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백면 효기리 530-3번지(용재골) 일원에서 지난 16일 옻칠 전통 한옥 3채 상량식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남원시에서 추진하는 소규모삶터 조성사업의 일환에서 마련됐으며, 상량식 자리에는 남원시 이순택 부시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특별히 이날 상량식에는 주거환경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옻칠 한옥 기법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옻칠 한옥이란, 목재에 흡수된 옻칠로 견고한 막이 형성돼 내구성이 높고 유려한 광택으로 햇볕을 받으면 아름다운 빛깔이 표현되어 원목 그대로의 느낌을 살아나는 목조주택이다.특히, 난연성
남원시가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릴레이 동참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남원시 민원과장 및 민원과 직원들이 LX남원지사를 직접 방문해 남원시의 발전 및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특히 이날 LX남원지사에 과거 근무한 경험이 있는 직원 22명이 남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권혜정 민원과장은 “남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표했다.진성만 LX남원지사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남원
지난 겨울 수심 3m가 넘는 호수의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진 중학생 2명을 구조한 남원소방서 김형학 소방위가 ‘포스코 히어로즈’로 선정됐다.포스코청암재단은 16일 전북도청에서 포스코 히어로즈로 선정된 남원소방서 김형학 소방위(남, 43세)에게 상패와 자녀장학금을 전달했다.포스코 히어로즈는 인명구조·화재진압 등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살신성인한 의인으로 포스코청암재단 심사위원회가 발굴·선정한다.김형학 소방위는 지난 12월 30일 오후 3시 40분경에 집 근처 산책중에 호수의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진 중학생 2명을 발견하고 119구급
전북개발공사는 16일 공사 임직원과 사업현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경영 실천 및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다짐하기 위해 안전결의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경과되는 시점에서 공사에서 지정 운영중인 ‘안전의 날(매월 16일)’을 맞이해 공사 임직원과 사업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그 동안 공사에서는 재난안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안전 전담부서도 신설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도내 자립준비청년 36명을 대상으로 27주 동안 밀키트·주부식·백미 (10kg) 등을 전달했다.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상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이들을 일컫으며, 현재 전북지역 자립준비청년은 약 720여명 정도 규모이다.이번 사업은 사회 초년생인 자립준비청년 36명에게 손질된 식재료를 대상자 스스로 조리하고 조리법을 학습하는 식생활 자립 지원의 일환으로 수혜자와 적십자봉사원 1:1
전주시 호성동(동장 소민호)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현옥)는 지난 16일, 관내 도심지 곳곳을 돌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에는 이명연 전라북도의회 의원 등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관내 아파트 단지와 동부대로변 상가 일대 등 거리 곳곳을 다니며 환경 정화 활동에 힘썼다.이현옥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호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지난 15일 효자다리 등 관내에 위치한 교량 현장을 방문,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살폈다.이날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부서 관계자들과 전반적인 교량 상태와 보행자 난간 및 기타 부속시설물 등 안전시설을 점검한 후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중·장기적인 조치를 요청했다.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자체점검 결과를 토대로 교면소파, 배수구막힘, 도로유지 보수 등 필요한 사항은 부서와 협의하여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순창신협(이사장 김종국)이 전북신협 군 소재 조합 중 두 번째로 자산 1,000억원을 달성했다.신협중앙회 전북지부(강연수 본부장)는 16일 순창신협 본점에서 자산달성 기념패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자산 달성 기념패 전달식에 이어 신협 사회공헌재단에 300만원을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이번 기부금은 신협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 우리사회 다양한 계층의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더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강연수 본부장은 “자산 성장의 기쁨을 기부금 전달로써 두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JB플랫폼에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금융교육은 정읍희망지역아동센터 발달장애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JB플랫폼에서 각 미션을 통해 가상머니를 모으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금융 생활을 실천하여 올바른 금융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교육대상자들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8일에도 성인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니즈에 최적화 한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최훈식 군수는 지난 15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와 7급 이하 직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7급 이하 직원들이 복무 중 겪었던 애로사항과 평소 궁금했던 인사 및 복지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는 다양한 질의 응답을 주고받았으며, 참여 직원들은 격무기피부서 선정 등 인사 분야와 직원관사 지원 등 복지 분야에 대한 사항을 질의했다.또한 최훈식 군수는 30년의 공직생활 중 겪었던 경험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최훈식 군수는 “평소에도 직원의
