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총공회 노동문화교류단이 8일 전북도를 방문했다 중국 강소성 총공회 노동문화교류단이 8일 전북도를 방문했다. 오백양 단장 등 6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2박 3일 동안 전북에 머물며 양국간 노동문화 교류와 우호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전희재 행정부지사는 이날 환담을 갖고, “이번 방문이 양국간의 노사관계 및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도내 노동단체와 강소성 총공회가 더욱 활발하게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북도와 강소성은 지난 94년 자매결연을 맺은 가운데 강소성총공회와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97년 노동단체 교류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해마
한나라당이 전북도의 주요 현안을 적극 챙기고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 했다 한나라당이 전북도의 주요 현안을 적극 챙기고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 했다. 도정 현안마다 발목을 잡아온 한나라당이 지역 현안에 도움을 주겠다고 나서면서 내년 국가예산을 비롯, 새만금사업 등 도정 현안이 탄력을 받게 됐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과 강창희 최고위원, 한영 최고위원, 전재희 정책위의장, 황우여 사무총장 등 한나라당 지도부 17명은 9일 전북도를 방문하고 전북도의 당면 현안을 우선 챙길 것을 약속했다. 특히 강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한나라당과 도정간 정책간담회’에서 “당 차원에서 전북의
전북도 공직사회가 조만간 단행될 하위직 정기인사를 앞두고 다시 한번 동요하고 있다 전북도 공직사회가 조만간 단행될 하위직 정기인사를 앞두고 다시 한번 동요하고 있다. 간부급으로 끝날 줄 알았던 민선 3기와의 단절성 보복인사가 하위직까지 확대될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 같은 우려는 하위직 인사가 임박하면서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일단 정리대상 부서로는 올 초 전주시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를 벌였던 감사관실을 포함, 2~3개 부서가 유력시되고 있다. 도는 지난 4일자 국장급 인사에서 당초 예상대로 김성수 감사관을 무보직 대기발령 시키는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더욱이 김 전 감사관은 공로연수
전북수채화협회 전북수채화협회 무림(武林)에서는 고수가 고수를 한눈에 알아본다. 고수가 고수를 알아보는 것은 내공의 깊이가 깊다는 것을 나타낸다. 어느 분야든 고수는 고수를 쉽게 알아본다. 나보다 한 수 위인 것 같으면 경의를 표한다. 하수일수록 고수를 알아보지 못하고 얕은 솜씨 믿고 날뛰다가 큰 코를 다친다. 무림에서처럼 고수들만 모인다면 어떻게 될까. 수채화에 온 힘을 바치면서 수채화에 일생을 거는 고수들이 모인 단체라면 그 그림의 내공이 얼마쯤일지 짐작이 간다. 전북수채화협회는 그런 수채화 고수들이 모인 단체다. 안팎에서 널리 그림 실력을 인정받고 높은 단계에 올라 있는 이들이 방학을 맞은 지
장효순 作 ‘기다림’ 장효순 作 ‘기다림’ 코스모스는 우주를 담았다. 시인 이형기는 ‘/그러기에 더욱 흐느끼지 않는 설움 홀로 달래며 목이 가늘도록 참아내련다/ 까마득한 하늘가에 내 가슴이 파랗게 부서지는 날 코스모스는 지리’라고 노래했다. 그러고 보면 우주만을 담은 게 아니라 그리움까지 담았다. 하늘거림이 물결치는 저 꽃밭에서 그리움이 지는 날은 언제일까. 이 작품은 전미회전에 나왔었다. 최범서기자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지난 8일 두 번째 전시회 개막식을 마치고 전북수채화협회 회원 몇 명이 모여 기념 사진을 남겼다. 작품을 출품한 전 회원이 한자리에 서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어렵게 한자리에 설 수 있다는 다행인 듯 회원 표정이 모두 밝다. 소채남 조 숙 문환희 한인순 오현숙 최명덕 유정화 윤정미 최인수 남석란 정병윤 김세견 소 훈 유대영회원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전주 충암교회(담임목사 김충기)는 ‘진돗개전도왕’으로 잘 알려진 박병선 집사를 초청해 13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전도집회를 갖는다 전주 충암교회(담임목사 김충기)는 ‘진돗개전도왕’으로 잘 알려진 박병선 집사를 초청해 13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전도집회를 갖는다.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CCC)는 최근 경북 울진 원남면에서 여름진료 캠프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CCC)는 최근 경북 울진 원남면에서 여름진료 캠프를 개최했다. ‘Touch,Touch The Soul’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서울 원주 익산 등 전국 의료 관련 대학생들과 전문 의료인, 간사 등으로 구성된 아가페의료봉사단 200여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이번 캠프를 위해 전문영역인 의료진료팀, 이동진료팀, 방문간호팀을 비롯해 어린이사역팀, 청소년사역팀, 공연팀 등으로 나누어 다양한 의료봉사를 펼쳤다. 30여명의 진료팀은 매화중·고등학교에 본부를 두고 내과, 한방, 치과 진료를 실시했다. 1
전주소년원(송천정보통신학교ㆍ원장 김규호)은 원생들의 인성 수련을 위한 제38회 하계 신앙수련회를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소년원 강당에서 열고 있다. 전주소년원 임마누엘교회(담임목사 이성운)가 주관한 이번 신앙수련회에는 원생 60여명이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각종 신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있다. 전주소년원은 원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십수년 전부터 매년 1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신앙수련회를 열고 있다. 성경읽기와 강연, 상담, 레크레이션, 찬양부르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원생들은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게 되게 새로운 삶을 살기로 다짐하게 된다는 것이 소년
문화단신 문화단신 전주MBC 제2기 아나운서 리포터 수강생모집 전주MBC 시청자미디어센터(실장 이성구)가 제2기 아나운서·리포터 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청자의 방송참여의 폭을 넓히고 영상대중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아나운서·리포터 반은 지난 3월 개설돼 1기 수료생 30명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12주간(매주 월,화 오후 7시) 진행될 예정으로 현직 아나운서 및 연출, 카메라감독, 메이크업 아티스트, 리포터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이론·실기교육으로 짜여진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전화(063-220-8231)나 인터
류 무용단 ‘일인일색’(사진) 류 무용단 ‘일인일색’(사진) 류 무용단(대표 류영수)이 광복 61주년기념 기획공연 ‘일인인색(一人一色)’을 무대에 올린다.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를 무용극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국립국악원 우면당을 시작으로 광복절을 전후해 서울과 제주도, 전주 등 3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무대는 1부 한국전통무용과 2부 창작무용 ‘국혼’으로 짜여진다. 10일 첫 공연에는 송미숙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와 최창덕 우봉이매방춤전수관장이 전통 춤사위를 펼쳐내며 이매방류승무 이수자인 채명신·이현주씨가 ‘조흥동류 호적시나위’와 ‘이매방류 무당춤’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