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官)의 입장을 대변하는 게 아닌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의 이익을 위한 단체가 탄생돼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도민운동 추진’을 위한 모색의 자리가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관(官)의 입장을 대변하는 게 아닌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의 이익을 위한 단체가 탄생돼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도민운동 추진’을 위한 모색의 자리가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특히 관 주도의 이슈에 따라 움직이는 기존의 단체가 아니라 때로는 관을 견제·감시하고 발전적 대안을 내놓는 비전 제시의 생산적 단체를 위한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목을 끌 전망이다. (사)호남사회연구회는 2일 오후 3시 전북
전북도가 부도임대아파트 처리대책을 마련 시행해 나가고 있다 전북도가 부도임대아파트 처리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정작 부도 임차인들은 ‘어떤혜택’도 받지 못했다고 반박, ‘구호성 대책’ 논란이 일고 있다. 도는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에 앞서 임차인의 임대보증금 회수 보장제도의 도입 및 시행을 추진하고, 경매시 우선매수권 부여 및 소액 임차보증금 보장과경매 중인 아파트 경매집행정지등을 해당금융기관에 요청, 성과를 거뒀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자랑해왔다. 하지만 부도 임대아파트 임차인들은 본지에 전화를 걸어, 도가 경매집행정지 등 임차인 보호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
[3면-계속되는 탈당설] [3면-계속되는 탈당설] 열린우리당이 지난 달 29일 중앙위원회의와 31일 원내대표 경선을 차질없이 진행했음에도 불구, 전당대회 이전에 집단 탈당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계속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탈당이 진행되면 개별 탈당이 아니라 20~30명 규모의 집단 탈당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지면서 정가 일각에선 “열린우리당이 사실상 분당으로 치닫고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31일 열린우리당에 따르면 20여명 이상의 의원이 내주 중 탈당할 것이란 관측 속에 탈당파 의원들이 세규합에 들어갔다는 설이 많다. 당 안팎에선 탈당이 실현되면 김한길 전 원내대표와 강봉균 전 정책위의장 등
민선 4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시•군의 투자유치촉진조례가 대폭 개편 될 예정이어서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 시스템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민선 4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시·군의 투자유치촉진조례가 대폭 개편 될 예정이어서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 시스템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전북도는 이미 전라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개정을 완료한 후 각 시군의 조례 정비를 위한 조례 표준안을 시달한 바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이미 조례개정을 완료했으며 현재 입법예고 등 조례 제·개정 절차가 진행중인 시군은 남원을 비롯, 진안과 임실 등
전북지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보상과 수매액이 11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전북지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보상과 수매액이 11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전북도 축산당국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 보상액은 부화장 계란 폐기가 53억 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가금류 살처분 37억 7천여만 원이다. 이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가금류 수매로 15억 8천여만 원이 지급됐거나 지급예정에 있어 익산과 김제 지역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보상금과 수매대금이 모두 116억원에 이르고 있다. /김민권기자 kisajebo@
전북도가 전기 충전에 의해 움직이는 미래형 자동차 ‘커뮤터카’(Commuter Car) 개발에 나선다 전북도가 전기 충전에 의해 움직이는 미래형 자동차 ‘커뮤터카’(Commuter Car) 개발에 나선다. 도는 31일 내년부터 2012년까지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 전기구동 친환경 커뮤터카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뮤터카는 전지 충전에 의해 움직이는 소형 자동차로 골프장의 골프카 등이 이에 속하며 도심부의 교통체증과 공해 방지 등을 위해 유럽 등 선진국에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도는 먼저 1단계로 2010년까지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성한 뒤 도내에 연구 단지를 조성하고 5인승 골프카를 시범 생산하
