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내년도 농림사업비로 613억원을 신청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농업인, 농업생산자 단체, 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등으로부터 2014년도 농림사업을 신청 받은 결과 총 50개 사업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자율사업 31건에 188억원, 공공사업 17건에 314억원, 신규사업 2건에 110억원 등 총 사업비 613억원 규모료 지난해보다 60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이와 관련 군은 농림사업 예산 신청 심의를 위한 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지난 7일 갖고 내년도에 추진할 농림사업비 613억원을 최종 신청가히로 했다. 사업내용별로는 친환경 농업 및 쌀 산업 다양화 사업, 농업기반조성 사업 등 27개 사업에 496억원, 축산 경쟁력강화 및
순창군이 동절기가 해제되고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앞서 각종 개발사업 견실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11일 3층 회의실에서 기술직 공무원과 부읍면장, 공사관계자(시공회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건설공사 주요 지적사례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교육했다. 또 관련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의 기술역량 함양과 부실공사 사전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공사관련 감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북도청 기술감사담당 김종엽 감사가 강사로 나서 ‘건설공사 주요감사 지적사례 분석’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지난 8일 2013년 아동안전지킴이가 발대식을 열였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전직 경찰관 2명과 경험과 연륜이 풍부한 지역 어르신 12명,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학교주변에 순찰하며 학교폭력과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해 활동 한다. 특히 아동안전지킴이는 올해 인련이 대폭 증원되어 순창군 관내 초등학교에 형광색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아동 보호활동을 수행하게 돼 아동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축산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사료용 옥수수 재배면적을 확대한다. 군은 그동안 사료용 옥수수가 초식가축에 우수한 사료 작물이지만 수확에 어려움이 많아 기피하는 재배농가를 위해 수확작업에 필요한 장비인 자주식 베일러와 랩피복기, 파종기, 트레일러를 조사료 생산 경영체에 보급하고, 지난해부터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첫해인 지난해는 사료용 옥수수 등 하계 사료작물 재배면적 22ha에 540톤을 수확해 재배농가와 축산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올해는 사료용 옥수수 등 하계 사료작물 재배 신청 결과 40여농가가 50ha 면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28ha가 확대된 면적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순창에서 생산한 전통메주가 농수산 홈쇼핑에서 전량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순창장류(대표 김중필)에서 생산한 전통메주가 생산 2년째를 맞아 전국망을 통해 본격 보급되고 있는 것. 지난달 정월대보름 기획판매행사로 실시한 농수산 홈쇼핑에 3회 출연해 1박스당(10개들이/7.5kg) 11만2000원에 4000박스가 전량 매진되어 3억48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우체국 택배 사업도 주문이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 고추장민속마을에 35톤을 공급하는 등 순창메주의 대량생산과 판매가 추진되고 있다.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 위치한 (주)순창장류는 지난해 출범하여 전통메주와 된장, 간장을 생산하고 있다.
순창군이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레일 전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숙주군수와 김종철 코레일 전북본부장 등 양측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황숙주 군수와 김종철 본부장 인사에 이어 업무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서로 진행됐으며, 협약식 후에는 강천산, 고추장 민속마을 등을 방문해 관광프로그램을 최종 점검했다. 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은 지난 1월 황숙주 순창군수가 강원도 양구군의 철도관광객 유치 성공사례를 견학한 후 2월에 코레일을 방문 여행관계자를 초청, 네차례에 걸친 순창 팸투어 실시 결과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 이뤄졌다. 두기관은 앞으로도 순창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철도관광객을 유치하기 위
문화로 즐기고 문화로 화합하는 순창의 문화예술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 이는 지난해 5월 사단법인 순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위원장 김기곤, 이하 생문예)가 설립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기 때문. 생문예는 문화복지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의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여왔다. 지난해 상반기에 음악등 8개분야에 24개 동호회 356명을 시작으로 지역 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2012년 전라북도 제1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발에 참가해 합창부문 최우수상을 수여하는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자체발표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순창장류축제기간
순창군이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은 정보화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복흥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북도청 버스를 활용해 이동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 일반상식과 문서작성, 인터넷 등 기초적이고 쉬운 컴퓨터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컴퓨터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중이다. 특히 노트북.인터넷.빔프로젝트 등 인프라가 구축된 이동정보화교육 버스가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마을 주민들은 “컴퓨터는 젊은 사람들만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직접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매우 재미있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학교폭력이 근절되고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축구로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자리는 포돌이 축구단이 일과시간 후에 경기를 진행 했으며, 새학기 시작과 함께 어수선한 분위기로 인하여 학교폭력이 발생될 것을 우려하여 학생, 교사, 경찰,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자리가 됐다. 강윤경 서장은 “순창에는 야간경기를 할 수 있는 천연 잔디 축구장이 마련되어 있어 이와 같이 뜻 깊은 행사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학교폭력 없는 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소득사업자금 30억원을 다른해 보다 빠른 3월중에 융자 지원한다. 군은 농업인들의 각종 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 지원하여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경영안정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조기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읍. 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청 받으며, 지원 대상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의 규정에 의한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회사법인이다. 개인은 3천만원, 법인은 8천만원 범위 내에서 연 1.5%의 저금리로 농협 순창군지부를 통해 융자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해 107농가에게 26억원을 소득사업 자금으로 융자 지원한 바 있다. 또 그 동안 220억원에 이르는 기금을 조성 운영 중에 있
