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돈버는 농업으로 군민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660여억원을 투입, 농가소득증대 사업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군에 따르면 10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부지가 지난해 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정돼 현재 토지감정절차와 설계에 들어감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발주할 계획이다. 또 올해 모든 소득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자 주요사업별 61건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하여 읍면에 시달하고, 소득사업 관련 홍보전단 2000부를 제작해 농업인들에게 홍보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올해 보조사업 추진방침으로 농업의 개방화.글로벌화 및 농업인의 고령화에 대응하는 소득증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농업을 활성화
순창군 경천이 국토해양부로부터『고향의 강』정비사업 대상지구로 확정돼 5년동안 297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순창읍 상촌리~유등면 건곡리 4.5km 구간에 대해 국비.도비를 포함한 297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올해 우선적으로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창읍과 유등면 소재지를 흐르는 경천은 집중호우에 취약해 하천물이 넘쳐 유등면 건곡리 앞을 지나는 지방도 730호선이 자주 침수됨에 따라 교통이 두절되고 23ha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매년 수해피해를 입어왔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경천『고향의 강』정비사업은 하천 4.5km를 개수하고,
순창군 인계면 도사마을 출신인 권준호(34, 순창 명작치과 원장)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들이 50포(120만원 상당)를 최근 인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인계면 관내 저소득층 45가구 50명에게 1포씩 지원돼 훈훈함을 전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올해 관광객 300만명이상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침으로써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코레일 열차투어를 년 130회 실시하기로 (주)대상과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비용 분담과 견학코스 개발 등 세부적인 사항은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지난해 의욕적으로 개발한 순창의 걷기 좋은 길 7개 노선에 대한 관광안내판과 이정표,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관광객 유치에 따른 부족한 숙박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중저가 숙박시설개선사업으로 1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대형음식점 시설개선사업에도 25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또 주5일 근무제 이후 꾸준히 늘고
순창군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13년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에서 2주기 사업 지원대상 군으로 선정돼 3년간 총 6억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로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의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순창군은 2010년부터 3년간에 걸쳐 1년차 1억, 2년차 2억, 3년차 2억 등 총 5억을 지원받았으며, 이번 2주기 사업 확정으로 올해부터 3년간 6억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2주기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1주기 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를 거쳤으며, 평가결과 전국 12개 시군에 포함되어 2주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사업추진은 전문가 그룹, 지역귀농관련 단체 등의
순창군이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2013년 상반기 여성사회교육을 오는 21일부터 실시한다.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성사회교육은 컴퓨터 외 10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목당 20명씩의 수강생이 교육받는다. 교육은 1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여성회관과 문화의 집에서 실시되며, 컴퓨터를 비롯해 생활양재, 천연화장품, 한지공예, 네일아트, 노래교실 등 다양한 과목이 운영되고 있어 수강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5일까지 군청 주민생활과 또는 여성회관으로 신청하면 되며, 수강생은 선착순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참여는 순창군 발전의 큰 밑바탕
순창군이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민원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실현과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유기민원 단축처리제 운영, 민원창구 공무원 친절마인드 함양, 민원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함께하는 발전, 행복한 순창’이 되도록 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에 따른 민원인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12월 군청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한 민원인 252명을 대상으로 5일간 주민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1.4%가 만족하다고 응답한
순창군 실내 다목적구장이 전국 최고의 동계 전지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제42회 전국 소년체전 대비를 위해 충남 대전중, 경북 안동중, 강원도 원주중학교 등 전국 14개 학교 110여명이 7일부터 5일간 순창에서 전지훈련을 하게 된 것. 이에 따라 군 체육진흥사업소 및 통합체육회 직원들이 전지훈련에 불편이 없도록 하드코트장의 쌓인 눈을 치우며 손님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처럼 순창군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계절에 상관없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전천후 실내 다목적 구장을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이 자주 내리고 있어 실내 구장이 아니면 훈련을 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돼 전지훈련 관계자들이 시설이 좋은 순창을 선호하
순창군이 2013년도에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과 생활하수의 원활한 처리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올해 순창읍 신촌마을 등 20개마을 640여가구에 1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수도 공급관로 공사를 실시한다. 또 쌍치면 공급관로 공사 등 23억을 투자하는 복흥·쌍치 통합정수장 건립사업과 올 하반기부터 공급예정인 동화댐 광역상수도 공급사업도 26억을 투자해 배수지 진입로 개설 및 공급관로 공사를 추진한다. 적성강을 원수로 사용하는 적성정수장의 공급능력 부족으로 적기에 수돗물을 공급하지 못했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총 65억을 투자해 유등면을 비롯한 5개면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광역상수도
우리나라 대표 발효식품인 장류를 소재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순창장류축제’가 4년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린 2013년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에서 장류축제가 4년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축제 기간중 현장평가를 통해 전국 1200여개 축제 중에서 문화관광축제 42개를 선정하는데, 7회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순창장류축제가 4년연속 유망축제로 확정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장류축제가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관광진흥기금과 도비를 포함한 총1억6600만원의 지원금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
