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통장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교육은 내장상동에 거주하면서 통일교육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수연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한씨는 11년 전 목숨을 걸고 탈북, 4년 간 중국에서 머무르다 7년 전 자유의 땅 대한민국으로 넘어오기까지 어려웠던 과정을 털어놨다. 교육에 참석한 통장들은 “새터민으로부터 북한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들으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무료로 운영되는 급속충전기 2기를 정읍시청과 칠보면사무소에 각각 설치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급속충전기는 시청 후문 주차장과 칠보면사무소 주차장에 30분 내 급속충전이 가능하도록 설치가 완료됐며 완충 시 91~148㎞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전북도내 운행 중인 전기자동차는 모두 26대로 정읍시에는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 있는 전기자동차 1대가 전부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내년에 국비를 지원받아 공공용 전기자동차 1대를 구입하고 오는2017년에는 일반인들에10대를 보급키로 하는 등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에 노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매연을 줄여 쾌적한 도시를 만들고 기후변화에도 효율적
KTX정차역인 정읍역사 앞 택시승강장이 지속적인 행정지도 등으로 각종 불법행위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불법행위 없는 쾌적하고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중순부터 2개월 동안 정읍역사 앞 호객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쳐왔다. 그 동안 일부 택시기사들이 승객들을 대상으로 호객과 승차거부 등 만연해 오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한 결과 불쾌감이나 위압감을 주는 행동이 사라졌다는 것. 시는 불법행위 근절과 지난 4월 KTX 개통과 함께 늘어난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활동을 펼쳐 왔다. 주·정차 단속요원을 비롯해 중앙로 계도요원 등 매일 9명씩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CCTV탑
정읍시 GRAND 취업 박람회가 13일 도내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국일방적과 ㈜팜덕, ㈜하림 등이 참여한 박람회에는 전북과학대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경력단절 여성, 노인 일자리 구직자, 장애인 일자리 구직자 등 시민 1천200여명과 정읍과 전주 소재 16개 우수 중견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날 기업들은 우수인재 총 97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현장에서 서류전형에서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구인 활동을 전개했다. 박람회장에는 기업체 채용관 16개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문 적성검사, 창업 컨설팅관, 장애인 취업관, 경력단절 여성 취업관 등이 운영됐고 24개의 별도 행사지원 부스도 운영돼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했다
정읍시 옹동면이 전북도립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빨래터’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빨래터는 홀로 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세탁 차량이 마을을 찾아가 직접 빨기가 쉽지 않은 이불을 대신 빨아 주는 등 세탁에 따른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12일 김병옥 옹동면장은“ 지난3월 대칠·소칠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 한 결과 세탁차량이 8개 마을을 방문, 180여 가구가 수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AI와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거점소독장소 1개소와 방역 소독장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전남 강진과 나주시 등에서 AI 항체 양성 반응 결과가 발표되자 축산과 공직자들이 근무조를 편성, 자체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1일부터는 정우면 가축시장에 거점 소독장소를 설치해 2명 1조, 3교대로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또 최근 고창군의 AI 관련 살처분 소식이 전해지자 고창군과 부안군에서 진입하는 축산차량 소독을 위해 소성면 춘수마을 앞과 고부면 신흥마을 앞에 추가로 소독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또 오리 농가에 훈증 소독제 5천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가금류 사육농가에 소독약
김생기 정읍시장이 국회를 방문하고 ‘2016 국가예산 증액 및 추가 반영’을 건의하는 등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김 시장은 12일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한 홍문종 미방위 상임위원장, 김영주 환노위 상임위원장, 각 위원회 상임위원, 수석전문위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2016년도 국가예산에 증액 또는 추가 반영할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국회방문에서 김 시장은 정읍시의 중요사업으로 국가예산이 필요한 ▲정읍국도대체(국도29)우회도로 개설 ▲고등과학원학술연구교류센터 건립 ▲국가방사선 반응지도 모델링 플랫폼 구축 ▲방사선 성능평가 및 인증센터 건립 ▲영장류 자원 지원센터 구축 운영사업 ▲한국 화학연구원 전북분원 건립 ▲국립공
전국적으로 단풍이 유명한 국립공원 내장산의 올해 절정은 10월 마지막 주부터 11월 첫째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장산의 단풍 최고 절정일을 오는 11월6일로 예측하고 있다. 12일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이진범 소장은 “올해는 일조량이 많아 내장산의 단풍이 예년보다 더욱 예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객들은 단풍의 빛깔보다 더욱 아름다운 양보와 배려의 마음으로 즐거운 내장산 단풍 탐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장산 관리사무소는 오는 17일부터 단풍시즌 시작일로 결정하고 관광객 맞을 준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여성문화관은 지난 8일 충남 천안으로 ‘꿀벌할머니’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꿀벌할머니는 만 65세 이상 여성문화관 교육생으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운영되는 노래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꿀벌할머니 김용선(89)회장은“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에 일상을 벗어나 정다운 벗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영원면 서부복지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찜질방이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찜질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마을단위나 단체로 예약을 받아 신청자에 한해 22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 그리고 7월~9월은 휴무하지만 51㎡ 규모에 사용료가 1인 2천원으로 저렴해 요즘 1일 4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서부복지센터 찜질방은 영원면 주민들뿐 아니라 이평과 덕천, 고부 등 정읍 서부권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서부복지센터 관계자는 “황토 찜질방을 발 마사지와 국학기공, 요가교실 등 센터 내 건강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며 &ldquo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 7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에서 청춘들과 함께 웃음으로 만들어가는 인문학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700여명의 정읍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함께한 이 자리에는 김생기시장과 황인창 전북과학대학교 총장, 우천규 정읍시의회 의장과 이석민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전문 MC인 김우섭씨와 박현아씨의 사회로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인기 방송인 김제동의 스승이자 레크레이션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방우정 MC브라더스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방대표는 ‘청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딱딱한 강연이 아닌 유머와 재치로 학생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공감하는 강의로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서는 또 이만세 교수의 서
