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국토연구원과의 업무협정체결 재 갱신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전북도가 국토연구원과의 업무협정체결 재 갱신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이는 연구원에 파견되는 4급 공무원과 관련해 행자부가 올해부터 ‘정원 외 인원’으로 인정치 않는 바람에 도 입장에선 정원 1명을 빼앗긴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999년2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토연구원과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도는 국토연구원이 ‘국토종합계획 실행계획’과 ‘국토계획 및 정책추진실적 종합평가’ 그리고 ‘관광자원개발 및 광역관광개발계획’ 등을 수립하는 기관인 만큼 이들과 협정을 체결하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3면] [3면] 17대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판 판세가 극심한 혼조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돼 결과가 주목된다. 한나라당 대통합민주신당 민주당 창조한국당 등 정당 후보는 물론 무소속 이회창 후보 모두 ‘이명박 대세론’과 ‘막판 역전승’을 장담하는 등 판세가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 당초 이명박 대세론으로 여겨졌던 대선 판도는 투표일 사흘 전에 터진 이명박 BBK 동영상으로 인해, 급격한 혼전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한나라당은 BBK 동영상과 특검법 통과에도 불구 “이명박 대세론이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고 통합신당 등은 이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통합신당 정동영 후보는 17일 긴급기자회견을 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주요 후보 전북 선대위와 시민단체 등이 후보 사퇴를 요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전북 선대위와 시민단체 등이 ‘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통합민주신당 전북 선대위는 17일 “이명박 후보가 ‘BBK는 내가 설립했다’는 육성이 담긴 소위 ‘이명박CD’ 공개로 검찰의 조사발표와 편파, 부실수사가 명확하게 드러났다”며 “이 후보는 사실을 인정하고 국민에게 지금까지의 거짓말을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당은 또 전주 코아백화점 앞에서 퇴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BBK동영상을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가 17일 전북 익산시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가 17일 전북 익산시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2007 대통령 선거일을 2일 남겨 놓고 익산문화원을 찾은 이명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 발전공약을 발표하며 "경제 대통령이 당선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시민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했다. 이 후보는 호남광역경제권 4대 기본방향과 전북광역경제권 3대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동북아 두바이, 새만금 세계경제자유기지 조성 및 서해 국제해양관광권 조성, 호남고속철도·동서고속도로망 건설 등 7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후보는 새만금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
[1면] [1면] D-1.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17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 한나라당 민주당 등 주요 정당 후보들과 무소속 후보들은 대선 표심을 잡기 위해 17일 총력전을 전개했다. 그러나 대선 직전까지도 혼조 양상을 보이는 등 막판 판세가 변동될 가능성이 적지 않아 정치권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실제 이명박 대세론으로 전망됐던 대선 판도는, BBK 동영상의 공개와 이명박 BBK 특검법안의 국회 통과 이후 급격히혼조 양상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BBK 동영상 등에도 불구 이명박 대세론에 영향이 없다고 주장한 반면 대통합민주신당 등은 역전의 발판이 마련됐다
2004년 4월 한․칠레자유무역협정체결에 따른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고품질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등 4개사업에 525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앞으로 2010년까지 580억원을 더투자 하여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고품질 생산․유통에 필요한 사업에 중점지원 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한·칠레와 한·미 FTA로 인한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비, 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10년까지 580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우선 내년도에 고품질 생산시설과 재해예방시설 등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114억원, 시설포도와 복숭아 과수원의 폐업 지원사업 64억원, 경작로 정비와