순창군이 2013년에 군민 맞춤형 복지시책으로 따뜻한 복지 실현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지자체 복지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복지사업으로 군민에게 한발 더 앞서가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사회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9억8천만원을 들여 주택개량 140호, 지붕개량 60호, 주택개보수 100호를 비롯해 나눔과 희망의 집 200호, 장애인 주택 개조지원 7호, 수급자 집수리 85가구 등의 사업을 펼친다. 또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한 농업인 복지지원으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농업인자녀학자금 지원, 영농도우미 농업인부담금 지원, 농업인안전공제와 농작물 재해보험 등에 7억2
순창군이 2013년도 건강장수 시범사업을 통한 신성장 브랜드 창조를 위해 다양한 장수정책을 펼친다. 군은 먼저 14억을 투입해 도시민 주부와 초등생을 대상으로 소비자 네트워크를 구축해 건강장수 안심 공동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4억을 투자해 도시민 직장인과 65세 은퇴자를 대상으로 농업교육과 농산품 유통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건강장수식품 생산유통기반 연계사업도 펼친다. 여기에 4년간 실시하고 있는 노후설계 교육 및 장수힐링 체험으로 2억8천만원을 투입해 인생대학, 미니메드, 힐링쿡, 미래장수인 육성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처럼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건강장수 복지 정책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순창군은 건강장수연구소 운영 2년만에
순창군 장류사업소 권재봉(53) 소장이 지난해 12월 정부포상인 ‘근정포장’을 수상해 관심을 모았다. 권 소장은 1979년에 입사해 33년여동안 성실한 근무자세와 탁월한 업무수행능력으로 직장 내에서도 신망이 두터우며 모범적인 간부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권 소장은 2011년 2월부터 장류사업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순창장류산업이 3500억 규모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하드웨어 구축과 장류산업의 고급화기술개발, 기능성 규명 등을 연구해 장류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장류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장류관련 기업유치 및 창업지원, 각종 신상품 개발 및 학술인프라 구축, 장류기업의 애로사항 등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설기호)이 가족체육대회 행사를 취소하고 절감한 예산으로 재난예방 장비를 구입키로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재난 사전예방과 응급복구활동에 노고가 많은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을 위해 세워놓은 체육대회 예산 1000만원을 지난해 12월 순창군의회 제3회 추경예산심사에서 태풍과 폭설시 도복목을 절단할 수 있는 대형 기계톱을 구입하는 예산으로 변경한 것. 지난 여름 태풍으로 인해 가로수와 정자나무 등 거목들이 쓰러졌으나 보유하고 있는 소형 기계톱으로는 능률성이 없고, 또 작업시에 위험 요소를 내포하고 있어 향후 작업현장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이같은 결단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설기호 단장은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주민을 생각
(주)금홍종합상사 김종구 사장이 2회에 걸쳐 순창군에 2백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에서 섬유의류업체를 운영하는 김 사장은 지난해 9월과 12우러 순창군청을 방문해 황숙주 군수에게 볼라벤 피해농가와 연말연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기탁했다. 군은 기탁된 성금으로 볼라벤 주택 피해농가 7명에게 100만원을 지급 했으며, 연마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원을 전달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 장류선도클러스터 사업단이 지난해 12월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1억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는 전라북도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림수산식품부 지역식품선도클러스터 사업(전북 9개 시군 시행)에 대한 외부전문가 평가로 이뤄진 결과다. (재)순창군발효미생물관리센터(이사장 황숙주)에 따르면 도 차세대식품과에서 2012년 추진된 지역식품선도클러스터 사업에 대해 성과실적평가(생물산업진흥원)와 외부전문가의 정성평가를 통해 순창의 장류선도클러스터 사업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순창장류 선도사업이 대외적으로 성과목표에 맞게 잘 추진되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
순창군이 2013년도 주요추진방향을 ‘청정하고 살기좋은 순창,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군은 먼저 클린.그린정책으로 청정하고 살기좋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태양광.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며,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4개읍면에 250억을 투자해 농촌마을 환경 개선으로 살고 싶은 지역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013년은 본격적인 클린순창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고, 하천 살리기 시범추진, 읍면 우수마을 시상, 마을 노거수 및 보호수 정비관리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전격적으로 클린운동을 실천한다. 또 농업경쟁력을 높여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2014년까지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1140h
순창군이 2013년도 문화관광예산을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114억원으로 편성됐다. 이 같이 크게 증액된 배경에는 2012년보다 3배가 많은 45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편성된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독서문화의 다목적 복합시설을 갖춘 군립도서관 건립에 37억원, 군민들이 영화 관람을 위해 인근 대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조성사업에 32억원이 투자된다. 초대 대법원장 가인 김병로선생의 업적 함양을 위한 생가복원사업과 훈몽재 복합건물 신축사업에도 10억9000만원이 편성됐다. 또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섬진강자전거도로와 병행해서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
순창군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2년 하반기 체납 지방세 징수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 전라북도 241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체납세 없는 읍면동 평가결과, 적성, 유등, 금과 3개면이 선정돼 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같은 성과는 지방세 자동이체, 가상계좌, 금융기관에 비치된 자동 입출기 수시 활용 등 순창군민의 높은 자율납부의식과 읍면 공무원들의 체계적인 체납관리 및 납세자의 권익보장에 최대한 노력한 결과에서 비롯됐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군은 또 12월 31일 기준 지방세정 종합평가, 하반기 도세 징수평가, 징수왕 선발을 앞두고 징수율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미납자는 납기경과로 가산금이 추가되지 않도
순창건강증진센터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심장 충격기)가 소중한 목숨을 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한 한 주민이 갑자기 쓰러져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이를 발견한 회원(전 퇴임공무원)과 직원이 복도에 구비된 자동제세동기로 심장쪽과 반대쪽 가슴 위쪽에 각각의 페드를 이용해 흉부압박과 마우스 투 마우스를 실시해 숨과 동공이 돌아온 것. 바로 도착한 119 대원이 나머지 응급처치 후 순창보건의료원 응급실에 이송, 간단한 조치를 마치고 전북대 병원으로 옮겨 현재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자동제세동기로 심폐소생술을 빠르게 대처하고, 119대원과 보건의료원의 초등대응이 잘되어 환자의 목숨을 구하게 됐다고 전했다. 순창군은 위급상황에 대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