완주군 이장연합회(회장 정명석)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439만원을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완주군을 찾은 이장연합회는 청소년들의 꿈과 학업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탁한 장학금을 16일 전달했다.완주군 이장연합회는 완주군 13개 읍·면 이장 553명으로 구성됐다.정명석 이장연합회장은 “평소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각 지역 이장님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으로, 완주 관내 청소년들이 학비 부족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이장님들의 공통된 생각이기에 기탁하게 됐다”며 “기부 문화가 다른 단체 등으로 확산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은 지난 15일 “제7회 푸른숲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이용실적이 많은 조합원 자녀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1천만원을 수여했다.고창군산림조합은 지난 2017년에 처음 조합원 자녀 장학금지원 제도를 신설해 현재까지 총 86명에게 지원하였으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관내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고창군장학재단에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김영건 조합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조합원님의 학비 조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국승일) 전주해바라기로타리클럽(회장 송성순)은 2022-23년도 일곱 번째로 2월 14일 전주시 삼천동 양지노인복지관에서 2조 멤버십위원회와 현 집행부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봉사를 펼쳤다./정병창기자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김주호)은 장애인거주시설인 송광 정심원에 교육용 책상을 전달했다.송광 정심원은 가족의 보호가 어려운 만성정신질환자를 요양 보호하여 이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로 복귀를 도와주는 시설이다.김주호 회장은 “교육용 책상 지원사업을 통해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정심원 가족들이 좀더 편안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회원261명을 보유한 한국내 최대의 로타리클럽으로서 청소년장학사업, 어려운 이웃 지원사업, 암 환자 지원사업 등 매년 3억여원 이상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단체이다./박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다가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다중이용시설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소방관이 표창을 받는다.15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주완산소방서는 오경수 소방사에게 서장 명의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오 소방사는 지난 13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의 한 상가건물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게 진화했다.그는 퇴근하던 중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진화에 나섰다.이 건물에는 사우나와 마트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이 있었지만, 발 빠른 진화 덕에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오 소방사는 “연기를 발견한 순간
우리 농업유전자원 4,000 자원이 2월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안전하게 중복 보존된다.15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리 농업유전자원을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에 자리 잡은 국제종자저장고에 이달 27일 이후 입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는 지구에 닥쳐올 재난에 대비해 전 세계 나라에서 기탁한 자원을 보존하고 있어 ‘지구 종말의 날 저장고’로 알려져 있다.이번에 기탁, 보존하는 자원은 우리나라 자생 갯무 226 자원과 잡초형 벼 1,780 자원, 지역 수집재래종 1,991 자원 등이다.특히 갯무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은 5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농업 정책 수립과 직불금 등 지원사업의 기본정보로 제공되는 만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관리를 강화해 농업경영정보의 신뢰도·정확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전라북도에는 2022년 말 기준으로 16만7천330의 농업경영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농업경영체의 일반현황, 농지와 농작물 재배 등 농업경영정보 64개 항목에 대해 통합경영체관리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다.지난해에는 104천 건의 정보에 대해 검증을 완료했다.농관원 전북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전주시 중화산1동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인숙)이 15일 선너머종합복지관 식당에서 관내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떡국나눔 봉사를 통해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이날 떡국나눔 봉사는 관내 어르신들이 겨울의 막바지를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라는 의미로 해바라기봉사단에서 마련했다.또한 봉사단 회원들은 떡국을 드시고 귀가하는 어르신에게 집까지 따뜻한 온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150개를 준비해 전달했다.박인숙 회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떡국봉사로 나누는 온정을 통해 겨울의 마지막까지 추위와 외로움을 잊고 건강했으면 한다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선전 의원)가 지난 14일 종합경기장 부지내 야구장 철거현장을 찾아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주변 피해 없는 안전한 철거를 주문했다.종합경기장 내 야구장은 지난해 석면 해체를 마무리하고 차폐시설을 설치한 상태로 2023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철거 공사가 진행중이다.철거 후 부지는 시립미술관 건립 전까지 시민문화축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날 박선전 도시건설위원장은 “시민들과 긴 역사를 함께해 온 야구장이 새로운 장소로 변화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철거 작업에 주변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5일 농협전북본부에서 관내 축협 지도경제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축산 기반 구축을 위한 ‘2023년 전북농협 축산경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가축질병 예방과 차단 방역활동 강화, 맞춤형 축산 컨설팅을 통한 농가만족도 제고, 한우 가격 안정화 대책 적극 추진, 가축개량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김영일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축산농가 및 조합원들과 가장 접점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