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올해도 돈버는 농업으로 군민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보다 38억이 늘어난 698억원을 투입, 농가소득증대 사업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분야에 293억, 특화작목 발굴육성 61억, 장류원료 생산지원 20억, 귀농귀촌 12억을 투입하고, 이외에 축산.분야 등 농업농촌 예산이 올해 총예산액의 25%를 차지하는 698억원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모든 소득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자 주요사업별 세부지침을 마련하여 1월초 읍면에 시달하고 영농교육과 함께 본격적인 소득사업을 추진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먼저 10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2월말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향후 순창 친환경유기농
순창군이 오는 7일부터 순창의 좋은 물과 나노버블 기술로 아토피 등 만성질환의 치유와 예방관리를 위한’순창힐링교육센터’를 원광대학교와 협력하여 운영한다. 순창힐링교육센터는 인계면 쌍암리에 위치한 순창군건강장수연구소에 나노버블수소수 입욕과 아토피팩 체험.교육장 시설을 갖추고, 아토피와 같은 만성질환의 치유와 예방을 목표로 건강장수 지역 이미지에 맞는 체험형 힐링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1차 체험프로그램은 1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6주간, 아토피질환자 10명, 정위치유대상 15명(턱관절 균형을 통한 근골격, 자세교정)과 함께 야심차게 힐링체험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군은 순창힐링교육센터의 다수 시범운영을 통해 건강장수지역의 풍부한 자
순창군 동계면 청년회(회장 김종윤)는 지난3일 동계면 가작마을 정정자(67, 여)씨 등 생활이 어려운 15가정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온수보일러매트(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종윤 청년회장과 회원들은 온수보일러매트를 직접 방문해 설치해주면서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사용방법도 자세히 알려줬다. 적성면 평남마을 김기수(43)씨와 동계면 어치마을 양봉기(39)씨에게 아이의 병원비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도 전달했다. 김종윤 청년회장은 “이번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12월 일일찻집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격려해 준 덕분이었다”며 “일일찻집 행사를 성원해주신 모든
순창군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그동안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클린순창 만들기 우수마을로 11개 마을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군은 지난해 연초 선정된 11개 읍면 45개 시범마을에 대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안하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등 10대 실천사항을 중심으로 1년간 추진한 사항을 4주간에 걸쳐 평가했다. 그 결과 우수마을에 순창 신기, 인계 소마, 동계 귀주, 적성 지북, 유등 유촌, 풍산 우곡, 금과 수양, 팔덕 통천, 복흥 서지, 쌍치 피노, 구림 화암마을이 선정됐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11개마을에는 올해 마을당 5백만원의 시설비를 지원해 쓰레기 집하장과 재활용품 선별장 등을 만든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주민이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
순창군이 올해 사회복지 분야에 지난해 362억보다 84억이 증가한 446억원을 투입하여 맞춤형 복지시책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지자체 자활사업분야, 의료급여사업, 지역복지사업 등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차별화된 복지행정을 실현해 왔다. 군은 이를 계기로 올해도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복지시책을 펼쳐 군민에게 한발 더 앞서가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62억원이 투입되는 기초생활보장 분야는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과 자활근로사업, 기초생활 생계급여와 현물급여 주거복지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취약계층 지원으로는 장애인 활동지원과 일자리창출 등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39억원을
황숙주 순창군수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군민이 순창군의 근본이며, 근본이 단단해야 순창군이 편안하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서경(書經)에 나오는 ‘민유방본 본고방령(民惟邦本 本固邦寧, 국민이 나라의 근본이며, 근본이 단단해야 나라가 편안하다’를 예로 들며, 순창군민이 편안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지난해는 순창군민들의 우수한 역량을 발견하고 순창의 새로운 희망을 엿본 뜻 깊은 한해였다는 소감도 전했다. 또 올해의 군정방향으로 여섯가지 군정운영 비전에 대해 밝히면서 군민의 지혜와 결속력을 발휘해 새해를 더 멋진 해로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군정운영 비전은 ▲자원순환형 청정한 클린순창 만들기 ▲친환경농업을 중심으로 한
순창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포츠마케팅의 메카로 도약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9월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전북도민체전을 개최할 예정으로, 그동안에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스포츠메카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질 예정이다. 군은 공설운동장 등 28개소에서 33개종목이 치러지는 올해 도민체전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지난해 8월 도민체전 T/F팀을 만들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숙박업소와 협조체제 구축, 도로관리청,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도민체전 외에도 각종 국제.전국대회 22회 개최, 70개팀의 전지훈련 등이 예정되어 있다.
