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변화될 미래경제와 관련한 주요 이슈를 살펴볼 수 있는 46차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의 핵심 의제는 ‘제 4차 산업혁명’ 이었다. 보통 ‘산업혁명’이란 인류의 경제적인 발전을 획기적으로 일으킨 기술이나 생산성의 향상을 의미하며, 지난 역사에서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을 통한 노동생산성의 혁신이 1차, 전기를 통한 에너지원의 변화와 컨베이어벨트 시스템을 통한 소품종 대량 생산체계를 2차, 컴퓨터 중심의 IT기술을 통한 경제성장을 3차로 볼 수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두각되는 이유는 3차 경제시스템에 이어 로봇이나 인공지능을 통해 실제와 가상이 통합되어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 시스템의 구축이 기대되고 있기
군산농협(조합장 강춘문)이 부녀회(회장 최경순)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군산농협 경제사업종합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결혼이민여성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20여 명이 참여해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부녀회 60여 명은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경로당 및 홀몸노인과 조손가정, 장애 및 다문화 가정 등 135세대에 10kg씩, 희망의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 5곳에 50kg씩, 총 1천600kg을 전달했다. 최경순 회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다음 달 21일 오후 7시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제8회 JB Card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자로 구성된 ‘콰르텟 아미고’가 피아노 콰르텟을 선보인다. 이들은 또, 누구나 편안하고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해석하고 편곡한 영화음악, 뉴에이지, 클래식, 자작곡 등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8세 이상 전북도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다음 달 11일까지 전북은행 홈페이지(www.jbbank.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사회공헌부 (250-7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이 창업활성화 및 기업가 정신 제고를 위해 도내 창업선도대학,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함께 ‘제14회 전북벤처포럼’을 오는 24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전북벤처포럼은 전북중기청을 비롯한 전북벤처포럼 운영진, 창업선도대학, 벤처·창업 단체 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최신 정보동향 공유, 멘토링을 통한 투자 연계 등을 위해 2014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진행한 포럼을 통해 발굴한 우수 창업기업(4개 업체)을 대상으로 수도권 VC를 초청해 ‘2016년 전북벤처포럼 A/S투자설명회’를 진행, 포럼 발표업체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이 전북달팽이장터를 통해 우수농산물 판매율을 높이고자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가기로 했다. 22일 전북우정청은 라이브포스트홀에서 시·군 단위 우체국별 우수인력을 선발해 전북달팽이장터 MD로 임명했다. 지난 4월부터 지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전북달팽이장터를 통해 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전문인력을 양성해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이에 이번에 임명한 전북달팽이장터 MD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해 우수농산물 판매를 전담토록 할 계획이다.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담당한 이베이코리아 이한진 과장은 “올해 시작된 전북달팽이장터는 짧은 기간 동안 매우 빠른 속도
공연 및 스포츠 티켓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는 티켓 예매서비스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소비자 분쟁도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이 2013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접수된 ‘공연 및 스포츠 관람’ 관련 소비자 피해·불만 건수(264건)를 분석한 결과, 2013년 31건에서 2015년에는 92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올 9월까지는 80건이 접수, 전년동기간 대비 약 16%가 증가, 해마다 관련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 피해·불만 264건을 유형별로 보면 취소수수료 등 ‘계약 해제·해지 관련 분쟁’이 56.1%(148건)로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과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은 21일 한우사육 조합원 40여 농가를 대상으로 개량·질병·번식 부문 교육을 실시했다. 익산군산축협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향상을 위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맞춤형 교육·컨설팅으로 축산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개량·질병·번식 등 축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축산기술을 보급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우량송아지와 고급육 생산에 관심이 많은 조합원을 위해 개량·질병·번식 부문의 핵심 강의는 물론 한우농가들이 사양과정에서 궁금한 내용을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돼 만족도를 높였다.
