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박영석] 유종근 전 지사의 최측근 인사인 박영석 전 비서실장이 총선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실장은 최근 통합신당 인사로부터 총선 출마 권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 전 지사로부터도 ‘열심히 하라’는 격려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박 전 실장이 출마한다면 전주 완산갑 또는 익산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 완산갑은 자신의 출생지인데다 오랜 기간 터를 닦아왔고, 익산을의 경우 원광대 총학생회장을 지내는 등 탄탄한 조직 기반을 갖추고 있다. 박 전 실장의 출마에 관심이 모이는 것은 유 전 지사를 보좌하면서 뛰어난 능력과 함께 끈끈한 의리를 동시에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 비서실
▲김효성(60•한) = 김효성 김제완주당협위원장은 한나라당 경선 당시 이명박 경선 캠프의 전북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승리의 1등 공신으로 맹활약했다 4·9총선 누가 뛰나-⑨김제·완주 김제·완주는 지난 17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에 따른 논란이 일었다. 전혀 연계성이 없는 완주를 떼붙였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유권자수가 많은 김제출신 최규성의원이 당선됐다.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지역간 대결주의가 부활할 가능성도 없잖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출마 후보군에 오르내리는 입지자는 9명. 특히 도내 11개 선거구 중 유독 언론인 출신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김제·완주 후보군은 대통합민주신당 최규성 의원
[관심 모으는 2인] [18대 총선-이형배 전 의원] 지난 17대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특보로 활동했던 이형배 전 의원이 정가 시선을 끈다. 11대 국회(남원임실순창)와 13대, 15대 국회(전국구) 의원을 지낸 이 전 의원이 출마할 경우 이명박 정부 출범과 맞물려 선거판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특히 최근 한나라당 지지율이 호남에서 지속 상승하는 분위기여서 한나라당 측은 이 전 의원의 출마 여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실제로 4월 총선 지지 후보와 관련, 지난 22일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여론조사(전국 700명 대상)에선 한나라당이 호남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주완산갑 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양재원 후보는 2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대로라면 청와대, 국회, 지자체까지 한나라당이 지배하는 일당독재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우려된다”며 “(신당이)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길은 민주개혁세력의 일대혁신, 특히 ‘인적 쇄신’이 시급하다”고 언급, 물갈이 필요성을 주장했다. 양 후보는 “전북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의 지원을 확보해야지 전북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라며 “전북을 대표하는 정당이 호남당으로 전락하면 중앙정부의 지원은 더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
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가 기존의 행사 위주에서 도내 게임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키로 하는 등 8년 만에 체질개선 작업에 돌입했다 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가 기존의 행사 위주에서 도내 게임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키로 하는 등 8년 만에 체질개선 작업에 돌입했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게임엑스포 조직위가 이날 총회를 열고 명칭을 ‘전북디지털산업진흥위원회’로 변경하고 도내 디지털산업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조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또 신속한 의사결정과 사업추진을 위해 조직위와 운영위로 이원화 된 조직을 단일 이사회로 통합하고 그 동안의 행사추진을 위해 구성됐던 사무국은
전북도가 89억원의 예산을 투입,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도가 89억원의 예산을 투입,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업자 590명이 연중 250일 동안 일할 수 있는 것으로 연인원 14만8천명을 고용, 공원이나 도로변 등의 산림을 집중적으로 가꾼다. 또 녹지관리단, 숲 해설가 등 산림서비스 증진사업과 산불예방, 진화, 산림병해충 예찰 등 산림보화 강화사업을 펼친다. 산림분야 일자리 참여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66세 이상 고령자는 사업수행능력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참여가능)의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 또는 일용근로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8대 총선을 앞두고 설 명절과 대보름을 전후한 기부행위에 대해 감시•단속인력을 대폭 확대해 대대적인 감시•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8대 총선을 앞두고 설 명절과 대보름을 전후한 기부행위에 대해 감시·단속인력을 대폭 확대해 대대적인 감시·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이를 위해 입후보예정자는 물론 선거와 관련 있는 산악회·포럼·팬클럽 등 단체와 윷놀이 대회 등 세시풍속 관련 행사일정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선거부정감시단원 등 단속인력 250여명을 투입, 현장 감시와 위법혐의가 있는 금품제공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
