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남연희 교수가 아동복지의 이론과 실제를 다룬 ‘아동복지론’을 펴냈다. 아동복지를 전공하려는 학생들은 물론 아동복지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돼 있다.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집필된 이 책은 우리사회에서 아동복지의 나아갈 방향과 이념을 체계적이면서도 쉽게 다룬 것이 특징이다. 또 우리나라 아동복지의 현실을 진단하고 제도적 보완점을 제시하는 한편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기초지식 형성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돼 있다. 아동복지 분야의 이해와 실천
완주 이전교회 이동창 목사 위임식과 백문기 장로장립식이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완주 이전교회 이동창 목사 위임식과 백문기 장로장립식이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위임국장인 북전주노회 동부시찰장 한성덕 목사(고산읍교회)는 이날 위임식에서 “교회의 머리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노회의 권위로 목사 이동창씨를 이전교회 목사로 위임됨을 선포한다”고 이 목사가 위임됐음을 공식 선언했다. 김재곤 목사(산정현교회)가 목사위임 기도를 했으며, 임건호 목사(으뜸교회)와 공정용 목사(은하교회)는 각각 위임 목사와 교인들에게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장로장립과 권사취임식이 진행
군산시기독교연합회 제14대 대표회장에 성실교회 김상록 목사가 선출됐다. 군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류석웅ㆍ군산침례교회)는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성실교회에서 제14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에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 대표회장 김 목사는 “총회 표어인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찌로다’라는 성경말씀처럼 군산시기독교연합회가 공의와 정의가 넘치는 단체로 성장시키겠다”며 “또 연합회 소속 교회들을 잘 섬기는 청지기 사역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개회예배는 김상록 목사 사회로 열렸으며, 전춘석 목사(금성교회)의 기도
JIFF 프리뷰 JIFF 프리뷰 ◇원 웨이 부기우기, 27년후(제임스 베닝 / 오전 11시 프리머스 2관)=회화적인 감성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다. 다큐멘터리라 해도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현란한 영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건네기에 충분하다. 감독은 어린 시절 고향인 산업도시 밀워키를 배경으로 공간의 황폐화를 고발한다. 물론 고발 내용답게 1시간짜리 다큐멘터리 ‘원 웨이 부기우기’를 만들었고, 이어 27년 후 같은 지역을 비슷한 숏을 사용해 그곳 사람들의 변화를 다시 1시간용 다큐물로 담아낸다. 추억과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으며 몬드리안의 기하학적 회화 분위기에 빠져들 수 있다
자존감 회복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자존감 회복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낮은 자존감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 있고 가치 있는 삶을 빼앗아 간다. 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거짓된 관계를 만들어 사람을 고립시킨다. 이러한 낮은 자존감은 그 뿌리가 매우 깊다. 그러므로 자존감 회복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학적 통찰력에서 많은 도움을 얻어야 한다. 심리학적인 접근방법이 자존감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사실을 확신한다. 물론 그 한계 또한 분명하다. 그 한계점에 대해서는 따로 다루기로 한다. 여기서는 자존감 회복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방식들을 다루어 설명해 보려 한다. 첫째,
5월은 푸르구나 5월은 푸르구나.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화려했던 꽃은 지고 산과 들 푸르름에 뒤덮여 무엇이든 무럭무럭 잘 자라는 초록의 계절 오월이다. 1년 중 자연 생명능력이 가장 왕성한 계절이다. 바싹 마른 씨앗을 땅에 묻고 사나흘이면 새싹이 노랗게 올라와 햇빛을 보기가 바쁘게 연초록 줄기와 잎으로 쑥쑥 자란다. 어쩌다 발길에 밟혀도 이지러진 상처를 스스로 치료해 가며 힘차게 자란다. 1년 열두 달 중에 5월을 어린이를 생각하는 달로 정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어린이는 자연처럼 오염되지 않고 순수하고 맑은 정신과 마음으로 풍성한 꿈을 꾸며 행복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자
축제 라운지 축제 라운지 ◇연애의 기술=오후 3시 20분 / 메가박스 9관(Q&A) ◇시선=오후 3시23분 / 메가박스 5관(Q&A) ◇마음의 감옥=오후 6시 25분 / 메가박스 5관(Q&A) ◇그녀의 서른번째 생일=오후 6시 30분 / 메가박스 6관(Q&A) ◇미세스=오후 6시 35분 / 메가박스 10관(Q&A) ◇어둠 속의 심장박동=오후 6시 40분 / CGV 4관(Q&A) ◇나인 라이브스=오후 6시 55분 / 메가박스 4관(Q&A) ◇퍼펙트 커플+시네토크=오후 7시 40분 / 메가박스 5관(Q&A) ◇한국단편의 선택 ‘섹션 1, 초이스’=밤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가 오는 5월10일과 11일 이틀간 전북체육고등학교(전북체고)에서 치러질 예정이지만 각종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대회 차질이 우려된다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가 오는 5월10일과 11일 이틀간 전북체육고등학교(전북체고)에서 치러질 예정이지만 각종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대회 차질이 우려된다.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 일대 2만여평의 부지에 총 250억여원 가량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립한 전북체고가 개교한 지 2년째를 맞고 있지만 수영장 등 각종 경기시설을 갖추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충북체고체전에 이어 올 전북체고에서 치러질 체고체전은 울산광역
열린우리당 순창 기초의원 여성비례대표 조미경씨 선출 열린우리당 순창 기초의원 여성비례대표 조미경씨 선출 - 관련사진 있음- 열린우리당 순창지역 기초의원 여성비례대표로 조미경(40)씨가 최종 선출됐다. 열린우리당순창군당원협의회(회장 노기성)는 지난달 29일 순창읍 장미가든에서 열린 여성비례대표 순위결정 투표에서 현 여성위원장인 조미경 후보를 1번으로 선출했다. 읍면 운영위원, 대의원등 총 24명이 참석한 이날투표에서 유효투표 22표중 조미경후보가 12표, 이기자 후보가 10표로 조미경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한일장신대학교 부설 복지시설인 ‘한사랑’이 장애인 축제를 2일 오전 10시 학교 운동장에서 갖고 장애인과 함께 어울마당을 펼친다 한일장신대학교 부설 복지시설인 ‘한사랑’이 장애인 축제를 2일 오전 10시 학교 운동장에서 갖고 장애인과 함께 어울마당을 펼친다.
데스크 칼럼 데스크 칼럼 3류가 꾸민 무대(최범서) 화선지에 먹물이 스미듯 화사한 꽃 물이 들었던 산야는 아끼던 꽃 다 떨어트리고 신록으로 옷을 갈아 입는다. 꽃이 진 자리에 여린 잎이 솟아 오르며 나날이 녹음을 더해간다. 꽃처럼 사랑스럽지는 않지만 연한 새 순은 앙증맞게 시선을 끈다. 새순의 연록이 진록으로 변하듯 계절이 변하고 있다. 계절 따라 시대도 변한다. 그 변화의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정신을 못 차리겠다는 아우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빠름의 폐해가 얼마나 크던지 한쪽에서는 ‘느림의 미학’을 추켜세우며 시계추를 당기려고 안간힘을 쓰기도 한다. 변화의 속도를 맞추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