ‘대동여지도 사라진 옛 고을을 가다’ 출판기념회 향토학자 신정일씨의 신간 ‘대동여지도 사라진 옛 고을을 가다’ 출판기념회가 오는 9월 16일 오후 4시 전주 민촌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 책은 조선후기 실학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토대로 90여개 옛 고을을 찾아가 과거 번성했을 때의 풍경과 삶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것. 신씨는 이번 신간출판과 관련해 기념식 다음날인 17일 경상도 안의 일대와 합천으로 역사기행도 진행한다. 거창 양민학살 사건의 현장인 신원면 괴정리와 삼가리 일대를 돌아볼 예정이다. (063-277-3057) 한국소리문화
제45회 전라예술제 제45회 전라예술제 도내 예술인들의 큰잔치 ‘전라예술제’가 마흔 다섯번째 막을 올린다. ‘2006 민중 속으로 예술의 향기를’을 주제로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전주 덕진공원 특설무대와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이번 예술제는 전북예총(회장 황병근)과 도내 10개 예술협회, 9개 시·군 지부 7천여명의 역량을 풀어놓는 자리. 특히 덕진공원과 도청 야외공연장으로 중노년층과 젊은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분산 배치해 시민 속으로 한발짝 더 다가선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 도청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황병근 회장은 “실내행사 위주였던 전라예술제가 올해부터 과감히 대중 곁으로 다가선다”며
배석호의 맛있는 문화 - 전주권 지역문화서비스센터 배석호의 맛있는 문화 - 전주권 지역문화서비스센터 문화관광부와 도청, 시청이 함께 만들어보겠다는 전주권 지역문화서비스센터(가칭)는 굿 아이디어였다. 민간 중심의 자율적 운영과 문화예술 현장 실정을 파악하기 위해 금년 5월 사전준비위원회(TF)를 구성한 것은 매우 유연한 생각이었다. TF팀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담당 공무원들과 민·관 문화예술기관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구성했고 센터가 개설되기 전, 충분히 연구토록 많은 시간을 제공했다. 전주권 지역문화서비스센터는 전주와 완주, 김제를 하나의 커뮤니티로 묶어서 현재 도심으로 집중된 문화예술활동을 소외된
도배보조원교육 도배보조원교육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박영자)가 2006년하반비 도배보조원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4주간 진행될 이번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주부 및 준고령여성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도배 기본이론부터 다양한 벽지와 현장에 맞는 시공방법 실기, 취업과 국가기능사자격증 취득 대비 등으로 짜여진다. 수강신청은 방문신청 해야 하며, 수강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한다. (063-253-3813) /김미순기자 zzang@
인터콥 군산지부는 29일 오후 7시 군산 세광교회에 강요한 선교사를 초청해 미션콘서트를 갖는다. 두란노아버지학교 익산지부(지부장 남건우 장로)는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이리신광교회(담임목사 장덕순)에서 ‘제 8기생 아버지학교’ 교육을 실시한다. 전주광민교회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교회본당에서 이양우 목사(총신대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집회를 연다. /이종석기자 ljs@
찬송 : 28장 찬송 : 28장 성경 : 창35:9 제목 : 복을 주시고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창 35:9)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섭리는 적당한 때, 즉 그 시기에 합당한 때에 나타납니다. 이를테면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곤경에 처해 있다고 해서 즉시 그에게 나타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로 하여금 슬픔과 걱정으로 고통 받게 하셨습니다. 디나 사건은 야곱에게 큰 상처를 주었고 심히 근심하는 지경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위기에 봉착한 야곱에게 하나님은 찾아오셔서 벧엘에 올라가서 단을 쌓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목: 도박의 정부는 가라 제목: 도박의 정부는 가라 &n
2006소외계층 평생학습프로그램 2006소외계층 평생학습프로그램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가 2006소외계층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옥마을 포토다큐’를 진행한다. 전주지역 어르신(1952년 이전 출생자)과 한옥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카메라로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을 담아보고 윈도우 무비메이커로 편집해 다큐멘터리로 만드는 교육과정. 소외계층인 노인과 한옥마을 주민들이 한옥이라는 공간이 담고 있는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사진으로 기록해 전통문화를 알려나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월·화·수요일에 진행되며 전주한옥마을 역
사랑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사랑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서화평목사/전주샘물교회 우리가 살면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가 ‘사랑’이란 말이다. 그만큼 사랑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가장 많이 듣고, 가장 많이 알고, 가장 필요한 사랑에 대해 어떤 정의를 내리며 살고 있는가? 예수를 믿는 크리스천들은 “나는 사랑을 위해 창조되었고, 사랑받는 복된 존재다”라는 확신의 고백이 있어야 한다. 사랑이신 하나님이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서 사는 것을 원하신다. 예수님도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분부하셨다.(요15:12)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며 사는 사람이 결국 하나님께 속한 존
가을 향기 최성복 목사/전주 대양교회 가을 향기 최성복 목사/전주 대양교회 더욱 커져가는 매미소리에 장단 맞추듯 고추잠자리 높이 날고 새 하얀 뭉개구름 둥둥 떠가는 사이로 하늘은 시퍼렇게 빛이 나고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함을 안겨주는 것이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끼게 되고 과일가게에 포도와 사과가 먹음직스레 쌓여 있는 것이 가을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을 만큼 흐르는 세월은 이미 가을 속으로 성큼성큼 앞서가고 있는듯하다. 지루하게 긴 장마와 태울 듯이 뜨거운 더위에 시달리면서도 자연은 정확히 때를 따라 할 일을 다하여 여름이면 여름, 가을이면 가을답게 성장하고 열매 맺음이 자로 잰 듯 확실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문화포커스 – 수필과 비평사, 수필대학 세미나 지상 중계 문화포커스 – 수필과 비평사, 수필대학 세미나 지상 중계 수필문학의 저질화, 수필가 대량 등단, 잇따른 문학단체 설립 등 수필계에서 모처럼 쓴소리가 나와 이목을 끈다. 이는 수필과 비평사(대표 서정환)가 26~27일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마련한 ‘2006 하계 수필대학 세미나’ 발제자로 참석했던 이재인 교수(경기대·수필가)가 제기한 것. 이 교수는 서구의 경우 1960년대부터 문학의 위기가 거론됐고 우리도 1990년부터 논의되기 시작했으나 특별한 성과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면서 오래 전 적신호가 들어온 수필계의 진짜 문제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