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누리전당에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려 경산 한규하(59세) 작가가 고향인 장수에서 첫 개인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장수출신 작가가 장수에서 갖는 첫 개인전이라서 기대가 크다. 경산의 예술혼과 노력이 담긴 이번 전시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장수한누리전당에서 열리며 지난 2년여 동안 틈틈이 활동해 온 대작 4점, 소품 50점(한문 24, 문인화 16, 한글 등 10) 등 54점이 짜임새 있게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도록에는 90여점의 작품과 작가가 공직생활에서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들이 실려 잔잔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998년 장수에 ‘장묵회’라는 동호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서예를 시작한 경산은 계북
장수군과 장수군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센터장 박태선)는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장수군민에게 홍보하기 위한 휠체어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군청 내방객들과 공무원 등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수동 휠체어를 타고 장애물 통과하기, 경사로를 통한 군청 출입 등 일상적으로 관공서나 공공건물을 방문시 거쳐야 하는 축소된 과정들을 체험 해봄으로써 일반 휠체어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경험 해보고, 장애인 편의시설의 설치가 꼭 필요함을 몸으로 체득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 참여자 중 한명은 “짧은 시간의 휠체어 체험이었지만 수동 휠체어를 타고 평지를 이동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데, 하물며 경사로와 출입구 문을 여는 것
장수군의회 의원 일동은 15일 11시40분 군청 브리핑룸에서 장수군금고 비리사건 엄정 조사 및 관련자 처벌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2010년부터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로부터 군금고 사업비로 매년 3억원씩 총 12억원을 지원받아 이중 3억원만 예산에 편성하고 나머지 9억원은 장수군금고에서 사업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용했다고 했다. 그러나 사업비로 지급된 9억원중 3억8천만원 가량은 유령사업에 지급돤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비리사건의 주모자가 전 군수 최측근으로 알려지면서 풀뿌리 민주주의 기초인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사건으로 군민들은 행정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장수군의회 의원 일동은 장수군과 사법기관에 대
장수군민의 장에 한동근(산업공익장), 한창규(애향장), 서정규(효열장)씨가 선정됐다. 장수군민의장 본심사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군청회의실에서 심시위원회를 갖고 제32회 장수군민의 장 산업공익장에 한동근씨, 애향장에 한창규씨, 효열장에 서정규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산업공익장 한동근(55·장수읍 송천리)씨는 장수읍 송천리 출신으로 군 토마토 선도농업을 위한 관련 대학 졸업 및 전문교육을 이수하였고 2010년 장수군 토마토영농조합법인을 설립에 기여하는 등 관내 농가들의 최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한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 방법을 공유하는 등 군 농업발전을 위해 앞장서왔다. 애향장 한창규(61·경기도 시흥시)씨는 산서면 동화리 출신으로 2012
지난 11일 장수군보건의료원장에 위상양(71세) 박사가 취임했다. 위상양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의료원을 찾는 환자를 내 가족처럼 여기고 늘 섬기는 자세로 의료서비스를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칭찬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직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군민 중심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를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위 원장은 전남 광주출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전남대학교에서 내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전북대학교 의과대학교수, 위상양내과의원 원장등을 역임하는등 내과전문 의사
장수군 군립도서관은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는 다문화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문화적인 이질감을 극복하고 서로간의 이해증진을 위한 것으로 ‘토요 부모님과 함께하는 책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장수군은 장수군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엄마나라 동화책과 함께하는 공예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상호 간의 서로 다른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될 것&rdq
장수군은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공연을 마련했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한국악극보존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15일 오후 7시 장수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공연되며 전원주, 심양홍, 이춘식, 최서연 등이 출연한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전쟁이 남긴 폐허 위에 절망만 가득했던 시절, 조건 없는 자식의 사랑, 부모의 사랑, 남녀의 사랑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룬 감동의 드라마로 화려한 춤과 정겨운 노래를 통해 그 시절의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욕구 충족을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초 가을밤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 장수군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승마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어린이 승마교실은 청소년들의 체력향상과 어린이 승마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관내 초등학교 4, 5, 6학년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승마체험장에서 오는 11월 28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강습이 진행된다. 강습비용은 무료며 참여 학생은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 가입 후 반드시 출석체크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말과 친화할 수 있는 승마체험 기회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호연지기 함양이 기대된다”며 “어린이 승마활성화를 통한 승마산업 육성으로 지역성장동력을
장수군은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11일 오후 2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일반음식업 대표자 1백80여명을 대상으로 일반음식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외식업중앙회 전라북도지부와 전북교육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식품접객업소 위생교육 및 친절 서비스 교육을 통해 청결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장수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법규, 영업주 친절서비스,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장수군 식품접객업소는 256개소로 군은 식중독 예방 및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철저한 위생 및 친절 서비스 지도로 건강한 음식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장수=유일권기자
