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YMCA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7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기념식 및 청소년운동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 군산YMCA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7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기념식 및 청소년운동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 1부 기념식에서는 YMCA가 지난 60년간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비전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 각계의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 순서도 마련돼 있다. 2부는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희망! 청소년’이란 주제로 군산여고 락 동아리 ‘New Emotion’과 ‘채병근과 친구들’, ‘YMCA춤사모’ 등 청소년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이리신광교회 부설 사회복지법인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호영)이 지역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을 마련했다. 복지관은 25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2006 추억의 만담’ 공연을 갖는다. 예술공연은 관객이 극장을 찾아가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만담보전회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배우들이 관객을 찾아가는 독특한 무대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방의 노인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정호영 관장은 “관객이 극장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공연단이 관객을 방문해
지금 우리의 믿음을 점검해야지 않을까 지금 우리의 믿음을 점검해야지 않을까 2007년은 평양 대부흥운동의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역사가 우리들의 연대에 맞춰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던 지난 일을 감사하고 새로운 한 세기를 맞이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한국교회를 통하여 이 땅에 다시 한번 새로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시기를 간구하는 것은 참으로 귀한 일이 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 같은 거룩한 소망을 가지면서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아야 한다는 심각한 과제를 만나게 된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조건이나 상황에 따라서 역사하시는
이삿짐(고린도 전서5:17) 이삿짐(고린도 전서5:17) 교회 부서간의 조정으로 인하여 각 교육부서실의 이사가 있었습니다. 각 부서실마다 이사를 위한 짐꾸리기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슨 짐이 이토록 많을까? 언제 이토록 많은 짐을 모아뒀을까? 대체 저 많은 짐들이 다 어디에 있던 것일까?’ 우리는 모으는 일에는 아주 능숙합니다.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필요할 것 같으면 앞 뒤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모으는 일에 열심을 냈었습니다. 그러다가 새집으로 들어가기 위한 이삿짐을 꾸릴 그때 비로소 모은 것들이 짐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새 집으로의 이사는 짐 꾸리기부터 시작이 됩니다
짜장면은 양이 중요한가, 질이 중요한가 짜장면은 양이 중요한가, 질이 중요한가? 누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것인가의 문제는 예수님 당시 중요한 논점 이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이스라엘 유대교의 사회를 이끌고 있던 지도자들과 구원을 이루실 실무자인 예수님께서 제시하는 방향이 전혀 달랐기 때문이다.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20면 색깔로 만난 사람들 작품 20면 색깔로 만난 사람들 작품 김명식 작 가을풍경 김세견 작 禪Ⅱ 문영선 작 나무이야기 이경섭 작 野-후 최 원 작 모란꽃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학생바자회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학생바자회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교장 김형남)의 학생바자회가 18일 오전 10시부터 교내 교정에서 열린다. 2006학생총회 주최로 마련되는 이날 바자회는 엿장수와 각설이, 고수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미용, 의류, 먹거리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소금·참기름·청국장환·미역·김부각 등 우리 먹거리도 저렴한 값에 구매할 수 있다. /김미순기자 zzang@
공연단신 공연단신 전북도립국악원(원장 백규인)의 목요국악예술무대가 18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국악원 창극단의 ‘판소리 연창무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주제로 한 심청가를 배옥진·최삼순·이연정·이상호·김경호씨가 차례로 연창할 예정이다. 또 고수로 송재영·조용안씨가 호흡을 맞춘다. /김미순기자 zzang@
줌인 이 시대 낮은 곳의 역사를 기록하는 사진작가 김정우씨(사진 김정우) 줌인 - 역사를 기록하는 사진작가 김정우씨(사진 김정우) “언제까지 우리는 고귀한 척만 할 텐가. 단일민족의 오만함을 벗어야 한다.” 사진작가이자 전주 유니버셜스튜디오 대표 김정우씨(37)가 외국인 노동자와 국제결혼가정은 이미 우리사회 일부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차별과 편견으로 부인하는 사회 내 고까운 시선을 두고 던진 한마디다. 자못 예상치 못한 시비를 불러올 수 있는 발언이나 가려운 곳을 속 시원히 긁어준다. 올 1월, 사회참여프로그램 일환으로 세 자녀 이상 생활보호대상자 무료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한 김씨. 이번엔 국제결혼
색깔로 만난 사람들전 색깔로 만난 사람들전 제4회 ‘색깔로 만난 사람들(회장 김명식)’전이 19~25일 전북학생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념도 넘고 유파(流波)의 벽도 넘어 다양성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단지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서양화가 출신이라는 점과 의식세계가 분명하다는 점. 독특한 미의식으로 무장한 16명의 작가가 자신의 세계를 오롯하게 펼쳐놓는다. 김명식 회장은 “그림은 색깔로 풀어 쓰는 인정이나 매한가지”라고 정의하면서 “나아가 내면 깊숙한 곳에서 솟아나는 인간의 본질을 추구하는 작업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김 회장은 또 “선을 긋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자기 표현을 해야 진정한 개성이 나오
김승호 수묵전 김승호 수묵전 한국화가 김승호씨(39). 그 만큼 수양버들을 잘 그리는 사람이 또 있을까. 축축 늘어진 가지가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은 생동감 그 자체고, 잔잔하게 여울진 물결의 흐름도 신묘한 경지가 아닐 수 없다. 그의 작품들이 18~24일 전주 우진문화공간으로 나들이를 나온다. 2003년 서울 공평아트센터 개인전에 이은 7번째 행차. 10m의 대작을 비롯 20여점이 선보이게 된다. 그의 최대 관심사는 자연에서 받은 감흥의 화면표출. 전주 서학동에 사는 그에게 전주천 수양버들은 마땅한 소재였고, 2000년부터 이에 천착했다. “전주천을 늘 오가다 보니 수양버들은 자연스레 관심사가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