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곳곳에 합법을 가장한 신종 ‘PC방 카지노’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수천여만원을 잃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도내 대학가에도 PC방을 가장한 도박장들이 난립, 학생들마저도 도박에 심신이 곪아 가고 있다. 하지만 경찰과 검찰, 그리고 해당 지역 지자체에서는 이 같은 도박장에 대한 기초자료도 입수하지 못해 사실상 단속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주시 아중리 일대를 포함해 전북대 인근과 군산, 익산, 김제 등 도내에 200여곳이 겉으로는 PC방을 가장한 채 도
전주지법 형사 1단독 김종춘 판사는 10일 주한미군 소속기지 내 공사중 도급 받은 건설공사의 주요 대부분을 무등록건설업자에게 일괄 하도급을 준 신일건설 대표 최모피고인(49)과 신일건설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위반 혐의로 각각 벌금 700만원과 1천만원을 선고했다. 또 무등록으로 공사를 일괄 하도급 받아 시공한 박모피고인(74)에 대해서도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최 피고인 등은 지난 2001년 3월경 3억7천억원 상당의 주한미군 소속 군산공군기지 내 울타리공사를 일괄 하도급주고 시공하게 한 것을 비롯해 2003년 5월경 전국 주요 미군부대 내에서
전주보호관찰소는 10일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대화를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만들어 가족간 대화를 유도하고 비행청소년과 부모의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게 하여 소년비행 및 가족간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목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달콤한 데이트’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호관찰 대상청소년 10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의 은혜를 보답하는 취지로 부모님의 발을 씻겨드리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이강모기자 kangmo518@
전주지법 형사 1단독 김종춘 판사는 10일 은행에 담보물을 제공하고 대출을 받은 뒤 담보물을 다시 타인에게 되 팔아 재산상 이득을 취한 최모피고인(51)에 대해 배임혐의로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전주지법 형사 1단독 김종춘 판사는 10일 은행에 담보물을 제공하고 대출을 받은 뒤 담보물을 다시 타인에게 되 팔아 재산상 이득을 취한 최모피고인(51)에 대해 배임혐의로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최 피고인은 지난 2000년 전주시 소재 전북은행 본점에서 기업운전 일반자금 1억원을 대출받으면서 쇠를 깎는 기계 9점을 담보물로 제공한 뒤 2003년 1월경 담보물을 타인에게 금 5천만원에 매각해 재산상 이득을 취하고 전북은행에 손해를 가져온
김효준 5월 8일 게재 김효준 5월 8일 게재 경찰분들 많은 고생하시는것 압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아닌것 같네요. 스펨 메일보내는 사람들이 메일 수집하면 그냥 놔 두시는가 보네요. 본 메일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 50조에 의거한 비영리 메일입니다. 이 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시는 분들께서는 아래의 수신거부 버튼을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If you would like to be removed from our mailing list, plea
교사채용과 전입학에 따른 금품수수 비리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전주예고가 이사장을 새로 선출했다. 9일 학교법인 정신학원은 지난 8일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검찰 수사와 관련,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교장과 교감, 예술실장, 행정실장 등의 의원 면직에 대해 소정의 절차를 통해 처리키로 했다. 또한 정신학원은 박영숙 이사장의 사의 표명으로 새로운 이사장에 권언건 신부를 선출했다. 이사회는 ‘이번 사안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교육 현장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도록 자책과 자성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이강모기자 kangmo518
검찰이 5.31 지방선거 민주당 완주군수후보 경선에 나섰던 김모씨 측근들에 대해 9일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전주지검 제2형사부 윤보성 부장검사는 이날 ‘김씨가 대량의 금품을 살포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를 벌여오던 중 혐의점을 잡고 측근 7명에 대한 사무실 등지에서 자금집행 장부, 통장 등에 대한 부정선거 관련 서류 일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일단 압수한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에 대한 정밀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주중 측근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검찰은 부정선거로 이용한 금품이 각계인사에게 흘
올해에도 ‘행복플러스 음악회’는 고귀한 새 생명의 불씨를 일으키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4일 ‘2006 불우환자기금마련을 위한 행복플러스 음악회’를 개최, 1천560여만원의 불우환자기금을 모금했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기금접수 창구에는 고사리손으로 모금함에 직접 100원짜리 동전을 넣은 어린이에서부터 머리가 하얀 팔순노인에 이르기까지 수백명의 후원손길이 이어져 또 다른 감동을 연출했다. 기금모금 결과 기부금 423만원과 기부약정금 918만원, 행사장 모금함 29만원 등 총 1천566만이 모아졌
한국갱생보호공단 전주지부는 9일 전주지부 회의실에서 김태우 지부장을 포함한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후원회 창립총회로써 위촉장 전수, 회칙제정, 임원선출 사업계획 심의가 이뤄졌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광희 회장은 갱생보호사업이 출소자의 재범 방지와 범죄예방활동의 척도이고 출소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성후원들은 숙식제공 대상자를 위한 합동생일잔치, 명절위문과 합동결혼식 지원등 다양한 봉사
검찰이 업무상 배임혐의로 조사를 받던 한용규 익산상공회의소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9일 검찰에 따르면 한씨가 회사돈을 이용해 특정 개발부지의 땅을 매수했다는 첩보를 입수, 5개월여에 걸친 조사를 벌였지만 지난달 28일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한씨는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H공업의 대주주인 W씨를 대리인으로 회사자금을 이용해 익산시 웅포골프장 건설 예정지 내 부도난 공장건물과 토지 4천여평을 지난 2001년 4월경 법원경매를 통해 3억5천만원에 사들여 같은 해 9월 익산시로부터 11억원을 보상 받아 5개월만에 7억5천만원의 차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