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신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도의 전략산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가 새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도의 전략산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5대 국정지표 193개 세부 정책과제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은 물론 변화하는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는 전북의 전략 산업인 ‘첨단부품소재’와 ‘식품산업’ 그리고 ‘항공우주산업’ 등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첨단부품’의 경우는 ‘상용차부품’과 ‘탄소소재’ 그리고 ‘농기계’ 등 도의 주력분야에다가 ‘인쇄전자상용화기술개발사업’을 추가해 2009년도 국
김완주 지사는 지난 27일 도지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당지역에서 야당지역으로 바뀌어 도민들이 불이익이 없을까라고 걱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도와 도민들이 자신감을 갖고 잘 살길 바란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 김완주 지사는 지난 27일 도지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당지역에서 야당지역으로 바뀌어 도민들이 불이익이 없을까라고 걱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도와 도민들이 자신감을 갖고 잘 살길 바란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새해 신년사에서 인용했던 ‘심상사성(心想事成)’을 다시 사용하면서 “전북발전을 간절히 소망하면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직 인수위가 확정한 새만금사업(새정부 국정과제) 추진계획의 실체가 확인, 주목을 끈다 이명박 정부의 새만금 로드맵이 될 새만금사업(새정부 국정과제) 추진계획의 실체가 확인됐다. 특히 이번에 확정된 계획에는 농지 및 유보용지의 명확한 비율변경은 물론 새만금특별법 개정시기 및 수질대책 등이 비교적 상세히 담겨져 있어 관심을 모은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새만금사업의 기본원칙은 ‘농지확보 위주 개발→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개발’, 2030년 이후→2020년까지(10년 단축)’, ‘순차적개발→동진,만경수역 동시개발 추진’ 등이다. 내부토지이용 기본구상 변경 안은 당초(4.3구상) 안과 비교할 때 농업용지가 감소하고
[기획]새만금수질대책 [기획]새만금수질대책 -만경강, 동진강 비점오염원 대책 중-친 환경농업 실천 및 하수관거시설 확충 하-축산단지 등에 대한 대책 새만금수질을 잡느냐 못 잡느냐가 새만금사업 추진여부를 결정짓는다. 실제 새만금수질을 잡지 못할 경우엔 또다시 환경관련 전문가 및 단체 등으로부터 거센 저항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참여정부는 4.3구상을 통해 2020년까지 동진강 유역을 먼저 개발하고 수질을 지켜본 뒤 2030년까지 만경강유역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새 정부는 이를 수정해 2020년까지 만경동진 동시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동시개발은 동진강과
“전북도청 노조원들의 권익신장과 복리후생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전북도청 노조원들의 권익신장과 복리후생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26일 제2대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당선된 조진호씨(50·세무6급). 신임 조 위원장은 “인사와 예산 등에 있어 투명한 조직문화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기회가 균등하고 분배가 공평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노조원들이 현재 휴일도 잊은 채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지만 능률이 오르지 않고 있다”며 “따라서 휴일은 가족과 함께 보내고 평일에는 업무에 매진하는 풍토를 조성해 도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
전북혁신도시가 기공식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북혁신도시가 기공식 초읽기에 들어갔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에 대한 건교부의 실시계획(환경, 교통, 재해영향평가) 승인이 27일 나왔으며 내달 5일 관보에 고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기공식 전제 조건인 토지보상율 또한 26일 현재 71.1%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공업체 선정도 내달 3일께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북혁신도시는 내달 중순께 언제라도 기공식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을 맞고 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선 “지난해 말까지만 하더라도 반쪽 짜리 혁신도시 추진이라는 질타를 받았던 전북혁신도시가 본 궤도에 올라와 기쁘다”며 “지역의 대표지역으로 발전하
