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완주군의 청년쉐어하우스가 매니저를 중심으로 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쉐어하우스는 청년 2~4인이 한 집에서 거주하며 거실과 화장실을 공유하는 형태다. 군은 삼례, 봉동, 이서 지역에 주택 6개소를 임대해 주거취약계층 청년에게 월 5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3년까지 주거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봉동읍 낙평리에 위치한 청년쉐어하우스(뜰안에)에는 청년들이 서로 교류·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영어학교를 6일 개강했다. 완주군 영어학교는 모집 인원 2배 이상 학생이 지원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고, 선발고사를 통해 최종 24명이 선발됐다.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육에 참여해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영어학교에서는 생활영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권 문화를 소개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한편, 영어학교는 지난 2월 구이 청정청소
완주군이 신규 전원마을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5일 완주군은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사업은 5호 이상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시행자를 대상으로 마을 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전기, 가스 등) 사업비를 지원한다. 삼례·봉동·용진·이서 등 중앙생활권은 호당 2,000만 원 이내, 상관·소양·구이 등 남부생활권은 호당 3,000만 원 이내, 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 등 북부생활권은 호당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5명 이상의 입주 예정
완주군이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연습 공간을 지원하고, 예술단체는 무료 공연을 연다. 5일 완주군은 완주시니어합창단(단장 김지현)과 삼례문화예술촌 문화예술활성화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문화예술활성화 지원사업은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육성하고, 삼례문화예술촌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삼례문화예술촌 휴관일을 활용해 문화예술단체에게 연습공간을 지원하고 선정단체는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무료 공연을 실시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완주시니어합창단은 연말까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 공연 연습을 진행하고, 2회의 공연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사업으로 삼례
완주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7년 연속 선정됐다.4일 완주군에 따르면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학령기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자 해득을 비롯한 다양한 기초교육을 제공해 기초생활 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완주군은 지난 2018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래 7년 연속 꾸준히 국비를 확보해 오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교육은 물론 디지털 문해, 생활문해, 체험 활동, 문해 작품 제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넣고 있는 완주군이 파크골프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파크골프는 노년층의 스포츠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골프를 접하기 힘들었던 세대까지 끌어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인기 스포츠가 됐다.4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총 9곳이다. 36홀의 봉동 생강골을 비롯해 18홀을 갖고 있는 봉동 둔산공원, 이서 설화공원, 고산 만경강 수변생태공원, 상관 생태공원, 비봉 체육공원, 9홀의 삼례 수도산, 금와습지, 이서 지사울이다. 이곳은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유희태 완주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지시하는 등 부처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유 군수는 간부회의를 통해 “이달부터 내달까지 부처 예산 편성시기로 전방위 활동 전개가 필요하다”며 “부처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해 사업 타당성을 보완하고, 완주군의 중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완주군은 지난달부터 일제출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제출장 결과보고를 통해 부처 반영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유 군수는 국가예산 중점사업을 수시로
완주군에 들어설 국내 유일의 수소용품 법정 검사기관인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가 곧 위용을 드러낸다. 3일 완주군은 총사업비 499억 원을 투자해 테크노밸리 2산업단지 연구시설 용지에 건설 중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의 기관으로 수소용품(수소추출기, 수전해 설비, 수소 연료전지)과 수소용품 제조설비에 대한 평가·인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한국가스안전공사(수소안전검사처)에서 운영하며 고객지원동 내 벤처기업 유치와 검사·세미나를 통해 유동 인구만 약 5,00
완주군이 수확기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2024년도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수렵면허 보유기간, 포획실적 등을 고려해 전문 수렵인 27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내년도 3월 31일까지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활동을 벌인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군청 자원순환과(290-2662)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수확기 피해방지단이 포획활동에 나선다.수확기 피해방지단원들은 멧돼지 포획시
완주군이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완주군은 3월 말 기준, 상반기 예산 집행 목표액인 2,267억 원의 48.2%에 해당하는 1,093억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상반기가 3개월이 남는 시점에 이미 절반 가까이를 집행하면서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고 있다. 올해 초부터 완주군은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장기화된 지역경제 침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빠른 재정 집행을 적극 추진해왔다. 조영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주요 사업별 집행 부진 사항을 주 1회