순창군농업기술센터(기술담당관 김정균)는 2013년 농기계순회수리를 6일 쌍치면 시산마을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해 영농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순회수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원활한 영농작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농기계 수리점과 멀리 떨어진 오지마을 등 70개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어 농기계고장으로 인해 크게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은 농업기계부품 등 순회수리에 필요한 예산을 매년 2500만원 이상 확보해 순회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갖추고, 2만원 이하 소모성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지원한다. 부품구입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농기
순창장류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위상을 높였다.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3년 ‘제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제7회 순창장류축제가 축제경제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제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공식 대회다.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축제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텐츠 대상은 지난해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축제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응모공고와 1차선정 후보, 선정위원의 공적서 서류심사를 거쳐 지난 1일 최종심사위원회 개최를
순창읍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순창읍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 순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한복)는 지난 4일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서한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실시된 순창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읍민들의 많은 관심 덕분으로 매우 성공적이었다”면서 “올해도 요가, 중국어, 토요 힙합댄스는 물론 생활영어반을 추가 개설하여 수강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도록 했다. 적극 수업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생활영어반에 등록했다는 한 수강생은 “생활속에서 필요한 영어회화를 꼭 배
순창군이 올해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보다 250% 증액된 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친환경농업과 유통구조개선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광역단지조성에 40억과 친환경자재지원 등 19억여원, 유기질비료 12억여원 등 총7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8억4000천만원보다 42억6000만원보다 늘어난 금액으로 올해를 친환경농업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황숙주 순창군수의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군은 올해부터 수도작 친환경재배 면적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총 500ha 조성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컨설팅을 통한 마을단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주민의식을 전환시켜 친환경농업에 많은 관심과 친환경농업 벼 집단재배 동참 분
황숙주 순창군수가 3월중 월례조회에서 올해 군정목표를 재차 강조하면서 농사의 시작인 3월을 맞아 행정 추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황 군수는 “모든 일은 때가 있는 법이고 절기에 맞춰 일을 해야 한다. 준비하지 않으면 화불단행(禍不單行, 재난이란 늘 겹쳐서 옴)이 되고 만다”면서 “항상 모든 일에 시기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1차 추경예산은 당초 목표대로 3000억대를 진입하게 됐다며, 올해뿐 아니라 내년예산까지 연구하면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조언했다. 특히 인재양성의 산실인 순창옥천인재숙이 올해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은 교육발전을 위한 군민의 염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순창군이 ‘물 좋은 순창’을 지역 브랜드화하고, 차별화된 물산업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순창군 물산업 및 나노버블기술 활용사업 추진 기술고문’ 인 이장환(51)씨를 초빙해 ‘순창의 좋은 물과 나노버블의 이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강사는 한국 물학회가 추천하는 ‘한국의 좋은 물’로 2년 연속 선정된바 있는 순창물의 효능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프랑스의 ‘루르드의 샘’, 인도 ‘훈자의 물’, 멕시코 ‘트라코테의 물’, 독일 &l
순창군이 국내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강천산군립공원의 입장료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천산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100만명의 입장객을 돌파하면서 그동안 지역언론을 통해 입장료 인상을 검토해야 한다는 보도가 잇따르기도 했다. 특히 여름과 가을 성수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인해 온갖 오물과 쓰레기로 계곡이 몸살을 앓아왔으며, 공원을 관리하는 근무자들 이 이를 처리하기 위해 많은 고생을 해왔다. 이처럼 공원의 볼거리와 근무자들의 고생에 비하면 입장료가 너무 저렴하다는 의견이 팽배해 지난해부터 입장료 인상시기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에 군은 공원 입장료를 어른은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초.중.고생과
순창군보건의료원(원장 정영곤)은 그동안 선택예방접종이었던 영유아 뇌수막염 접종을 3월부터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해 무료로 실시하여 영우아 가정의 부담을 덜게 됐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생후 2개월부터 5세 미만의 소아가 해당된다. 접종시기는 생후 2, 4, 6개월에 기초접종 3회를 실시하고 12~15개월에 1회의 추가접종을 하게 된다. 또 생후 2개월에 접종을 시작하지 못한 경우, 시작연령에 따라 1~4회 접종하고 59개월까지만 접종이 가능하다. 뇌수막염은 뇌수막염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통해 소아에게 뇌막염과 후두개염, 폐렴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5세 미만의 소아에게서 발병할 경우 치명률이 6~7%로 높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95~100% 예방이 가능하
순창군이 지난 27일 순창군 동계면 구송정에서 6.25참전 용사들의 숙원 사업이던 6.25참전 기념탑을 건립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대신하여 김경선 부군수, 최영일 의장, 김명한 전주보훈지청장, 허목 6.25참전유공자회장, 미망인회원, 보훈단체회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공로에 감사하고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번에 건립된 기념탑은 총공사비 6300만원으로 2012년 9월에 착공해 11월에 준공됐으며, 이날 제막식을 갖게 됐다. 6.25 참전기념탑의 이미지 컨셉은 희망을 의미하고 있으며, 탑의 머리부분에 자리한 비둘기 상은 평화를 상징하고 제호는 서예가 초당선생의 휘호를 기증받아 새겨
순창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설기호)이 27일 군민복지회관 향토관에서 2012년 한해동안 활동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경선 순창부군수, 최영일 순창군의회 의장, 오은미 도의회 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630여명이 참석했다. 순창군 홍보 동영상으로 시작된 보고회는 개회선언, 격려사 등에 이어 2012년 방재활동 실적보고와 전북도청 이정원 치수방재과장의 ‘도정시책과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 교육도 있었다. 순창군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2008년 5월 창립했으며, 단장을 비롯해 11개읍면 6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내 예방활동과 복구활동의 임무를 담당하며, 지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