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과 공공디자인을 개선한 교통신호등주가 산학관 협력을 통해 도내에서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전주시는 10일 ‘조가선 없는 교통신호등주’를 전북대 산학협력단, 관내 벤처업체인 한국 CTS 주식회사(INNO-BIZ 인증)와 함께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시가 개발한 ‘조가선 없는 교통신호등주’는 철제 로프 없이도 교통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아트폴리스 정책에 부합되는 도시미관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전주시 공무원의 제안으로 가로재를 강도와 연도가 탁월한 아토스 철판을 사용하고, 형태도 기존의 원형에서 팔각형 형태로 변경했으며, 지주와 연결되는 가로부재(부착대)는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l
전주시의회 최주만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동)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전북) 전일라이온스클럽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한다.최 의원은 10여년 동안 라이온스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장학사업, 장애우 및 독거노인 지원,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어려운 이웃 지원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라이온스의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진정한 봉사인으로 인정받고 있다.최의원은 “전반적으로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임기 동안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의 친구가 되고,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최의원의 라이온스 회장 취임식은 11일 오후 7시 전주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전주 전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81년 5월 발족돼 전북지구 총재를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원)는 8일 설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이 학교 태권도 선수단에게 태권도복을 비롯하여 태권도화, 트레이닝복, 매트, 개인용 옷장 락카 등 350만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전달했다.설천초등학교는 오는 9월부터 태권도 공원이 조성되는 곳으로 태권도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공단측의 도움으로 든든한 후원자를 얻게 됐다./박효익기자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 아중발전협의회(회장 황승일)는 10일 아중리 중상보공원에서 관내독거 노인 및 경로당 어르신들 1천여명을 모시고 ‘제2회 효사랑 아중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이 날 행사는 우아2동 풍물패의 신명 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참여한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국악 한마당이 펼쳐져 즐거운 한마당 축제를 만들었다.이와 함께 초․중등 학생 12명에게 장학금 수여 및 독거노인 30명에게 백미를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함께 가졌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우아2동 최고령자 염아지(97세, 남)어르신에게 장수지팡이가 전달됐다./강찬구기자
강인형 순창군수가 전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창장류산업의 미래는 밝다’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10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관광정보학과, 호텔경영학과, 전통음식학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순창군은 전주대학교와 지난 2003년부터 관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인적, 물적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여러 전주대학교 교수님들이 순창발전을 위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 군수는 순창고추장의 유래와 우수한 효능을 소개하며 “요즘 학생들은 먹기 편한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먹는데 이는 건강에 매우 좋지않다&rd
순창군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전문차량인 탁틴스쿨 ‘와~’버스를 이용한 성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순창군 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학교를 찾아가 열린 이번 성 교육은 전통적인 유교문화에서 올바른 성교육을 받지 못해 발생한 일부 왜곡된 성문화가 음성적으로 전해 내려오면서 사회문제로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교육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탁틴내일에서 운영한 이번 교육에는 순창중학교 120명, 순창여중학교 120명 등 250여명의 학생이 참석해 사뭇 진지한 자세로 시종일관 경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영상 시청각 교육, 나의 sexuality알아보기,
제25회 무주군민의 장 수상자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정 발표됐다.군민의 장 수상은 ‘문화체육장’과 ‘산업근로장’, ‘향토공익장’, ‘효행장’ 등 4개 부문에 9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나 각 부문에 1명씩 4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무주 군민의 장’ 심사관계자는 “후보자별 공적내용과 가정환경, 주민여론 등을 기반으로 현장실사와 심사위원 투표 등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를 통해 수상자를 선발했다”며, “9명의 후보자 중 무주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후보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문화체육장은 교육과 문화, 예술,
한승수 국무총리 일행이 지난 10일 무주군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농림수산식품부 민승규 차관과 행정안전부 백운현 차관보를 비롯한 김완주 도지사와 김희수 전북도의회 의장 등 10여 명이 동행했다.무주군의 희망근로프로젝트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현안사업을 둘러보기 위해 진행된 이날 방문에서 한 총리는 ▲다논코리아 무주공장 유치, 제2농공단지 조성 등 기업유치 현황과 ▲무주군의 비전 및 전략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브리핑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한 총리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가 바로 녹색성장의 챔피언”이라며 “환경보호를 통한 녹색성장과 지적성장이 국가발전의 새 패러다임인 만큼 이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환경군 무주가 그 중심이 돼 달라”고 말
