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2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임우연 충남성별영향분석평가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성평등 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성불평등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고, 이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며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각종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발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성진기자
익산시는 12일 모현도서관에서 서류심사 통과 학생 218명을 대상으로 ‘제8기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 면접 심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들의 연수의지, 인성 및 사회성 등 발표력, 회화 표현력, 이해력, 유창성, 전문성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해외연수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우수 글로벌 인재를 선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발되는 82명의 학생은 여름 및 겨울방학을 이용해 8주 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에서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최종 합격
익산시는 악취방지법을 위반반 왕궁면 소재 B 비료업체에 대해 악취배출시설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B 업체는 악취배출허용기준 이하로 개선될 때까지 시설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지난해 3월 악취배출신고대상 업체로 지정·고시된 B 업체는 6달 이내에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와 1년 이내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했지만,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며 “악취방지법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사용중지, 폐쇄명령 등 강력한 제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김성진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읍광역 제2선거구 경선과 관련해 여론조사 일부 결과가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당선자가 발표되면서 해당 후보들이 경선 무효를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는 등 파행을 겪고 있다. 지난 10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전북도당 선관위가 정읍광역 제2선거구의 경선당선자를 발표하면서 2개사가 실시한 여론조사 중 1개사의 결과만 집계, 발표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당초 경선은 이날 당선자로 발표된 이학수 후보를 비롯해 한병옥, 김대중 후보가 지난 3일 권리당원전수조사 50%와 국민여론조사 50%의 방법으로 경선을 시행하기로 합의하고 9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발표는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2개의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권리당원
정읍시가 발행하고 있는 알뜰여권이 기존여권보다 얇고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 알뜰여권 이란 사증란이 기존 복수여권의 48면에서 24면으로 줄고 수수료 또한 성인의 경우 5만원, 8세~18세 미만 4만원, 8세 미만은 3만원 등 각각 3천원이 저렴하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발급한 전체 여권 중 알뜰여권은 전체 332건 중 180건(55%)으로 여권 사증란이 많이 필요치 않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국민이 입국 사증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11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사증란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며 “여권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시민들의 경제적 도움과 사증란 제작에 따른 자원낭비를 막기 위해 알뜰여권을
정읍시 읍면동에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고 미풍양속인 효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뜻 깊은 행사가 이어졌다. 입암면사무소 직원들은 노인요양시설인 온누리행복한 집과 크로바실버빌, 크로바사랑채를 방문하고 입소 어르신들과 시설종사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카네이션과 빵, 음료수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최창훈 입암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요양원 및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보면 또한 면사무소를 찾은 65세 어르신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칠보면은 매년 어버이날이면 65세 이상 어르
