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통한 비전있는 여성상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호평받고 있다. 군은 올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생활안정지원사업으로 7천만원을 투입해 53세대 에게 월동비, 피복비, 참고서대, 자녀양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순창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취업상담센터는 구인등록 392건, 구직 488건, 취업자수 329건, 동행면접 78건 등을 기록하며 67%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으로는 540여명의 수강생에게 이달말까지 기타교실, 댄스스포츠, 컴퓨터 등 취미와 기술분야로 나누어 10개과목을 교육하고 있다. 또 맞춤형 여성취업 교육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색직업인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이
순창군이 민선5기의 성공적인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2일 순창군민복지회관 향토회관에서 ‘Next 민주주의 3.0과 매니페스토 운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의에는 군 산하 200여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강연에서 이광재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란 엉터리 공약, 거짓공약 퇴치운동으로 약속을 감시하면서도 지역주민과 같이 공감하고 같이 소통하며 같이 가자는 운동”이라며 “공무원 여러분들이 공약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지역주민과 함께할 때 지역사회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층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창군의 민
제38회 전라북도 교육감기 유도대회 겸 제95회 전국대회 및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 1차 선발 유도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유도회(회장 최동훈)와 순창군통합체육회가 공동 주관하여 전북 남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등 도내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유도는 대한민국의 힘을 세계에 알리는 종목으로 세계적인 유도 강국의 반열에 우뚝 서 있다”며, “피나는 노력으로 좋은 결과 거두기를 바라고, 더 나아가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
순창군이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고령화지역의 실정에 맞는 공공의료서비스 시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순창군 만65세이상 노인이 전체인구의 30.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에 따라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이들 대부분이 영농에 종사하고 있어 무릎관절과 허리 통증 등 농부병으로 진료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고령화 지역 실정에 맞게 진료시간을 30분 앞당겨 조기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 이용환자의 편의를 위해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경제력이 약한 65세이상 노인에 대한 외래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면제해 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순창군은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빠른 시일내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총괄반장인 농촌개발과장 및 시설직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된 3개의 합동설계반을 편성 운영할 방침이다. 따라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610건(87억2천만원)은 내년 2월까지 현지측량과 자체설계를 완료하고,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와 동시에 사업을 착공해 내년 상반기 이전에 90%이상 집행을 목표로 현재 현지조사와 측량에 한창이다. 군은 또 자체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4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조기 사업발주로 주민생활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술직 공무원들의 직무능력향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특히 설계의 효율성을
순창군이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2013년 정부합동평가의 사회복지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기반확충도, 민간복지자원활성화, 기초생활보장 업무의 적정성, 노인장애인복지서비스 등 4개시책 8개평가 지표에 대한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순창군은 사회복지사업이 갈수록 확대, 전문화.세분화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소신있는 복지행정으로 질높은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어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또 사회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 아동, 청소년을 비롯해 보훈,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신규 시책사업을 발굴하여 소외계층 복지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결혼이주여성
순창군은 지난달 28일 순창 문화의집에서 100여명의 식품접객업.숙박업소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친절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 및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특별위생교육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숙박.식품접객업 위생 친절서비스개선 결의문 낭독에 이어 전주시 전통한정식인 ‘백번집’ 주 환 대표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숙박업소 관계자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친절한 손님 맞이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과 클린-순창 만들기운동 적극 동참, 바가지요금 행위 근절, 관광객이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 음식점 업주와 종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미소.친절.청결 등 최고의 서비스와
순창군의 내년 복지예산은 올해 329억보다 6억(20.4%)이 증가된 396억원을 편성, 400억시대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 의회에 상정 심의를 요청한 396억원은 내년도 군 전체예산 2,788억원의 14%에 달하는 사상최대치다. 예산안의 주요증가요인은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내년 7월부터 확대시행 예정인 기초연금 및 장애인복지증진사업비 증가와 아동복지구현 사업, 노인 일자리사업 등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분야별로는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분야가 59억원으로, 기초생활급여, 자활근로사업 등에 지원하며, 그중 기초생활급여가 46억5천만원으로 4억4천만원이 증액됐다. 장애인 복지증진 분야에 39억원을 투입해 장애인생활시설운영, 장애수당
순창군이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귀래정 주변과 향교 뒷산에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도시숲은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도를 감안하고, 숲의 기능성 등을 고려해 조성했다. 또 시내권을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바꾸고자 주변환경과 계절성에 맞는 수종을 선정하여, 귀래정 주변에는 배롱나무 220주와 조팝나무 2500주 등 7종의 관목류와 교목류를 식재했다. 특히 이곳에는 새로 들어설 보건의료원과 요양병원이 인접해 있어 환자들이 쉽게 운동과 휴식을 즐기는 치유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설치했다. 향교뒷산은 소나무 103주와 회화나무 9주 등 3종을 식재하고, 목재데크와 의자 등을 설치해 노약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순창군의 4개농공단지 내 새로 들어설 7개업체의 공장가동 준비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현재 순창군은 가남, 풍산, 인계, 쌍암 등 4곳의 농공단지에 이어 풍산제2농공단지가 조성중에 있다. 가남농공단지는 청정원 순창고추장의 대명사로 알려진 ‘대상’이 입주해 있고, 인계농공단지에는 ‘사조’가 둥지를 틀어 순창은 명실상부한 장류의 고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 풍산농공단지에는 방적공장인 ‘한국 씨엔티’가 입주해 있는 등 크고작은 업체들의 공장가동으로 415명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7개업체가 공장신설과 기존 기업인수, 경매 낙찰로 업체를 인수하는 등 공장 설비를 갖춰
