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고산파출소(소장 안경욱)은 5월 16일 고산자연휴양림에 설치 된 캠핑장에서 여성범죄예방 및 안전 사고예방에 나섰다. 행락철 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캠핑장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성범죄 및 일산화탄소 중독, 화재, 절도 예방을 위해 여성 불안요소 제거, 소화기 등 안전장구 비치 여부등을 점검하였다. 고산파출소는 관내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순찰활동 및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완주=박태요기자
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모삼종)는 17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소외된 독거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완주군 사회단체 등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완주라이온스클럽, 봉동로타리클럽, 삼례로타리클럽 등과 연계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흥겨움을 위한 문화공연, 건강을 위한 돋보기 맞춤, 수지침, 귀반사, 우울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친 피로를 풀 수 있는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 또한, 이날 음식은 완주군지역사랑봉사단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영양 삼계탕 준비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살리고 기력을 돋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 봉사를 받은 용진읍의 한 어르신은“내 부모 대하듯 자상하게 아픈 곳도 살펴
완주군은 다음달부터 자동차세 등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자부가 관련 지방세징수법 제23조를 개정해 자동차세 등 정기분 지방세 세목을 대상으로 신용카드를 이용한 자동납부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신용카드를 이용한 지방세 납부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지방세 자동이체는 은행계좌로만 국한돼 납세자의 불편이 제기됐었다. 완주군은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세 등 정기분 지방세 세목을 대상으로 신용카드를 이용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해당세목은 정기분 4종으로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등 록면허세(면허)가 해당되며, 납부희망자는 완주군 재정관리과 또는
용진읍 지역사회복장협의체에서는 5월 17일 평소 외출이 어려웠던 장애인들과 거동불편 어르신, 봉사자 등 30여명과 함께 고산 자연휴양림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울타리 안에 갇혀 지내시는 분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느끼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련한 것으로, 고산자연휴양림 옆에 위치한 만경강 수생생물체험 과학관 관람, 4D 상영, 식물원 견학 및 점심식사 후에는 늘푸른예술단의 공연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나들이를 통해서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다며 집에만 있을 때 느끼지 못했던 자연의 소중함과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을
용진읍 윤강회(회장 박종림)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영농철 대비 하천 및 생활주변 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1~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더 바빠지기 전에 지역에 봉사를 하자는 윤강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제안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회원 30여명 및 지역주민과 읍사무소 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여 약 2시간 동안 하천 및 소재지 일원의 쓰레기 수거 등 청소를 실시했다. 박종림 윤강회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항상 감사하며 이처럼 단체가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때 주민과 더불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결집을 당부했다.
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업무담당자 및 급수공사 대행업체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행정 업무강화 및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상하수도 급배수설비공사 대행업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긴급 사고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급수공사 대행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유기적인 협력으로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상수도담당자의 ▲급수공사 실명제 도입 ▲안전모・안전조끼 등 상수도 대행업체 전용 안전보호구 착용 의무화 ▲현장 안전관리 철저 등에 대한 주요사항 전달이 있었으며, 대행업체는 급수공사비 개선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완주군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자두와 살구의 장점을 모아 만든 21세기 퓨전과일인 ‘플럼코트’를 본격 육성키로 하고, 재배기술 교육과 시설 지원 등 기반구축에 나선다. 17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ha 규모의 플럼코트 묘목을 지원하고, 농업인의 재배 기술력 향상을 위한 정보공유 창구로 SNS(밴드)를 만들어 ‘플럼코트연구회’를 조직한 뒤 전문강사를 초빙해 재배 작기별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3억5000만원을 투입해 Y자 지주시설과 관수시설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플럼코트연구회원 40여명이 전남 곡성군과 나주시 일원의 플럼코트 시설재배 현장을 견학하고,
완주군 성인문해 학습장에서 주민강사로 재능기부 - 완주군은 구이면 구암경로당을 시작으로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학습장 28개소를 대상으로‘삼삼오오하하쌤’ 재능수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삼오오하하쌤’은 ‘삼삼오오 모여 하하 웃으면서’ 학습한 후 평생학습을 통해 학습한 능력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재능기부를 하며 실전경험을 쌓는 주민강사를 지칭한다. 지난해에도 드림경제(어린이 경제교육), 전래랑놀이랑(전래놀이) 등 8개 학습동아리, 33명이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수업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나눔을 펼치며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마을경로당 등 성
완주군은 2017년을 완주관광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관광관련 전문가 및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관광정책 워크숍을 17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주대학교 최영기 교수, 우석대학교 황태규 교수, 전북연구원 연구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완주군은 2016.8월 관광체육과 신설과 더불어 경천저수지 개발등 각종 대형 관광자원개발 및 관광진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관광정책의 비전(매력있고 품격 높은 관광도시)과 목표(관광자원의 융.복합화, 완주군 관광객 800만이상)를 제시하고 중.단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국가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이 중요함을 인식했다. 특히, 새정부 관광정책인 ‘여행이 있는 삶
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 봉동파출소(소장 이장로)에서는 15일 완주군 봉동읍사무소에서 개최한 부녀회장단회의에 참석하여 관내 치안상황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장로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야회활동의 증가에 따른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집중순찰 및 자위방범요령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봉동읍내 전통시장일(5일, 10일 5일장)등 교통사고예방 및 주차질서 확보를 위한 홍보를 실시하였다. 봉동읍내는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에 대한 대안으로 짝·홀수 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중주차와 역주차 및 사선주차로 인한 차량정체가 없도록 행정기관과 합동으로 주차질서를 확립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고
