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성면에 위치한 정읍교도소가 최 첨단 교정시설을 갖추고 지난 2일 개청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현웅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김생기 정읍시장, 유성엽 국회의원과 김희관 광주고검장, 윤경식 법무부 교정본부장, 김영식 정읍교도소장 등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이번 정읍교도소 신설 개청은 전북도내 교도소 현황을 비춰볼 때 구한말에 개청된 전주와 군산교도소 이후 100여년만의 일로 의미를 더 했다. 사업비 404억원이 투입된 정읍교도소는 전체면적 14만8천㎡ 규모에 감시대가 없는 지상 3층, 지하 1층의 선진국형 저층 분산형 구조로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용자들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을
정읍시의회 정병선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전북도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25주년을 맞아 최근 개최된 전북도 시군의원 한마음대회에서 정 의원은 지방의회 의정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다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정읍시 의회 3선 기초의원인 정 위원장은 그 동안 소통의정 열린의회를 지향하며 시민의 대변인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특히 소외계층과 노인복지 대상자들에게 최선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조례를 발의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현장 행정에 앞장서 왔다는 동료의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의원은“이처럼 귀중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
정읍시 의회(의장, 우천규)는 1일 제206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오는1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제206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의 건을 처리한 후 산회했다.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4일간은 제1차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하반기 주요사업장 방문 및 조례안 등 안건심사가 열린다. 주요사업장 방문은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정읍시립미술관 등 5개소와 경제건설위원회는 구절초테마공원 등 10개소를 현지방문,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문제점 지적시 대안제시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은 하반기 의원연찬회가 예정돼 있으며 연찬회에서는 앞으로 있을 행정사무 감사‧조사방법과 &nb
정읍시 아리울협동조합(조합장 최명기)은 제19회 노인의 날( 10월 2일) 기념해 1일 수성동지역 독거노인과 경로당 어르신,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아리울협동조합은 400여 만원 상당의 삼겹살 80kg와 밥, 음료수 등을 대접했다. 수성동 관계자는“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린 아리울협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나눔 문화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옹동면 오성교~매정교 4.7㎞구간에 코스모스가 활짝 펴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붙들고 있다. 파란 가을 하늘과 한들한들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가을 정경이 지나는 길손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 옹동면은 10년 전부터 이 구간에 코스모스를 심어 주민은 물론 이곳을 지나는 길손들에게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중 소성면 꽃두레권역 행복마을센터가 문을 열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소성 보건지소 옆에 들어선 행복마을센터는 연면적 1천㎡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과 식당, 다목적실, 휴게실이 들어섰고 2층에는 세미나실 및 교육장, 다목적실, 샤워장, 객실 등이 갖춰졌다. 이번에 준공한 행복마을센터는 정읍시와 권역시설 운영주체인 정읍 꽃두레영농조합법인이 운영협약을 체결한 후 주민주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권역 내에 숙박을 하면서 세미나를 비롯해 워크숍 및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미흡해 안타까웠다”며 “이번 시설 완공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더욱 도모하게 될 것&rdq
정읍시 감곡면은 지난달 26일 ‘제5회 출향인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친선 족구대회’를 가졌다. 감곡면사무소와 감곡면족구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주민과 출향인 15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정을 나누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면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여러 출향인들과 족구경기를 통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이를 통해 더욱 풍성한 고향의 정을 전하고 감곡면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고부면 6.25 피학살묘에서 당시 북한군에 의해 희생된 영령들의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이 열렸다. 지난달 28일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우천규 정읍시의회 의장과 보훈단체장 및 유족들이 참석해 애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명복을 빌었다. 지난1950년 9월 28일 서울이 연합군에 의해 수복되자 북한군은 9월 30일 정읍경찰서에 수감된 반공인사 500여명 가운데 150명을 고부면 입석리 폐금광으로 끌고 와 몽둥이, 돌, 총 등으로 학살한 후 생매장했다. 이 같은 사실은 당시 현장에서 살아남은 고 곽영기씨의 노력으로 세상에 알려졌고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묘역을 조성한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피 학살묘에는 또 폐금광 학살 이후 북한군이 남은 35
0-정읍시청 소속 청원경찰(53명)들은 24일 80만원 상당의 목기제기를 예명원(원장 박형숙)에 기탁했다. 이들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뜻 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차례상 차리기 등을 교육을 해오고 있는 예명원에 목기제기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0-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김두술)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24일 정읍시에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279가구를 선정해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0-정읍시 북면 향우회(회장 이희석)는 지난 2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6가구에
