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무주 기업도시에 대한 환경부의 사전환경성 검토 결과 전체 부지 243만평 가운데 11만평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돼 이를 개발면적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무주 기업도시가 당초 계획보다 11만평 정도가 축소돼 개발된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환경부의 사전환경성 검토 결과 전체 부지 243만평 가운데 11만평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돼 이를 개발면적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보호를 위해 덕유산국립공원과의 경계지 5만여평과 인근 하천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는 산림생태휴양시설 부지 6만여평을 개발 예정지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전북
전북도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 급증에 따른 여권민원 해결을 위해 여권접수 지방분소를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도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 급증에 따른 여권민원 해결을 위해 여권접수 지방분소를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의 여권발급 신청은 모두 5만656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8850건)에 비해 7711건 증가했다. 이 같은 여권발급 증가 추세는 하절기에도 이어져 지난해보다 15~2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는 군산과 남원, 정읍 등 3개 지역에 여권접수 지방분소를 설치, 오는 11일(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새만금, 2012년 세계환경정상회의(WSSD) 유치하자 새만금, 2012년 세계환경정상회의(WSSD) 유치하자. 황석규(전북생명의 숲 공동대표> 지자체 중심의 국제대회 유치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자체가 국제대회 유치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관광객이나 관람객이 얼마나 왔느냐 하는 단순 계산을 넘어서 지역 홍보와 지역 행정 역량 강화 등의 부수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대외 활동에서 큰 이득이 기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각지자체가 국제대회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데도 전북도에서 국제대회유치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은 들은바 없다. 우리는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0
전북도는 중앙부처에서 기획예산처로 예산요구서가 제출되는 6월말 이전까지 2008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북도가 2008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달 말까지 중앙부처에서 기획예산처로 예산요구서가 제출되기 때문이다. 특히 도는 오는 11일부터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도 요구 국가예산이 예산요구서에 반영 제출될 수 있도록 설득해 나가기로 했다. 8일 도에 따르면 도가 중앙부처에 요구한 2008년도 국가예산은 총4조228억이며 이중 최소한 3조5천억 가량은 반드시 확보한다는 것. 특히 도는 성장동력산업인 첨단부품소재공급단지 조성 관련 국가예산 538억과 식품산업ABC프로젝트 관련 국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전북 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등 양당 도의원들이 “작은 차이를 넘어 대통합 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소속 일부 도의원들이 이례적으로 중앙 정치권의 각성과 대통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대식 도의회 부의장과 김호서 의원 등은 지난 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범여권이 대통합을 일궈 양당체제를 구축해야 정권 재창출이 가능한 만큼 하루속히 작은 차이를 넘어 대통합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범여권의 분열과 실패에 이어 대선포기에 이른다면 우리 사회의 민주세력은 파편화 되고 말 것”이라며 “정통민주세력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행자부가 ‘공공기관 비정규적 무기계약 전환’과 관련 시행지침 등을 마련치 않고 강행할 계획이어서, 혼선이 예상된다 행자부가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과 관련 재정지원을 하지 않을것으로 예상돼 지자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30일 국회를 통과한 ‘기간제및단시간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이하 기단법)’에 따라 공공기관등은 오는 7월1일부터 2년 이상 연속적으로 기간제노동자를 고용하면 2009년7월1일부터는 정규직화 해야 한다. 적용대상 사업장 가운데 전북지역 공공기관(도와 14개 시군)의 비정규직(280일 미만 고용) 수는 3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전북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한국복합소재기술원 설립이 노무현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의사 표명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의 미래산업으로 추진중인 한국복합소재기술원 설립이 노무현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의사 표명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노 대통령은 도 역점사업인 첨단부품소재공급단지 조성사업과 식품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새만금 토지이용 문제에 대해서도 도민들의 소망을 반영해 한 단계 진전된 구체적 방향을 찾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김완주지사는 8일 오후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만찬 간담회에 앞서 노 대통령을 면담하고 첨단부품소재 공급기지 조성사업의 최대 핵심인 한국복합기술원 설립사업을 정부