최근 일본에서 열린 국제 학술 세미나에서 ‘순창 음용온천수’가 한국을 대표하는 좋은 물로 소개되어 화제다. 학술 세미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본 후코오카현에 있는 아크로스 후코오카에서 개최된 일본기능수학회 제12회 학술대회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기능수 관련 전문가 및 교수들이 각국에서 연구되고 있는 물을 소개하고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한국의 사례발표자로는 한국물학회 이규재 연세대 교수가 참가했다. 이 교수는 한국에서 연구되고 있는 기능수와 좋은 물로 ‘순창의 음용온천수’와 ‘나노버블수’를 소개하여 일본과 중국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순창 음용온천 약수터는 강천산군립공원 소재인 팔덕면에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청년귀농인에게 적정기술을 교육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재능기부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년귀농인들은 영세농의 시골집 단열을 보강해 연료를 절감하게 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적정기술 교육과 화덕을 기부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까지 224가구에 463명이 귀농귀촌했다고 밝히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50세미만 청장년 귀농귀촌인이 35%로 늘어나 그 대안으로 생태건축, 난로, 화덕, 구들놓기, 태양열 이용기술에 대한 적정기술 교육을 실시해왔다. 실제로 지난 10월부터 동계면 이동리 김종식씨(다문화 가정)와 순창읍 무수리 윤우진씨(2013 귀촌인) 집에 생태적 단열재로 보수했으며, 읍면별로 시범마을
순창군이 갈수록 늘어나는 자동차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전체 체납액 6억4천만원 중 41%인 2억6천만원에 달해 체납세 해소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말까지 40일간을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정리 추진 로드맵을 설정하는 등 군·읍·면 합동으로 체납세 징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합동징수반은 2회이하 체납차량은 납부계도를 실시하고, 3회 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을 집중 영치할 계획이다. 또 지방자치단체간 협약에 의거 타 자치단체 징수촉탁차량 번호판 영치시에는 징수금액의 30%를 영치기관에 교부함에 따라, 징수촉탁차량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영치활동을 전개하여 열악한
순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한복)와 순창읍(읍장 양동엽)은 지난 22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종로 1~4가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및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파고다공원 앞에서 열린 직거래장터는 순창군에서 생산되는 고추, 밤, 콩, 고사리, 고추장 등 20여종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직거래장터는 순창농협과 개별 작목반, 전통고추장 제조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판매했으며, 청국장은 소비자가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행사도 열어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읍장, 동장의 상견례에 이어 두 지역의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과 우호증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한복 위원
지난 2011년부터 공공승마체험장 조성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창군이 말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순창군은 공공승마체험장 조성사업을 위해 팔덕면 용산리 소재 (구)군부대를 사업장 위치로 선정하고 사업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는 국방부 부지매입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중에 있으며, 2014년 말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순창군은 지난 25일 순창군수실에서 황숙주 군수와 서정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기전대학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말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유소년 승마단 창단사업과 학생 승마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순창경찰서(서장 정진관)는 26일 금과면사무소를 찾아 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눈높이 공감치안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금과면 이장단과 경무과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치안설명회는 관내 주요 치안지표 분석 및 주요성과를 시작으로, 주민이 공감하는 치안활동, 4대 사회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근절 추진 성과 및 분석 등을 설명했다. 최낙홍 경무과장은 “치안서비스 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소통·공감을 통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고령화 및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면지역의 사회적 소외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작은 행복나누기 사랑방 목욕탕을 설치한다. 군에 따르면 인계, 적성, 유등, 금과, 복흥, 쌍치, 구림면 등 7곳에 17억원을 투입, 면당 130㎡ 규모의 작은 목욕탕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 조례제정 등 행정 절차는 마친 상태로, 연말 안에 주민의견 수렴과 건축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작은목욕탕은 남녀 목욕탕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하나로 만들어 홀수일에는 남성이, 짝수일에는 여성이 이용토록 했다. 또 목욕탕 운영비를 줄이기 위해 경유보일러 대신 에너지절감 설비인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설치하는 등 주민의 복지건강 증진과 행복을 나누는 사랑방 목욕
순창군과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태윤)는 25일 군수실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문화 조성과 민주정치 발전 실현을 위한 정치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순창군 공무원 210명이 기탁한 2075만원의 정치후원금을 황 군수가 직접 이종우 순창군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에게 전달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320여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기탁금 제도는 국회의원이나 선거후보자 등 특정 정치인에 기부하는 후원금과 달리 정치자금법에 따라 공무원이나 일반 개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제도다. 기탁된 후원금은 국고보조금 배분비율에 따라 각 정당에 배분되어 정당의 정책개발 등 정치활동에 쓰이게 된다. 황숙주 군수는 “소액다수의 정치후원
순창군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국정시책합동평가’에서 도내 2년연속 3위, 군부 최초 1위를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총 9개분야 중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개발, 안전관리 등 4개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확보했다. 이 중 특히,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5개지표 모두 ‘가’등급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면서 순창군의 안전관리 행정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시켰다. 국정시책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1년동안 추진한 국가 위임사무나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종합평가를 통하여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유일한 수단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는 2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야별 농촌지도사업의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고자 2013년 시범사업 대상 농가와 독농가 120명이 참석해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의견 및 성과를 공유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2013년 농촌지도사업 방향으로 새로운 소득작목 실증시범, 지역 실정에 맞는 연구사업 체계 구축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중점을 뒀으며, 농촌지도 시범사업으로 6개분야 41건 20억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6개담당 분야별로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에 대해 발표했으며, 성과와 문제점에 대한 토의를 통해 지도사업의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또 다양한 시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