[강봉균] [강봉균] 대통합민주신당 강봉균 의원(군산)은 군산 구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되는 영동상가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비와 군산 개야도 호안도로공사 사업비 등 총 7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3억원을 확보한 영동상가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경우, 밀라노거리 아케이드 및 동령고개 주변 광장조성을 추진해 쇼핑객들에게 휴식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구도심권 활성화 차원에서 실시되는 이 사업은 국비를 비롯한 시도비 총 2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08년까지 아케이드 300m 설치와 문화휴식 공간 80m 구간을 조성하게 된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대선후보-이인제] [대선후보-이인제]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사퇴를 위한 ‘5인 후보 공동기자회견’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명박 후보의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대선 정국에 중대한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이 후보가 지금까지 거짓말했다는 것을 스스로 폭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지금이라도 후보직을 사퇴하고 우리 국민들이 진정한 대안을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마지막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사퇴하는 것이 자신의 명예를 지키는 길이다. 한나라당이 집권하지 않아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이명박 동영상과 관련, “
[대선후보-정동영] [대선후보-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17일 중앙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반부패 연대를 하면 이명박 후보를 누를 수 있다”면서 “이명박 후보는 범죄 혐의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국민을 속인 죄, 죽어 마땅하다고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명박 특검법과 관련, “이 후보는 특검을 조건부 수용한다고 했지만 두 번 거짓말 하는 것”이라며 이 후보는 특검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특히 “이명박 후보는 사퇴 후 즉각 특검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이 후보를 찍는 것은 거짓말에 투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차기 정부는 반부패 공동정부로
이명박후보 사퇴하라 이명박후보 사퇴하라 이명박후보가 “BBK는 내가 설립했다”는 육성이 담긴 소위 '이명박CD'가 공개되었다. 이명박 CD에는 “BBK는 이명박후보가 설립”하였고, “1월에 설립한 회사가 9월말에는 28.8%의 수익률을 냈다”고 자랑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에 의하면 이명박후보는 지금까지 BBK에 관하여 거짓말로 일관한 사실이 증명되었다. 검찰의 조사발표도 미
[투표율, 득표율] [투표율, 득표율] 중앙선관위가 지난 9일 전국의 성인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제2차 유권자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 의향층이 67.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투표율 저하가 선거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적극적 투표 의향층 조사 중 지역별로는 호남이 63.8%로 가장 낮아, 호남의 최종 투표율과 득표율이 주요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호남의 최종 투표율은 내년 4월에 치러지는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풍향계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중앙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대 대선 당시의 조사에선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0.5%에 달
[대선후보-이인제] [대선후보-이인제]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지난 15일 대구지역에서 유세를 갖고 "판을 뒤엎는 선거 혁명을 일으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특히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도개혁세력의 본산인 민주당과 이인제를 대안으로, 선거혁명의 불꽃을 붙여 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호남이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민주당을 키워온 게 사실"이라며 "호남은 민주당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다. 이제 영남, 대구에서 민주당의 아버지가 돼 주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대구는 기질이 강하고 불의를 용납하지 않는 선비의 기상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면서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서민중산층을 살려낼 수 있는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 피해가 급기야 도내 해상으로 확산되면서 방제작업에 비상이 걸렸다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로 만들어진 '타르 덩어리'들이 군산시 개야도 김양식장에서도 일부 발견되면서 방제작업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름 1m 안팎 크기의 '타르 덩어리(기름찌꺼기)'들이 계속 남하하면서 사고 해역으로부터 120여㎞ 떨어진 군산시 개야도 김 양식장까지 흘러 들어옴에 따라 긴급 방제에 나섰다는 것. 군산지역에서 타르 덩어리가 발견된 곳은 연도와 어청도, 개야도 등으로 늘어났으며, 이들 지역은 연안인 군산 비응도에서 30∼40㎞ 가량 떨어진 곳이다.
