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대응 비상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재난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관리체계 구축, 제설장비 자재의 확보 및 비축, 적사함 설치관리,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우회도로 지정여부 및 대 주민홍보활동 실시 등 메뉴얼을 중점 점검한다.이를 위해 순창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T/F팀을 4개반 14명으로 구성하고,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발생 최소화, 인명피해 ZERO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재난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가정마다 재난사전예방에 관심을 갖고 대설시에 내 집앞 제설작업 홍보와
옥천초등학교(교장 이동열)는 지난 1일 순창국악원에서 개최된 제8회 전국시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8명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이날 행사는 사설시조 및 지름시조 부분에 옥천초등학교 4학년 김유빈 외 10명이 참가해 전통의상인 선비복과 갓을 쓰고 지난 1년여 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이들은 학급인원이 평균 10여명으로 소인수 학급의 특징인 개별학습이 학생들의 재능을 키울 수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이동열 교장은 “앞으로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창의적인 인쟁양성에 학력과 재능을 신창시킬 수 있도록 다양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도하겠다”고 전했다./순창=조민호기자
지난 2일부터 3일간 펼쳐진 제7회 순창장류축제가 30만명의 관광객과 60여억원의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를 거두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장류의 고장이라는 특성을 살려 81개프로그램의 차별화를 꾀한 이번 축제는 색다른 체험과 오감만족으로 높은 호응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특히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0만명이 순창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실용적인 축제가 됐다는 평을 얻었다.700여명의 행렬을 이끌고 축제행사장 일대를 돌며 순창고추장을 임금님께 진상하는 행렬을 재현한 ‘순창고추장 임금님진상행렬’은 고추장의 고장 순창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와 함께 고추장민속마을 주민과 대상(주) 청정원에서 마련한 2012인분 초대형 순창고추장
순창군이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장류 축제기간 동안 대외 관광객유치를 위해 오는 3일 ‘강을 품은 길’ 섬진강 마실길 걷기를 실시한다.적성면 강경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걷기 행사는 전국걷기 동호회원 900여명과 일반참가자 100명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어린이 난타와 풍물놀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걷기 행사를 마치고, 장류축제장을 방문하는 부대행사로 이어진다.군은 참가자에게 5000원의 참가비를 받아 기념품(고추장)을 지급하고, 5000원 상당의 쿠폰을 발행해 걷기 행사 종료 후 장류축제 먹거리부스에서 사용토록 했다.이를 통해 걷기행사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순창장류축제에 참여하여 깊은 장맛의 고장 순창을 느끼고, 체험하도록 할 방침이다.
순창 강천산 아기단풍이 11월 3일과 4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기단풍으로 유명한 강천산은 지난 2006년도에 문화관광부 주관 전국 최우수 관광자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사계절 풍성한 볼거리로 연간 100만명의 인파가 이곳을 찾고 있다.지난 주말에도 비가 오는 가운데 아기단풍으로 물든 강천산을 찾은 관광객 수는 3만7천여명에 달했다. 올해 유난히도 곱게 물든 단풍잎은 현수교와 강천산 곳곳에 물들어 오색의 장관을 연출하며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다.여기에 울긋불긋 단풍잎 사이로 말끔히 이어지는 왕복 5km 황토 모랫길 맨발산책로와 목제데크를 따라 숲속공기 흠뻑 들이킬 수 있는 산림욕장, 고즈넉이 자리잡은 강천사의 운치가 가을 풍경을 더해준다.또 50m 높이의 현수교 위 아래로 펼
제7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풍산면(면장 설제훈) 직원들이 이웃 곡성군 일대를 방문해 축제 리플렛과 축하공연 전단지를 돌리는 등 홍보활동에 나섰다. 풍산면이 장류축제 홍보를 위해 홍보팀을 3개조로 편성, 지난 29일부터 3일간에 걸쳐 집중 홍보에 나선 것. 곡성군 옥과읍을 중심으로 겸면, 대강면 등을 돌며 읍면사무소, 농협 등 공공기관과 상가, 전통시장, 버스승강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위주로 장류축제를 홍보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의 음용온천수로 만든 혼합음료인 ‘나노버블’이 2012년 한국물학회가 추천하는 한국의 좋은물로 선정돼 ‘2012 한국의 좋은물 인정서’를 받았다.이는 지난해 5월 순창음용온천수가 좋은 물로 선정된데 이은 2년연속 쾌거로 순창의 물이 한국의 좋은물로 인정받아 ‘물좋은 고장 옥천골 순창’의 이름값을 톡톡히 한 결과로 분석된다.이번에 좋은물로 선정된 ‘순창음용온천 나노버블음료’는 한국자력연구원에서 특허를 받은 천연소재를 이용한 나노버블(기포)발생기로 만든 혼합음료다.모공의 20분의 1, 머리카락의 10만분의 1 정도의 작은 버블속에 몸에 좋은 수소와 산소를 주입해 만들었다.나노버블음료의 효과를 한국원자력연구
순창군이 2013년도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지방경영연구원 이수만(55)원장을 초청해 컨설팅을 실시했다.컨설팅은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부서별 평가지표 담당계장과 담당자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실적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특강을 실시한데 이어 오후 시부터 30일까지는 영상회의실에서 지표담당자들을 대상으로 1:1컨설팅을 펼쳤다.특히, 이 원장은 1:1컨설팅을 통해 분야별 지표담당자들에게 10월 현재 실적을 기준으로 향후 우수성 및 달성을 위한 전략과 대응방안을 꼼꼼히 설명함으로써 실적향상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줬다.이 원장은 또 “국정시책 합동평가를 잘 받
