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부안에서 고품격 명품공연과 강연이 잇따라 열린다. 먼저 8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조관우&조통달과 함께하는 그때, 그리고 지금’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인간문화재 5호로 지정된 국창 조통달 선생과 그의 아들 가수 조관우, 그리고 조관우씨의 아들인 재즈피아니스트 조현씨 등 3대가 펼치는 공연으로 국악과 대중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품격 높은 무대이다. 특히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시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세종국악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대중음악,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음악을 국악 관현악으로 재조명 해보는 무대로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전자바이올린과 설장구 협주곡
부안군은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부안댐 상수원보호구역내 각종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맑은물사업소 직원 및 광역상수원 지킴이 23명으로 구성된 집중단속반을 편성해 주중 정기순찰과 야간순찰 및 감시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내 폐기물·오수·분뇨 등을 버리는 행위와 불법어로, 취사야영, 세차 등을 중점 단속한 예정이다. 또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청림지역과 주변 계곡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불법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수도법 83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원불교 부안지구(지구장 호타원 탁혜진 교무)가 국가유공단체 등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부안지구는 원불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지난 4~5월 근현대사 100년 해원·상생·평화·화합 합동 위령제를 49일간 모셨으며 합동 위령제 동안 모아온 제비 600만원을 부안지역 호국보훈단체와 서해훼리호 사고 유족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안지구는 그동안 지역민들을 위한 대각국수(국수 1000그릇) 무료 나눔 잔치와 지역 군부대 북카페 증정 및 도서나누기, 사랑의 연탄 3000장 및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왔다. 부안지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 위령제를 통해 모였던 후원금을 나누는 것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부안 위도 공영버스가 9년 만에 새 차로 바꿨다. 부안군은 지난 2007년 5월부터 9년간 운행해 온 위도 공영버스를 최근 신차로 교체해 7일 첫 운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1억 8000만원을 들여 새로 구입한 공영버스는 46인승 최고 사양의 버스로 앞으로 위도주민 및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위도공영버스 기사인 백은기씨는 “신차 운행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으로 위도주민 및 관광객에게 고품질 교통서비스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도 공영버스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 여성과 청년, 귀농귀촌인 등 각계각층의 군민들을 초청해 4회에 걸쳐 토론회를 연다. ‘부안군민 100인의 생각, 김종규 군수가 듣는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오는 13일 여성 100명이 참여하는 ‘여백토론회’를 시작으로, 내달 11일 컴백토론회(귀농귀촌인 100명), 27일 청백토론회(청년 100명), 9월 23일 올백토론회(각계각층 군민 100명)순으로 진행된다. 여백토론회는 ‘여성이 보는 부안마실축제’를 주제로 진행되며 8일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컴백토론회는 귀농귀촌정책을 주제로 열리며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부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박일호)는 6일 수산자원 회복·증강을 위해 변산면 궁항연안에 조피볼락과 감성돔 치어 5만 5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는 수산업경영인연합회를 비롯해 부안군, 부안어업기술센터, 부안수협, 격포어촌계, 궁항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피볼락 4만 마리와 감성돔 1만5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 및 감성돔 치어는 종묘전문생산업체에서 종묘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등에서 질병검사를 거친 3.5∼4cm 크기의 건강한 개체다. 조피볼락과 감성돔은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2년이면 25cm 이상의 성어로 성장하는 등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며, 이번 방류로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6일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함께 변산서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8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나눔 문화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부안교육지원청 Wee센터, 부안군보건소, 변산반도 국립공원,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전북도자연환경연수원, 부안군정신건강증진센터, 부안군수화통역센터 등 9개 기관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봉사활동 정보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O∙X퀴즈·사진전시회 등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응급처치교육, 흡
부안상설시장 문화관광형사업단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삼성코엑스 B홀에서 열린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전은 신세계그룹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진행한 행사로 전국상인연합회가 자체적으로 선정한 전국 17개 시·도 전통시장 70개 점포의 상인들이 참석해 수산물, 조리식품, 즙, 반찬 류 등 100여개의 대표상품을 소개했다.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외부 전문가 6명 등 총 17명의 자문위원)과 소비자 맛 평가단 100명이 각 점포를 대상으로 상품의 맛과 품질, 상품화 가능성을 평가해 1차 심사를 통과하고 2개월간 심사과정을 거쳐 상품 개발 가능성이 높은 20여개 먹거리를 최종
부안군은 5일 여성의 날을 맞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으로 ‘2016년 아동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 격포초등학교, 5일 부안초등학교 학생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의 중심이 아닌 직접 경험하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학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을 처음 접한 학생들은 처음에 두려워하며 반응이 없었지만 실제 사람의 몸에 대한 이야기와 아기가 태어나는 시작부터 성정과정에 단계별 모형을 만지며 두려움이 호기심으로 발달, 진행 선생님에게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체험은 이동식 대형버스를 개조해 실내 구석구석이 인체 모형으로 꾸며져 아이들이 알아보기 쉽고 이해할