정읍시와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복지재단은 지난 23일 금붕동 노인복지타운 내에 위치한 정읍시실비노인요양원 민간위탁 운영 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복지재단은 2018년까지 3년 간 정읍시 실비노인요양원을 운영하게 된다. 또 치매와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을 입소시켜 급식요양은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의 전문성과 경영마인드를 접목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 정읍시의 노인복지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 23일 샘고을 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장을 봤다. 이날 김 시장은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상인들을 만나 위로 및 격려했다. 김 시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유통환경 변화와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보기한 물품은 노인요양시설 등 5개소에 전달됐다. 한편 정읍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추석명절 주간 전 직원 집중 전통시장 이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자리 잡은 전북 정읍시의 구절초 축제가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정읍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구절초 축제가 산내면 매죽리 옥정호의 구절초테마공원에서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Slow Tour)'란 주제로 내달 3일에 개막해 9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구절초 공원은 옥정호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솔 숲에 펼쳐진 연보라빛 구절초, 은은한 솔향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해마다 55만여명의 행락객이 찾는 관광명소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4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에 선정된 구절초 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정읍시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시설하우스 내에 병해충이 번지고 있다며 방제를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근년 들어 시설하우스의 병해충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큰 요즘 '온실가루이'와 '점박이응애' 등 각종 병해충이 번지고 있어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을 수박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에는 '목화바둑명나방'을 비롯한 나방류가 극성을 부려 수확기를 앞두고 피해가 우려된다. 토마토·딸기를 재배하는 농가에도 '작은뿌리파리'의 피해가 늘고 있어 예찰을 강화하고 발생 초기에 방제를 해줘야 한다. 시설하우스의 습도가 높아지면 딸기나 토마토
내년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정읍시를 비롯한 고창군 선거구가 국회위원 선거구획정위원회 결정 수용 여부에 따라 요동칠 것으로 보여 지역 정가가 숨을 죽이고 있다. 헌재 결정을 존중할 경우 인구 하한선인 13만9천473명에 미달하는 정읍시 선거구가 인근 지역인 고창군과 통 폐합될 것으로 확실시 되면서 정치 예비 후보들간 유· 불리를 점칠 수 없는 안개 전선이 형성 되고 있는 것. 특히 현역으로 3선 도전이 확실시 되는 정읍 유성엽 의원과 4선에 도전하는 고창 김춘진 의원 간 맞대결이 숙명처럼 관망된다. 여기에 고창군수를 3선 연임한 이강수 전 군수가 정읍을 오가며 표밭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역의원들의 틈새에 불쏘시개를 지피고 있다. 정읍시장
정읍시 칠보면에 위치한 ‘무성서원’등 모두 9개 서원이 포함된 ‘한국 서원’에 대한 유네스코 실사가 마무리돼 세계유산 등재 기대감이 한층 증폭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에 걸쳐 진행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실사는 유네스코의 의뢰에 따라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회원인 캐나다 출신 홍콩대 건축학부 부교수인 린 디스테파노 위원이 담당했다. 이번 현지실사는 지난 19일 무성서원을 포함해 등재를 신청한 ▲소수서원(영주) ▲도산서원(안동) ▲병산서원(안동) ▲옥산서원(경주) ▲도동서원(달성) ▲남계서원(함양) ▲필암서원(장성) ▲돈암서원(논산) 등 모두 9개 서원에서 세
정읍시 영원면 국.도로변에 코스모스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영원면은 지난 5월부터 국․도로변인 고부~부안경계, 모산사거리~덕천경계 등15km 구간에 가을철 꽃길의 대명사인 코스모스길을 조성했다. 외래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것. 영원면은 지난해 씨앗 300kg을 파종 한 후 주민 스스로가 제초작업에 참여하는 등 민관합동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가꿔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면 관계자는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조금이나마 고향의 훈훈함을 담아 갈 수 있도록 했다”며“바쁜 일정 속에 명절을 맞아 고향에서 잠시나마 어렸을 적 코스모스 향수에 젖어보는 여유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
정읍시 수성동주민센터 직원 모임인 ‘청우회’는 지난 21일 1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식용유, 화장지, 간장, 세탁기용 세제, 자녀들을 위해 학용품 등)을 구입, 다문화세대에 전달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훈훈하고 정겨운 추석명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역을 중심으로 동서를 연결하는 지하차도가 오는 25일 개통 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정읍역 광장에서 벚꽃로 구간인 592m에 폭 23m의 4차선 도로를 추석이전 개통을 위해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철도공단과 정읍시에서 120억5천만원을 투입한 지하차도는 정읍경찰서와 협의해 교통신호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빠른 개통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역 지하차도 개통으로 부안, 고창 방면 통행차량이 분산돼 교통 정체 현상 완화 등 도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교통환경이 좋아지면서 일대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r
정읍시 이·통장협의회장인 김정호씨는 지난 1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초산동주민센터에 백미(10kg 기준) 50포를 기탁했다. 초산동 통장협의회장으로도 활동하며 평소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는 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하천과 소류지 총 8개소에 토종어류 치어를 방류했다. 정읍시는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자연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국비와 시비 5천100만원을 들여 동자개 6만미와 붕어 20만미, 다슬기 50만미, 자라 2천500미를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수산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원들을 비롯해 유치원생 등과 함께 칠보면 시산리 시산교 아래 동진천에서 직접 치어들을 방류했다. 김시장은 “어린 종묘들이 서식환경에 잘 적응해 자연생태환경이 복원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에도 참게 8만미와 메기 15만미, 뱀장어 4천마리를 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