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024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해 도민 의견을 모은다.도교육청은 21일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9월 13일까지 예산편성 의견 접수와 인터넷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예산편성 의견 제출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전북도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은 후 작성하면 된다.또 방문, 우편(예산과), 팩스(063-220-9424)로도 제안할 수 있다.설문조사는 총 14문항으로 구성되며, 2024년 본예산 편성 시 우
전주예술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이 또 한 번 무산됐다.전주예고는 사립 특목고의 높은 학비 부담과 학생 수 감소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이들은 일반고 전환을 통해 경영지표를 개선하고자 했으나, 16일 진행된 운영위원회 심의에서 재정결함보조금 지원의 핵심 요건인 수익용기본재산 확보 기준액을 충족하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도교육청은 21일 “다수의 자문을 바탕으로 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 수익용기본재산 확보 기준액 미충족으로 사립학교 변경인가 승인이 불가하다”면서 “이에 따라 재정결함보조금 지원도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운영위
전북도교육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을지연습은 전쟁 등 비상사태 발생에도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국민 생활 안정을 목표로 하는 정부 연습이다.도교육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모든 공무원이 참여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21일 오전 6시에 발령하는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 연습, 도상연습, 실제훈련 등 전시상황에 대비한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진행된다.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첫날인 21일 비상소집에 응소한 후 최초 상황보고에 참석해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실제적 상황조치 연습으
전북도교육청은 특수교사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18일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도교육청은 월초 특수교사들의 안전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찾기 위해 특수학교 관리자, 현장 특수교사, 학부모 8명으로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를 꾸린 바 있다.1차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8일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서 일어나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이들은 장애 정도가 심한 학생이 다수 재학하는 특수학교 대상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교원 인사 지원, 특수학교와 특
전주대학교는 2022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 기간을 맞이했다.올해는 별도의 수여식 대신 개별적으로 학위증과 상장을 수여한다.이에 따라 학위복 대여 및 졸업생 사진 촬영을 위한 각 단과 대학별 포토존이 22일까지 운영된다.이번 학위 수여 졸업생은 학사 420명, 석사 160명, 박사 54명 등 총 634명이다.상담심리학과 박세라 학생 등 90명의 졸업생은 최우등상을 수상했다.전주대는 1964년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 학사 82,071명, 석사 1,973명, 박사 1,009명 등 총 85,05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박진배 전주대 총장은
전북도교육청과 안전보건공단은 학교 공사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학교와 교육청 기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학교 관계자 등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목적도 있다.양 기관은 30일까지 완주 용봉초등학교를 포함해 총 6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10월까지는 4곳을 더해 총 10곳의 공사 현장을 살펴본다.점검단은 추락,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과 온열질환 발생과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 조치를 확인한다.이들은 위험 요인을 발견할 경우
전북학생의회는 “최근 불거진 다양한 교육활동침해로 인해 학교구성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느끼고 있다”면서 교권존중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 등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최헌호 의장 등 학생의회 의원들은 17일 전북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서울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자신의 제자를 가르치셨던 교실에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다”라면서 “이에 전라북도 학생의회는 20만 전라북도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꽃다운 나이에 교단을 떠나시게 된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는 추모의 뜻을 밝혔다.의원들은 이어 “최근 언론을
전북도교육청은 9월부터 학생 스마트기기 보급을 본격화한다.작년 12월 기준 도내 보급률이 21.4%에서 불과한 상황에서, 올해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될 시 약 57.5%의 보급률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대부분의 학생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에듀테크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조달청에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의 공개입찰 계약을 의뢰했으나, 2회에 걸친 입찰 과정에서 단일 업체만 응찰해 난항을 겪었다.수의계약은 협상이 불리해 사업간 예산 효율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도교육청은 7월 다시 한번 재공고
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 등 전국 10개 국가거점 국립대학교는 국가 균형발전, 국가적 난제 극복과 국제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각 국립대 총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16일 오전 서울대 관악캠퍼스 회의실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양자·바이오·이차전지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공동연구센터 설립 등 대학 간 교육·연구 네트워크 구축 및 인프라 공유, 교원 및 연구 인력 상호 교류, 학점·학기 교류 및
