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지사장 이양헌)는 1일 ‘2011년도 생활습관개선 우수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에 따르면 이날 선발된 라남례·서문정순씨는 비만탈출 프로젝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강습 전·후 건강상태를 측정한 결과 우수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국민의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 사업은 삼천공원에서 지난 5개월간 다양한 연령층의 체질에 맞는 운동 강습 시간을 가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 지역주민에게 건강에 대한 확신을 주고 건강생활체조의 보편화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역할을 했다.이양헌 지사장은 “건강체조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줘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rdqu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양태규) 112타격대 전의경 10여명은 1일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전주요양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전의경들은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66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으로 김치를 버무렸다.김동규 일병은 “처음 하는 일이라 마음처럼 되지 않지만 어르신들 입맛에 잘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양태규 서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으므로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을 전하자”며 “서민보호를 위해 힘쓰는 덕진경찰이 될 것”을 강조했다./황성은 기자 eun2@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양희기) 평화파출소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112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경찰은 양로당, 금융기관, 아파트, 동사무소 등에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명준 평화파출소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하다”며 “법원 및 검찰․경찰청을 사칭하는 전화는 먼저 의심을 하고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황성은 기자 eun2@
한미FTA저지 전북도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한미FTA저지운동에 대한 경찰의 과잉폭력진압’을 규탄하고 나섰다.FTA저지 전북도민운동본부는 1일 전북지방경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고한 국민을 폭행하고 폭력 과잉 진압한 경찰의 만행을 두고 보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22일 FTA비준 날치기 처리에 대해 항의방문을 진행하는 시민들에 대해 경찰이 목을 조르고 팔을 꺾어 강제로 제압했다”며 “공권력 남용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경찰은 가혹행위에 이어 시민들에게 최루액을 분사했다”면서 “강제연행과정에서 벌어진 구타와 가혹행위는 국민을 향해 폭력을 휘두
전주시가 혁신도시내 아파트 분양과 관련해 불법으로 이뤄지고 있는 전매와 중개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1일 시는 전북도와 완주군 등이 참여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전매행위와 주택분양가의 비정상적 웃돈 형성, 부동산시세 조작, 분양권 매매행위 및 무면허 중개, 미등록 전매 등을 중점단속 한다고 밝혔다.또 적발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 조치를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최근 전주 일원에 분양되는 공동주택의 청약률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시세 차익을 노리는 ‘묻지마’식 청약을 일삼는 투기적 수요층이 상당하다”며 “이를 부추기는 떳다방 중개업자들의 불법 영업행위로 인해 주택분양가의 비정상적인 웃돈이 형성돼 지역 내 서민들의 내 집 마련
전주시가 위기상황에 청소년을 돕기 위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출범한다.1일 시는 전주YWCA 3층 회의실에서 청소년 필수연계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출범식을 개최했다.청소년통합지원체계는 전주시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학교와 교육청, 경찰서, 전주고용센터, 전북대학병원, 청소년쉼터, 상담기관, 법률전문가 등 필수연계기관 관계자 16명으로 이뤄졌다.출범식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은 1388청소년지원단 기관 및 개인은 총 54개 기관 72명으로,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통합지원체계로의 연계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문명수 부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
전주지역 출생아 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10월말 현째까지 전주지역 출생아 수는 5천638명으로지난해 같은 달보다 5.9%(5천324명) 증가했다.특히 셋째아 이상 출생아 수는 전년 같은기간 대비 19명(646명·3%)이 늘었다.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7월 출산장려팀 신설과 출산T/F팀을 구성했다.지난달에는 민선5기 출산 및 양육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했다.앞서 시는 올해 2월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 다자녀 가정 인센티브제공과 보육서비스 강화,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임신출산 지원확대 등 42개 사업에 총 736억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또 셋째이상 출생아에게 1인당 10만원씩 1년간 646명에게 3억6천만원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음주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더욱이 일부 운전자들의 그릇된 판단으로 인한 음주운전이 사망사고로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9일 전주시 평화동 노상에서 음주단속을 하는 경찰과 운전자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었다.조수석에 동승자까지 태우고 있던 운전자는 이미 만취상태로 보였으나 맥주 한잔밖에 마시지 않았다며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운전자 박모씨는 “이정도 가지고 무슨 음주운전이냐, 퇴근하고 동료랑 맥주한잔 한 것뿐이다”며 완강히 버텼으나 박씨는 혈중 알콜 농도 0.092%의 만취상태였다.비슷한 시각 전주 인후동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된 전은지(31·여·덕진동)씨는 “대
경찰청이 30일 '경찰의 별' 경무관 승진·전보 인사를 내정, 발표한 가운데 전북출신 승진자는 단 한명도 없어 '전북 홀대론'이 거론되고 있다.이날 경무관으로 승진이 내정 된 대상자들은 모두 16명으로 지역별로는 영남 6명, 호남 3명, 충청 5명,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기타 지역 2명이다.호남출신 승진자는 3명이지만 전북을 제외한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일선 경찰들은 "이번 인사는 '업무성과와 전문성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진행하고 출신지역간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사했다'는 경찰청의 입장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있다.한 경찰은 "경무관 승진 대상 총경 26명 중 전북출신 총경도 명단에 있어서 솔직히 기대했었다"면서 "이번 인사에서 전북은 제외
전주시의 최대 현안 사업인 종합경기장 개발사업이 전주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30일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시 도시재생사업단이 낸 ‘종합경기장 이전 및 복합단지 개발사업 변경계획 동의안’을 통과시켰다.이날 위원회는 질의와 난상토론을 거쳤지만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국 표결 결정을 내린 뒤, 찬성 5명에 반대 2명으로 동의안을 가결했다.특히 내달 열릴 시의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경우, 수년동안 재자리 걸음만 하던 종합경기장 이전과 컨벤션 건립 등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내년 초 민긴사업자 공모 등의 사업을 추진해 이르면 내년 8월에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앞서 의원들은 분리개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우려를
전주시의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를 위한 조례안 통과가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30일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시 도시재생사업단을 대상으로 ‘전주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를 벌인 가운데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이에 따라 위탁운영 중인 시설관리공단의 사무범위가 구체적으로 명시됐다.도시건설위는 회의에서 기존의 1~5급지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특급지~4급지로 변경토록했다.특급지의 경우 월간 사용료 34만원을 경쟁자가 있을 때 최고 낙찰로 부과하도록 조례안을 수정했다.이에 앞서 상당수 의원들은 광고시설물 사용료 산정의 객관성 문제를 지적했다.박진만 의원(효자4동)은 “가장 좋은 위치의 광고시설물의 일년 사용료가 1천만원이 가능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양희기) 화산지구대 이대규 경관이 차량에 갇혀 있던 갓 난 아이를 구출해 무사히 엄마 품에 안겨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친절한 경찰의 선행이 되고 있다.이경관은 지난 29일 오전 1시께 전주시 태평동에서 순찰을 하던 중 문이 잠긴 차량 앞에서 당황해 하는 민원인을 발견하고 침착하게 차안에 갇혀 있던 12개월 된 여자 아이를 구출했다.아이의 엄마 백모씨는 “당황해서 어떻게 할지 몰라 울고만 있었는데 경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아이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황성은 기자 eu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