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특별법(안) 국회통과가 그리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특별법(안) 국회통과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계속되면서 전북도와 도민들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여러 가지 정치적 돌발변수가 새만금특별법의 발목을 잡을 공산이 있다. 이는 연말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국회의원들이 새만금특별법 제정에 무게를 두기 보다는 정치적 상황에 부합하려는 성향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전북을 제외한 타 지역 의원들에게 있어 새만금특별법 제정은 그리 중요치 않은 문제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북을 제외한 타 지역 의원들은 전북 몫이라고 생각되는 새
[이모저모] 노대통령관련[이모저모] O…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전주리베라호텔 만찬장은 전북을 상징하는 각종 인테리어로 구성돼 눈길. 이날 행사장 정 중앙에는 한지로 만든 태극기가 자리잡고 있고, 태극기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종이로 만든 학, 오른쪽은 종이로 만든 비행기가 장식돼 시선을 끌어. 행사장 뒷면에는 신시도 배수갑문과 새만금 방조제의 모습을 담은 대형 벽지가 붙어있고 행사장 중앙의 왼쪽은 전북도의 지도가 붙여져 있는 가운데 각 시·군별 특화사업들이 표시돼 있어 이미지 메이킹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 O…인사말에 나선 김완주 전북지사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날 원광대학교에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농지불법전용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이 실시된다 농지불법전용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이 실시된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부와 경기도 공무원이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간 진안·순창군을 중심으로 도간 교차 단속에 나선다. 또 나머지 시·군은 자체단속반을 편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도 단속 대상은 ▲허가·신고 없이 농지를 무단으로 전용한 행위 ▲신고·허가 받은 면적을 초과 전용하는 경우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행위 위반 ▲불법용도 변경 사용 ▲타용도 일시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하거나 복구기한이 경과했음에도 복구하지 않는 사례 등이다. 또 농지전용 허가 취소 후 농지 조성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도내 해수욕장 개장이 앞당겨 진다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도내 해수욕장 개장이 앞당겨 진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9개 해수욕장 대부분 지난해 보다 1주일쯤 개장일이 빨라지며 부안군 위도와 변산, 모항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 처음으로 문을 연다. 또 군산시 선유도와 고창군 구시포 해수욕장이 다음달 3일과 6일, 부안 고사포와 격포 해수욕장은 7일, 고창 동호 해수욕장은 9일부터 해수욕장을 개방한다. 부안 상록해수욕장은 다음달 13일. 이처럼 해수욕장 개장이 앞당겨진 데는 때 이른 더위 때문이다. 이에 시·군은 해수욕장 진입로와 백사장을 정비하고 샤워장, 화장
전북도가 교육기능 강화를 천명, 향후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도가 산하 교육원에 대한 교육기능 강화를 천명, 향후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농업기술원 소속 농민교육원과 공무원교육원의 기능을 강화해 농민과 공무원들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라는 것. 농민교육원의 경우는 농업기술원 소속에서 탈피해 제2차 조직개편을 통해 농림파트 직속으로 해서 효율적인 조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농민교육원이 도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실무 위주의 형식적 교육으로 일관해 오면서 교육에 대한 실효성을 거두지 못해 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공무원교육원 또한 교육프로그램
본사 사진부 김인규 기자(사진)가 제4회 환경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본사 사진부 김인규 기자(사진)가 지난 7일 호남환경감시단이 주최한 제4회 환경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 전라북도 도지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기자는 환경사진공모전에 ‘아름다운 하천 살리기’와 물고기 떼죽음 현장을 표현한 ‘죽음의 바다’, 어린이와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이 담긴 ‘동심과 하나되어’ 등 3장의 사진을 출품,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는 모습을 화폭처럼 담아 이날 수상했다. 김 기자는 수상 소감을 통해 “환경파괴로 인한 피해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여서 환경보전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전북발전연구원장에 CJ경영연구소 소장 출신인 신기덕씨(51)가 선임됐다 전북발전연구원장에 CJ경영연구소 소장 출신인 신기덕씨(51)가 선임됐다. 