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덕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 제16회 전북청소년연극제에서 ‘Since1996(전주여자고등학교)’이 ‘달무리 꽃(이지현 작/송정은, 김은경 연출)’으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이에 따라 Since1996은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제16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전라북도 대표학교로 참가하게 됐다. 우수 작품상은 파안(푸른꿈고등학교)은 ‘또랑(김정숙 작/이빛나 연출)’으로 하제(호남제일고등학교)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문열 작/최 별 연출)’으로 각각 수상했다.장려상은 까멜레온(전주제일고등학교)
제7회 전국 풍남 춤 페스티벌이 23일과 24일 전주덕진공원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사)금파춤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부, 장년부, 신인부, 명인부에서 한국무용, 외국무용, 생활무용, 타악연희 등 4개 부문 경연이 펼쳐진다./이병재기자 kanadasa@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신현창) 목요국악예술무대에 단원 응모 세 번째 작품인 무용단원 송형준의 ‘무용드라마 타·무·연’을 올린다.‘무용드라마 타·무·연’은 한국무용의 특징인 정중동(靜中動)에 기반을 두고 있는 창작무용. 송형준은 목요국악예술무대를 통해 ‘사랑에 관한 2가지 소묘’, ‘타·무’ ‘밥’ 등 여러 창작 작품을 선보였으며, 2010년 우진문화공간 ‘우리춤작가전’에 선정된 주목받는 젊은 무용수다.이번 작품 ‘무용드라마 타·무·연’은 총 3막으로
사)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지회장 류 경호)가 주최하는 제16회 전북 청소년 연극제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덕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참가학교는 전주영상미디어학교, 호남제일고등학교, 제일고등학교, 푸른꿈고등학교, 전주여자고등학교, 이리여자고등학교, 전주사대부설고등학교, 김제자영고등학교 등 8개 학교. 최우수작품상에게는 전북도지사상이 주어진다.심사위원은 배수연(명신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 행정학 박사), 최경식(달란트 연극마을 극단대표), 김경민(백제예술대학교 뮤지컬과 겸임교수). 류경호 지회장은 “청년들의 고민을 무대 위에서 팀워크로 풀어내고, 축제로 승화하는 청소년들의 공정한 경연장이 될 청소년 연극제는 그야말로 교육과 현장예술을 체험하는 공교육 실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영애 모노드라마 ‘술 한 잔 하실래요?’가 13일부터 23일까지 소극장 판에서 열린다.연극배우이자 퍼포머인 한영애씨가 직접 작품을 구성하고 연기하는 작품으로 관객과 함께 공연을 풀어 간다.‘술 한 잔 하실래요?’는 관객들과 ‘술판’을 매개로 한영애 자신의 굴곡있는 인생을 여과 없이 펼쳐보이는 무대. 미리 보는 줄거리. “무대 작은 주점에 어느새 관객 한명은 술집 주인이 되어 앉아 있다.가게를 도우려 왔던 여자는 관객을 보고 놀러 도둑으로 의심 해프닝을 벌이다.이내 관객에게 "술 한잔 하실래요?' 하며 술에 얽힌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관객에게 묻고 들으며 자신의 이야길 풀어 놓는다.누구나 가슴 아린 어머니 이야
2012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독주회시리즈 연주자 7명이 확정됐다2012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독주회시리즈 연주자 7명이 확정됐다.소리전당은 12일 독주회시리즈 관련 발표회를 갖고 2012 독주회 시리즈 주자로 김보연(플롯), 김찬미(피아노), 정주희(피아노), 이혜인(가야금), 서현경(클라리넷), 강현선(가야금), 조수민(바이올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리문화의전당 독주회시리즈는 2004년부터 전라북도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지역출신 기성․신인 아티스트들에게 독주(독창)회 기회를 제공, 음악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며 9년을 소리전당과 같이 성장해온 신인 발굴 프로그램이다.2004년 9월 첼리스트 이송희씨의 연주를 시작으로 2010년 바이올리스트 김민채까지 총53명의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신현창) 목요예술무대 ‘단원협연의 밤’이 1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단원협연의 밤’은 관현악단의 단원 6인이 국악관현악과 협연을 통해 관현악의 깊은 소리의 멋과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를 더해 감미로운 선율을 전한다.협연에는 관현악단 강택홍(대아쟁), 홍지수(해금), 조보연(25현가야금), 서정미(대금), 장연숙(거문고), 장인선(모듬북)이 참여한다.첫 무대는 밤하늘 은은한 달빛이 구름에 언뜻언뜻 비추어내며 만들어내는 그림자를 내 마음에 빗대어 담아낸 대아쟁협주곡 ‘소영’. 이어 사랑을 주제로한 해금협주곡 ‘사랑의 독백’을 해금의 특색있는 소리에