한국언론인연합회가 마련한 ‘2015년 지자체발전대상 지역발전 종합대상’에 정읍시 김생기 시장이 수상했다. 지자체발전대상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행정혁신 등 탁월한 정책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모범적인 기관을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자체발전대상 시상에서 언론인연합회는 김 시장이 민선 5기부터 시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획기적인 시책을 추진, 괄목할만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 종합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3대 국가출연 연구기관인 첨단방사선 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한 R&D 사업 기반구축에 주력했고 이와 연계한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조
정읍시에 6만평의 철도클러스터가 조성되고 23만평 규모의 최첨단 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7일 정읍시에 따르면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시의장, 유치기업인 ㈜다원시스 박선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읍시가 전동차 및 의료기기 생산부문에서 국내 초우량 기업인 ㈜다원시스를 광주광역시와의 치열한 경쟁을 따돌리고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다원시스는 이날 협약에 따라 올 연말부터 2020년까지 정읍시 노령역 인근 6만평 규모의 부지에 전동차 제작 공장 건설 및 부품 협력업체를 이전시켜 전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선 오는 2018년까지 2만평 부지에
정읍시가 지난 2012년부터 조성해온 소성 식품특화농공단지를 분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공사에 착수, 현재 약 60%의 공정률로 오는 2016년 완공예정인 전체면적 23만2천㎡ 중 산업시설용지 16만4천㎡, 25개 블록을 분양한다 소성특화단지는 지난 2012년 농식품부로부터 환경친화적인 식품특화농공단지로 선정, 1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분양가는 3.3㎡ 당 19만7천원으로 저렴하며 입주기업들에게는 조세특례제한법이 규정하는 소득세와 법인세,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분양되는 소성특화단지는 국도 22호선에 인접해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1호선과의 접근이 양호하고 KTX 정읍역과도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정읍시 시기동주민센터는 7일 가을 관광철을 맞아 주민센터 앞에 60㎡의 구절초 꽃밭을 조성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밝고 화사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시화(市花)인 구절초와 철쭉을 심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과 아름다운 꽃밭 조성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구절초축제 특별기획행사로 마련된 ‘구절초 어린이 패션 퍼레이드가’가 7일 구절초동산에서 펼쳐졌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한지에 구절초를 디자인을 새겨 직접 만든 옷을 입고 솔 숲 구절초를 배경으로 깜찍한 워킹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아트프로비전-팬월드아트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4~6세 어린이 17팀(정읍 13팀, 타지역 4팀) 163명이 참여했다. 이들 어린이들은 또 패션쇼와 함께 구절초 꽃밭음악회에서 어린이 무대연출과 초청 갈라쇼도 가졌다. 퍼레이드에서는 정서적인 감성과 꿈을 우수하게 표현한 어린이를 선정, 모두 32명의 어린이들의 대상과 은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중앙신문」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002년 창간된 「전북중앙신문」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진실 되고, 알찬 정보를 전달하는 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우리 200만 전북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진실하고 정확한 보도와 균형 잡힌 논평으로 지역민의 알권리 확보와 전북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습니다. 전북중앙신문이 어려운 환경 이처럼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었던 것은 신문사 가족 모두가 ‘참언론’으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않고 언제나 성실한 자세로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북중앙신문」이 우리 전라북도 여론을 대표하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구절초테마공원에서 ‘제10회 정읍 구절초축제’가 한창이다.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구절초테마공원에는 2만㎡의 솔숲 아래에서 구절초가 꽃봉오리를 터뜨리고 있다. 가을의 서정을 대표하는 축제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구절초 축제는 은은한 솔향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해마다 55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이 곳을 방문, 전국에서 유명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축제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를 비롯 체험거리, 먹을거리를 선보이고 특산품 판매장도 운영되고 있다. 행사기간 매일 오후 1시와 3시에는 ‘구
정읍소방서119구조대는 5일 오후 1시경 정읍시 신태인읍 신태인 육교에서 맨홀에 고립된 시민을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신태인 육교 교량 점검을 하던 A씨가 점심시간이 돼 동료인 H씨를 찾았으나 보이지 않아 현장을 찾아 교량 하부 맨홀에 고립된 H씨를 발견하고 119에 즉시 신고 구조를 요청하게 된 것.출동을 한 신태인119안전센터 구조대원들은 지면에서 8.5m 높이에 위치한 시민을 구조하게 위해 준비 하던 중 인근 벽돌공장 크레인이 인명구조 시도하려 하자 이대환 팀장이 위험한 구조방법이라 설명하고 강력히 저지했다. 이후 이 팀장은 지면에서 육교까지 거리가 멀어 신태인 펌프차를 밑에 주차하고 펌프차 위에서 사다리를 전개하는 재기를 발휘, 고립된 H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정읍시는 지난 2일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에서 힐링캠프를 가졌다. 이날 캠프에는 본청과 사업소 서무담당 직원들과 시청 내 캠핑동호회 회원 과 가족 등 모두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내장산 가을향기 가슴에 담자’라는 주제로 청소년․다문화밴드인 ‘나누매기’의 통기타 연주와 함께 가을을 주제로 한 가요를 부르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시장과 직원 간 대화의 시간을 통해 시정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공직자들은 업무추진 등에 따른 어려움과 고충을 스스럼없이 털어놓으며 김시장의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