부안군은 5일 부안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여성지도자와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 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군민적 관심을 높이고 군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코자 식전행사, 기념식, 퍼포먼스, 클래식으로 평등을 노래하다,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부안군여성합창단 축하공연,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사항 및 부안군 홍보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기념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위해 애쓴 여성상, 재능나눔, 사랑나눔, 글로벌가족 부문 등 각 부문 수상자에게 표창·감사패를 전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 김미옥 팀장이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김 팀장은 어르신복지팀장으로 근무하면서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 및 어르신 복리증진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팀장은 지난 1993년 공직에 발을 내디딘 후 22년 동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현장행정 생활화로 소외된 이웃들의 울타리가 돼왔으며, 공적지원이 어려운 세대에 대해서는 타 기관 지원 연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동료직원은 “김미옥 팀
(주)코센 박형채 부회장을 비롯한 부안공장 전 직원 50여명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에 가입했다. 박 부회장은 “부안군 농공단지에 적을 두고 기업 활동을 하고 있어서 인지 부안군의 장학사업에 대한 취지를 들은 모든 직원들이 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부안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코센은 1974년 3월에 설립된 스테인리스 강관 전문기업으로 부안군 행안면 농공단지에 본사와 공장을, 서울·경기 성남 분당·부산 등지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최근 본업인 스테인리스 강관사업 외에도 태양광발전사업, CNG버스 개조사업, 해상 케이
부안군은 수산자원 회복·증강을 위해 3억 2500만원을 투입,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위도 연안바다목장 및 치도·식도 인공어초 해역에 조피볼락 123만 9000마리와 감성돔 13만 7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 및 감성돔 치어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등에서 질병검사를 거친 5cm 크기의 건강한 개체다. 조피볼락과 감성돔은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2년이면 25cm 이상의 성어로 성장하는 등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이번 방류로 부안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남획과 불법어로, 어장환경 변화 등으로 수산자원이 급감해 어업소득이 크
‘환상의 섬’ 부안 위도에 주말장터가 개장된다. 위도면은 살 거리와 먹을 거리가 부족하다는 관광객들의 여론에 따라 주말장터 운영회를 구성해 위도 여객선터미널 옆에 고슴도치 주말장터를 2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고슴도치 주말장터는 11개 상점으로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되며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수․임산물과 공예품, 먹거리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최춘남 주말장터 운영회 회장은 “이번 주말장터 개장을 통해 위도를 찾는 관광객이 볼거리․먹거리 등 위도의 참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부안군청 잔디광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장에서는 열·연기 대피 및 지진체험, 화재탈출체험 등이 가능한 안전체험차량을 배치해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심정지사고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시범 및 교육을 실시, 관심을 끌었다. 김원술 서장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겪게 되는 재난상황에서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가 필요하다”며&ld
전북 경제단체 회원들이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CMS)에 가입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부안군 장학사업이 범도민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회(회장 박병모), 전북 중소상공인단체협의회(회장 두완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영자) 등 전북 경제단체 회원 40여명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박영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은 “반값 등록금을 실현코자 하는 장학사업 취지와 작은 금액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동참 방법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며 가입 배경을 설명했다. 박명모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회장은 “정말
제7대 부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재선의 오세웅 의원(더민주)이, 부의장에는 3선의 박천호 의원(무소속)이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부안군의회는 1일 제274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선거를 실시해 재석의원 10명중 10표를 얻은 오세웅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 또한 재석의원 10명중 10표를 얻은 박천호 의원이 당선됐다. 이와 함께 상임위원장으로는 문찬기 의원(더민주)이 자치행정위원장을, 장은아 의원(더민주)이 산업건설위원장을, 홍춘기 의원(무소속)이 의회운영위원장을 각각 맡게 됐다. 신임 오세웅 의장은 “군민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군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열린 의회로 만들어 가는
부안군은 예부터 사대부의 여름보양식으로 부레는 한약재로 쓰일 만큼 영양덩어리인 민어와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시력보호에 효과적인 소라를 7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발표했다. 민어는 단백질과 EPA,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한방에서는 식욕이 없는 사람의 입맛을 돋우고 방광에 있는 수기를 내려 배뇨를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민어의 부레로 만든 아교는 허약과 피로를 치유하고 몸을 보호한다’고 적고 있다. 소라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 성분이 많아 쌓인 피로를 푸는데 좋으며 DHA가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에 좋고 비타민 A는 시력을 보호해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
김종규 부안군수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국회를 찾아 전북지역 국회의원 및 각 상임위원장을 면담하는 등 발품행정을 펼친데 이어, 30일 또다시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것.김 군수는 이날 먼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를 찾아 부안댐 하류에서 새만금 게이트에 이르는 직소천 수자원 개발을 위한 ‘에코테인먼트 거점 조성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안전예산과를 방문해 부안읍 유역전체에 대한 종합재해예방사업인 ‘부안읍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해당 사업이
인간문화재 5호로 지정된 국창 조통달 선생과 그의 아들 가수 조관우씨, 그의 손자이자 조관우씨의 아들인 재즈피아니스트 조현씨 등 3대가 펼치는 아름다운 공연이 부안서 열린다. 부안군은 조통달 선생과 조관우·조현씨가 함께하는 ‘조관우&조통달과 함께하는 그때, 그리고 지금’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종국악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대중음악,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재조명 해보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1일 오전 8시 30분부터 부안예술회관 관리사무실에서 선착순(1인 2매)예매한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