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곰소다용도부지 매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부안군은 곰소다용도부지를 지난 6월 소유자 맞춤형 지구단계획 변경을 완료해 용적율을 150→200%, 층수는 3층→4층으로 상향시키고 허용용도 대폭 완화, 기반시설(도로, 주차장 등) 반영 등을 통해 잠시 주춤했던 매각작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그 동안 외부인 부동산 투자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판촉 및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제주도와 경기도지역 투자자들을 유치해 최근 3개월간 11필지(4964㎡) 15억5100만원의 매각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민선6기 들어 총 23필지 면적 9351㎡ 매각대금 27억200만원의 성과를 거둬 어려운 지방재정에 크게 보탬이 되고 있다. 실제 곰소다용도부지
김종규 부안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김현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면담하는 등 발품행정을 펼쳤다. 김 군수는 18일 국회를 방문해 김현미 예결위원장(더민주)과 유동수(더민주) 국회의원을 만나 국도 23호선(부안~흥덕) 확포장 사업과 부안 에코테인먼트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 5건에 대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이어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새누리)을 찾아 2017년 국가예산 확보 및 부안 수생정원 조성사업을 국가사업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가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국도 23호선 부안~흥덕 확포장 사업과 부안 에코테인먼트 거점 조성사업, 부안읍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새만금컵 국제 요트대회, 신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이다.
부안의 아름다운 해변의 모래와 해수욕장 백사장이 사라지고 있다. 드넓은 해수욕장 백사장의 풍부했던 모래가 유실돼 자갈과 암반이 드러나면서 해수욕장의 기능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백사장 자갈화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해수욕객들의 민원이 쏟아지고 부상자까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일각에선 모래 유실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방파제 등 인공구조물 설치 등을 꼽고 있다. 기상이변에 따른 너울성 파도가 해변의 모래를 휩쓸고 가고 해안가에 설치된 인공구조물들이 해수의 흐름을 방해해 모래를 유실시킨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의견은 전국 해안가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모래 유실을 두고 하는 포괄적인 표현으로 부안 해변가에
부안군 노인여성회관이 2016년 제3기 생활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달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제3기 생활문화교실은 요리, 책놀이, 퀼트, 사주명리학 등 자격증 취득 반과 하모니카, 우쿨렐레, 노래교실, 중국어회화 등 취미어학교실 반이 운영된다. 또 한글교실과 컴퓨터기초반 등 계몽교육과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요가 등 건강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www.bua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부안군 노인여성회관(☎ 063-580-3937)으로 문의.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조미김 가공업체인 ㈜삼해상사 직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해 화제다.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삼해상사 임낙권 부안공장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지난 12일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에 가입해 매달 40만원씩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낙권 공장장은 “부안군 줄포농공단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장학사업의 취지를 듣고 군민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부안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해상사는 직원들의 후원회원 가입뿐만 아니라 김 판매액의 일부를 사회 환원기금으로 적립하는 방법으로 그 동안 10여 차례에 걸쳐 2500여만원의
올해 부안군의 첫 벼 수확이 지난 12일 보안면 유천리 들녘 고광웅씨 논에서 이뤄졌다. 이번에 첫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7일 2.8ha의 논에 심은 극 조생종인 백일미와 기나라(일본산) 품종으로 97일 만에 수확의 결실을 거뒀다. 고광웅씨는 “예년과 달리 강우량이 적고 기온이 높아서 수확량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됐으나 수확한 결과 지난해와 별 차이가 없었다”며“일부 품종은 오히려 수확량이 크게 증대돼 많은 소득이 기대된다”고 기뻐했다. 박백용 보안면장은 “부안군의 첫 벼 수확이 보안면에서 이뤄진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가들의 어려움과 중소농의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경기도 광명시 재경부안향우회 회원들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정기 후원회원에 가입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심상옥 광명시 재경부안향우회장은 지난 11일 광명시 일원에서 열린 재경부안향우회 정기총회에서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최현희 회원 등 10여명의 향우회원들도 이날 장학재단 정기 후원회원에 동참했다. 심상옥 회장은 “내고향 부안의 인재를 키우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재능과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장학재단이 잘 챙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 부안읍은 16일 말복을 맞아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삼계탕으로 점심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부안컨벤션웨딩홀의 기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여름을 무사히 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읍사무소 직원들은 원거리 어르신을 위해 차량을 운행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고 부안군보건소에서 준비한 부채를 증정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부안컨벤션웨딩홀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아무쪼록 아무 탈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이 도심 속 버려진 자투리땅에 조성한 도심정원 ‘너에게로 I·II'와 ’물의거리‘가 새로운 문화예술 공연 및 힐링 장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12일 저녁 7시 부안읍 ‘물의거리’와 ‘너에게로 I·II'에서 ‘야(夜), 구경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야(夜), 구경가자!는 부안군이 부안읍권 1박 2일 관광상품으로 개발 중인 ‘밤마실 夜한구경’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색소폰공연과 전래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부안군 계화도 새만금 내측 해상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20분경 계화도 새만금 내측 해상에서 신모(72)씨가 숨져있는 것을 한 근로자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부안 해경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변사자를 인양, 부안소재 한 병원에 안치한 뒤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숨진 채 발견된 신씨는 지난 12일 저녁 술을 마시고 차를 타고 나가 미귀가 신고접수 된 상태였으며 14일 새만금 내측에서 차량만 발견된 바 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해양경비안전서 16일자로 문포 등 민간대행신고소 2개소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는 새만금 개발 공사로 인한 해양치안환경 변화에 따른 것으로 그 동안 민간인들이 출입항 업무를 대행했으나 새만금방조제 축조로 항의 기능이 상실된 양지와 문포 대행신고소 2개소를 폐쇄할 예정이다. 부안해경은 이에 따라 부안군과 고창군에 3개의 해경센터와 4개의 출장소, 14개의 민간대행신고소를 운영하게 된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 변산면사무소가 1960대 변산면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풍경을 칼라사진으로 담은 희귀 사진전시회를 오는 25일까지 연다. 전시회는 변산면사무소 북카페에서 열리며, 브라이언 베리(미국) 선생이 1967년 부안 변산지역에서 2년간 평화봉사단으로 활동 중에 변산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찍은 선교사 사진을 비롯, 채석강 어부 사진, 격포 어촌 사진 등 30점이 전시된다. 브라이언 베리 선생은 부안사람들보다 사투리를 더욱 구수하게 구사해 지인들로부터 “부안 부씨”로 불렸으나 지난 7월 타계했다. 그런 그가 오는 21일 49재를 맞아 사랑하고 정들었던 제2의 고향 변산면 지서리 선비마을 앞에 수목장으로 돌아온다. 변산면 관계자는 &ldquo
부안군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 위해 분야별로 4회에 걸쳐 ‘부안군민 100인의 생각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부안예술회관에서 귀농귀어귀촌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컴백토론회’가 열렸다. 지난 7월 13일 개최된 ‘여백토론회’(여성 100명)에 이어 이날 열린 컴백토론회는 귀농귀어귀촌인들이 12개분임으로 나뉘어 분임토의를 한 후 분임발표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귀농귀어귀촌인들은 토론회를 통해 귀농 후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정책에 반영하고 싶은 점, 타 시군의 우수사례, 주민들과의 관계 등 그 동안 속에 담아두고 있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묵은 감정을 풀었다.
