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감자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향상을 위해 이평면 감자재배 시범단지와 감자연구회(회장 최강술)에 무병 씨감자를 보급한다. 14일 시 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하는 씨감자는 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실에서 무균상태로 생장점을 채취해 바이러스 검정 후 배양, 양액재배를 통해 생산한 것이다. 품종은 봄 재배의 대표 품종인 ‘수미’, ‘극조생’과 휴면기간이 짧아 2기작에 적합한 ‘추백’으로 모두 400kg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강원도에서 무병씨감자를 비싼 값에 구입해왔으나 시범보급을 통해 이러한 애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무병 씨감자를 안정적
정읍시가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 14일 시에 따르면 식량과 원예, 임업, 농촌개발, 축산 5개 분야 70개 사업에 농업인과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업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농업경영체와 일정규모 이상의 농외 소득이 있는 다른 직업 종사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 등은 각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사업신청서를 교부받아 경영실태를 알 수 있는 경영장부나 경영일지를 첨부해 다음달 11일까지 신청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농업농촌 및 식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은 14일 폭설로 인해 시민보행과 교통불편이 초래되자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수성동 성림프라자 인근에서 직원들과 함께 넉가래 등 제설장비를 이용해 눈을 치운 김 시장은“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며 “앞으로도 많은 눈이 내릴 경우 신속한 제설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정우면은 지난 11일 이장협의회와 부녀회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쌀을 전달했다.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38세대 선정해 세대 당 10만원씩 모두 38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백미 175포(10kg 기준, 400만원 상당)를 구입해 지역 내 저소득층 170세대와 노인복지시설 1개소(5포)에 전달한 것.이장협의회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지역주민을 보살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작지만 강한 농업(강소농) 육성을 위해 2016년도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 경영체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시 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대상은 농업인 자격을 갖춘 농업 경영체로 경영목표 설정을 위한 기술과 경영상태 진단과 작성, 교육, 컨설팅 등 경영개선에 대한 의지가 강한 농업인이면 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지난2011년 ~ 2015년에 교육을 받은 강소농 경영체도 재교육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신청서를 작성, 해당지역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농업인상담소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한 농가는 2월 실시예정인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1박2일 심화교육을 신
정읍시의회 김재오의원이 (사) 전국 새농민회 전북도회 정읍시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1일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에서 개최된 정읍시 새농민회 신년하례회 및 회장 취임식에서 신임 김 회장은 “정읍시 새농민회 활동을 더욱 확장하고 활발히 추진하기 위해 타시도의 선진 활동사례를 수집하고 전수,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육성 개발 하겠다”며 “특히 귀농인 및 예비창업농업인들에게 전수,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 전국 새농민회는 새농민운동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한 전국단위 조직으로 1965년도에 창립, 지난 1999년 사단법인 등록에 이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읍시 새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5억6천만원을 투입해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가의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신기술을 보급할 방침으로 식량과 축산을 비롯해 원예, 과수, 베리류, 실증시험 등 6개 분야 34개 사업이다. 오는 18일까지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지실태 조사와 정읍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각 사업별 세부계획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그리고 농업인상담소를 방문, 확인하면 된다. 희망자는 주소지(신청일 6개월 전), 사업예정지 등이 정읍 관할 구역에 있어야 한다. 구체적 사업으로 ▲식량작물(고품질 흑미 채종시범 등 3개 사업) ▲ 원예작물(저온기 박과채소 저비용 안정생산시범
정읍시 주민생활지원과는 2015년 보건복지부 의료급여기관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금 중 23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관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읍·면·동 별 어려운 소외 가정에 전달할 계획” 이라며 “복지부로부터 받은 포상금이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와 의료비 등 절실히 필요한 곳에 뜻 있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정읍시는 또 앞으로도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적절한 의료급여와 사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고 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내 생애 첫 책’이라는 주제로 오는 8일부터 강사를 초청, 강의한다. 생후 6개월 이후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날 강의는 김을호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이 강사로 나서 자녀독서교육 지도법을 주제로 학부모 독서교육을 갖고 지역독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독서사례 및 지역도서 컨설팅을 진행한다. 부모독서교육과 지역독서네트워크에 참여대상은 영․유아 대상 부모뿐 만 아니라 독서지도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다이어리 등 소정의 독서 길잡이 책자를 증정한다. 오는 15일과 22일에는 실제 영․유아들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내 7만8천여㎡ 부지에 400억원을 투자, 연구원 실증센터와 교육원 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정읍시 김생기 시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은 6일 우천규 시의회 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물이 준공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100여명 이상의 연구원 근무와 연간 4천명 이상의 교육생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시장은 “전국 최고의 입지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에 한국전기안전공사 연구원 실증센터와 교육원 입주를 결정해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감사를 드린다” 며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