순창군 오수환(55) 지역경제과장이 민방위 창설 제37주년 기념에 따른 민방위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오 과장은 순창군이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으로 2010년 을지연습의 성공적 수행과 2011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으로 2년 연속 전라북도지사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그는 문화와 생활환경이 다른 외국 이주여성 80명에게 2회에 걸쳐 생활민방위 교육을 실시해 위험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토록 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하는 민방공훈련과 지진대비.정전대비 훈련을 현장지위하여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또 천안함 폭침의 참상을 몸소 느끼고, 공무원 40명에게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토록 지원하여 순직한 46명의 넋을 기리고 공직자로서 안보태세 확립을 굳게 다지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는 30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황숙주 순창군수, 운영대의원, 농업용수이용자 및 농업인단체, 쌀전업농 및 유지관리업무 종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유지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최근 기상이변과 같은 급격한 대내외 수자원 환경변화로 효율적·체계적인 농어촌용수관리의 전문화가 요구되는 때에 공사와 농업인간의 유대·협력채널 강화를 통해 국가의 수자원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어 2012년 지사 주요업무 추진현황 및 공사 소개 홍보 동영상 상영, 물관리 유공자 포창과 황숙주 군수의 돈버는 농촌, 잘사는 농촌건설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이 있었으며, 공사와 농업인, 지자체는
순창군은 12월 1일부터 인감도장 대신 서명으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발급 시행을 앞두고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발급과 관련 민원인의 정확한 신분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감별기를 읍면사무소에 설치하고,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주민들록증 감별기는 주민들록증 수록사항과 발급DB에 있는 정보를 전자적으로 비교해 주민등록증의 위.변조 등 진위를 확인하는 기능이 있다. 또 대상자의 지문과 주민등록증 발급DB에 있는 지문정보를 비교해 본인여부를 확인하는 등 두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오는 12월부터 시행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도장을 제작하거나 등록하는 절차 없ㄷ이 필요시 읍면사무소를 방문, 전자서명기에 서명하고 본인이 서명한 사실을 확인하는
순창군이 한의약과 함께하는 안전한 먹거리교실을 운영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협약을 맺은 iccoop(아이쿱생협연합회) 빛고을 식생활교육센터와 함께 연초부터 순창고, 중앙초 등 관내 5개 초.중.고등학교 1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강사 10명을 초빙해 눈높이에 맞춘 개념교육과 동영상 교육을 실시했다. 또 불량식품과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식품을 비교할 수 있는 교육을 병행하여 교사는 물론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먹거리교실 교육을 통해 우리가 흔히 먹는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패스트푸드, 학교 앞 불량식품 및 화장품의 유해성을 인식함으로써, 천연비누와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환경실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강조했다. 학생들은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영주) 전문자원봉사단은 지난 25일 풍산면 순창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문자원봉사단은 디딤돌봉사단(단장 김정희), 수호천사봉사단(단장 제정자), 귀사랑봉사단(단장 지미라), 미용협회(회장 장정순) 등 4개 봉사단으로, 이미용봉사, 발.손 맛사지 봉사, 이혈봉사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을 마진 뒤에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졌다. 전문자원봉사단은 관내 소외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순창군의 대표적인 봉사단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마지막으로 다시 내년부터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순창=조민호기자
