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내버스 도착정보를 제공하는 승강장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은 548개소로 이 중 149개소만이 버스도착안내단말기가 설치돼 있다.이에 3억6천만원을 확보, 6월 말까지 25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이번에 설치될 버스도착안내단말기는 최신형으로, 32인치 LCD가 양면에 설치되는 만큼 기존 단말기보다 화면인식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한필수 교통정책과장은 “승강장 버스이용객 수, 지역여건 등을 고려해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것”이라며 “기존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단말기도 인식성이 좋은 최신형 LCD로 점차적으로 교체해 한층 편리해진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한
전주시가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등 대기업에 예속된 경제구조에서 탈피하고 중소상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31일 시에 따르면,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이 정착단계로 들어섬에 따라 전통시장과 동네슈퍼 모두 매출 증대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전통시장은 대형마트, SSM 휴무휴업으로 평균 10~40%가량 매출이 증가했다.동네슈퍼 중 중형 슈퍼(900~1천600㎡)는 35~40%, 소형슈퍼(900㎡ 미만)는 25~35% 정도 매출이 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시는 이 기회를 활용해 ‘동네슈퍼 가는 날(매월 둘째ㆍ넷째 일요일)’ 특판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소비자들의 동참의식을 이끌
전주시가 올 1월 1일을 기준으로 13만6천60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ㆍ공시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 4월까지 개별 토지 13만6천60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해 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지가심의를 거쳐 확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5.45%(완산구 5.5%, 덕진구 5.4%) 상승했다.이는 그동안 심각한 경기침체로 내리막을 걷던 부동산시장이 2010년 하반기부터 실물경제회복으로 인해 소폭의 상승세가 여전하기 때문.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중동(60.8%)인 반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경원동2가(-3.8%)로 집계됐다.중동은 혁신도시 필지를 준공예정으로 산정해 급상승한 것이며, 경원동2가 등 구도심 지역은 상권악화와 지역별 상권 분산에 따른 매물적체 및 수요 위축으로 지가가 하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물놀이객이 도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를 완료하고 물놀이 인명피해 Zero화에 도전한다.전북도는 물놀이객들의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6월 1일부터 주말과 휴일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이와 관련 물놀이 관리지역의 안전시설 점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위험구역에서의 수영금지와 주요 물놀이 지역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하고, 구명조끼 등 물놀이 안전장치를 제공할 계획이다.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며 “인명피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북도는 앞서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137
전북경찰청은 31일 체류외국인의 범죄 예방과 효율적인 다문화 치안활동 업무를 위해 ‘외사협력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내 따돌림 및 폭력 방지를 위한 경찰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장전배 전북청장은 “도내 체류외국인 수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치안수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주민을 위한 현장중심의 다문화 치안활동에 경찰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전북지방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는 200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학계, 관계기관, 상공인 등 외사 관련 정책이해도가 높은 각 분야별 실무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실무중심
올 하반기부터 군대에서 심한 구타 및 가혹행위 등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 '순직' 처리가 가능해진다.국방부는 군내 자해사망자에 대한 분류체계를 개편하는 이 같은 내용의 '전공사상자 처리 훈령'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훈령 개정안에 따르면 자살 및 변사자를 분류하는 항목인 '기타사망' 구분을 삭제하고 자해 행위에 의한 사망자도 사안에 따라 '순직'으로 분류가 가능하도록 했다.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과 관련한 구타·폭언 또는 가혹행위 등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 의학적으로 인정된 경우 순직 또는 공상으로 처리된다.또 공무상 사유로 발생한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거나 공무상 사고나 재해로 치료중인 장병이 정상적인 판단능력이 상당히 저하된 상태에서 자해했을
내달부터 상습음주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교통안전교육이 강화된다.경찰청은 6월1일부터 음주운전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사람이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특별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교육시간은 4∼6시간에서 음주위반 횟수에 따라 6∼16시간으로 늘어난다.3회 이상 위반한 경우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음주운전 위험성 체험교육 및 음주습관 변화를 위한 상담교육'을 받아야 한다.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3회 이상 상습음주운전자 점유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3회 이상 음주운전적발 현황은 2007년 4만2095명, 2008년 4만8976명, 2009년 4만3047명, 2010년 4만4307명으로 나타났다.지난해에는 3만9355명으로 집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30일 '6월 보훈의 달'을 앞두고 전주, 익산보훈지청과 '나라사랑 및 사회봉사활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적십자사와 보훈지청은 취약계층 발굴 및 나라사랑 교육, 건전 기부문화 확산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적십자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각종 사회봉사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적십자사와 보훈지청은 도내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330가구에게 하절기용 이불과 패트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새만금 해수유통 검토! 금강하굿둑 개선 공론화! 부창대교 건설 백지화!' 30일 전북환경운동연합은 바다의 날(31일)을 맞아 성명서를 내고 "새만금 해수유통은 수질개선의 부담을 덜고 자연과 공존하는 세계적인 명품수변도시로 가는 지름길이다"면서 "바다와 연안이 살아야 새만금이 살고 전북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이어 "바다가 새만금에 의해 막혔다면, 금강이라도 제 기능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전북 해양 환경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만큼 금강하굿둑 개선 논쟁을 정치적 쟁점화라고만 폄훼하지말고 공론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곰소만은 도내에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있는 유일한 갯벌이자,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곳이지만, 전북도는 부안과 고창을 잇는 부창대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혈세를 낭비하고 지역경제 활
전라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30일 장애아동 멘토링 특별활동 ‘둘이서 한마음 Me Too’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날 특별활동에는 장애아동들이 개성 만점 멘티들과 한마음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음식을 나눠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장애 아동의 특성상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진 멘토와 멘티들은 서로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고 둘이 하나가 되는 기회를 가졌다.멘티 한모(31)씨는 “1:1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참여와 활동을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심정연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아동에게 사랑하는 마음과 다정한 스킨십이 만큼 좋은 보약은 없다”며 &ldq
전북소방안전본부는 30일 소방방재청 주관 ‘전국 화재진압 작전전술 연구개발 발표대회’가 김제시 금구면 삼성생명 연수원에서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2012 전북방문의해’ 일환으로 전북도 소방본부가 지난 3개월간 대회유치 노력을 통해 마련됐다.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본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가해 ‘화재방어 우수·실패 사례’,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화재진압’, ‘초고층 건축물 화재진압 작전전술’ 등 3개 분야에서 현장대응의 악조건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화재진압기법을 개발 및 선보일 예정이다.심평강 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대학교 총학생회가 30일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총학생회는 학교 축제 기간 동안 사랑의열매와 함께 ‘2012 캠퍼스나눔도전’을 전개해 어려운 학우를 돕기 위한 기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퍼스나눔도전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학비 등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를 위해 지원된다.박승완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장은 “대학 축제를 단순히 즐기는 문화에서 벗어나 공동체를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많은 학우들이 자발적으로 기금 조성에 선뜻 동참해 줘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종성 전북 사랑의열매 회장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