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이희숙) 회원 40여명은 25일 남원 달오름마을에서 달떡만들기, 짚풀공예, 산나물 채취 등 다양한 농촌현장 체험을 가졌다.이번 체험은 농촌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결속력을 다지고 더불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 및 도시민에게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전북농협에서 육성하는 팜스테이마을은 남원춘향 허브마을을 비롯해 13개 시·군의 27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올 상반기 조달청의 원자재 비축물량이 국제 원자재값 급등으로 인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전북조달청에 따르면 조달청이 올 들어 지난 3월 말까지 새로 비축한 국제 원자재는 1만191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8726t에 비해 76%(3만6807t) 이상 감소했다.원자재별로 보면 구리가 지난해 1분기 2만3000톤에서 올해 999톤으로 가장 크게 감소했다.이어 알루미늄이 지난해 2만1015톤에서 올해는 6000톤으로 1만5000톤이상 줄었다.아연도 1506톤에서 1000톤으로, 주석도 500톤에서 400톤으로 각각 506톤, 100톤감소했다.특히 지난해 1분기 500톤을 비축했던 납의 경우 올해에는 구매가 전혀 이뤄지지도 못했다.이같이 비축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은 올초 미국 등을 중심으로 경
건설공사의 주요 자재인 철근가격이 고공행진에서 벗어나 잠시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철근의 원재료인 철스크랩(고철)의 국제가격이 내림에 따라 국내 제강사들도 잇따라 철스크랩 구매가격을 인하하고 있기 때문이다.25일 도내 철강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철근가격은 가장 수요가 많은 고장력 10㎜를 기준으로 69만1000원(현금가 기준)에 거래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특히 3월에는 74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건설업계의 큰 부담을 안겨줬다.더욱이 이달에는 아직 건설사와 제강사의 합의되지 않은 상태지만, 74만1000원~79만1000원 정도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다음달에 들어서는 철근가격의 상승세가 잠시 주춤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이달 들어 동아시아 철스크랩 가격이 t당 450달러
남아공월드컵이 15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내 유통가의 막바지 월드컵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유통업체들은 붉은색 응원 티셔츠를 비롯한 각종 응원도구와 축구용품 등을 선보이며 월드컵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25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전주점은 남아공 월드컵에 맞춰 ‘가자, 승리의 남아공’ 행사를 열고 붉은색 대한축구협회 공식 응원티셔츠 3종(남성, 여성, 아동용)을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4천원 상당의 응원 두건을 준다.또 파워스틱 막대풍선(800원), 3구 응원 나팔(1천800원), 응원짝짝이(1천800원), 미니 태극기(500원) 등도 본격 판매한다.또 5월 들어 축구용품 판매가 전년대비 50% 성장한 점을 고려해 아이워나 축구공은 5천500원에, 빅텐 축구공은 6천8
문)근로장려세제란 무엇인가요? 답)근로장려세제는 일정금액 이하의 저소득 가구에 대해 근로소득금액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세금환급의 형태로 지급함으로써 근로빈곤층의 근로유인을 제고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연계형 소득지원 제도입니다.근로장려금 신청자격은 다음의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한 근로자 가구로 ① 부부의 연간 총소득 합계액이 1천700만원 미만 ② 18세 미만 자녀(1991.1.2이후 출생) 등을 1인 이상 부양 ③ 무주택이거나 기준시가 5천만원 이하 주택 한 채 보유 ④ 세대원 전원의 재산 합계액 1억원 미만인 경우에 해당됩니다.다만 당해연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중 생계·주거·교육급여를 3개월 이상 수급하는 가구 및 외국인(내국인과 혼인한 외국인은 신청가능)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25일 전주시 효자동 휴먼시아 아파트 1단지 정문에 호암로지점(지점장 최재호)을 개점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점행사에는 이강안 완산구청장, 김영구 지성주택건설 회장, 문무양 OK C.C 대표 등 외부인사와 김 한 전북은행장을 비롯한 지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호암로지점 개점으로 고객들은 다양한 금융상담과 편의 등 최고급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은행측은 전했다.김 행장은 인사말에서 “완산구의 대표적 신 주거중심인 효자동 휴먼시아 아파트에 새로이 호암로지점을 개점, 인근 주민들의 금융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로도 지역 주민들의 금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점포정책을 펴 나갈 것&