전주전통문화관 문화 나눔 사업 첫 번째 공연이 7일 오후 7시 한벽극장에서 ‘프로그(frog)’의 무대로 꾸며진다.프로그는 대중음악과 한국 전통음악, 무용, 연기, 대중가요의 각 분야별 전주 출신 중견 예술인들이 2011년 결성한 단체. 이번 공연은 방송국 내의 라디오 공개 방송을 무대로 옮겨 라디오 디제이의 오프닝과 함께 실제 방송 같이 진행되는데 국악, 무용, 무대영상, 무대세트 등의 무대 연출과 중장년층을 위한 영화 음악과 어린학생들을 위한 K-POP까지 실제 라디오 방송을 공연 무대에서 뮤지컬을 보듯 감동적인 사연을 엮어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하게 한다./이병재기자 kanadasa@
헝가리 천재 피아니스트 이반 돈체프(Ivan Donchev)초청 공연이 15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31회 정기연주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이반 돈체프가 그리그의 작품(피아노 협주곡 No.1 Op.15)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1981년 불가리아에서 태어난 천재 피아니스트 이반 돈체프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알도 치콜로니(Aldo Ciccolini)의 제자로서 그로부터 음악적인 재능과 기교를 부여 받은 탁월한 피아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5세부터 그의 음악 연구를 시작 했고 바로 1년 후에 대중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9세에 처음으로 국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993년 그는 브르가스 필하모
온소리예술단(대표 김원선․전북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과 교수)이 ‘아시아의 소리판’이라는 주제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3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열세 번째 정기연주회는 ‘가족(家族)’에 대한 국악적 재해석이다. 다문화사회로 접어든 우리사회에서 아직도 온전한 가족구성원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주여성과 그들 아이들에 대한 음악적 재해석이다.출연진은 온소리예술단 단원은 물론 몽골국립예술대학교에서 마두금을 전공한 멘데, 베트남 Hue 음악대학교에서 단보우를 전공하고 한양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레 화이 프엉을 비롯해 판소리에 안혜란과 유태평양이 협연을 한다.또한 대금에 이창선, 피리에 허진, 해금
감사의 달 5월 마지막 날 피아니스트 오정선 전주대 객원교수가 스승인 이선경 국민대 교수와 함께 전주대 리싸이트 홀에서 조인트 리사이틀을 갖는다.해마다 이지역에서 가장 왕성한 연주를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오정선씨는 이번 연주는 감사라는 의미를 갖는다면서 “늦은 나이에 다시 학생의 신분에서 자신을 연마하도록 해주신 하나님과 국민대학교 이선경 교수님과 같이 하는 무대라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바하, 드뷔시의 작품과 슈만의 대표적인 카니발이 연주되는 이 연주회는 31일 오후 6시 30분 전주대학교 예술관 리싸이틀 홀에서 열린다./이병재기자 kanadasa@
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마당창극-해 같은 마패를 달 같이 들어메고’가 안숙선-김영자-왕기석 명창이 출연한 가운데 26일 밤 8시 전주소리문화관 놀이마당에서 첫 공연을 가졌다.이 작품은 춘향가 가운데 장모 상봉장면에서 암행어사 출두 장면까지를 마당극적인 해학과 정통창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8시에 공연된다.특히 ‘해마달’은 조영자(동초제), 이난초(강도근제), 모보경(정정렬제) 등 각 유파별로 춘향가를 즐길 수 있어 첫 공연뿐 아니라 앞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마당창극 해마달 입장권을 소지한 관객은 공연 전 5시부터 6시까지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들에서 부채, 목판, 다례, 풍물 등 원하는 전
전주시립극단과 국악단의 연합공연 ‘스타탄생’이 31일부터 나흘간 무대에 오른다.‘코믹광대들의 스타만들기 프로젝트’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공연은 국악기의 현장 반주와 배우들의 익살스러움이 함께 어우러져 극의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스타탄생’ 특징은 심청전을 패러디한 작품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는 것. 관객이 연극의 주인공이 되어 연극에 직접 참여하는 독특한 플롯을 가지고 있다.공연도중 관객을 무대 위로 투입시켜 배우들과 함께 선생님의 교육을 받게 되는데 이로 인해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준다. 극의 전반적인 상황을 관객과 같이 호흡하며 같이 웃고 즐기는 놀이의 한마당을