순창군이 지난 27일 체납 세외수입 징수실적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그동안 매년 2회 이상 징수대책보고회를 가졌지만 실적보고회는 이번이 처음으로, 징수대책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징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이강오 부군수 주재로 과태료와 사용료를 관리하는 부서별 담당.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징수실적이 저조한 사유를 자체분석하고, 징수실적을 평가하는 등 실적보고와 함께 고질 체납자에 대한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계속적인 독촉과 차량압류에도 근절되지 않는 차량 과태료 등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 영치 등 보다 강력한 제재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9월 징수대책보고회를 갖고 10월부터 12월까지를 '체납세외
순창군이 2014년도 주요추진방향을 ‘청정한 클린순창,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로 정하고 이를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군은 먼저 클린순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4년은 쓰레기 문제에 대한 중.장기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투명한 보조금 관리집행, 청백전산시스템 도입 등으로 더욱 신뢰받는 클린행정 구축에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또 친환경농업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육성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 위해 자원순환형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센터를 건립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5개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및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면서 향토 산
순창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의 민원처리 만족도가 상반기보다 5.6% 상승한 92.3%로 조사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민원실과 읍면 사무소를 방문한 고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주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2.3%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순창군정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민원처리 친절도·공정성·신속성·전문성 등 만족도와 불편 및 개선사항 등 16개 항목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평가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92.3%가 민원행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다고 응답했으며, 분야별로는 ▲민원처리 친절도, 공정성 97.4% ▲전문성 96% ▲투명성 95.9% ▲신
순창군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중인 강천산 관광휴양단지조성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하여 내년 4월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로써 순창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7일 농식품부로부터 최종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곧바로 실시설계에 착수,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2010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와 MOU체결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전라북도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MOA(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12년 11월 KDI(한국개발연구원)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계획 승인신청 이후 1년여만에 사업계획 승인을 얻게 됐다. 강천산 관광
순창군이 토산어종을 보호하고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토산어종 방류사업과 외래어종 수매사업을 펼쳐 생태계 보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에는 전라북도 민물고기 시험장을 통해 동계 장국목과 적성 어은정, 유등 고뱅이어살 3개소에 은어 4만수를 방류하고, 지난 7월에는 관내 공공용 수역 26개소에 붕어, 잉어, 메기 등 24만수를 방류했다. 또 관내 하천과 저수지 등에 서식하면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베스 등 외래어종 수매를 통해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토산어종 방류사업 효과도 상승시켰다. 이처럼 순창군은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내수면 생태계 보존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순창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보존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순창군 산림조합 김규철 조합장은 30일 순창군청을 찾아 순창군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옥천장학회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황숙주 순창군수에게 기탁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운영해 온 한국화교실 수료식이 지난 26일 문화의 집에서 열렸다. 한국화 교실은 섬진강 A+A타운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섬진강과 예술, 농업을 한데 어우러지게 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섬진강 작가로 유명한 송만규 화백이 한국화 교실 강사로 초빙됐다. 9개월간의 한국화 그리기 과정을 끝낸 22명의 아마추어 작가들은 그동안 배운 솜씨로 작품들을 만들어 수료식과 함께 작은 전시회도 가졌다. 전시회는 27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순창군청 민원실 로비에서 ‘섬진강, 물길 따라 걷다’라는 이름으로 22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수강생들은 안개에 수줍은 듯 얼굴을 가진