농업인 소득사업자금 30억 융자 지원 순창군이 FTA와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커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소득사업과 영농기반 확보, 경영안정을 위해 11월초 30억원을 융자 지원 한다고 밝혔다. 융자 지원 대상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의 규정에 의한 농업인과 농업법인, 농업회사법인이고, 연 15%의 저금리에 상환기간은 1년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으로 개인은 3천만원, 법인은 8천만원 범위 내에서 농협순창군지부를 통해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3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융자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각종 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 지원하여 농업 경쟁력 강화로 FTA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2차례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어 경제적으로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는 지난 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관내 공촌교육농장 4개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농촌교육장은 교육차원의 정기적인 체험활동이 가능한 농장을 선정해 농촌 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중.고교의 체험활동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육성하는 체험농장으로, 순창군에는 올해 4개농장을 선정하여 교육종장이 운영되고 있다.이번 체험학습은 초등학교 3~6학년 80여명이 참석해 풍산 가이아 농장에서 ‘미나리밭에서 만나는 생명’, 적성면 러브팜에서는 ‘딸기성장 과정의 비밀’을 쌍치면 서빈농원에서는 ‘꾸지뽕아, 넌 누구니?라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복흥면 가인약용식물장에서는 &lsq
오는 11일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7회 순창장류축제의 18개 분야 프로그램에 연인원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축제를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순창군은 지난 19일 자원봉사운영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군 및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 공고를 거쳐 순창고추장임금님 진상행렬, 길 문화 체험행사 등 18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확정했다.봉사단은 순창자원봉사단, 여성단체봉사단, 청소년 등이며, 사회단체 봉사자들은 축제기간동안 행사진행 및 안내, 체험행사 보조, 공연시 관람객 통제 등을 담당하게 된다.군은 25일 자원봉사종합센터 주관으로 원활한 행사 진행 및 안전 근무를 위한 봉사자 교육을 마쳤으며, 행사가 개막되는 2일 축제장에서 최종 현장 안전교육 후 자
순창군이 다음달 열리는 제7회 순창장류축제를 모두 함께 나누는 훈훈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나눔의 기부형태로 조성된 모금액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할 계획이다.모금 형태로는 2012인분 순창고추장비빔밥만들기, 2012인분 떡복이 만들기, 107m메주 만들기, 고추장요리경연대회 등 다중참여 프로그램과 청정원.사조이벤트관에서 펼쳐지는 이벤트 행사장에 사회복지공동모금함을 설치해 자율적으로 성금을 납부토록 할 계획이다.여기서 모금된 성금 전액은 순창군 관내 저소득층을 발굴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지원하게 된다.이와 관련 군은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7회 순창장류축제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김기곤 장류축제추진위언장을 비롯해 대상(주)청정원 이상
순창군이 하수도사업 공사비 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오다 500억원의 내년도 국비 지원이 확정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순창군은 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하수도 확충사업이 재원 조달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설주원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비롯 군 관계자가 환경부와 전라북도 등에 사업의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고보조금 집행실적을 반영한 결과 내년에 국비 92억3600만원을 확보해 정상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군은 공공수역의 수질개선 및 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계속사업으로 총 사업비 503억9700만원이 소요되는 하수도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은 합류식 처리구역인 순창읍 순화리와 남계리에 분류식 하수관거 설치로 경천지구, 양지천지구 하수관거
순창고등학교(교장 강희구)는 지난22일 서암관과 순창군향토문화회관에서 ‘덩실덩실’ 춤춰라! 순창고여!’라는 주제로 ‘제17회 옥천어울한마당’과 ‘제2회 교과교실제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 앞서서 식전행사로 ‘순고소리’ 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수화공연과 전통무용, 락공연 등 학생들의 숨은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학부모들과 지역민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오후에는 순창군향토문화회관 공연장과 전시장에서 교과교실제 페스티벌을 열어 그동안 실시했던 교과별, 학급별로 준비해온 각종 교과교육 실적물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부스를 만들어 학급별 독특한 솜씨를 보여주는 경연대회를 개최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는 22~23일 양일간에 걸쳐 수질오염 감시활동 및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수질관리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지구 순회 총회를 실시했다.이번 회원총회에는 공사 직원 및 팔덕수질관리협의회 등 9개 지구의 회원 60여명이 참석해 수질보존 필요성에 대한 공사 담당자의 설명에 이어, 농업용수 수질관리에 대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유기적인 수질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결의했다.이중관 지사장은 “환경보전을 위한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의 지속적인 계도활동 및 환경정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락한 휴식공간과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수질관리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