제8회 의암주논개상에 이호균(65)씨가 선정됐다.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양해도)는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앞장서 한국여성의 귀감을 보여준 이호균 아동행복포럼 고문을 제8회 의암주논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호균씨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1974년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 1975년 일본국제기독교대학원에서 수학, 2001년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75년 월드비전에서 빈곤아동 및 가족을 위한 사회복지 업무에 종사해 온 이 고문은 1991년 굿네이버스를 창립하고 2012년까지 아동학대 문제연구소장, 굿네이버스 부회장을 역임, 전세계 32개국 빈곤아동과 가정을 지원하며 NGO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특히 중앙아동전문기관장으로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성철(성암농장 대표)씨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100포를 전달했다. 매년 명절 때마다 백미후원과 이웃돕기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이씨는 올 추석명절에도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박찬일(개실농장 대표)씨는 지난해 사과 100박스 기증에 이어 올해도 장수읍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1백만원을 기탁했다. 차주선 읍장은 “이번 나눔 실천 행보로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어려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명한 가을햇살에 탱글탱글 과실이 영글어가는 계절. 장수군 천천면 중상 산촌생태마을(대표 이재연)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오는 13일 오미자 직접 수확하며 다섯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오미자 수확체험행사, ‘레드푸드 축제’를 갖는다. 이날 체험행사에선 오미자 농장에서 오미자를 직접 따는 수확체험을 비롯해 오미자 진액만들기, 오미자떡 시식, 오미자차 시음, 건강시골밥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미자 따기 체험은 도시아이들에게 수확의 기쁨과 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연 마을대표는 “이번 오미자수확체험 행사를 통해 장수오미자와 중상마을의 매력을 도시민들에게
장수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5일 최용득 장수군수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시장에서 추석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최용득 장수군수는 나물류와 과일 등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위로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지역상가와 재래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통시장 이용하기, 장수사랑상품권 구매 및 이용하기, 내 고장 상품우선 구매 등 건전소비 생활과 지역상가 애용하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장수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5일 장수읍 일원에서 저탄소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장수군 그린리더와 공무원 등 30여명은 장수시장 일원에서 현명한 장보기로 알뜰 상차림, 저탄소 명절 보내기 실천 등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명절 선물도 친환경으로, 알뜰한 상차림, 생활비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 음식물 쓰레기 없는 깨끗한 명절보내기 등이 실린 홍보물을 배포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장수군은 가을철 신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관내 학교와 어린이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점검기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와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 19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무등록(신고)․무표시 원료식품 사용행위,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과 식품안전관리방법,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현장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온다습한 기온과 잦은 비로 인하여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개인위생
박종철(산서농장 대표)씨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박종철 대표는 이날 백미 50포(20kg, 2백만원 상당)를 산서면에 기탁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저소득가정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뜻을 전했다. 박 대표는 산서면 창촌마을에서 돼지를 사육하며 매년 명절이면 백미 등 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나눔 정신을 실천해왔다. 육영수 산서면장은 “기탁한 물품은 저소득층과 노인여가복지시설에 기부자의 뜻을 담아 전할 계획”이라며 “해마다 명절이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계신 분이 있어 정이
한국마사회 장수목장(목장장 신광휴)은 추석 명절을 맞아 3일 장수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이날 신광휴 목장장은 장수군수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273포(20kg, 1천2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은 그동안 각종 자원봉사활동도 지역 축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월동장비를 전달하고 김치 담가 드리기, 이웃돕기 성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장수군은 기탁된 쌀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유일권기자
최용득 장수군수는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앞두고 3일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입소 노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날 최용득 군수는 훈훈한동네(시설장 김종덕)와 더사모 복지센터(시설장 이근영)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사회복지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설 관계자에게 어르신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성암영농조합법인(대표 이성철)은 지난 2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용득)에 장려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성철 대표는 장수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최용득 군수에게 장려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학자금 지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활발한 교육진흥사업으로 훌륭한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의 교두보 역할에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 앞장서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일 번암면에 백미 50포(40kg)와 돼지고기 80kg를 번암면에 기탁했다. 번암면 논곡리 성암마을에 위치한 성암농장은 돼지 7천여두를 기르고 있는 사업체로 이 대표는 매년 명절
최용득 장수군수, 입주 농장주와 간담회 가져 장수군이 민선 6기 주요공약으로 내걸었던 계남양돈단지 이전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지난 1일 계남양돈단지 입주 농장주와 간담회를 갖고 악취문제 해결에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최 군수는 “장수군은 용담댐 상류지역으로 먹는 물 관리차원에서 양돈단지 이전이 불가피하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청정장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관리를 통한 악취발생을 최소화하고 아울러 양돈단지 이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장수군의 관문인 장수IC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계남 양돈단지는 부지면적 67,925㎡, 건축면적 19,479㎡규모로 25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