전북발전연구원 이사회는 원장후보자 심사추천위원회를 거쳐 도지사에 의해 추천된 신기덕 후보자를 제3대 전발연 원장으로 최종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원장으로 선임된 신씨는 대구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Vanderbilt 대학원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인물. 그는 산업연구원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그리고 대우경제연구소, 한국건설산업연구원, CJ그룹 경영연구소 등을 거친 연구경력자로 향후 전북발전연구원을 혁신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전북관련 공약사업 가운데 ‘김제공항 건설’과 ‘익산물류유통기지건설’ 등 두 개 사업이 유보상태에 머물러, 추진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낳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전북관련 공약사업의 추진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참여정부 ‘전북홀대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공약사업 가운데 일부 사업의 경우 임기중 추진 자체가 불가능, ‘대선용 공약이 아니었느냐’는 지적을 사고 있다. 7일 전북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행자부가 내놓은 대통령 공약사업(지역공약) 목록 가운데 전북관련 사업은 전라선 개량 등 SOC분야가 13건이고 생물생명산업분야가 1건 그리고 어업분야가 1건 등 총15건이
새만금특별법(안)에 대한 국회심사가 본격 시작됐다 새만금특별법(안)에 대한 국회심사가 본격 시작됐다. 정부와의 쟁점조율을 마친 새만금특별법(안)이 7일 농림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 본격 심사단계에 돌입한 것. 이날 법안심사소위는 한광원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림부는 지난 5월30일 총리주재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서 최종 합의한 정부안의 문구 수정 작업을 지난 6일 마치고 의원입법에 대한 정부의견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에 제출했다. 농해수위는 제출된 정부의견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심사절차는 전문위원실 법안검토에 이어 오는 22일 개최
도 소비생활센터 이용자 10명 가운데 6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비생활센터 이용자 10명 가운데 6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주부교실이 지난달 7일부터 23일까지 13일 동안 2006년도 소비생활센터 이용자 총 2천135명 가운데 224명을 무작위 선정,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7%가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상담사의 전화응대 태도는 응답자의 60.4%인 134명이 어느 정도 친절하다고 답변했으며 30.6%(68명)는 매우 친절하다고 응답, 91%의 이용자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정보가 신속하고 정확하
[공약해설] [공약해설] 참여정부의 전북관련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다. 임기말로 접어든 현 시점에서 총15건의 전북관련 공약사업 중 고작 2건 만이 완료됐을 뿐 대부분의 사업은 추진 중이거나 유보된 상태다. 특히 참여정부 최대의 화두인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낙후전북에 힘을 실어줘야 함에도 특별한 배려가 없다는 오해를 사고 있다. 이는 지난 1999년도부터 추진돼 온 김제공항을 현 정권이 아직까지도 ‘유보’라는 결정과 함께 방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전북도민들은 ‘전북홀대’라며 유감의 뜻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전남 무안공항과 울진공항 등은 각각
도내 학교 급식에 사용될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여부를 감시할 급식 감시단이 발족됐다 도내 학교 급식에 사용될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여부를 감시할 급식 감시단이 발족됐다. 전북학교급식연대회의는 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가 우리 아이들의 밥상을 위협하는 것을 가만히 앉아서 지켜볼 수 없다”며 “위해 요소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감시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급식연대는 “정부가 한미FTA 체결을 위해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의 생명과 건강, 식품안전을 포기했다”며 “아이들의 밥상을 위협하는 미국산 쇠고기가 학교급식 재료로 사용되는 것을 막아내고 국민의 힘으로 아이들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는 ‘환경사진 공모전’이 7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됐다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는 ‘환경사진 공모전’이 7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됐다. 호남환경감시단(총재 김상수)은 이날 오후 2시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환경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34명에게 각종 상을 시상했다. 김상수 총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자연은 우리가 살아가야 할 소중한 터전이며 미래의 후손들이 살아갈 터전인 만큼 모두가 환경 보전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공원에 버려진 양심’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출품한 한보석씨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 씨는 “가족과