“농촌진흥청 폐지 결정은 무너져 가는 농촌과 농업 말살정책과 다름 없는 만큼 즉각 철회돼야 합니다” 전북도의회 황정수 의원(54·무주1)이 새정부의 농진청 폐지 방침에 강력 반발하며 23일부터 국회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황 의원은 “우리 농업과 농촌은 FTA 등으로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이 같은 위기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농진청을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 농촌지도자 연합회장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부회장인 황 의원은 “전국 농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직인수위의 농진청 폐지 방침 입장에 변화가 없어 천막농성에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박상천 당 대표의 설날 전 대통합민주신당과의 통합론 등에 관한 입장 등을 설명하기 위해 24일 전주를 찾는다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박상천 당 대표의 설날 전 대통합민주신당과의 통합론 등에 관한 입장 등을 설명하기 위해 24일 전주를 찾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전주시내 모 음식점에서 주요 당직자들 및 핵심당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앙당에서 신당과의 통합론에 대한 입장과 배경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은 이에 앞선 오전 11시 전북도의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민주당과 신당의 통합에 대한 전망, 총선 등 최근 정치 상황에 대해 설명 할 예정이
△새만금에 해양카지노 유치 본격화될 듯-본 기사와 해설 △농진청 폐지, 도내 의원들 포함 서명 △이형배 전 의원, 한나라당 붐 일으키나? △박영석, 전주완산갑 또는 익산을 출마 고심 △새만금에 해양카지노 유치 본격화될 듯-본 기사와 해설 -전미게임협회장과 라스베가스게임도박장 회장 등을 초청해 투자설명회 가질 예정. -내외국인 이용-외국인 전용개념, 내국인 한도액 정해서 운영 △새만금 눈독 들이는 외국인 투자자들 쇄도 -아직 토지가 드러나지도 않은 상태임에도 국내외 투자자들 눈독 △새만금국제공모 설계, 2월 본격 착수 -북미2, 유럽 3, 아시아 2
[김완주-이명박] [김완주-이명박] 김완주 지사가 22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의 면담에서 새만금 개발 전담기구 설치 등 전북 현안에 대한 새 정부의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이 당선인은 김 지사가 건의한 주요 현안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으로 화답, 새 정부 출범 후 전북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이명박 당선인-전국 시도지사 협의회 간담회’와 오후에 가진 ‘이명박-김완주’단독 면담에서 새만금 사업, 식품산업 클러스터, 첨단부품소재 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면담에서 새만금 신항과 관련, “환황해 경제
군산항 준설토투기장이 군장국가산업단지와 연접한 지역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항제2준설토투기장’ 설치 공사가 사실상 포기수순을 밟고 있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해수부는 군장산업단지 인근 남방파제 옆에 ‘군산항제2준설토투기장’을 건설키 위해 23일부터 시공업체 선정 입찰에 나서지만 새 정부가 새만금내부개발계획안을 확정 지으면 이에 따라 최종 투기장 건설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입찰을 하긴 하되 최종 낙찰자 결정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인수위 및 새 정부 움직임 등을 지켜본 뒤 최종 방침을 결정하겠다는 것. 사실상 시공업체 선정 보류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그 동안
전북도가 2단계 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한 ‘고령친화산업’이 전담부서의 지정오류로 정상궤도에 오르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 나와, 우려를 낳고 있다 전북도가 올 초 2단계 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한 ‘고령친화산업’의 전담부서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의 고령친화산업 전담부서는 환경보건국으로 최종 확정됐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던 전담부서는 전략산업국과 복지여성국 등 이었지만 갑자기 환경보건국으로 급선회했던 것. 여기에는 각부서의 사정이 원인이 됐다. 전략산업국은 2단계 성장동력산업 4대 사업 중 3가지를 떠안는 바람에 고령친화산업까지 맡을 수는 없다며 거부입장을 밝혔으며 복지여성국은 자신들