이번 6.4지방선거에 일찌감치 무소속으로 정읍시장직에 출마를 선언한 강광 전 시장은 8일 선거대책기구를 결성 한데 이어 자문회의를 갖고 공약 등을 점검했다. 선거대책기구는 사회지도층을 비롯해 농림축산업, 상공인 등 각계 각층을 대표로 한현호, 허기채, 박규열, 이옥화, 채금술씨가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또 부위원장에는 김종문씨 등 공동부위원장 10명과 최윤호 고문 등 공동고문 20명으로 결성됐다. 선거대책기구는 일자리 창출과 정읍경제 활성화, 첨단과학 산업단지 조성,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창출, 농업생명산업 으뜸도시 건설 등 공약 사항을 점검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치 색깔 없이 중앙정부 및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 전체를 대상으로 교섭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 정읍시 기초의원 후보군 중 일부가 경선후보 압축과정(컷오프)에 반발해 탈당을 선언하는 등 순탄치 않는 국면을 맞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경선을 앞두고 방식이 오락가락, 후보자는 물론 유권자들의 혼란을 부추기면서 향후 탈당, 무소속 출마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정읍정가가 요동을 치고 있다. 7일 정읍정가에 따르면 7개 선거구에서 15명을 선출하는 정읍시기초의원의 경우 후보자가 난립하면서 새정연 전북도당 공심위는 최근 2배수 압축을 위한 컷오프를 단행했다. 그 결과 사선거구(시기, 초산, 상교동) 2명을 비롯해 다 선거구(연지, 농소,입암, 소성면)에서 김정용 예비후보가 고배를 마셨다. &
정읍시 시기동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15명의 가정을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건강지팡이를 전달했다. 김은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위원 모두의 힘을 모아 지역봉사와 어려운 일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르신 삼계탕 접대와 샘고을시장 점포 간 1위원 1점포 결연사업을 맺는 등 지역민 발전과 동민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세계기후변화 적응/대응 체험 교육센터(기후센터)’를 유치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기후변화 체험 및 대응 관련 거점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정읍시는 최근 덕천면 황토현수련원에서 김생기시장과 세계기후 변화종합상황실 박세훈 한국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센터를 운영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 측은 조만간 본 계약을 체결하고 황토현수련원의 시설 보완 등을 거쳐 기후센터의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으로 기후센터에서는 기후변화 등에 관련된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기후변화와 미래예측 ,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생존법, 부상하는 대체에너지와 미래 생명자원 등 분야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ls
정읍시 신태인읍은 지난 1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공직자 청렴서약서 낭독 및 청렴실천 서약식을 갖고 부패 제로(ZERO), 클린(Clean) 정읍 만들기에 솔선수범 하기로 했다. 이날 신태인읍 전 직원은 이번 4대 청렴서약 실천을 통해 청렴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핵심가치임을 깊이 인식하고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또 읍행정은 최일선 현장에서 공정한 업무 수행으로 신뢰받는 행정구현에 노력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시민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모범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청렴실천 서약식을 가진 후 전 직원은 청렴서약서에 자필 서명 후 책상에 비치하고 청렴 슬로건 스티커를 컴퓨터 모니터 상단에 부착
정읍시 의회 2선 의원인 정병선 의원이 다선거구에 기초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집행부와 적절한 견인차 역할 분담으로 진정 시민을 위한 적임자로 정평을 받고 있는 정의원은 6일 “어린이와 장애인,노인,서민층 등 사회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2년간의 행정 전문경험과 의정활동 등을 토대로 다시 한번 일하고 싶다”며 출마변을 대신했다. 정 의원은 지역 현안사업으로 입암면 (소득특화작물 개발, 일반 농촌개발사업), 소성면 (복분자 등 4베리 확대 및 유통, 꽃두레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연지(연지시장 재개발사업, 재해위험지구 해소, 농소(역세권개발에 따른 택지개발, 특화작목 관광 벨리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읍=최환기자 &n
김생기 정읍시장이 민선 6기 자치단체장직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시장은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정읍시장의 재임출마를 준비하기 위해 시장의 직무를 멈추고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시장은 “30여년을 국회에서 활동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고향발전에 초석을 놓고자 4년 전 시민의 뜻에 따라 민선 5기 시장에 취임했다”며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시민들의 열망과 성원 속에 백년대계를 꿈꾸며 원칙과 소신을 갖고 일한 끝에 시정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하고 “하지만 씨앗을 심어 무성한 잎사귀와 강한 줄기를 키워냈지만 열매를 따기에는 임기가 너무