정부가 서민 주거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내놓은 보금자리주택에 대해 지역민들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보금자리주택이 지나치게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지방 홀대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 경우 해당 사업지역에서 조차 제외됐기 때문. 24일 도내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달 초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무주택 서민에게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보금자리주택 공급 계획을 확정·발표했다.올해 보금자리주택 임대 10만3천가구, 분양 7만7천가구 등 총 18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임대는 국민임대 5만 2천가구, 영구임대 1만 2천가구, 장기전세주택 9천가구, 10년·분납형 임대주택 3만가구 등으로 공급될 예정이다.그러나 전체 공급 물량은 수도권이 78%(14만가
전주시 호성동에 사는 박모씨(38)는 지난 4월 생활정보지의 소액대출 광고를 보고 대부업자로부터 150만원을 빌렸다.그자리에서 수수료 명목으로 60만 원을 떼이고 실제 손에는 90만 원을 쥐었다.그는 14일 만에 이자로 70만원을 내야 했다.박씨는 이후 원금은 커녕 이자도 제대로 못내고 있어 대부업자의 갖은 욕설과 협박해 시달리며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하지 못하는 서민들이 주로 찾는 대부업체의 불법 고금리 및 불법 추심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24일 한국대부업협회가 지난 해 11월부터 두 달간 대부업체 이용자 5천7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대부업체 이용자 열 명 중 세 명은 법으로 금지된 연 49% 이상의 과도한 이자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우체국 전자금융서비스 10주년을 맞아 기프트카드와 모바일 상품권 등을 선물로 주는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6월 말까지 인터넷뱅킹에 신규로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체국인터넷뱅킹(www.epostbank.kr)에 접속해 퀴즈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정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우체국기프트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로 준다.당첨자 명단은 7월5일 우체국인터넷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MS로 개인별로도 알려준다./왕영관기자 wang3496@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창업기업의 중점 육성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진공 본사에서 ‘히트제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HIT500’사업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에서는 (주)지케이옥시, 지리산한지(유), 동양스텐, 한우물영농조합법인, (주)명진 등 5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HIT500 중소기업과 유통업체간 매칭상담회, 히트제품과 마케팅전략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 HIT500 참가기업의 히트제품 성공사례 발표, 소비자 평가단의 제품개선과 마케팅 우수제안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매칭상담회’에서는 현대홈쇼핑,
원달러 환율이 20원 이상 급등하며 7개월 여만에 1200원대를 돌파했다. 24일 외환은행 전주지점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20일보다 20.40원 오른 12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외환시장에서는 개장가보다 3원 정도 내린 1달러에 1209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졌다.이 후 오전 10시께 1달러에 1220원까지 오르면서 연고 점을 새로 돌파했다.이는 지난해 9월15일(1224.0원)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 이처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 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불안 요소가 그대로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게다가 지난주 발표된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로 남북관계가 급랭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도 환율 상승에 주원인으로 작용했다.따라서 원달러 환율의
전북개발공사와 대한지적공사 전북본부는 24일 상호업무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개발공사와 지적공사는 그동안 업무 협조를 통해 양사간의 우호를 다져왔다.특히 이번 협약으로 더욱 긴밀한 업무교류가 가능해져, 전북개발공사의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북개발공사 유용하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적공사는 그동안 전북개발공사 업무에 협조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양 기관간에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양 기관 직원간에도 적극적 유대관계를 갖자"고 제안했다.이에 지적공사 전북본부 권영길 본부장은 "전북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있는 전북개발공사가 지적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개발공사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양기관에 업무교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