[30%] [30% 교체 파장] 전북 현역 국회의원 4명이 통합민주당 공천 심사에서 교체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가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현역 의원들은 “일괄적 물갈이가 말이 되느냐”고 반발하면서도 입 조심에 나섰고, 입지자들은 물갈이 규모를 절반 이상으로 넓혀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정치권은 물갈이를 놓고 27일 하루 종일 들썩였다. 특히 도내 현역 의원들은 “어느 지역보다 전북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단순한 수치로 30%를 바꾼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모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전북 의원들이 새만금 특별법 제정 등 현안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지 않았느냐”며
[해설]인수위가 확정 발표한 새만금사업 추진계획이 도와 도민들을 기대에 부풀게 하고 있다 [해설]인수위가 확정 발표한 새만금사업 추진계획이 도와 도민들을 기대에 부풀게 하고 있다. 추진계획 대부분이 마치 도를 위해 마련한 것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농지위주 개발의 궤도수정과 새만금신항만 조기개발 그리고 고속도로 등 기반시설 조기착수, 특별법 개정을 통한 지원 및 특례조항 개선 등의 변경계획이 폭 넓게 반영돼 있다. 하지만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의 경우는 중장기 검토사업으로 분류, 우려된다. 인수위 및 신 정부가 광역경제권 내 거점 공항으로 지정한 무안국제공항을 의식하면서 전북지역에 공항을 건설하는 것
신학기를 맞아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나 수두 등 전염병 예방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학기를 맞아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나 수두 등 전염병 예방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은 각급학교 개학을 앞두고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신학기 개학을 맞아 주의해야 할 전염병과 학교 내 집단생활, 집단 급식 등의 영향으로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감기 인플루엔자 등 수두, 유행성 눈병 등에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은 3-5월에 환자 발생이 주로 증가하며, 개학 직후 집단생활에 따른 발생증가가 우려된다
진봉헌 예비후보 ‘돌출후보’ 자진 사퇴 촉구 진봉헌 예비후보 ‘돌출후보’ 자진 사퇴 촉구 통합민주당 진봉헌 예비후보(51·전주 완산을)는 27일 공천을 앞두고 등장한 지역 내 ‘돌출 후보’들에 대해 “당 쇄신의 걸림돌”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진 후보는 “퇴출되어야 할 2부류의 정치인이 있다”며 “하나는 중앙 정치권에 기반을 둔 ‘선거 철새’로 그 동안 이렇다 할 지역 활동도 없이 정치권 주변을 맴돌다가 막판 돌출후보로 나선 것은 전형적인 기회주의 행태”라고 비난했다. 진 후보는 이어 “다른 하나는 중앙의 유력 정치인과 유대를 과시하며 자신의 공천 가능성을 부풀리는 ‘후광 정치인’”이
[공천심사위 4차 회의] [공천심사위 4차 회의] 통합민주당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이 27일 열린 공심위 제4차 회의에서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전 통일 장관 등 당 지도부급 인사들의 총선 출마를 우회적으로 거론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이 나라의 정치와 민주주의에 뜻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우리나라의 정치를 이대로 놓아 줄 수 없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우리 정치를 바로 세우는 길은 설사 당선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나와서 메시지를 보내고 호소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안 된다 해도 자기 철학을 이번 기회에 국민들 앞에서 호소하고 자기 이미지를 심고 다음을 또 볼수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 논리에 대한 유감 ‘수도권 규제완화 논리에 대한 유감’ 권창환도의원(완주1)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규제 완화, 규제 개혁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경제를 살리는 방안들이 무수히 제안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목소리로 나온 것이 바로 규제에 관한 것이다. 이 중 가장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수도권 규제의 완화 요구이다. 수도권 규제는 기본적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법은 그 중요한 의의가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구와 산업의 적정배치를 유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토균형발전의 기본적인 이념을 담고 있는 것이
공천 앞둔 통합민주당 후보 ‘지지율 높이기’ 바쁜 행보 공천 앞둔 통합민주당 후보 ‘지지율 높이기’ 바쁜 행보 공천을 앞두고 통합민주당 소속 도내 예비후보자들의 ‘얼굴 알리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공천심사 기준에 지역 여론조사 결과가 인용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천이 곧 당선’인 지역 후보들은 하루 일과를 새벽 3시로 앞당기는 등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통합민주당 전주 덕진 선거구에 출마한 이창승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몽골대 총장을 예방하고 방송 대담에 출연하는 등 모두 11개의 공식행사를 소화해 냈다. 이 후보는 “예선과 본선