순창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원 이전 신축사업이 이달 26일 착공에 들어감으로써 오랜 주민숙원사업이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총사업비 89억원을 들여 순창읍 교성리 419-1번지 일원 9558㎡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4,708㎡ 규모로 신축된다. 이곳에는 진료부와 응급부, 병동부, 보건사업부, 장례식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군은 보건복지부 설계심사 통과 후, 지난 10월 조달청에 공사발주 의뢰를 마쳤으며, 이달 5일 개찰을 통해 17일 최종 낙찰업체와 계약을 완료했다. 또 건축, 전기, 통신, 소방 4개 분야에 전주 소재의 혜전건설(주) 등 4개 업체가 공사를 맡게 되며, 신축공사는 이달 26일 착공하
순창군이 관내 노인요양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노인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풍산면에 소재한 은빛노인복지센터와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영양, 금연, 비만예방법을 실시했다. 또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노래강사를 초빙해 노래교실과 레크레이션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소자는 “하루 중 무료한 시간을 보낼때가 많았는데 노래도 가르쳐주고 재미있는 게임도 해주니 참으로 신났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로 입소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해준다면 더 없이 좋은 일&
스포츠마케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창군이 동계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하면서 겨울철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가 돌고 있다. 올 한해 전국중학교 테니스선수단, 정구 실업팀,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등 8개종목에 70여개팀 5천여명이 순창 실내다목적 구장과 공설운동장 등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갔다. 순창에는 스포츠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지역의 따뜻한 인심, 맛깔스런 음식,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이 있어 체력강화와 전술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쳐 선수의 기량을 한단계 높였다는 게 관계자의 평이다. 군은 또한 26일부터 전지훈련을 하는 정구팀과 내년에 오게 되는 테니스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중에 팀별 리그전을 개회하는 등 다양한 전지훈련 프로그램을
순창군이 관내 농촌지역의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50세대 미만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광대역가입자망은 안방까지 광케이블을 구축해 음성데이터와 통신방송이 융합된 양방향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통신망이다. 순창군은 지난 2010년부터 농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까지 48개마을을 구축했다. 농촌지역은 도시지역에 비해 세대수가 적고 통신사업자의 투자 기피 등 상대적으로 정보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로 정부의 정책지원 없이는 통신망 구축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정부와 순창군, 사업자(KT)가 매칭펀드(1:1:2) 방식으로 농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을 구축해 왔으
순창군의 ‘향토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성 장류개발’ 연구과제가 2013년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기술개발에 선정되어 순창군이 장류 융합기술시대를 활짝 열게 됐다. 군에 따르면 꾸지뽕, 블루베리, 삼채, 천년초 등 순창의 향토자원과 기능성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기능성 장류를 개발할 이번 연구는 앞으로 3년간 국비 9억 등 총 13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연구는 지역농식품선도클러스터 선행연구과제 성과를 활용하여 기획되었으며, 순창군 발효미생물관리센터, 전북대학교 RRC(지역혁신센터), 원광대학교 대사성질환연구소, 순창문옥례식품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순창을 대표하는 향토자원의 재배면적이 농가소득과 연계되어 매년 증가추세에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많은 눈과 강추위가 예상되고 있어 주민 생활의 필수 요소인 상수도 동파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순창군은 올 연말과 내년 연초 혹한기를 대비해 ‘상수도 동파사고 예방 대책반’을 편성하여 상수도 계량기 동파방지 홍보와 노후 계량기 교체 작업에 나섰다. 특히, 가정용 상수도 계량기는 주로 건물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보온에 취약하여 쉽게 동파 사고가 발생함으로써 추운 겨울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군은 동파방지를 위해 주민들이 계량기를 수시로 확인해 보온 덮개 등 주변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갖도록 수용가를 방문하여 홍보하고 있다. 또한 순창읍 지역을 중심으로 2005년 이전에 설치되어 교체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