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문화단신 문화소외지역과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2006년 푸른음악회’ 주관단체로는 호남오페라단을 비롯 5곳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최근 이들 단체를 발표했으며 향후 일정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푸른음악회 선정 단체는 다음과 같다. 전북예술문화원의 ‘푸른 환경 음악회’, 페스티벌심포니오케스트라의 ‘화합과 발전, 희망 코리아’·‘명랑콘서트’, 남원연극협회의 ‘네 꿈을 펼쳐라’, 전통예술모악의 ‘타무락 공감’, 호남오페라의 ‘푸른음악회 대중콘서트’ 등이다. 9월7일 열리는 ‘제5회 전국 강의 날 대회’를 앞두고 도심하천의 옛날 사진 ‘장롱 속 추억찾기’를 8월4일까지 공모한다.
최명희문학관의 이달 초대손님으로는 소설가 김훈씨(58)가 선정됐다 최명희문학관의 이달 초대손님으로는 소설가 김훈씨(58)가 선정됐다.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은 30일 오후 4시 김씨를 초청, 문학강연회를 연다. 이날 주제는 ‘나는 무엇을 쓸 수 있는가?’. 강의중 소설가 최명희와 관련된 일화는 물론이고 작가 최명희에 대한 소견도 들려줄 예정이다. 실제로 김씨는 최명희의 소설이 포함된 여성작가소설집 ‘내 가슴에 섬하나 있어’의 단평을 쓰기도 했으며 한국일보 기자로 활동할 당시에도 여러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김씨는 2001년 ‘칼의 노래’로 동인문학상, 2004년
나용균 생가 문화재 등록예고(사진 김영애방에 있음) 나용균 생가 문화재 등록예고(사진 김영애방에 있음) 정읍시 영원명에 있는 ‘나용균 생가’가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26일 나용균 생가를 비롯 서울 융문당·융무당, 괴산 홍명희 가옥, 홍성군 홍성고 강당, 거제 학동 진태환 가옥 등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광복후 국회부의장을 지냈던 나용균 생가인 ‘나용균 가옥’은 1890년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돼 당시 주거사를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뿐 아니라 독립운동가·정치가인 나용균의 유적으로서도 의미가 있다고 등록이유를 설명했다. 나용균 가옥은 현재 안채는 주초석 일부만
의사소통의 접근법(SPACEE) 의사소통의 접근법(SPACEE) S는 근원을 나타낸다. 무엇보다 문제의 원인이 되는 사람이며, 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상대해야 한다. 이를 간과하면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하게 되면, 정작 불만의 원인이 되는 상대는 전혀 알지 못하고, 내가 털어놓은 불평들을 상대가 다른 사람을 통해 전해 듣게 되는 상황을 만난다. 그럴 때는 나의 이야기도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거나 과장이 된다. 결국 나는 비겁자가 되고 만다. 문제의 원인이 되는 사람을 직접 상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P는 시간과 장소를 뜻한다. 대화를 할 때는 항상 다른 사람들의
유월을 보내며 유월을 보내며 1차 산업이 전성기일 때 6월 말경이면 농촌 일손을 바쁘게 하고 짭짤한 부수입을 올려주던 것으로 모시대와 대마대 그리고 칡넝쿨 껍질 벗기는 일이었다. 모시와 대마는 밭둑이나 밭에서 품을 들여 경작하여 껍질을 얻었으며 칡넝쿨은 산에서 자연적으로 자라고 있는 것을 채취 하여 껍질을 얻는데, 과정으로는 채취되어 모아진 것을 많은 물이 흐르는 냇가에 특별히 설치된 큰 솥에 넣고 푹 삶아서 깊은 물에 담가두었다가 일정한 시간이 흐른 후에 가족이나 친척 마을 이웃들이 모여 껍질을 벗기게 된다. 이때 많은 사람이 모여 일을 하는 만큼 새참이며 음식도 푸짐하게 나눠 먹으며 특히
제 목 : 전북수필 62호 출판 기념회 개최 제 목 : 전북수필 62호 출판 기념회 개최 성하의 계절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필을 빕니다. 아래와 같이 전북수필 62호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하오니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때 : 2006년 7월 7일 (금요일) 오후 6시 2. 곳 : 호남성 (전주시청 옆 / 전화 285-1250) 3. 회비 가. 연회비 : 20,000원 나. 출판비 : 20,000원 끝 2006년 6월 일 전북수필문학회장
전국 하계 바이애슬론 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의 활약이 불을 뿜었다 도내 바이애슬론 선수들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특설경기장 용평에서 열린 제23회 회장배 전국 하계 바이애슬론 대회에서 전국 최강임을 과시했다. 특히 전북선수단은 출전 선수마다 노련한 경기운영과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타 시도 선수들을 멀찍이 따돌리고 모두 금6,은 5, 동 5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여고부 3km개인전에 출전한 조인희(무주고3년.감독 배경옥)는 16분51초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미자, 문지희 등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이끌어 2관왕
전주지역 교회 성도와 군 장병들이 한자리에 모여 6.25전쟁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며 두 손 모아 조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백남운 목사ㆍ효자동교회)는 6ㆍ25 기념일인 25일 오후 3시30분 35사단(사단장 김현기 소장) 충경공원에서 성도와 군장병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ㆍ25상기 구국 연합예배’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6.ㆍ25의 역사적 교훈을 가슴에 새기고 한국교회가 기도로써 한반도 전쟁 위협을 제거하고 평화정착과 조국의 평화통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최근 북한의 비사일 발사 위협으로 그 어느 때보
책 속으로 - 김용택의 교단일기 책 속으로 - 김용택의 교단일기 “어제 숙제 안 해온 놈들 숙제 검사를 했다. 종현이, 한빈이는 구구단을 제법 또렷하게 외운다. 방학 동안 일기를 하루도 쓰지 않은 강수는 8월1일부터 4~5일만 쓰고 8월23일 치를 썼다. 너무 뻔한 속셈에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은희는 6일치를 기억해서 썼다. 용서하기로 한다.”(‘김용택의 교단일기’ 14쪽) ‘섬진강 시인' 김용택씨(58)가 모교인 임실 덕치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쓴 일기를 ‘김용택의 교단일기(김영사)’라는 단행본으로 묶어냈다. 김 시인은 1982년 등단한 뒤
樓阳 作 ‘孤’ 樓阳 作 ‘孤’ 예전에도 앞으로도 그리움이 연착(延着)되기에 외부와의 소통이 더디다. 미세한 바람 떨림에도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창 밖을 내다 보지만 내재된 외로움을 달래줄 연(緣)은 없다. 단 하나의 가슴을 지피기 위해서 100년의 고독을 벗 삼고 고철처럼 삭힌 그리움을 껴 안고 있다. 마음 호수 건너편에서 새벽 물안개처럼 그대 온기가 피어 오른다. 이 작품은 ‘한 중 만남 전’에 출품되었었다. 최범서기자.
전주영화제 부가가치 20억원 전주영화제 부가가치 20억원 지난달 막을 내린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0억원의 부가가치를 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위원장 민병록)가 전주대 여론정보연구소에 의뢰해 25일 시민공청회에서 발표한 ‘2006 전주국제영화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로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순수 부가가치는 20억3천186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화제 기간동안 유료 관객 5만9천명이 찾아와 1인당 5.3편의 영화를 관람하는 등 총 15억3천415만원을 썼다는 결과다. 전주영화제조직위가 전체 예산 23억5천만원중 도내에&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