이명박 당선인과 김완주 지사가 불편한 관계를 청산하고 화해무드를 형성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명박 당선인과 김완주 지사가 당선후 첫만남을 가지면서 불편한 관계를 청산하고 관계를 복원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새만금 논쟁 이후 두 사람 사이에 냉기류가 형성된 지 4개월 여가 지났지만 관계개선이 이뤄졌다는 징후는 없다. 오히려 관계악화를 전제로 한 각종 설들만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당선인과 김지사 간 불편함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빚어졌다. 김 지사는 지난해 9월17일 새만금현장을 방문한 이 당선인 일행을 향해 “한나라당이 새만금특별법을 통과시켜주지 않으면 특별법이 폐기된다. 그렇게 되면 한나
민선4기 도지사 시군 연초방문이 전북발전을 일궈내는 방향으로 발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선4기 도지사 시군 연초방문이 ‘실용적 방문’으로 바뀌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시군 연초방문은 도민들의 삶의 현장을 파고드는 민생투어였지만 올 연초방문은 전략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됐다. 특히 올 연초방문은 각 시·군별 전략산업을 전북발전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꾸며지고 있는 것. 실제 연초방문에선 의전적 행사인 시·군정 업무보고와 기관방문 등은 방문계획에서 아예 버리고 ‘돈 버는 농·수·축산’ 육성방안을 위한 지역농업인 대표들과의 토론 그리고 전략산업과 연관
인삼재배면적 증가로 가격폭락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할 고품질 인삼 생산사업이 추진된다 전북도가 인삼재배면적 증가로 가격폭락 현상이 심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고품질 인삼 생산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삼 1채(750g)는 27천700원선으로 이는 2006년 3만2천원에 비해 15% 가까이 하락했다. 백삼 역시 15편(300g)에 3만4천원으로 지난 2006년 4만1천800원에 비해 20% 떨어진 상태. 이처럼 인삼 가격이 떨어진 데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대체작목 개발과 가격안정세 등의 영향으로 전국의 인삼재배면적이 8~10% 증가하고 있기 때문
전북도가 MB공약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타 시도가 새정부방침에 맞춰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전북도가 새 정부의 정책 등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는 대통령 당선자 확정 이후 전북관련 대선공약 후속대책 마련은 물론 인수위 관련 정책동향 파악 등에 소홀, 왜 안 움직이느냐는 따가운 시선을 받아 왔다. 실제 타 광역지자체들이 MB공약 추진을 위해 ‘한반도대운하T/F팀’까지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것과는 달리 도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도는 고작 전북발전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에게 MB공약에 대한 분석
이회창 자유신당(가칭) 총재가 강대해지는 여권에 대응할 대여 견제세력에 ‘자유신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사진) 이회창 자유신당(가칭) 총재가 이번 총선에서 ‘자유신당’을 거대해지는 여권(한나라당)의 견제 세력으로 선택해 줄 것으로 호소하고 나섰다. 이 총재는 22일 전주 임페리얼 웨딩홀에서 자유신당 전북도당 창당대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당선자가 50%에 가까운 지지율로 당선된 데다 이번 총선에서도 다수의 의석 확보가 예상된다”며 “강대해지는 여권을 견제할 유일한 세력은 자유신당 뿐”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를 위해 “전국적으로 문호를 개방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
장세환(전주완산을) 예비후보가 대통령직 인수위의 농촌진흥청 폐지 결정에 대해 “시장경제주의 논리만을 강조해온 이명박 정부의 농업경시 정책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세환(전주완산을) 예비후보가 대통령직 인수위의 농촌진흥청 폐지 결정에 대해 “시장경제주의 논리만을 강조해온 이명박 정부의 농업경시 정책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예비후보는 22일 성명을 내고 “농도인 전북도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 농진청의 폐지방침은 돈 안 되는 농업기술연구를 축소시키고 경제논리만으로 농업을 바라보는 ‘천박한 농업관’이라는 점에서 새 정부의 농민경시 풍조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가뜩이나
4.9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창덕 고려대 교수(전주 완산을)는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실사구시의 자세로 그 동안 연구해 온 정책을 지역에서 펼치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그 일환으로 전주에 고려대 분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지역이 첨단문화도시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정 교수는 혁신도시에 유비쿼터스를 적용, 한국형 친환경 모델도시로 조성하고, 건교부의 1천400억원 사업인 유에코시티(U-Eco City)를 전주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