김완주 지사는 지난 1월31일 각종 질환을 앓고 있거나 과로로 건강이 나빠진 직원들을 방문, 위로 격려했다 김완주 지사는 지난 1월31일 각종 질환을 앓고 있거나 과로로 건강이 나빠진 직원들을 방문, 위로 격려했다. 이날 김 지사는 대외협력과 김모씨와 관광개발과 박모씨 그리고 문화예술과 이모씨 등 5명의 직원을 찾아가,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최근 수술을 받고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지사는 “업무에 매진하다 건강이 나빠진 데 대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몸이 건강해야 가정도 평안하고 주어진 일도 열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만큼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st-장영달 원내대표] 열린우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국회 4선인 장영달 의원(전주완산갑)이 선출됐다. 장 의원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전체 재적의원 135명 중 112명이 투표한 가운데 78표를 얻어 여유있게 당선됐다. 맞대결을 펼친 이미경 의원은 32표에 그쳤다. 장 의원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로 부족한 사람이 어려운 때 중임을 맡았다”면서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무소속 의원님들 모두를 존중하면서 원내 전략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영달 원내대표 체제는 앞으로 탈당파 의원들을 설득해 당내 안정을 이루는 것과 범여권 통합신당
[기사에 이어-장영달 인터뷰] [기사에 이어-장영달 인터뷰] 열린우리당 장영달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12월 대선에서, 평화개혁미래 세력의 승리를 일궈야 할 임무를 갖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특히 “당장 2월에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각종 민생법안 처리 및 개헌 문제를 검토,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선을 축하한다. “고맙다. 도민들의 많은 지지를 바탕으로 당선된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 -신임 원내대표로서 많은 과제가 있는데. “개헌, 사법개혁, 연금개혁, 선거제도 개혁 등 많은 현안들이 있다. 또 연말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 이를 위
열린우리당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한다 열린우리당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한다. 후보는 장영달 이미경의원이다. 경선에 앞서 두 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최대 현안인 당의 진로문제와 관련, 통합신당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대표 후보는 당규에 따라 재적의원 134명의 과반인 68표 이상을 얻어야 하지만, 탈당사태로 어수선한 당내 분위기 때문에 경선 참여가 저조할 경우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는 후보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득표를 한 후보가 없을 경우에는 2차 투표에서 종다수로 후임
전북도가 심야시간 대에 인사를 단행,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북도가 올들어 단행한 첫 승진예정 인사와 과장급 인사가 산고 끝에 마무리 됐다. 김완주 도정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허리급 인사’라는 점에서, 김지사 색깔이 드러나는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상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던 승진예정 인사의 경우, 막판까지 진통을 계속하며 오후 늦게 최종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도 인사 관계자들은 밤늦도록 인사결과를 언론사에 알리느라 부산을 떨어야 했다. 특히 승진예정 인사의 경우, 기획관리실에서 2명의 승진자가 나올 수 없다는 이유로 배수 안에 들었던 직원 1명을 탈락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의회가 엽관주의 인사를 단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의회 사무처는 물론 집행부 공무원들 사이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게 이는 등 ‘파문’의 근원이 되고 있다 전북도의회가 엽관주의 인사를 단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의회 사무처는 물론 집행부 공무원들 사이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더욱이 상임위원회 전문위원 발령을 하면서, 해당 상임 위원장과 충분한 협의도 거치지 않은 채 발령한 것으로 알려져, 해당위원장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는 별정직, 기능직, 계약직과 관련, 인사권한을 의장에게 줄 경우 친인척 또는 선거 공로자를 공직에 앉히는 소위 ‘엽관주의 인사’가 될 수 있다고 판단, 지방자치법을
전주세계소리축제가 탄생 7년여만에 국고 지원이라는 오랜 숙원을 해결한 가운데 소리축제가 종전과 달리 국비 지원 사업에 걸맞은 세계적 규모의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는 기대의 목소리가 높다 전주세계소리축제가 탄생 7년여만에 국고 지원이라는 오랜 숙원을 해결한 가운데 축제가 종전과 달리 국비 지원 사업에 걸맞은 세계적 규모의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는 기대의 목소리가 높다. 그 동안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세계축제’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국적 불명의 단체들을 초청,공연하는 등 구색 맞추기에만 급급, 관객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실제 세계소리축제는 개막 첫해를 제외하고는
전북혁신도시 추진이 안개 속에 빠져들고 있는 양상이다 [해설] 전북혁신도시 추진이 안개 속에 빠져드는 양상이다. 이는 혁신도시 내 전주와 완주지역 주민들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공무원들이 이런사태를 조정하기 보다는 오히려 강성발언으로 사태를 더욱 꼬이게 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광역자치단체인 전북도는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두 지역 주민들로부터 ‘조정력 부재’란 지적을 받고 있다. 두 지역간 쟁점 현안은 완주지역 부도심 건설문제로 요약된다. 부도심 조성 면적 등을 놓고 완주지역 주민들은 토지공사와 도를 향해 강하게 어필, 17만평이라는 결과물을 받은 상태다. 하
