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과 최근 활발히 진행중인 철도개발사업에 따른 철도환경변화 대응 전략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현재 군산은 지난 2020년 12월에 군장산단 인입철도 및 익산과 대야간 복선전철이 개통을 완료했다.이어 오는 2026년에는 장항선 복선전철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경부 고속철도(KTX)와 서해선, 장항선 연결 등의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또한 대야에서 새만금항까지 이어지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공사가 추진됨에 따라 철도환경의 급변화가 예상되고 있다.이에 시는 지난달 용역과제 사전심의를 얻어 내년도 본예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부안지역출신 대학교 1~6학년생을대상으로 2023년부터 1, 2학기에 대하여 등록금의 반값을 지원 한다.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1월 28일 이사회를 통해 그동안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대학생‘반값 등록금’을 전 학년에 대하여 1, 2학기 모두를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지난 2017년 반값등록금 지원이 대학교 1학년만을 대상으로 지원된 이후 2023년부터는 대학교 전 학년에 대하여 1, 2학기를 모두 지원하게 됨에 따라“전국 최초의 반값등록금”의 완전한 실현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부안군 근
임실군이 전기자동차 사용자 충전 편의성 확보를 위해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행된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에 발맞춰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16대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충전이 가능하다고 23일 밝혔다.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에 따르면 주차면 50면 이상의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과 자치단체장이 설치한 주차장은 의무적으로 친환경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을 마련해야 한다.이에 따라 군은 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충전 편의성 확보 및 주변 여건을 고려하여 15곳의 장소를 선전하고 급속충전기 16대를 설치했다.이
남원시는 21일 민선8기 17년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남원 효산콘도에 대해 지난달 31일부터 3회 걸쳐 공매를 진행한 결과 매각이 결정돼 새주인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시는 매각이 결정된 법인이 광주지역 건설업에 투자하고 있는 법인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도심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지난 2008년 5월부터 효산콘도 활성화를 위해 30여차례 공매를 진행해왔으나 매번 응찰자가 없어 계속되는 유찰로 지금까지 17년 동안 폐건물로 방치돼 안전사고는 물론 범죄에 악용될
남원공공의대추진시민연대는 지난 18일 국립의전원 법안 국회 소위 상정 불발에 대한 남원공공의대추진시민연대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올 11월 15일 남원공공의대(국립의전원)법안이 국민의힘의 반대로 끝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에 상정마저도 되지 못한 과정에서 이는 남원시민의 열망을 저버린 처사로 남원시민 모두는 허탈감과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폐교된 서남대는 한 때 학생 수가 5천여명에 달했는데, 남원국립의전원은 그 서남대 대신 설립하려는 것으로 서남대 의대 입학정원 49명을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지난 201
민선8기 강임준 시장이 공약사업으로 내놓은 군산시 중고생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이 군산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해 학부모들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15일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는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어 군산시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을 심의한 결과, 원안 가결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 내 중고생이 무상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법적 및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해당 조례안은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만13~만18세, 학교밖 청소년 포함)이 군산시 관할 구간을 운행하는
부안군이 부안고려청자휴게소에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문을 열었다.군은 지난 10일 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서울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갖고 제철 신선농산물과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시작했다.이날 개장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하여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대보유통(주) 대표, 한국도로공사 부안지사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과 군비 1억6천만원, 총사업비 4억6천만원을 투자하여 건축면적 93.03㎡, 1동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휴게소 이용객들이 접근하기 편한 위치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행정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특히 이번에 구성한 행정실무협의체는 시청 내 12개 부서가 모여 고군산군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것이 특징이다.행정실무협의체는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을 총괄단장으로 하고, 실무추진단장은 김문숙 관광진흥과장이 맡았다.또한 지원팀에는 기획예산과·새만금에너지과·위생행정과·옥도면 등 4개 부서, 사업팀은 항만해양과·수산진흥과·문화예술과·관광진흥과·환경정책과·산림녹지과·도시계획과·교통행정과 등 8개 부서로 이뤄졌다.이처럼 다양한 부서가 모여 행
남원시는 11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이하 드론특구)’ 지정‧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15개 기관 및 기업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우석대학교 이창원 교수, 레오이노비젼 백원철 대표이사, 디에어 정영석 대표, ㈜드론프릭 박민준대표, ㈜서우 노갑수 대표 등 관련 참여기관 및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남원시는 이날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드론특구 지정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전략적인 사업추진과 향후 유기적인 운영
익산시가 수소, 이차전지 등 미래에너지산업 메카로 급부상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익산시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수소, 이차전지,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주도산업 관련 기업들이 지역에 밀집돼 있다.현재 익산 지역에는 두산퓨얼셀(주)을 비롯해 일진머티리얼즈(주), (주)한솔케미칼, LG화학 등 국가전략핵심기술 신산업 분야 대기업들이 활발한 생산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국내 최고 수소연료전지 제조기업인 두산퓨얼셀은 익산에 본사를 두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이 회사는 국내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
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산하 국제항공연맹 FAI가 주관하는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국제대회 유치에 성공해 세계 최고 권위의 드론 스포츠가 남원시 일원에서 오는 2023년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4일간 열린다.이는 지난 11월 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16차 FAI 총회에서 남원시가 ‘2023년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남원시 관계자는“이번 대회에 40여 개국의 500여명의 선수단과 산업관계자 1천명이 집결하고, 8천만명 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가 국보 지정을 눈앞에 두면서, 백제역사 문화도시로써 위상 제고 등이 기대된다.익산시는 지난 2009년 미륵사지 서탑 심주석의 사리공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에 대한 국보 지정이 예고됐다고 2일 밝혔다.사리장엄구는 사리를 불탑에 안치할 때 사용하는 용기 및 함께 봉안되는 공양물이다.해당 유물은 금제 사리봉영기, 금동사리외호, 금제사리내호, 구슬 및 공양품을 담은 청동합 등 총 9점으로 구성돼 있다.삼국유사를 통해 전해진 미륵사 창건설화에서 더 나아가 조성 연대 및 주체에 대한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