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인 양화자(63)씨가 전국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공모전에서 우수 자원 봉사자로 선정됐다. 21일 도서관에 따르면 1년 이상 도서관에서 활동한 모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30명이 선발됐고 양씨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봉사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공모전’ 우수봉사자 분야에서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양씨는 지난 2012년 정읍시 북스타트 첫 시행 때부터 현재까지 자원활동가로 참여해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꿈나무 인형극단 단장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씨는 또 여성단체 (사)아이코리아 정읍시지회 부회장으로서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
정읍시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다음달 2일 이색적인 연극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21일 시에 따르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정읍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라는 연극을 갖기로 했다. 다문화 이주민이 타국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서러움을 담고 있는 한국전통 신파극인 이 연극 공연을 위해 베트남을 비롯한 필리핀, 미얀마 출신의 결혼이민자여성 5명이 현직 전문 배우들과 매주 2회씩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에서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극의 주인공인 홍도 역을 맡은 이은혜씨(미얀마)는 “연극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공연을 준비하면서 잘 살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가족들에게도 더욱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는 지난 17일 민족최대명절인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5개 단체 기반조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이 날 참여한 50여명의 단체회원 및 주민들은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화합된 모습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초산동을 우리가 가꾼다‘는 생각으로 단체별 책임구간을 지정하는 등 책임 있는 실질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 /정읍=최환기자
오는 2017년‘내장산해동관광호텔’건립과 운영에 앞서 옛 내장산관광호텔을 폭약으로 해체하는 발파식이 열렸다. 18일 새 호텔 건립업체인 김찬호 해동그룹회장과 김생기 정읍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81년 준공 이후 오랫동안 관광정읍의 상징으로 희로애락을 같이 했던 내장산관광호텔이 폭파와 함께 사라졌다. 이날 연면적 1만2천625㎡의 지하 2층 지상 8층, 105실 규모의 내장산관광호텔 건물은 굉음과 함께 양쪽 벽체가 중앙건물을 향해 주저앉으며 불과 7초 만에 해체됐다. 발파 관계자들은 “에멀전 폭약으로 호텔 기둥 당 3~4곳 총 950개소에 약 76kg의 폭약을 투여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발파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왕래가 많은 정읍역에서 택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KTX 정읍역사 신축에 따라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택시의 호객행위, 승차거부 등 부당행위로 인해 이미지 실추가 우려돼 단속을 실시키로 한 것. 정읍시 주정차 단속요원을 비롯 중앙로 계도요원 등 1일 9명씩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CCTV탑재 단속차량 3대, 고정형 CCTV 12대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호객행위 및 승차거부 등 불법 행위에 대해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역 앞 택시승강장에 장기 정차하면서 호객행위, 승차거부와 정류장 질서문란 등 불법행위가 만연되고 있어 법질서확립 차원에서 행정계도와 강력한
정읍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 마을 만들기’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 주최로 대전KT연수원에서 열린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읍시가 시,군분야 마을만들기 정책을 비롯해 성과와 비전,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대통령상과 함께 시상금 3천만원을 수상했다.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 ․ 확산하고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평가에는 시․도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개 시․군과 전국 2천17개 마을중 선발된 27개 마을이 열띤 경쟁
정읍시 생활체육회 최종필 회장은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5일 수성동 주민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 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받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태인면 일대에서 오는 18일 ‘피향정 문화축제’가 열린다. 은은한 연향이 그윽한 피향정에서 개최되는 문화축제는 통일신라시대 태산태수를 역임한 최치원선생의 유업을 추모하고 지역 전통문화 유산의 계승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한 것. 이번 축제는 축제는 태인 현감 부임행차 재현과 군수 수령칠사강독, 향교 태산문화 골든벨, 농악대 부임행차, 전통문화체험, 문화재사진전시회, 기념식, 어르신 무료중식, 맨손 참게·민물고기 잡기체험, 사물놀이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4월 하연지에 홍련 3천200주를 심었는데 지난 8월말 경부터 아름다운 자태로 피어나면서 일대가 은은한 연향으로 그
정읍시 수성동 은빛봉사대(대한노인회 수성분회 회장 민영상) 회원 30명은 지난 11일 수성 그린공원과 수성주공아파트 앞 도로변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가 주관한 UCC 공모전인 ‘정읍을 말하다’ 대상에 힐링정읍 주제로 출품한 ‘디오지(DOZ)팀’이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2일 100여명의 참가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 및 시사회에서 대상작을 선정하고 100만원과 상장을 수여했다. 출품된 작품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공모를 통해 모두 15팀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중 Healing 정읍 9편, Changing 정읍 3편, Freestyle 3편 등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금상 수상은 ‘수상한 청년들의 동학 정읍여행기’를 출품한 송지용씨가 은상은 청년탐험대팀과 에메랄드팀, 장려상은