전북도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전북에듀페이의 효율적인 지급을 위해 도내 청소년 관련 단체들과 손을 맞잡았다.도교육청과 도내 9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도교육청 창조나래관 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전북에듀페이(학습지원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학습지원비 신청에서부터 선불카드 교부까지 학습지원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급하기 위한 목적에서 성사됐다.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선불카드를 발급하고, 센터는 신청서를 받아 선불카드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16일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37년 만에 우승한 군산상일고등학교 선수들을 격려했다.군산상일고는 대회 결승전 9회 말 공격에서 끝내기 적시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감동을 선사했다.서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에서 대회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을 받은 정민성 투수 등 선수들을 맞이하며 이들의 우승을 축하했다.군산상일고는 군산상업고등학교가 올해 상업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하면서 얻은 이름으로, 1986년 이후 37년 만에 대통령배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서 교육감은 “‘역전의 명수’ 군산상일고의 건재함을
우석대학교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주·진천캠퍼스 44개 학과 모집인원 1,690명 중 96%인 1,634명을 수시로 선발한다.모집 단위별로는 학생부 교과 1,392명과 실기(실적) 위주 242명이다.일반학생(면접중심) 전형은 면접을 포함한 다단계 방식으로 진행된다.1단계에서는 교과 100%로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일반학생(교과중심)과 지역인재, 지역인재(기회균형)는 모두 교과 100%로 평가한다.올해 우석대 수시모집은 특기자와 실적우수자 전형을 제외한 모든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한 전북에듀페이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전북에듀페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맞춤형 교육비다.모든 학생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해당 사업이 처음이다.유형은 입학지원금, 학습지원비, 진로지원비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학년별 필요에 맞게 지급한다.먼저 입학지원금은 가방, 의류, 학용품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로 사용 가능하다.학습지원비와 진로지원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북글로컬특성화고 10개교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전북글로컬특성화고’는 기존의 특성화고를 신산업 및 신기술 융합형, 지역 전략산업 연계형, 학교 자체 발전형,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교육형으로 재구조화하고, 학교별로 신산업 및 신기술 테마가 담길 수 있도록 학교명과 학과명 변경을 추진하는 것이다.우선 마이스터고 수준의 지원을 추진한 테마1, 2유형은 2개 학교가 선정됐다.지역전략산업맞춤형에는 이리공업고(가칭 국제에너지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리공업고는 신재생에너지, 이차전
전북도교육청은 2023년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인사 규모는 교원장 승진 22명, 교원감 승진 25명, 신규발령 31명 등 총 286명이다.먼저 3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교체된다.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군산부설초등학교 김왕규 교장,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삼기중학교 강진순 교장,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전주솔빛중학교 김난희 교장이 각각 임용됐다.또 전북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장으로는 박영석 전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지원부장을, 전북교육인권센터 인권담당관으로는 민주시민교육과 김명
전북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학교교육 이해자료를 제작 배포한다.이번에 제작한 자료는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들을 위한 안내서로 한국어를 포함한 10개의 언어로 번역 제작됐으며,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한국 교육제도와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특히 전북교육청은 제작에 앞서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제작 방향과 내용을 결정하는 등 이해자료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주요 내용은 한국 교육제도 및 학교생활, 전북교육청 학생 지원 사업, 다문화가정 학부모 도움자료, 학교 및 교육청 누리집 번역 기
전북교육청은 6호 태풍 카논을 대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를 담당하는 상황관리전담반은 관련부서와 협력해 태풍 소멸시까지 주야간 비상근무를 통해 재난상황 접수 및 긴급시설 복구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상황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도 별도 대책반을 조직해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했다.현재 도내 대다수 학교가 방학중이지만 개학한 51개 학교에 대해서는 태풍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학사일정 조정을 권장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10일 현재 휴업 9교, 개학연기 3교, 등하교조정 8교 등이 학사일정을 조정했다.단위학교에서도 교육시설
전북도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교육부 시범지원청으로 지정된 전주 군산 교육지원청 담당자 협의회를 10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이행하고자 운영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시범지원청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국정과제중 하나로 위기 학생의 발굴부터 신청, 접수, 진단, 지원, 관리를 학생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기존 사업 중심의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학생 지원을 문제를 종합적으로 파악, 맞춤형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전북 학생들을 격려했다. 서 교육감은 10일 도내 잼버리 참가 학생 36명이 잔여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공주대학교 기숙사를 방문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폐영식까지 안전하게 유익한 활동을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방문은 전북 참가대원 670여 명이 새만금 숙영지를 떠나 공주대 기숙사를 비롯해 대한항공 신갈연수원, 청양 숭의청소년수련관, 파주 최자실 금식기도원 등 11개 기관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직접 살펴보기 위함이다.서 교육감은 “폭염 속에서 잼버
전북은 10일 태풍 6호 ‘카눈’의 영향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내 24개 학교는 태풍을 대비해 학사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전북도교육청은 이번 주까지 누적 48개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완료하는 가운데 10일 7개 공립 유치원이 휴교하고 11개 공·사립 유치원은 등교시간을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완산여고, 우석고, 이일여고, 동암차돌학교 등 4개 학교는 휴업하거나 개학을 연기한다.전주상업정보고와 전북사대부고는 하교시간을 조정한다.도교육청은 “이번 주 목요일 오전 9시 통영 30km 서쪽 해상에서 제6호 태풍 카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