문영소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1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이 기초단체장 선출 경선방식을 공론조사100% 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시민대토론회’ 개최를 주장했다. 유권자의 심판에 의해 당락이 결정되는 선거에서 시민의 소리를 먼저 듣는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하자는 역발상 제안을 한 것.문 후보는“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이 애도기간이고 조직. 동원선거 우려가 제기되는 공론조사100%(체육관행사)로 치르는 것이 과연 올바르고 최선의 선택인지 모르겠다”며 “정당에서 인격과 자질, 시정운영 평가, 각종 법을 위반한 후보자의 필터링 역할을 제대로 못한다면 시민들이 토론회를 통해 검증해주는 것도 정읍발전을 위한 순기능차원에서 바람직하다&r
시행정읍시와 정읍아산병원은 1일부터 특정질환 의료비 지원을 확대, 시행 한다. 그 동안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인공관절(고관절, 슬관절)과 요실금, 전립선질환만 지원했으나 이번 확대시행으로 척추질환이 추가된 것. 1일 시에 따르면 경제적 비용부담으로 적기에 치료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특정질환 의료비지원 사업의 협약내용에 지원 사항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자는 관련 질환에 따른 외래 및 입원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하면서 2013년 42세대에 3천300만원을 지원 한데 이어 2014년에는 1천100만원이 늘어난 4천400만원을 확보, 추진 중에
정읍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등 4대 사회악 관련 사건에 대한 인식전환 및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전문보호기관 이복남 강사와 송미경 가정폭력 상담소장을 초빙, 가정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인식 전환 교육과 함께 신기동 여성보호계장과 박필재 아동청소년계장의 “아동학대,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등 4대 사회악 관련 신고시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는 실무 교육으로 편성해 이뤄졌다. /정읍=최환기자
어린이날인 5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생은 ‘꼬마버스 타요’ 를 정읍시에서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어린이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대중교통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내버스에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 이미지를 접목,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EBS와 케이블방송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를 2대의 중형시내버스에 주인공 캐릭터인 ‘타요’와 친구인 ‘라니’를 각각 이미지화해 버스를 운행키로 한 것. 운행노선은 시내순환 노선인 277번 노선으로, 제일@ - 법원 – 터미널 – 명동의류
정읍시의 임야·지적도간 경계정비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지적도면 정비 지원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우수 평가에 따라 도면정비를 위한 지적공사 전문인력 2명을 지원받을 수 있어 각종 지적업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사용 중인 지적전산도면은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종이로 된 지적(임야)도를 전산화한 것으로 이에 따른 도곽 간 이격 및 중첩으로 행정구역과 축척, 필지경계선이 부정확해 정확한 지적공부 작성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인력지원에 맞춰 실제 토지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을 바로잡기 위해 향후 3년 동안 시비 5억원을 들여 임야․지적도 간 경계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났네 났어, 난리가 났어” “에이 참 잘 되얏지, 그냥 이대로 지내서야 백성이 한사람 남아 있겠나”“가보세(甲午歲) 가보세(甲午歲), 을미적(乙未賊) 을미적(乙未賊),병신(丙申)되면 못가리120년 전 탐관오리 조병갑의 폭정에 시달리던 민중들의 염원을 담아 전봉준 최경선등 20명이 고부 신중리 대뫼 마을 송두호의 집에서 거병을 계획하며 사발통문에 기록된 울부짖음 소리입니다. 그런데 묘하게도 갑오년 당시나 지금이나 여러 가지로 닮아 있다는 생각이 머리를 짓누릅니다. 외세는 폭풍우처럼 우리나라를 삼키려고 호시탐탐 노리는데 무능한 왕조정부는 매관매직에 파벌싸움으로 나라를 거덜 내고 있고, 지방수령은 백성들의 고혈을 주리
정읍시가 우수철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태인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연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태인지구사업은 신태인역 주변 시가지 상습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 173억원을 들여 2.6㎞의 시가지 관로를 개선하고 분당 6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배수펌프장을 설치한다. 연지동 실내체육관과 터미널, 정읍역, 잔다리목 일대의 침수피해 예방대책으로 추진되는 연지지구사업에는 모두 160억원이 투입된다. 우수관로 2.05㎞와 집중호우 때 관로에서 초과되는 빗물을 저장하였다가 배출하는 우수저류시설 2개소, 분당 420톤의 우수를 방류할 수 있는 펌프장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재해예방사업으로 북면 장흥천 재해위험개선지구와 초산동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