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재래시장 주변상가가 말끔히 새 단장을 하고 1일 준공식을 가졌다. 전라북도 상인 연합회와 순창읍 재래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JTV 주관으로 순창읍 재래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강인형 군수, 양승종 군의장을 비롯 전북도 임승기 상임연합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재래시장 주변상가 완공을 상인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축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해 재래시장 이용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기념식에 이어 열린 ‘와글와글 시장 가요제’는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및 시상식 등이 펼쳐져 상인과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n
‘귀신 잡는 해병. 안되면 되게 하라, 불패의 해병대 정신이면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긴다’ 극기훈련소 해병대전략캠프(훈련본부장 이희선. 하교189기)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병대 수퍼리더십 캠프’를 출시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해병대 병영체험 프로그램은 힘든 교육과정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도전정신, 인내심, 강인한 체력 등 긍정적인 마음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번 수퍼리더십 캠프는 오는 7월20일부터 8월21일까지 무주종합수련원과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4박5일과 11박12일 과정으로 각 차수별 8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휘관 리더십, 행동훈련 프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동장 서춘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동화)는 지난달 30일 자매 결연한 진안군 정천면(면장 소현례)초청으로 ‘제28회 정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에 30여명이 참여하여 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강위원장과 유재봉 마을가꾸기협의회장 등 자생단체장과 자치위원, 주민 등이 참석하여 배구, 줄다리기, 어울한마당 등의 행사를 통해 정천면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박효익기자
완주군 삼례중앙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예원군이 최고의 글 솜씨를 자랑했다.완주군은 1일 제1회 전북 학생 백일장 대회 입상자를 선정․발표했다.지난달 23일 고산 자연휴양림에서 초․중․고등부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 백일장 대회에는 문학에 대한 끼와 꿈을 가지고 있는 도내 학생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심사 결과 초등부에서는 가족의 따뜻함을 노래한 ‘내동생’을 출품한 박예원군이 최우수상(전라북도지사)을 수상했으며, 이수현양(완주 봉서초 3년)과 임은수양(전북 송북초 1년)가 각각 우수상(전북도교육감)을 차지했다.이와 함께 김예슬양(정읍 한솔초 6년) 등 6명이 장려상(완주군수)을 받았고, 이승훈군(이서초 3년) 등 7명이 입선(
전주인후동교회(담임목사 류승동)는 지난달 31일 교회예배당에서 인후동, 우아동 지역 노인400여명을 초청해 이웃을 돌아보며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잔치를 열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경로효친의 달인 5월의 마지막 주일을 아쉬워하며 열린 초청잔치는 무의탁 소외계층 독거노인과 인근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해 더욱 은혜로웠다.이날 열린 행사는 안디옥교회 주리랑국악찬양단이 어르신들 취향에 맞게 국악, 대금, 판소리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와 함께 흥겨우면서도 감동을 선사했다.또한 교회측에서 정성껏 마련한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운 떡과 음료로 흐뭇한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특히 교회는 적은 돈이지만 자리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
예수대(총장 서광수)는 지난 29일 채플실에서 지역 목회자와 도내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59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정정숙 교무처장 사회로 인도된 예배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하는 ‘10년 근속표창’ 수여식과 함께 졸업 25주년(6회), 50주년(31회) 동문들이 재상봉하는 은혜롭고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또한 제6회 졸업생 김연자 동문의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기도와 예수대 캔들 합창단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특송을 불러 개교 기념예배를 더욱 빛냈다.이날 ‘섬김’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동문 목사는 “오늘의 예수대가 있기까지는 섬김의 자세가 살아있어서 가능했다”며 “항상 겸손함으로 자신을 낮추고 섬기는
재미와 교육 두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에듀콘서트 '귀뚜리의 음악여행'이 오는 6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에듀콘서트 '귀뚜리의 음악여행'은 아이들이 지루해하기만 하는 일반적인 교과서 음악회와는 달리 교과서에서 나오는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을 퍼포먼스와 영상, 악기체험까지 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음악과 문학, 미술이 통합된 교육예술마당으로 2006 문화관광부 '예술로' 좋은 공연 시리즈에 선정된 바 있다.'귀뚜리의 음악여행'은 어린이를 위한 독창적인 음악회로 주목 받아 온 톰방이 새로운 관점에서 제작한 공연으로 초등학교 7차 음악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체계를 음악과 영상, 신체놀이, 리듬놀이 등을 결합시켜 전혀 새로운 형태의
전북편집기자협회(회장 이신우)는 30일 완주군 고산휴양림에서 5개 신문사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편집기자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신우 전북편집기자협회장은 이자리에서 고인이 되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묵념을 마친뒤" 신문제작에 고생이 많으신 편집기자 여러분의 노고를 위로한다" 며" 모처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 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송완용 정무부지사, 서거석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전주시, 완주군 관계자 등이 함께 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회원들은 이날 개회식을 마치고 족구와 축구, 발야구 등의 운동경기를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3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노무현 정신을 이어가겠다"면서 "쓰러져가는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위기에 처한 한반도 평화를 되살리고, 죽어가는 서민경제를 살려내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회견 주요 내용.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추모해주신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노무현 대통령은 못 지켰지만 나라는 제대로 지켜달라'는 분향소에서 만난 어느 분의 말씀을 잊을 수 없다. 노 대통령의 억울한 죽음 앞에서 자책감을 지울 수 없다. 국민의 눈물은 민주주의 위기, 남북관계의 위기, 서민경제의 위기를 초래한 이명박 정부에 절망하는 국민의 슬픔이었다. 이 슬픔은 노 대통령을 보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잊지 않기 위한 것이었