전주소리문화관 ‘명창과 떠나는 전주소리여행’ 두 번째 공연이 27일 오후 3시 전주소리문화관 놀이마당에서 펼쳐진다.이날 젊은 소리꾼 임현빈 명창은 판소리 다섯 바탕 중 ‘김세종제 춘향가, 보성소리 심청가, 동편제 수궁가’ 세 바탕의 눈 대목을 선보이며 또 구수한 입담을 통해 전주 판소리의 흥과 멋에 맘껏 취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한애순, 성우향, 안숙선, 이난초 명창 선생님들께 사사한 임현빈 명창은 현재 남원시립국악단 수석단원으로 재직 중이며 2011년 남원 춘향 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병재기자 kanadasa@
우진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우리춤작가전-신인춤판’이 26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무용계에 첫발을 내딛는 신진무용가들의 데뷔 공연인 이번 무대에 선정된 무용가는 김선(전북대 출신, 현대무용), 박미현(원광대 출신, 현대무용), 최하나(전북대 출신, 발레), 홍지연(우석대 출신, 생활무용)등 4명다.각 대학 무용학과에서 추천받은 무용가들이다.공연 내용은 다음과 같다.▲Crossing(교차점)/안무 김선=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관계의 선 들을 내가 생각하는 '교차'로 표현하고자 하였다.▲364.5/안무 박미현=낯설게만 느껴지는 미래. 12시간동안 생성될수있는 최고의 에너지. 남은0.5에 해당되는 마지막 열정을 이번작품을 통해 보이고자
거창실버연극제에서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의 ‘어르신 극단 소리’가 동상 및 연기자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어르신 뮤지컬 ‘진짜진자 좋아해’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지자체가 주최하는 ‘2012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소리전당의 노인대상 통합예술교육프로그램인 ‘어르신들의 뮤지컬 따라잡기’의 결과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소리문화의전당은 각 장르별 전문강사 4명과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3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구로아트밸리에서 열린 ‘언제나 청춘, 청춘연극제’에서 한국문화
전북방문의해를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단장한 2012우리가락우리마당이 19일 개막식을 갖는다.올해 새롭게 주관단체로 선정된 전통예술원 모악과 전문예술법인 푸른문화는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행사는 전북을 대표하는 국악인은 물론, 지역내 문화예술단체와 신진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우리 문화의 흥겨움을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송영국 총감독은 “올 주관단체가 2곳인 만큼 모악은 공연기획과 프로그래밍을, 푸른문화는 공연연출과 행사진행을 맡는 등 각 단체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해 신진단체들에게 많은 공연을 의뢰했다”고 밝
군산지역 자생적 문화예술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직포유(MUSIC4U 대표 강석종)의 제111회 토요음악회가 19일 오후 7시 30분 은파물빛다리광장에서 열린다.이날 토요음악회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는 김수미와 조선정의 피아노 연주로 문을 열어 테너 이진영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소프라노 정수희의 ‘꽃구름 속에’, ‘살짜기 옵서예’, 바이올리니스트 김버들의 연주가 이어진다.이에 앞서 군산경포초등학교의 오카리나 합주와 대아초등학교의 어린이 합창(지휘 조찬백)이 선보인다.2부는 제이홀릭의 이지현, 김정미, 강해라, 김히어라가 ‘오페라의 유령’등 귀에 익은 뮤지컬 노래를 들려주며 ‘그대 그리고 나&rs
호남오페라단(단장 조장남)이 지난 11일 간담회를 갖고 제37회 정기공연과 공연장 상주단체 활동 등 사업 일정을 발표했다.▲제37회 정기공연 소극장 오페라 ‘버섯피자’를 무대에 올린다.한 시간 분량의 단막 희가극인 ‘버섯피자’는 현대 오페라의 대표적 작곡가인 시모어 바랍(Seymour Barab)의 작품으로 만남, 사랑, 배신, 질투, 증오, 죽음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해프닝을 코미디 형식의 연극적 요소와 이태리 벨칸토 선율을 통해 오페라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작품. 출연진 모두가 호남오페라단 단원이며 뮈토스 쳄버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조장남 단장은 “버섯피자는 뮤지컬같은 재미와 아름다운 멜로가 장점으로 오페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