전북도는 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19세 이상) 총수가 142만4천668명(외국인 363명 포함)이라고 7일 밝혔다 7월1일 주민소환제 시행을 앞두고 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19세 이상) 총수는 142만4천668명(외국인 363명 포함)으로 나타났다. 7일 도에 따르면 주민소환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2006년12월31일 현재 주민등록표 및 외국인등록표에 의하여19세 이상의 주민수를 산정해 매년 1월10일까지 총수를 공표해야 한다는 것. 이 법에 의하면 광역자치단체장의 경우는 주민소환투표청구권자 총수의 10/100이상의 서명을 받고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 안의 시군 전체의 수가 3개 이
전북도가 무주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무주군은 물론 태권도 관련단체 등과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도가 무주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무주군은 물론 태권도 관련단체 등과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7일 도에 따르면 대한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오는 16일부터 전국 234개 시·군·구 협회장, 16개 시·도 지부장, 4개 연맹 단체장 등 320여명이 참석하는 전국 태권도 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태권도 특별법이 이달 중 개회예정인 임시국회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사활을 건다는 계획이다. 현재 문화관광부에서 시
김제공항 조기공사재개 문제가 정치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북도가 ‘김제공항’ 우선착공과 ‘한국복합소재기술원’ 건립문제에 대한 해법은 ‘정치적 결단 밖에 없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7일 도에 따르면 도는 2008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정부 각 부처에서 기획예산처로 올라가는 시점이 6월 말이란 점에 주목, 김제공항 착공과 복합소재기술원 건립 예산이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중앙부처에 김제공항 내년 착공 예산으로 200억을 요구했으며 복합소재기술원 건립과 관련해서는 총1천935억 가운데 1천200억을 요구한 상태다. 하지만 김제공항의 경우는 관련부처인 건교부가
전북도가 내고장 상품 애용운동과 BUY전북상품 홍보에 앞장서 줄 것을 호소하는 도지사 서한문과 관련 홍보 팜프렛을 도내 1천489개소의 기관•단체•기업체에 발송했다 전북도가 내고장 상품 애용운동과 BUY전북상품 홍보에 앞장서 줄 것을 호소하는 도지사 서한문과 관련 홍보 팜프렛을 도내 1천489개소의 기관·단체·기업체에 발송했다. 7일 도에 따르면 ‘지역경제 살리기는 생수 한 병, 소주 한 병부터 내고장 상품을 구입하고 재래시장과 동네 슈퍼를 이용하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비롯된다’는 내고장 상품 애용 호소문이 담긴 도지사 서한문을 일제히 전달했다. 특히 이인재 도 투자유치국장과 이금환 지역경제과장은
[정세균 대표연설] [정세균 대표연설]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범여권 대통합을 촉구했다. 정 의장은 대통합 신당에 대해 “통합신당은 한반도 평화번영과 동반성장, 양극화 해소,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 지식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신성장동력으로 희망한국을 건설하는데 동의하는 모든 세력들이 모이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 의장은 특히 “국민의 요구는 대통합 신당을 만들어 17대 대선을 양당 구도로 치르라는 것”이라며 “대통합의 진정한 완성은 신당 창당만이 아니라 평화개혁미래세력의 대동단결을 통해 국민이 동의하고 지지해주는 통합을 이루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 대북
전북도가 전북발전연구원(이하 전발연)에 대한 경영평가에 나선다 전북도가 전북발전연구원(이하 전발연)에 대한 경영평가에 나선다. 이에 앞서 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발연 경영평가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평가위원회를 개최, ‘2006년도 전발연연구원 경영평가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7일 도에 따르면 경영평가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경영분야와 연구분야 등 2개 분야에 대한 평가지표를 확정할 방침이다. 경영분야 평가지표는 △책임경영 △경영관리-조직 및 인사 관리의 적정성, 재정 및 예산관리의 적정성, 내부평가제도의 적정성, 경영정보관리의 적정성 △고객만족 등 3가지다. 연구분야 평가지표는 △연구사업선정의
[범여권] [대통합-관련] 범여권이 12월 대선에서 단일 후보를 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막강한 한나라당 후보에 대항하기 위해선 후보 단일화가 필수적 요건이기 때문이다. 단일 후보를 내기 위한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오픈 프라이머리를 통한 단일정당 후보 선출 또는 제 정당 연대를 통한 후보단일화다. 단일 후보 선출은 범여권의 핵심 과제다. 어떤 형태가 되든 후보가 한 명이 돼야 비(非)한나라당 정치세력이 뭉칠 수 있기 때문이다. 12월 대선은 물론 내년 18대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염두하면 단일 후보 선출은 여권의 절체절명 과제다. 이와 관련해 범여 통합의 핵심 지역인 도내 정치권의 움직임이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