전북도 소방본부는 소외 계층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19 안전복지 서비스 기동팀’을 2월부터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소외 계층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19 안전복지 서비스 기동팀’을 2월부터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동팀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공중보건의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되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화재와 재난사고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주택 안전점검과 불량전기시설 수리 및 교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간단한 건강 진단과 상담, 물리치료 등의 구급지원과 함께 환경정리, 목욕시켜주기 등의 봉사활동도 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여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불리고 있는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이 새만금 사업의 미래 비전으로 ‘업생교락(業生敎樂)’이라는 신조어를 언급,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까지 여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불리고 있는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이 새만금 사업의 미래 비전으로 ‘업생교락(業生敎樂)’이라는 신조어를 언급,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전 의장은 30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서해안포럼 창립식에서 축사를 통해 “새만금의 미래 비전은 ‘업생교락’에 있다”며 그 뜻 풀이에 나섰다. 정 전 의장의 말에 따르면, 업(業)은 공해 없는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직업 걱정 없는 전북을 만들어야 한다
[진안]동향보고 잇딴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전북도 혁신도시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혁신도시 내 전주지역 주민들이 지난 1월18일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도시 보이콧 입장을 천명한데 이어 완주지역 주민들도 30일 기자회견을 자청, 혁신도시 자체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완주 이서 혁신도시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도의 총체적인 중재력 부재가 양 지역간 갈등을 조장한 측면이 있고 기형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양산한 근본 원인이 도에 있다”고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대책위는 “도와 토지공사 그리고 전주시 등 3개 기관이 완주군을 배제한 채 도시계획을 입안했다”며 “이 같은 상태에서 조성될 혁신도시가
현재까지 여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불리고 있는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이 새만금 사업의 미래 비전으로 ‘업생교락(業生敎樂)’이라는 신조어를 언급,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까지 여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불리고 있는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이 새만금 사업의 미래 비전으로 ‘업생교락(業生敎樂)’이라는 신조어를 언급,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전 의장은 30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서해안포럼 창립식에서 축사를 통해 “새만금의 미래 비전은 ‘업생교락’에 있다”며 그 뜻 풀이에 나섰다. 정 전 의장의 말에 따르면, 업(業)은 공해 없는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직업 걱정 없는 전북을 만들어야 한다는
[전북도 탈당 대열 서나 [전북도 탈당 대열 서나?] 집권 열린우리당이 지난 29일 중앙위원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음에도 불구, 당 안팎에선 여전히 ‘당의 발전적 해체’를 주장하는 의원들의 집단 탈당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내달 14일로 예정된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 앞서 탈당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아, 당분간 열린우리당은 탈당설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될 조짐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탈당을 예고해 왔던 염동연 의원은 30일 “열린우리당은 통합을 주도할 입장이 아니다. 발전적 해체를 통해 정계개편을 주도해야 한다”면서 탈당했다. 염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광주전남권에 일정 세력을 보유하고 있어 염 의원
전북도가 심야시간 대에 인사를 단행,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북도가 엉뚱한 시간에 인사를 단행하는 바람에 마감시간을 놓친 신문사들이 이를 다루지 못하는 등 촌극을 빚었다. 도는 29일 저녁 8시20여분께 4급 지방서기관 직급 승진자 3명을 포함해 90명에 달하는 승진 예정자 인사를 단행했다. 이후 도는 부랴부랴 각 언론사에 인사단행 사실을 통보하느라 부산을 떨었다. 도의 이날 인사작업은 5시20분께 시작됐지만 밤늦게까지 진통이 있어 결과물이 늦게 도출되면서 이 같은 시행착오를 겪게 됐다고 해명하고 있다. 문제는 본보 도청출입기자에게 인사단행 사실을 통보한 시간이 이날 저녁 9시54분이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