"이길 줄 아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두산 투수 홍상삼은 항상 자신감이 넘친다.19살 신인이라면 프로야구의 쟁쟁한 타자들 앞에서 주눅이 들법하지만 언제나 상대와 당당하게 맞선다.홍상삼은 지난 9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2안타를 맞고 5볼넷을 허용했지만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팀이 4-0으로 앞선 6회말에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돼 승리 투수가 된 그는 시즌 4승째(무패)를 챙겼고, 평균자책점도 3.46(종전 3.97)으로 끌어내렸다.홍상삼은 10일 오전 "자신감도 자신감이지만 우리 팀을 믿고 마운드에 오른다.특히 포수 선배님들의 리드가 좋아 믿고 던지는 것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것 같다"고 다부지게 말했다.그는 두산의 '승리 보증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익산 청란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일 오후6시 명성 웨딩캐슬 3층 컨벤션 홀에서 창립 11주년 기념식 및 12대 이순주(사진. 여)회장 취임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박승한 총재와 송재현 익산 1.2 지역 부총재를 비롯해 많은 내외 인사가 참석하여 청란라이온스클럽 발전과 신임 이순주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신임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하는 우리는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우애와 봉사의 마음으로 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클럽을 위해 봉사하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특히 "라이온스 모토인 ‘우리는 봉사한다’ 라는 정신으로 회원간 화합으로 즐겁고 행복한 마음 참다운 봉사단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서삼석)는 9일 김제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가 주최하고 김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2009 장애인 나들이 Hi 서울』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직원 20명이 봉사활동 도우미로 참가 『2009 장애인 나들이 Hi 서울』에 장애인들과 함께 사랑의 마침표를 찍었다.동진지사에서는 지난 4월부터 노동조합(지부장 김형곤)과 협의를 거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직원들의 성금을 마련하고, 2008년 지사 부서포상금으로 나온 상금 등을 아껴 김제시와 협의를 거쳐서 장애인복지관에 후원을 하게 되었다.김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박승택 관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집과 가까운 거쳐에서 활동을 하니 서울 갈 일이 없어 서울 나들이 계획을 하였다며, 장애인의 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수해보험을 대신 가입해 준 이웃이 있어 화제다.주인공들은 고창 대산면에 거주하는 한상옥씨(70․대산면 애향회장), 이석영씨(55․대산면 라이온스클럽회장)다.이들은 각각 30만원씩을 기탁하여 대산면민 중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200여명에 대해 주택과 동산에 대한 단체 풍수해 보험을 가입 시켜주는 등 대산면 지역의 발전과 주민화합에도 앞장서고 있다.풍수해보험 가입으로 태풍, 홍수, 폭설 등 풍수해로 인해 주택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복구비의 최대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풍수해보험은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피해에도 지원이 되어 특히, 재해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큰 힘이 되는 국가의 정책보험이다지난해 이들의 지원
일본 기에현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체류형관광농원인 모꾸모꾸농장을 김완주 도지사,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고창군의회의장, 기업 관계자 등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벤치마킹차 다녀왔다.현재 일본에는 약300여개의 체류․체험농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우리 고창과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고, 일본에서도 가장 잘 운영되고 있는 모꾸모꾸 농장을 모델로 삼았다.모꾸모꾸 농장은 1987년 창립해 현재 약43억엔(한화 56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연간 5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유료회원도 4만 명에 달하는 지역 농축산물의 생산․가공․판매․관광이 어우러진 지역 농식품 클러스터의 우수사례로 널리 알려
“그리스도인이 경영하는 기업은 주님께 영광이 되는 기업이 되어야 합니다.”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확신에 찬 어조로 입을 여는 (유)반석건설 이동규(66) 대표.반석건설이라는 회사명에서 크리스천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물씬 풍긴다.역시나 이사야 26장 4절 ‘영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 이로다’라는 구절에서 상호를 따왔다고 한다.반석건설은 중견 종합건설로 도내 주요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시공능력을 이미 공인 받고 있다.특히 하수관거 정비사업, 소하천정비공사, 식수원개발공사 등 상하수도시설에 많은 경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관련시장을 선도하고 있을 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이 대표가 기독교를 처음 접한것은 초등학생 4학년 무렵, ‘사
일시적인 기쁨과 만족에 대한 관심보다 하나님과 자신의 영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며, 하나님 사람으로 바로 세우는 해가 되길 원하는 여름 성경학교 강습회가 열렸다.지난 8~9일, 어린이전도협회전주지회(지부장 주진경)는 전주금암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09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강습회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놀라운 여행Ⅱ’이라는 주제로 성경속에 나오는 하나님의 다양한 이름을 통해 숨겨진 속성들을 깨닫고 성경체험을 통해 아이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것.첫날 8일은 새 노래 배우기와 주제 해설, 찬양과 율동, 분반학습 방법 등으로 둘째날 9일에는 찬양과 워십, 교육활동 프로그램, 교육적 예배와 설교,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동문 전인 '제16회 지속과 확산-전북현대미술의 NEW AGE 展'이 12일부터 7일간 전북예술회관 2층 3전시실에서 열린다.'내가 말하는 50가지 이유'를 출품한 송상민씨는 자료를 통해 "이번 전시는 그동안 전북지역미술의 양적 팽창과 지속적인 발현의 기틀을 잡고자 했던 기존의 권위주의적인 전북미술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다양한 미술의 계층화와 지역성을 개념화하고자 기존 졸업 작가들과 예비 졸업생들의 만남으로 기획된 전시다."고 설명했다.'산책'의 작가 이일순씨도 "비구상, 구상 등 성향이 다른,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는 동문들과의 이번 전시회는 서로 교감하고 성취를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졸업생 20명
최재희, 이해원, 신진아. 우리지역 젊은 춤꾼 3인방이 찾아 온다.우진문화재단의 2009년 우리춤 작가전 기획춤판이 14일 저녁 7시30분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린다.이번 기획춤판은 2008년 국내 무용계에 초청됐던 주요 작품 다시보기다.우진문화재단 김선희 운영실장은 "국내 무용계에서 호평을 받았던 주요 작품이 지역 관객에게 소개되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여겨 이번 춤판을 기획했다"고 밝히고 있다.김 실장은 우진문화재단은 출범이후 지역 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이번 춤판은 올해 계획된 3차례의 무대 가운데 첫 번째 판에 해당한다고 말한다.우진문화재단이 춤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이유는 무용가 꿈을 키워가기엔 현실이 녹녹치 않기 때문.도내에 10여개의 상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