노무현 대통령이 8일 전북을 방문, “눈에 보이는 것을 해드리겠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8일 전북을 방문, “눈에 보이는 것을 해드리겠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0분께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새만금과 혁신도시! 전라북도의 미래성장동력’이라는 주제의 ‘전북지역 주요인사 만찬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저는 행정수도가 내려오고, 대덕단지가 가까이 있고, 기계·공업 클러스터가 만들어지면 지리적으로 (전북이) 좋은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요즘에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게
[강봉균] [강봉균] 중도개혁통합신당 강봉균 통합추진특위위원장은 지난 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민주당과의 통합은 대통합의 전주곡”이라며 “중도개혁 세력 대통합을 2개월 안에 완성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특히 “통합민주당은 중도개혁세력 대통합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기득권에도 집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다음은 연설 주요 내용. ▲양당을 통합해서 탄생하는 통합민주당은 보수정당이 아니라 양극화의 그늘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서민과 중산층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중도통합민주당은 6.15 남북정상회담을 가능하게 했던 햇볕정책을 계승
[탈당 대열 관심] [탈당 대열 관심] 열린우리당 탈당 및 해체가 본격화하면서 범여 대통합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정강의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열린우리당의 핵심 지지 기반인 전북 정치권도 열린우리당 탈당 대열에 합류, 범여권 대통합을 빠른 속도로 주도하고 있다. 전북 의원들의 경우 이달 중 대부분 탈당할 전망이어서 향후 전북 정치권은 통합민주당과 열린우리당 탈당파간 치열한 세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열린우리당 해체 돌입 열린우리당 초재선 의원 16명이 지난 8일 탈당했다. 도내에선 채수찬 의원(전주덕진)이 탈당 대열에 합류했다. 채 의원은 오는 15일께 탈당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탈당 시기가 앞당겨졌다. 채
도내 가정용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값 등 시•군별 공공요금이 최고 2배 이상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가정용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값 등 시·군별 공공요금이 최고 3배 이상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상·하수도 요금이 가장 비싼 지역은 정읍지역으로 t당 상수도 요금은 600원이며 하수도 요금은 189원이다. 이는 상수도 요금이 350원인 무주군 보다 2배 가까이 비싼 요금이며 하수도 요금은 고창군의 55원보다 무려 3배 이상 높다. 정읍지역 상·하수도 요금이 타 시·군에 비해 높은 데는 2005년 4월 수자원공사에 민간 위탁하면서 요금
전북도가 주최하고 도 교육청과 JTV전주방송이 후원한 ‘제6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지난 8일 유치부 및 초등부 20개 팀 어린이 700여명과 학부모 등 총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도 교육청과 JTV전주방송이 후원한 ‘제6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지난 8일 유치부 및 초등부 20개 팀 어린이 700여명과 학부모 등 총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소방관련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20
새만금특별법(안) 국회통과가 그리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특별법(안) 국회통과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계속되면서 전북도와 도민들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여러 가지 정치적 돌발변수가 새만금특별법의 발목을 잡을 공산이 있다. 이는 연말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국회의원들이 새만금특별법 제정에 무게를 두기 보다는 정치적 상황에 부합하려는 성향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전북을 제외한 타 지역 의원들에게 있어 새만금특별법 제정은 그리 중요치 않은 문제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북을 제외한 타 지역 의원들은 전북 몫이라고 생각되는 새