완주군이 지난달부터 ‘상수도 체납 요금 집중 징수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 요금을 징수하고 있다. 2일 완주군은 상수도 특별회계의 원활한 운영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징수활동을 적극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건축물 철거 또는 소유권 이전 등으로 소유자가 불분명해 장기간 기본요금을 체납하고 있는 수용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소유권 현행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총 45곳의 수용가에 대해 1,823건 360여 만 원의 체납 요금을 징수했다. 또한, 3회 이상 요금을 미납한 체납자에 대해 방문 및 전화 안내를 통해 단수
완주군이 전북 최초로 아동·청소년들이 부모빚 대물림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률지원을 실시한다. 지난 1일 완주군은 법률사무소 신세계(대표 나영주), 전북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기용)과 부모 빚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관내 거주하는 24세 이하 아동·청소년들의 부모 사망 시 상속과 관련해 법률을 지원한다. 완주군은 대상자 발굴과 한정승인 등 법률비용 등을 지원하고, 법률사무소 신세계에서는 무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의 법률상담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주말체험 활동으로 한지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1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 33명과 함께 함께한 주말체험 활동에서는 한지를 활용해 무드등을 제작하고 그 위에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1년간의 목표와 버킷리스트 등을 적어보며 각자 목표를 설정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한지 무드등 만들기는 압화 공예를 접목한 활동으로 한지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불빛과 한지 속에서 빛의 다름을 알 수 있는 활동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압화 공예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고
완주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유희태)가 회의를 갖고, 지역안보 태세를 강화했다. 1일 완주군은 최근 우석대학교 대회의실에서 17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완주군 통합방위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박희성 제9585부대 2대대장, 김효진 완주경찰서장, 채미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 장상순 농업경영인완주군연합회장 등 새로 취임한 통합방위위원들을 소개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북한 대남 위협 전망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제9585부대 2대대의 2024년 통합방위 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진행했다. 위원
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일 고산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권에 대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은 특화분야인 농업분야와 접목해 지역의 토종씨앗 단체인 ‘씨앗받는 농부’에서 추천한 신미연 강사와 책놀이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4일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산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토종씨앗과 모종, 작물과 들풀을 가꾸면서 다양한 생명에 대한
완주군이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 파트너 양성 사업’은 지역사회에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군은 교육에서 치매 바로알기,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치매 파트너 역할 등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완주군 공직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갖추고, 지역의 치매에 대한 편견 해소와 부정적 인식을 개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도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과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임산부 안심+ 119구급 서비스’를 운영한다.‘임산부 안심+ 119구급 서비스’는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 임산부는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본인이나 보호자가 119로 직접 또는 보건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임산부 119 서비스 등록은 본인이나 보호자가 119 신고로 직접 신청하거나 보건소에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한편 119구급대원은 임산부 전문 처치 역량 강
완주군이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이 관리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교육은 고산면 덕암 에너지자립마을에서 5개월간 머물며 농촌 일손을 돕게 된 공공형 계절근로자인 몽골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고산파출소(소장 이승열)에서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외국인들이 위반하기 쉬운 법률, 한국의 교통법규,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요령 등 외국인 범죄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전주출입국사무소에 방문해 외국인등록을 마치고, 고산농협에 방문해서 급여 통장을 발급받
완주군이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9일 완주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사업 일환으로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기준 차량 사용본거지가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서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주가 6개월 이상 소유한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노후 경유자동차다. 지원대수는 72대다.신청기간은 4월 9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자동차 배출가스 홈페이지(www.mecar.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군청 6층 자원순환과 또
완주군에 소재한 전북하이텍고등학교(교장 한천수)가 완주군(군수 유희태)과 손을 맞잡고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도전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완주군이 전북하이텍고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까지 이끌어 내면 공교육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공교육은 인구 유입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어 인구 증가에 탄력을 받고 있는 완주군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북하이텍고는 ‘완주산단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여평생 완주 정주’를 목표로 특성화고 지정에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