혼성그룹 ‘코요태’가 정규 음반 ‘점핑(Jumping)’으로 활동을 시작했다.2006년 9집 이후 3년만의 정규 음반이다. 군 복무 중인 김종민(30)을 제외하고 신지(28·이지선)와 빽가(28·백성현) 두 명이서 활동한다.타이틀곡 ‘넌센스(Nonsense)’는 하우스리듬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트렌디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아날로그 계통의 리드악기가 주도하는 편곡이 신선하다.이외에 지난해 온라인으로 발표했던 ‘너만이’, 가수 박미경(44)의 곡을 리메이크한 ‘이브의 경고’ 등 10곡이 담겼다.코요태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음반은 김종민이 빠진
국민희망포럼 전북지부(전북위원장 김종훈)는 지난 29일 서서학동(동장 박래만)을 찾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웃 등 20세대에게 백미 20포대를 전달했다./강찬구기자
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은 행복한 학생, 가정, 사회를 위한 에듀-칼리지(Edu-College) 개강식을 29일 가졌다.에듀-칼리지는 10대 아동과 청소년을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우며, 자녀의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기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부모가 지원체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 에듀-칼리지는 앞으로 12월까지 8개월에 걸쳐 각계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부모교육의 기초, 진로상담교육, 부모 리더십, MBTI, 실전 부모교육, 문화탐방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최규호 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부모가 자녀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건강한 가정을 이룬다”며 &l
전주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종국)은 29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2020 실버비전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2020 실버비전 추진위원회’는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새로운 시장으로 국가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실버산업에 대해 적극적인 준비 및 대책을 마련하고, 국가 정책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국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또한 실버문화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고자 외국의 사례 수집 및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버산업 공급 및 수요현황 조사를 분석할 예정이다.위원회의 선정 기준은 실버산업과 관련이 있는 학과 전공교수를 우선으로 각종 국책 사업 연구 참여 경험이 많고 전문성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4일 개관 7주년 특별기획답사 '정여립의 흔적을 찾아'를 진행한다.'조선을 뒤 흔든 최대 역모사건'의 저자 신정일(우리 땅 걷기 이사장)씨가 안내를 맡은 이번 답사는 정여립 모반사건과 관련된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전라도에 대한 정치적 소외와 차별대우를 불러왔던 이 사건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주요 답사지는 정여립이 대동계를 조직했던 제비산 자락의 월명암 치마바위, 정여립의 용마무덤과 쌍룡사, 정여립의 집터인 완주군 상관면 월암리 일대의 파쏘, 파쏘 모랭이, 파쏘들, 그리고 정여립이 가결했다고 전해지는 진안 죽도와 천반산 자락의 가막리 일대다.정여립은 전주출신으로 선조때 과거 급제후 홍문관 수찬을 지낸 인물로 전주로 낙향했다.그러나 선조 22년
박주영이 프랑스에서 자신의 축구인생을 화려하게 꽃 피웠다.박주영(24. AS모나코)은 3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2008~2009시즌 리그 1 38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후반 경기 시간을 모두 소화했다.경기는 0-0으로 끝났고 모나코는 11승12무15패(승점 45)를 기록해 로리앙(10승15무13패)과 동점을 이뤘지만, 골득실(로리앙 0. 모나코 -4)에서 뒤져 리그 11위로 2008~2009시즌을 마무리했다.이날 경기를 끝으로 박주영은 올 시즌 리그와 컵대회 등 총 35경기에 출전해 299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벼 5골5도움이라는 비교적 성공적인 성적표를 받았다.박주영은 리그 31경기와 리그 컵 1경기, 프렌치 컵
최근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지역의 특화산업을 통한 고용창출과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이 시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교과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추진중인 순창 장류현장형 전문인력양성 사업이 바로 그것. 순창 장류현장형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난해 지역주민과 외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제2의 한국인으로 살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보고자 처음 시도되어 교육을 실시했으며 2008년도 사업평가결과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도 지속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5월 초까지 교육생을 모집해 29일 개강식을 갖고 오는 10월까지 5개월여의 교육과정에 본격 돌입했다. 교육은 고추
익산시가 그 동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해 온 7쌍의 부부에게 ‘사랑의 합동 결혼식’을 선물했다.지난달 29일 익산중앙체육공원 내 야외결혼예식장에서는 가족,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쌍의 부부가 평생의 사랑을 약속하는 성스러운 결혼식이 열렸다.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합동 결혼식은 사실혼 관계로 가정을 꾸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들이 완전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날 주례사를 맡은 김복현 익산문화원장은 주례사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살아오신 부부들인 만큼 이제 혼례식에 대한 아쉬움은 접고 진정한 사랑을 만들어가면서 가장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