정읍시 브랜드인 단풍미인쌀 수매가 계약재배 농가로부터 15일부터 오는10월 31일까지 단계별 실시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단풍미인쌀은 5개 단지 922.9ha에서 조곡 6천440톤, 정곡4천186톤을 생산하게 되며 오는 10월 10일부터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읍시는 최근 농협과 검사원, 품질관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단풍미인쌀 수매’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단풍미인쌀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단계별 등급수매를 통해 재배단지 원료곡부터 철저하게 선별키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를 위해 적기수확과 산물벼 수매를 원칙으로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30년 이상 농산물 검사의 경력이
정읍시 수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상호)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성동주민센터에 10kg 쌀 50포를 기탁했다. 이에 수성동주민센터는 최모씨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를 방문, 백미 1포대씩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도 함께 전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에서 직영하는‘단풍미인쇼핑몰’에서 추석을 맞아 다양한 농축산물을 20 ~ 30 % 할인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추석선물로 인기 있는 한우를 비롯해 한과, 과일, 햇잡곡세트, 제수용품 꾸러미 등 정읍농산물 100여 품목을 선정,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것. 또 10+1행사 등도 진행하고 있어 실속있는 한가위 선물을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 진행 예정인 단풍몰‘화요특가’에서는 귀리유과 선물세트를 10+1 대량주문 할인에 16% 추가 할인 특가를 계획 중이며 2015년산 햅쌀을 15% 할인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상품주문은 단풍
정읍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2일 마을 앞 도로에서 전신주와 충돌한 후 차량 전복으로 안에 갇혀있는 시민들을 무사히 구조해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구조대원들이 현장인 상평동 마을앞 도로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아토즈)이 전주신와 충돌한 후 이모씨(79,여)와 송모씨(61,여)가 차량안에 문이 열리지 않아 갇혀 있는 상태였다. 이들은 두부 및 무릎 출혈과 함께 가슴 및 복부에 통증을 호소, 신속하게 병원 이송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정읍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수작업을 통해 차량 문을 신속하게 개방하고 시민 2명을 차례로 구조해낸 후 구급차에 인계했으며 응급처치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 소중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서한석 정읍소방서
정읍시는 '제48기 국악연수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판소리와 가야금, 대금, 무용, 농악을 가르치며 교육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6개월이다. 만 6세 이상의 정읍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정읍시 문화예술과(☎ 063-539-6412)나 정읍농악전수회관(☎ 063-539-6428)으로 하면 된다.
정읍시 소성면 직원과 유관기관, 노인일자리사업단 참여자 등 40명은 지난 9일 유휴지에 사랑의 배추 4천포기를 심었다. 이 배추는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남상태 소성면장은“매년 유휴지에 배추는 물론 고구마를 재배해 수확‧판매한 수익금으로 김장을 담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제1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10일 정읍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우천규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령화 문제가 사회복지 수요 중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로 부상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사회복지종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생애맞춤형 복지도시 건설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2부 행사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종사자
정읍시 수성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9일 주요 도로변 화단 환경정비를 마쳤다. 이날 정읍소방소 앞 화단 50미터 구간에서 쓰레기를 줍고 제초작업을 벌인 것.수성동주민센터는 매월 한번 씩 봉사의 날을 정해 불우세대 및 수성동 지정 화단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해 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삼성디지털프라자 상동점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21포(20kg 기준, 1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삼성디지털프라자 상동점은 명절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름에는 선풍기 50대를 기탁하기도 했다. 오길중 대표는 “앞으로도 매월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농촌진흥기관의 표본 모델로 떠오르면서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9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전국 농업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선진농업행정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이들이 잦아지고 있다. 이달 초에는 남원지역 농가 40명이 다녀갔으며 오는 셋째 주에는 군산시농촌지도자 30여명이 벤치마킹 방문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신안군 농촌지도자 44명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자생식물 이해’라는 강의를 듣고 센터 내 다양한 실증시험포장을 견학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기관 최우수상을 받은 데다 기타 시.군에서 도입하고자 하는 작목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