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 여성청소년과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별로 학부모, 교사, 학생, 학교전담경찰관이 하나가 되어 맞춤형 순회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 보호활동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학부모·학생들의 지속적 관심과 동참을 호소해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학교별로 계속 실시 중에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같이 예방 홍보를 해봄으로써 다시 한번 학교폭력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안상엽 완주경찰서장은“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활동으로 학생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 구이파출소(소장 박주식)는 지난 16일 저녁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인흠)회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박주식 파출소장은 주요 치안시책인 이륜차 안전관리 추진을 위한 이륜차 위법행위 및 상습위반 업주 처벌 강화 등 중점단속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범죄․교통사고 동향 및 사례, 예방요령을 설명하고 5월 파출소 치안소식지를 배부하며 생활안전협의회 협조 방안을 논의 했다. 구이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소속감과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제복과 모자를 빠른 시일내에 구매하고 모악산 주변에 등산로 범죄예방수칙과 차량털이(절도) 주의 플래카드를 설치하며 등산시
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 여성청소년과에서는 관내 보호시설 대상으로 성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완주군을 함께 만들자는 의미의 성범죄 예방 동참 촉구 서한문을 발송했다. 사회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성범죄에 대한 각계 각층의 관심과 예방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회적 약자(장애인, 아동, 여성) 대상으로 한 성희롱 및 성폭력 범죄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보호시설에서도 예방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완주경찰서에서는 보호시설에서 성폭력 예방교육 등의 요청시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특별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얼마전에는 완주지역 공단 내 입주중인 업체 200여 개소에도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안상엽 완주경찰서장은 사회적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유희순 센터장)에서는 다문화주간을 맞이해 이달 15일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완주군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대상 300여명이 함께 한 ‘우리친구 코코리’ 인형극을 진행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공연은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인형극을 통해 널리 알려 따뜻한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형성하여 다문화 인식개선에 일조하였다. 유희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뿐만 아니라 전체 가정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하여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며
완주군이 내년말까지 건립되는 이서 혁신도시 공공도서관을 ‘여행, 과학’이란 컨셉 하에 조성키로 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은 혁신도시 인구급증에 따라 공공도서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일원에 부지면적 1,850㎡, 건축연면적 2,8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공공도서관은 빠르면 오는 10월 실시설계에 착수한 뒤, 내년 말까지 건립을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완주군은 공공도서관이 주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교육·문화·소통의 공간이자, 4차 산업혁명과 과학분야를 선도할 수 있
완주군은 벼 이앙, 마늘·양파 수확 등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이용 안전수칙을 지키고 도로 주행시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본격적인 농사준비로 분주해지는 5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도로 운행이 잦은 경운기가 전체 사고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농기계 사용 전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하고, 농작 시 무리하게 작업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도로를 운행 시에는 반사판이나 경광등을 부착한 후 도로 맨 우측 가장자리를 운행하며 운전자 외 동승자 탑승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이면(면장 김동준)은 16일(화)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용마)의 주관으로 관내 초·중학교 학생 5명에게 장학금 60만원을 전달하는「구이사랑 장학금」전달식과 어버이날 효열상 수여식을 가졌다. 구이면 관내 기업,개인 후원등으로 조성된 이번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으로서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렸했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용마 위원장은“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여 구이를 빛내주는 일꾼으로 성장하길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관내 초·중·고등학교 32교 대상 연극과 뮤지컬 공연 제공 완주군이 관내 초·중·고교 32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극공연을 진행한다. 16일 완주군은 2017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문화예술에 극단 ‘한옥마을 아트홀’ 및 ‘뮤지컬 수’가 선정되어 총 32개교에서 공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연극은 완주교육지원청과 완주군청이 함께 지원하며 ‘완주로컬에듀(창의적 교육특구)’ 사업 중 하나이다. 특히 이 사업은 관련 분야 전문극단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직접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극 참여 극단인 한옥마을 아
선덕보육원(원장 이재덕)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완주군 소재 아동복지시설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10일부터 아동·청소년 시설 종사자를 위한 아동학대예방·상담교육과정을 용진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아동학대예방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아동의 다양한 행동특성을 이해하고, 각각의 성향에 맞게 지도하는 방법과 심리검사도구를 활용 치료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현장맞춤형 심화교육과정으로 아동학대예방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중인 이유빈 사회복지사는 “주제별 다양한 사례와 문답을 통해 아동의 인권과 권익신장을 위한 깊은 고민과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면
대낮에도 컴컴하리만큼 수목이 우거져 하늘과 맞닿는 골짜기 화암사 가는 길, 고산 ~운주간 도로에서 오른편 구재교를 건너 요동마을을 따라 1킬로쯤 가다보면 경천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화암사를 만나게 된다. 숲속 계곡길을 지나 놓여진 절벽과 절벽사이의 1백47개의 철재계단을 오르면 만나게 될 화암사 극락전(국보 제316호)은 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이나 1605년(선조 38년)에 다시 지은 건물로 처마를 지탱하기 위해 하앙이라는 독특한 건축양식을 갖고 있으며 하앙식 구조라 함은 바깥에서 처마 무게를 받치는 부재를 하나 더 설치해 지렛대 원리로 일반 구조보다 처마를 훨씬 더 길게 내밀 수 있게 한 건축 양식으로 중국과 일본에는 흔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건축양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