제17대 대통령선거 D-2일 (선대위장 사진넣어주세요)제17대 대통령선거 D-2일. 주요 대선후보 도내 선대위 측의 막판선거전략은 부동층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전북선대위 정세균 공동선대위원장은 “남은 대선운동기간 결과에 관계없이 당직자 및 당원들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 한다는 방침”이라며 “그러나 이와 함께 국민들을 대상으로 끝까지 지지를 호소하고 또 투쟁을 벌여야 할 때는 있는 힘을 다하는 등 총력전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전북 선대위 조남조 공동선대위원장은 “한나라당 불모지나 다름 없는 전북에서 이명박 후보 지지율 20%대 목표를 위해 남은 기간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각인 시킬 계획”
전북도 산하사업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도 산하사업소 및 직속기관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무원칙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기관들은 본연의 업무마저도 제대로 수행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대대적인 수술을 예고하고 있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월과 10월 그리고 11월에 농업기술원과 산림환경연구소 그리고 축산위생연구소 등 산하사업소 및 직속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001~2006년까지 6년간 30건의 연구과제 중 7건만 농산촌에 전파하고 임업현장에의 접목은 단 한 건도 없는 등 연구사업이 극히 형식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주먹구구식으로 추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월요이슈]중앙부처 공모사업이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되고 있어 지자체들이 낭패를 당하고 있다. 중앙부처들이 지자체 재정형편 등은 아예 고려치 않고 편의적 발상에 의거해 ‘할 테면 하라는 식’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업자원부 등 중앙부처들은 올해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56건(5천174억 원)의 공모사업을 추진 및 추진예정이다. 이중 44건 2천503억 원은 기 선정을 완료됐으며, 응모중인 사업은 7건 1천236억 원, 향후 추진예정인 사업은 5건 1천435억 원 등이다. 사
정부가 내달 15일께 발표할 예정인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해 보다 공세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오는 21일 오전 9시에 개최되는 재정경제부장관 주재 ‘경제자유구역위원회’ 회의에 전북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전북 새만금·군산 △강원 삼척·동해 △경북 대구·경산·영천·구미 △경기·충남권의 평택·당진 △전남 목포·무안·신안·영암·해남 등 다섯 곳에 대한 최종 성적표가 이날 회의 이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과 관련해 지난주 일부 중앙언론에서 전북의 새만금·군산지역이 제외될 것이란 암울한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전북도 지역개발과 도시계획담당 이석봉 사무관이 [이사람]“그저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왔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쑥스럽네요” 지역개발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된 전북도 지역개발과 도시계획담당 이석봉(52) 사무관. 이 사무관은 공직 33년 동안 낙후지역개발사업 등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으며 민원인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해 왔다는 점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 지난 1974년 공직에 입문한 이 사무관은 도정 발전을 위해 맡은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 공직 내·외부의 귀감이 되는 인물. 특히 그는 지난 2005년부터 건설물류국 지역개발과에서 근무를 해 오면서 낙후
전북도의 명시이월사업이 큰 폭으로 늘어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전북도의 2007년도 명시이월사업비가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월액 규모가 사업비의 20% 선에 머물렀지만 올 이월액은 60%대로 크게 증가, 올 예산이 주먹구구식으로 편성됐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14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06년도에 2007년도로 명시이월 된 사업은 총44건으로 예산액 1천45억여 원 중 760억 여 원이 지출되고 238억 여 원이 이월됐다. 2007년도에서 2008년도로 명시이월 된 사업은 47건이고 예산액 651억 여 원 중 269억 여 원이 지출됐고 나머지 382억 여 원이
무주기업도시가 편입토지 주민들의 행정소송 제기로 법정다툼에 휘말리게 됐다 무주기업도시가 편입토지 주민들의 행정소송 제기로 법정다툼에 휘말리게 됐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무주관광레저기업도시 사업시행자인 무주군과 무주기업도시(주)는 지난 10월 건교부장관·문광부장관으로부터 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고시를 받았다. 이후 사업시행자는 편입토지 매입을 위한 감정평가 등에 나섰으며, 내년 말 공사착공을 목표로 절차를 이행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편입토지 주민 이모씨 등 268명은 지난 11일 서울행정법원에 건교부장관과 문화관광부장관을 상대로 ‘무주관광레저형기업도시 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승인취소’ 소송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