#1 #1. ㈜엔아이비는 티타늄 합금 및 특수합금 정밀주조 업체로, 티타늄은 강도가 가장 뛰어난 신소재다. 때문에 녹이는 공정이 복잡하고 까다로워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때문에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한국산업기술정보연구원에서 알루미늄 합금 발열체 등에 산업기술정보 등을 제공 받아 제품을 개발, 티타늄을 비롯한 니켈, 코발트 합금 등 특수소재를 진공용해 주조해 정밀기계, 의료용 등에 사용하는 부품생산에 성공했다. #2. 한지생산 업체인 지리산 한지(유)는 면사 굵기 40수 이내의 한지 개발에 성공, 특허를 출원했다. 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업체 역시 한국산업기술정보연구원으로부터 NOx 제거용 촉매, 세라믹
자연친화적 복구와 보전을 통한 모악산 명산 만들기가 추진된다 자연친화적 복구와 보전을 통한 모악산 명산 만들기가 추진된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79억2천여억원(국비 28억9천만, 도비 15억, 시·군비 26억, 기타 9억2천만)을 투입, 모악산 명산 만들기 관련 각종 사업을 전개한다. 사업별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2억4천900만원을 들여 탐방로 복구와 편익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3개 노선에 데크를 설치하고, 안내판 정비 및 설치 30개소, 파고라 정비, 탐방로 복구 5km, 편익시설을 정비한다. 전주·김제지역 노선은 오는 2012년까지 37억5천만원을 세워 완주군 표준(안
통합민주당 이재영 예비후보(49•완산을)가 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공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합민주당 이재영 예비후보(49·완산을)가 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공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후보는 27일 전주관광호텔에서 300여명의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이번 총선에서 이 후보를 전폭적 지지로 당선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후원회장에 추대된 장명선 전 외환은행장은 “이 후보는 SK그룹에서 유능하기로 소문난 실물경제의 전문가”라며 “
도내 도축장에 광우병 등 악성전염병 등의 발생시 위험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도내 도축장에 광우병 등 악성전염병 등의 발생시 위험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부 공모사업인 특정위험물질(SRM) 제거 시설 설치 지원사업이 최종 확정 승인됐다. 이에 따라 국고보조 7억, 도비 1억, 시비 1억, 자부담 1억 등 총 10억원을 들여 익산지역에 설치한다. 이 사업은 국비 70%가 보조되는 사업으로 경기, 경북, 전남, 전북 등 전국 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치열한 유치 경합을 벌였던 사업. 이 시설은 광우병에 감염된 가축이 발생했을 경우 도축장에서 척수 등의 위험물질
통합민주당 이상직 예비후보(45·완산을)는 27일 “통합민주당이 강한 야당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에게 희망과 대안을 제시해줘야 한다”며 “특히 강한 야당, 선명 야당, 정책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현역의원 교체를 요구하는 지역여론에 당 지도부와 공천심사위가 귀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현역의원에 대한 일률적인 30% 교체가 아니라 필요하다면 그 이상의 과감한 교체가 있어야 국민의 마음을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규호기자 hope@
정동익 대표, 민주당 전주 덕진 출마 정동익 대표, 민주당 전주 덕진 출마 정동익 민주평화국민회의 상임대표는 2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 재창출의 초석이 되겠다”며 통합민주당 전주 덕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30여 년 동안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선다’는 신념으로 언론민주화운동과 재야시민운동의 길을 일관되게 걸어왔다”며 “당선되면 서해안시대의 주역으로 전북 경제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내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했다. 민주언론운동협의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민
김광삼 후보 “선거운동 과열 … 법 지키자” 김광삼 후보 “선거운동 과열 … 법 지키자” 통합민주당 김광삼 예비후보(46·전주 완산을)는 27일 “공천심사를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가 주요 기준으로 등장함에 따라 사전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과열되고 있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김 후보는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1곳, 자신의 명함 배부, 전자 우편을 이용한 선거운동정보 전송, 홍보물 1회 우편발송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 “많은 후보들이 불법 선거 운동의 유혹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김 후보는 “법을 만들어 보겠다고 출마하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