Q.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매일 근로시간을 초과하여 정리하는 일까지 시키면서 그 시간의 임금은 주지 않고 있습니다. 사장님에게 연장근로수당을 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다음날 문자로 그만 나올 것을 통보 받았습니다. 부당해고 아닌가요? A. 근로기준법 제27조는 사용자는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해고사유와 해고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의 해고가 정당한 이유가 있더라도 서면으로 통지를 받지 않은 해고는 효력이 없습니다. 판례 역시 “근로기준법 제27조는 사용자의 부당한 해고로부터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엄격하게 해석하여야 하는 점, 휴대전화 문자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전쟁의 상흔을 지우고 야생동물의 피난처로 새롭게 태어난 우리나라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 ‘DMZ의 자연’ 시리즈 기념우표 2종 총 60만장을 22일부터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DMZ의 자연(첫 번째 묶음)’시리즈 우표는 2013년도에 환경부에서 주최한 ‘DMZ 아름다운 자연환경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13개 작품) 중 ‘저어새(대상, 구상범)’와 ‘박새(특선, 원작 ‘긴장의 땅’, 문공선)’ 등 2개 작품이다. 우표디자인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8일 익산시 용안면에 위치한 심형민(가명, 중2) 군의 집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50호’ 오픈식을 열었다.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이정영 부행장, 양모 익산지역금융센터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익산경찰서 김성중 서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심형민 군의 가정은 아버지를 제외한 어머니와 4명의 동생이 지적장애가 있고, 7명의 식구가 흙벽돌로 지은 오래된 집에서 어렵게 생활하던 중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새집을 마련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공부방은 꿈도 꿀 수 없어서 이번에 JB희망의 공부방 제50호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은 책상, 의자, 옷장 등을 새롭게
도내 7개 공공기관이 21일 전주시 교동 인근의 저소득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7개 공공기관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전북국제교류센터,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다. 이날 이들 기관의 임직원 150여 명은 소외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연탄 나르기, 연탄 쌓기 및 주변 청소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특히, 22일과 23일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위한 마음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진원 관계자는 “다양한 전라
금융감독원 전주지원(지원장 김진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금감원에서 금융이해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융강좌의 일환이자 전북도교육청에서 수능 이후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에 금감원 전주지원은 ‘예비 대학생·사회인을 위한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를 통해 이날 장수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 달 21일(완주고등학교)까지 도내 20개 고등학교, 총 3천700여 명의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금감원 전주지원 직원과 변호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이뤄지며, 이제 곧 대학생·사회인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 도내 중소기업의 인도·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21일 경진원에 따르면 꺼져가는 전북수출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인도·말레이시아 2개국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 총 84건, 1천9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성과를 거뒀다. 현지 수출상담회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등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연 2회 이상 진행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주)그린환경 등 9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참여 업체 중 스테인리스, 스틸튜브 생산업체인 디에스엔(대표 박광석)은 조선업종의 Larsen&Toubro Limited 업체와 구체적인 수출협
최근 빠른 속도로 대출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의 금리 산정체계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은행들의 가산금리가 합리적으로 산정됐는지, 코픽스(COFIX), 금융채 등 지표금리에 대출금리가 제대로 연동돼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서면조사를 벌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표금리와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정하는 가산금리를 더해 산정되는 데 고정금리 대출의 경우 통상 금융채 금리와 가산금리, 변동금리 대출은 코픽스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다. 여기에 급여 이체, 카드 사용 실적 등을 고려한 우대금리를 차감하면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적용받는 금리가 산출된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이 가계부채의 뇌관으로 떠오르며 가파른 증가에 따른
40대 직장인 이모 씨는 지난 2012년 A상조에 가입을 한 뒤 매월 3만원씩 납입을 하고 있다. 그런데 가입 당시 상조회 회원에 한 해 대리운전을 이용하면 건당 2천원을 차감해 준다는 서비스가 지난 5월부터 일방적으로 변경됐다. 업체 사정상 후불제로 변경하면서 이 또한 바뀐 것이다. 이 씨는 “계약서에 명시된 서비스가 업체에서 마음대로 변경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더욱이 직접 양해를 구한 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소비자를 너무 우습게 보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 높였다. B상조에 가입한 50대 박모 씨는 올 1월까지 매월 3만원씩 총 60회를 납입했다. 그런데 어느 날 B상조가 폐업을
우리나라는 소득세법에서 과세대상이 되는 소득을 열거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자산을 양도하고 발생하는 소득에 대하여는 양도소득세를 과세하고 있다. ◈ 토지․건물 ◈ 부동산에 관한 권리 -지상권․전세권․등기된 부동산임차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아파트 당첨권, 재개발․재건축 입주권 등)
이스타항공이 사이판 취항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이스타항공 인천-사이판 노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인천-사이판 노선을 정규운임 대비 최대 75% 할인된 13만5천100원(편도 총액운임)부터 이용 가능하다. 또한 사이판 노선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쿠아리조트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인천-사이판 예매 고객이 사이판 아쿠아리조트 2박 이상 예약 시 $20.9(세금포함) 상당의 런치 1회가 무료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한 탑승 및 숙박기간은 12월 31일(호텔 체크인 날짜 기준)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나 모바일 웹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전주시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전주시 나들가게 육성선도지역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20일 경진원에 따르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모델숍, 건강관리 및 점주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노후화된 점포를 현대화하고 체계화된 점주교육, 마케팅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향후 3년 간 총 11억원을 투입된다. 이를 위해 우선 지난 18일까지 접수한 나들가게 점주와 나들가게로 전환을 희망하는 일반 슈퍼 점주 가운데 시설현대화 14개 점포, 건강관리 44개 점포 등 총 58개 점포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화사업 개발, 점주역량강화교육, 공동세일전, 나들가게 조직화 지원, 홍보 및 부가서비스 확충 등 다양한 지원 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7일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실시된 ‘2016 KS-CQI콜센터 품질지수’평가에서 지방은행 부문 1위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39개 업종 141개 기업 및 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평가조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약 12주간 대고객 설문조사와 전화모니터링을 병행해 진행됐다. 전북은행 콜센터는 고객의 다양한 요청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용카드, 전자금융, 대출상담, 수신 등의 업무는 물론 어르신전용, 영업점전화 집중, 영어전담 상담, 원격지원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맞춤형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 3월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진희)가 21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84억원 규모, 총 140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주요 공매 물건은 군산시 산북동 소재의 아파트로 매각 예정가격은 감정가 대비 70%인 약 2천100만원이다. 이어,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소재 아파트의 매각예정가격은 8천400만원(감정가 대비 약 100%)이며, 김제시 순동 소재 공장은 감정가 대비 70%인 약 1억6천600만원이다. 공매 참여 시에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