[이모저모] 노대통령관련[이모저모] O…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전주리베라호텔 만찬장은 전북을 상징하는 각종 인테리어로 구성돼 눈길. 이날 행사장 정 중앙에는 한지로 만든 태극기가 자리잡고 있고, 태극기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종이로 만든 학, 오른쪽은 종이로 만든 비행기가 장식돼 시선을 끌어. 행사장 뒷면에는 신시도 배수갑문과 새만금 방조제의 모습을 담은 대형 벽지가 붙어있고 행사장 중앙의 왼쪽은 전북도의 지도가 붙여져 있는 가운데 각 시·군별 특화사업들이 표시돼 있어 이미지 메이킹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 O…인사말에 나선 김완주 전북지사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날 원광대학교에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농지불법전용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이 실시된다 농지불법전용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이 실시된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부와 경기도 공무원이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간 진안·순창군을 중심으로 도간 교차 단속에 나선다. 또 나머지 시·군은 자체단속반을 편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도 단속 대상은 ▲허가·신고 없이 농지를 무단으로 전용한 행위 ▲신고·허가 받은 면적을 초과 전용하는 경우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행위 위반 ▲불법용도 변경 사용 ▲타용도 일시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하거나 복구기한이 경과했음에도 복구하지 않는 사례 등이다. 또 농지전용 허가 취소 후 농지 조성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도내 해수욕장 개장이 앞당겨 진다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도내 해수욕장 개장이 앞당겨 진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9개 해수욕장 대부분 지난해 보다 1주일쯤 개장일이 빨라지며 부안군 위도와 변산, 모항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 처음으로 문을 연다. 또 군산시 선유도와 고창군 구시포 해수욕장이 다음달 3일과 6일, 부안 고사포와 격포 해수욕장은 7일, 고창 동호 해수욕장은 9일부터 해수욕장을 개방한다. 부안 상록해수욕장은 다음달 13일. 이처럼 해수욕장 개장이 앞당겨진 데는 때 이른 더위 때문이다. 이에 시·군은 해수욕장 진입로와 백사장을 정비하고 샤워장, 화장
전북도가 교육기능 강화를 천명, 향후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도가 산하 교육원에 대한 교육기능 강화를 천명, 향후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농업기술원 소속 농민교육원과 공무원교육원의 기능을 강화해 농민과 공무원들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라는 것. 농민교육원의 경우는 농업기술원 소속에서 탈피해 제2차 조직개편을 통해 농림파트 직속으로 해서 효율적인 조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농민교육원이 도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실무 위주의 형식적 교육으로 일관해 오면서 교육에 대한 실효성을 거두지 못해 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공무원교육원 또한 교육프로그램
본사 사진부 김인규 기자(사진)가 제4회 환경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본사 사진부 김인규 기자(사진)가 지난 7일 호남환경감시단이 주최한 제4회 환경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 전라북도 도지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기자는 환경사진공모전에 ‘아름다운 하천 살리기’와 물고기 떼죽음 현장을 표현한 ‘죽음의 바다’, 어린이와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이 담긴 ‘동심과 하나되어’ 등 3장의 사진을 출품,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는 모습을 화폭처럼 담아 이날 수상했다. 김 기자는 수상 소감을 통해 “환경파괴로 인한 피해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여서 환경보전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전북발전연구원장에 CJ경영연구소 소장 출신인 신기덕씨(51)가 선임됐다 전북발전연구원장에 CJ경영연구소 소장 출신인 신기덕씨(51)가 선임됐다. 전북발전연구원 이사회는 원장후보자 심사추천위원회를 거쳐 도지사에 의해 추천된 신기덕 후보자를 제3대 전발연 원장으로 최종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원장으로 선임된 신씨는 대구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Vanderbilt 대학원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인물. 그는 산업연구원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그리고 대우경제연구소, 한국건설산업연구원, CJ그룹 경영연구소 등을 거친 연구경력자로 향후 전북발전연구원을 혁신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전북관련 공약사업 가운데 ‘김제공항 건설’과 ‘익산물류유통기지건설’ 등 두 개 사업이 유보상태에 머물러, 추진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낳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전북관련 공약사업의 추진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참여정부 ‘전북홀대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공약사업 가운데 일부 사업의 경우 임기중 추진 자체가 불가능, ‘대선용 공약이 아니었느냐’는 지적을 사고 있다. 7일 전북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행자부가 내놓은 대통령 공약사업(지역공약) 목록 가운데 전북관련 사업은 전라선 개량 등 SOC분야가 13건이고 생물생명산업분야가 1건 그리고 어업분야가 1건 등 총15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