줄포만 갯벌생태공원내 가족호텔 신축사업 민간투자자가 확정됐다. 부안군은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련 전문분야교수, 군의원, 공무원 등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지난 7월 29일 사업시행계획을 제출한 송태현씨의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 심의위원들은 사업계획 심사와 함께 제안자의 사업 설명, 질의응답 등을 통해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내 가족호텔 신축 최종 민간투자자로 지정했다. 송태현씨는 제안 설명에서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1층, 지상8층으로 숙박인원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44실 규모의 가족호텔과 부대시설로 카메라박물관, 해수사우나, 짚라인, 조각공원 등을 조성하여 줄포만이 가지고
변산 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안군내 5개 해수욕장이 46일간의 운영 일정을 마치고 16일 일제히 폐장하는 가운데, 올 이용객은 지난해 보다 5만여명(28.5%)이 증가한 22만 5000여명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 운영기간인 7월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46일 동안 22만 5000여명이 관내 해수욕장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7만 5000여명보다 28.5%가 증가한 것으로 연일 이어진 무더운 날씨와 전국 청소년 락페스티벌 등 각 해수욕장에서 열린 크고 작은 축제, 변산해수욕장 개장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해수욕장별로는 고사포해수욕장이 7만여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모항해수욕장 6만 8000여명, 격포해수욕장 5만 6000여명, 변
부안군보건소가 ‘S라인 몸짱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부안군보건소는 체지방률이 높고 만성질환 발병우려가 있는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통해 비만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S라인 몸짱건강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몸짱건강교실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3회씩(월·화·목요일 오후 3시 30분~4시 30분) 실시되며 에어로빅을 이용한 유연성 및 유산소운동, 세라밴드를 통한 근력운동 등 체중관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등록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7일까지 부안군보건소 3층 건강상담실로 직접 방문해 신
부안군이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부안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추진 중인 ‘자연애’ 귀농학교 교육생들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부안지역 영농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부안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자연애’ 귀농학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부안지역 선도농가를 찾아 귀농귀촌 우수사례 소개 및 선배귀농인과의 간담회,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귀농교육생 고재헌씨는 “부안군 귀농현장 체험을 통해 좋은 귀농 선배를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귀농인들의 입장에서 귀농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법
불볕더위가 연일 지속되면서 가뭄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극심한 물부족 지역으로 꼽히던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일대가 인근 저수지의 저수율이 만수위를 보이면서 가뭄걱정이 해소될 전망이다. 부안 하서면에 따르면 하서면에 위치한 저수지는 총 16개로 이중 8개가 장신리에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장신제와 현지제 등이 가뭄으로 인해 바닥을 드러내면서 가뭄피해가 우려됐다. 하지만 최근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 부안댐관리단과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통해 지난 8~9일 부안댐양수장의 풀가동을 이끌어 장신제와 현지제 저수율을 만수위로 채웠다. 이에 따라 하서면 장신리 일대 농가들은 벼농사에서 물이 가장 필요한 수잉기 벼에 소중
부안군 줄포면 이장단협의회(대표 조순길)는 10일 행복홀씨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줄포면 소재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줄포면이장단과 줄포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상만 가옥, 조남철 생가, 상가주변, 도로변 등에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도 병행으로 실시했다. 줄포면 관계자는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날려 어디든 갈 수 있는 것처럼 행복홀씨 선양사업이 계속적으로 확산돼 줄포 주민 모두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홀씨 선양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행복과 선한 양심이 퍼져간다는 의미로 추진하는 환경정화 사업으로 공원이나 지역명소 등 일정 장소를 지역주민,
부안군 부안읍 명당마을과 서울 소재 반도체 제조·수출기업 ㈜THL(대표 김명국)이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명당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THL은 서울 강남에서 반도체를 제조·수출하는 무역회사이며 김명국 사장은 명당마을 출신으로 평소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THL은 명당마을의 발전과 농촌의 활력부여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 농·특산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홍보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명당마을 주민들도 THL 임직원에게 농·특산물 구매시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하는 등 기업과 주민들이 소통하는 도농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