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YWCA전국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가운데 장영달 국회의원과 이남식 전주대 총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제36회 YWCA전국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가운데 장영달 국회의원과 이남식 전주대 총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홍기자 전주YWCA이사가 지방Y이사로 대한YWCA연합회 실행위원으로 3차례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년 봉사상에는 김형남 이사(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장), 10년 봉사상에는 신수미 회장과 조숙진 부회장, 국영희 이사 등 9명이, 조미영 전주Y 실장은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김미순기자 zzang@
최가희의 음악살롱 - 가을엔 편지를 써볼까요 최가희의 음악살롱 – 가을, 편지를 써볼까요 가을이 오고 있나 보다. 가로수의 은행잎이 풍성해지고, 뉘엿뉘엿 져가는 노을이 벼랑으로 가라앉으며, 사랑하는 연인들의 사랑이 결실 맺을 그런 가을이 오는 중이다. “들판의 추수거리가 풍성해야 할 텐데….” 유난히 비가 많았던 올해는 그렇지 못할 것 같아 마음 한 편은 아쉬움으로 가득해진다. 누구나 시인이 될 만큼 감성이 풍부해진다는 가을 문턱. 가까운 지인들에게 정성어린 편지 한 통 보내고 싶음이 간절하다. 만약 쓰는 것이 자신 없다면 고은 시인의 ‘가을 편지’로 대신해도 좋고, 패티김 흉내내며 노
임진왜란 웅치혈전에서 전사한 지 414년 만에 순국선열 추모제가 열려 뒤늦게나마 이들의 넋을 기렸다 임진왜란 웅치혈전에서 전사한 지 414년 만에 순국선열 추모제가 열려 뒤늦게나마 이들의 넋을 기렸다. (사)전북향토문화연구회(회장 이치백)와 웅치대전순국선열제전위(회장 손석기)가 26일 진안 부귀면 장승초등학교 교정에서 마련한 ‘임진왜란 웅치혈전 순국선열 추모제’는 김국주 광복회 회장을 비롯 송기태 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본부 대표 등 3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김강곤씨(한학자)의 집례로 임진왜란 당시 웅치(熊峙·곰티재)에서 왜적과 싸워 용전분투하다 산화한 순국선열들의 전공을 기리는 한편 그들
문화단신 문화단신 전주 인후문화의집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제 3회 난치병 어린이 돕기 사랑 콘서트’를 연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타악난타 퍼포먼스’ 등 어린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 타악난타 퍼포먼스’는 김은정씨(타악난타 강사)의 지도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수업이 진행되며 수강료는 3만원. ‘천사들의 창작동요’는 윤영미씨(전주대 음악대학원 재학)의 지도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열리며 수강료는 9만원이다. 유아와 초등학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양노섭씨(신세기음악원 원장)의 ‘추억의 통기타반’, 구근숙씨(국악고 강사)
박성민의 포토앨범 – 의자 시리즈 박성민의 포토앨범 – 의자 시리즈 의자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해진 사물이다. 또한 그 형태는 다를지라도 의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네 삶 속에 존재해 왔고. 우리는 의자와 더불어 또 다른 사물들과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하며 관계를 형성하며 살아 왔다. 그러나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의자라는 사물이 주는 친숙함과 익숙함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때때로 그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소홀히 여기고 지나쳐버리는 의자를 중심으로, 현대 사회의 인간 군상들의 다양한 모습들, 그들의 흔적들, 그들의 삶 등을 카메라의 눈을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일산명성교회(담임목사 문성욱)가 한일장신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한일장신대학교는 지난 24일 학교 대강당에서 일산명성교회를 초청해 ‘일산명성교회와 함께 드리는 예배’를 가졌다. 문성욱 목사는 이 예배가 끝난 뒤 정장복 총장에게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학교발전에 써달라”며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정 총장은 “목사님을 비롯한 성도들이 귀한 시간을 내 학교를 방문해 주시고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명성교회 교인들은 예배 후 준비해 온 빵과 음료를 예배에 참석한 전체 학생들에게 나
양현자 作 ‘Inter-line’ 양현자 作 ‘Inter-line’ 꽃처럼 붉은 마지막 소나기를 맞는 날,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낀다. 여름과 가을의 경계선을 마음으로도 가늠할 수 없지만 미세한 변화의 물결에서 느낀다. 꼿꼿했던 염천도 어깨를 늘어트리고 풋풋했던 풀잎도 가을 색으로 물들일 준비를 한다. 내 마음의 등고선이 높아지는 날은 단 한 사람의 가슴이 지펴진다. 최범서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군산구암교회가 25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목사 김영만 목사 위임식과 집사, 권사, 명예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임직자 가족과 성도 등 축하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집사, 권사 등 16명이 새로운 직분을 받았다. 담임목사로 위임된 김영만 목사는 경북의성 가음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다 지난 3월에 구암교회에 부임했다. 김 목사는 위임사에서 “1892년에 선교사를 통해 호남지역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구암교회에 부임하게 된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생각할 뿐 아니라 개인적으론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성도들과 하나가 되어 지역교회
드디어 일을 냈다. ‘찬양을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최광식 장로ㆍ전주시온교회)’의 첫 번째 작품인 찬양콘서트가 대박을 터트렸다. 은혜와 감동 그 자체였다. 콘서트가 진행되는 내내 참석한 성도와 출연진은 하나였다. 찬양의 위력을 실감하는 무대였다. 28일 오후 전주시온교회에서 열린 ‘사랑의 찬양콘서트’는 이랬다. 이번 찬양콘서트는 ‘찬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오랜 공백을 깨고 마련한 첫 번째 대외 행사였다. 1년 전 창립 당시 선언했던 약속을 이제야 지킨 것이다. 사실 그동안 매월 정기적인 회원 모임은 가졌지만 외부와 소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이번 찬양콘서트에 거는 회원들
성 경 : 레위기 1:3-9 성 경 : 레위기 1:3-9 제 목 : 여호와께 향기로운 제사를 드려라 오늘 본문 말씀은 번제에 관한 규례로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때 향기로운 제사로 드릴 것을 명령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향기로운 제사를 드리라고 했을까요? 1.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2-3절에 하나님께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찌니라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찌니라”고 하였습니다. 그
성전환의 문제점 성전환의 문제점 지난 6월22일 대법원에서 성 전환자에 대해서 합법적인 판결을 했다. 그동안 성전환을 하고서 사회적이며 법적으로 보장을 받지 못하고 살았던 사람들 자신은 물론이고 소위 소수의 행복권을 주장하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뜻이 이루어졌다고 환호했다. 그런가 하면 동성애에 빠졌던 사람들도 이번 기회에 사회적이고 법적인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큰 소리를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