정읍시 공직자들은 4일 시무식을 갖고 올해를 인구 15만 시대 회복과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김생기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15만 인구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금석위개의 정신으로 시정 역점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 고 강조했다. 김시장은 지난해 성과로 KTX 호남선 개통과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국내 초우량 기업인 ㈜다원시스 유치와 국가예산 증액 확보, 서남권 추모공원 개원, 서울장학숙 건립 착공과 정읍시립미술관 개관, 내장산 리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정읍지사는 4일 신임 정동환(55)지사장 취임식을 갖고 2016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정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공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청렴한 생활을 실천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화목한 가정”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16년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직원 개개인은 맡은바 소임과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신임 정 지사장은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회계학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동진농지개량조합 입사했다. 이후 새만금사업단 지역사회지원팀장, 인사복지처 노사협력팀장, 화안
정읍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5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부속건물을 포함한 주택의 지붕재나 벽체로 사용한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은 가구 당 기준 면적 168㎡이며 최대 336만원까지 가능하다. 철거와 처리는 한국환경공단과의 위‧수탁 계약을 통해 시행돼 가구에 대한 직접적인 현금지원은 하지 않는다. 시는 내년 1월 말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 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하거나 결격사유가 있을 경우에 대비, 연중 예비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신청은 건축물의 소유자가 건축물 위치의 해당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의회 이만재 의원(시기,초산,상교)이 지난해 연말 내안애 양우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내안애 양우아파트 주민들이 올해 입주하면서 겪은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해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아파트 진입로 확포장과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모정 신축에 도움을 주는 등 양우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것. 이만재 의원은 “의원으로서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 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담아 들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2016년 병신년(丙申年)은 ‘붉은 원숭이 해’입니다. 예부터 붉은 색은 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부적(符籍)으로 써왔고, 원숭이는 뛰어난 재주와 재치를 가진 동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운을 가진 색과 동물이 만난 올 한해, 시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시민 여러분! 2015년은 그간 뿌린 씨앗의 열매를 거둔 의미 있는 한해였습니다.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와 지방비 부담 요구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당초 목표액인 4천300억원보다 63억원 많은 4천363억원을 확보했고, 메르스 사태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지만&nb
사발통문 등 정읍의 주요 문화재 4건이 전북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주요 유물인 ‘사발통문’과 ‘양호전기’, ‘흥선대원군 효유문’이 전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또 정읍에서 3대째 전통악기를 제작해오고 있는 기능자 서인석씨가 전북도 무형문화재 악기장(장고·북 제작) 보유자로 인정됐다. 이에 따라 정읍은 국가 지정 16건, 전북도 지정 63건, 등록문화재 8건, 전통사찰 10건, 향토문화유산 5건 등 모두 102건의 유·무형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유형문화재 제233호로 지정된 사발통문은 지난1893년 11
정읍시가 올해‘시민불편살피미’운영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생활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모두 2만6천455건의 불편사항을 발굴, 처리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시민불편살피미란 공무원이 출퇴근 또는 출장 시 현장에서 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발견하는 즉시 처리하는 제도.처리대상은 도로와 가로등, 표지판 등 공공시설과 노상 적치물이나 불법광고물 등 가로환경, 건축, 쓰레기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모든 분야이다. 또 현장에서 직접 처리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고 그 내용을 카메라로 촬영, 시스템에 등록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앱에 등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타 부서에서 처리해
정읍시가 2016년 시정목표와 비전 확립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가졌다. 지난28일부터 2일간 김생기시장 주재로 각 소관 국, 단,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통해 내년 신규 및 공약사업 등 423개 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부서별 추진될 신규 및 공약사업과 주요업무계획,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 등이 책을 모색됐다. 이와 함께 도출된 문제점이나 개선방안 등은 다시 한 번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검토한 후 내년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올해 괄목할만한 성과인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과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민자유치, ㈜다원시스 투자 유치관련 등 대형사업들이 성공적으
2016년 4월 13일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정읍시와 고창군 선거구가 요동치고 있다. 지역구인 선거구 획정이 현행 의원 기준 246석에 변화가 있더라도 헌법재판소의 인구편차 축소 결정에 따라 인구 하한선인 13만9천473명에 미달하는 정읍시 선거구가 고창군과 통 폐합될 것으로 확실시, 후보들마다 전략 수정이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에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당명을 바꾼 ‘더불어 민주당’이 내홍을 겪으면서 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지고 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천정배 의원이 호남을 기반으로 신당을 창당했거나 준비중이여서 중앙정가가 안개속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이 지역 정치 베테랑은 물론 신인들마저 출사표를 던지거나 적극적인 의사 표명을 미
정읍에서는 처음으로 한우를 보증하는 씨 수소(종모우)에 선발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주관하는 하반기 한우 보증 씨수소 선발대회에서 유종대(입암면)씨의 한우가 전국의 후보 씨수소 26두 중 보증씨수소 17두 중에 포함됐다. 한우 보증 씨수소는 우수한 씨수소의 정액을 보급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등심 단면적을 비롯해 등지방 두께, 근내 지방도 등 의 유전능력이 높아야 한다. 유씨의 한우 KPN1046는 지난2012년 후보씨수소로 선발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후대 검정을 거쳐 이번에 보증씨수소로 선발돼 앞으로 유씨의 씨수소 정액은 전국 한우 농가에 보급되게 된다. 한편 정읍시는 그동안 한우우량정액 공급과 암소유전형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