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판명되자 도계업계는 지난 2003년의 악몽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도내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판명되자 도계업계는 지난 2003년의 악몽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도계 시장의 22.0%를 점유하고 있는 하림이 도계라인 소재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직접 발생하자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하림은 지난 22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주문량이 평일보다 20% 감소했다고 전했다. 하림 관계자는 “하루 평균 35만수를 가공해오다 이번 사태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익산시 함열읍 석매리 A농장 주인 이모(55)씨 부부는 간이 검사 결과 인체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익산시 함열읍 석매리 A농장 주인 이모(55)씨 부부는 간이 검사 결과 인체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농장에 거주하고 있는 이씨 부부를 대상으로 간이 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음성반응으로 나타나 인체 감염은 없는 것으로 잠정 추정했다. 또 AI가 처음 발생한 지난 19일 전후로 이 농장에 출입한 주민 등 10여명도 검사한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농장의 닭과 개, 돼지 등 모든 가축이 도살처분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농장의 닭과 개, 돼지 등 모든 가축이 도살처분됐다. 26일 전북 익산시에 설치된 방역대책본부는 이번에 발견된 AI가 고병원성으로 판정되자 병원균의 확산을 막기 위해 AI가 발생했던 함열읍 이모씨의 농장에서 반경 500m에 있는 닭 18만5천500마리(4곳)를 이날 오전 9시부터 안락사 시킨 뒤 살처분을 시작했다. 또 이 구역에 있는 돼지 300마리와 개 577마리도 도살처분, 매립된다. 이모씨의 농장에서 발생한 AI로 지난 19-22일 6천500마리가 집단 폐사했고 25일 6천
[서남권-관련기사] [서남권-관련기사] 정부의 서남권 종합발전 구상(안)이 발표되면서 상대적으로 새만금사업 등 전북 현안의 불이익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이번 발표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선심성’ 성격도 갖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도민 불만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전북의 경우에는 청와대가 언급한 식품안전처 이전을 놓고도 최근 들어 사정이 좋지 않게 돌아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예고되는 실정이다. 전북의 숙원인 새만금사업은 오랜 기간 중단 또는 무산 위기를 거치면서 겨우 방조제 공사를 마쳤지만 사업 핵심인 내부개발은 제대로 확정되지 않았다. 여기에다 새만금 특별법 제정도 요원한
= 자료사진 활용 요망 = 자료사진 활용 요망. 민선 4기 전북도정이 속도 행정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이 같은 속도행정의 한 중심에는 박성일 기획관리실장이 자리잡고 있다. 지방행정의 꽃인 자치 업무와 기획업무를 통합한 공룡 부서를 진두지휘하는 박 실장은 민선 4기 행정혁신을 주도하는 인물이다. 김완주 지사의 도정 운영 구상을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광역단체가운에 최초로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전격 도입했고, 광역단체와 기초단체간 벽을 허무는 인사혁신 방안
장애로 누워 지내는 시어머니를 20여년동안 모셔오고 한쪽 다리를 잃은 시아버지를 지극 정성으로 살펴온 정읍시 태인면 김경순(42•여)씨가 30년 전통의 삼성효행상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장애로 누워 지내는 시어머니를 20여년동안 모셔오고 한쪽 다리를 잃은 시아버지를 지극 정성으로 살펴온 정읍시 태인면 김경순(42·여)씨가 30년 전통의 삼성효행상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또한 장애인 부모를 대신해 농사일 등을 하며 가정을 꾸려온 남원 아영중학교 3학년 김동엽(15)군과 군산 서흥중 3학년 최혜진(15)양이 청소년상을 각각 수상했다. 삼성그룹 삼성복지재단은 24일 오전 10시 서울 서소문동 호암아트홀에서 이헌
정부가 22조원 규모의 서남권 종합발전 구상(안)을 발표한 가운데 사업 성격이 비슷한 새만금 내부개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22조원 규모의 서남권 종합발전 구상(안)을 발표한 가운데 사업 성격이 비슷한 새만금 내부개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단지, 물류단지, 공항, 신항만, 관광레저 산업을 집중 배치하는 서남권 구상과 전북도가 구상하고 있는 새만금 내부 방안이 거의 흡사하기 때문이다. 새만금 내부개발이 정치 논리 때문에 서남권 구상에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24일 무안과 목표, 신안 등 3개 서남권 지역을 산업거점으로 육성한다
전북도와 한나라당은 27일 오후 4시 새만금 간척사업 현장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전북도와 한나라당은 27일 오후 4시 새만금 간척사업 현장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를 비롯, 전재희 정책위의장, 황우여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한나라당측에 새만금 특별법과 태권도공원 조성관련 법률이 조기 제정될 수 있도록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첨단 부품소재 공급단지 조성,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혁신도시 농진청 부지면적 확대 등 도정 주요 현안도 함께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2007년 국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
내년도 대선을 앞두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전북 도민의 표심을 얻기 위해 새만금과 특별법 제정에 따른 자체 토론회와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 우월적 고지 점유에 나설 전망이다 내년도 대선을 앞두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전북 도민의 표심을 얻기 위해 새만금과 특별법 제정에 따른 자체 토론회와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 우월적 고지 점유에 나설 전망이다. 그동안 새만금특별법에 미온적이었던 여야가 정계개편을 앞두고 캐스팅보트 역할이 기대되는 전북 민심을 잡기 위해 뒤늦게 전북으로 몰려오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지난 22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새만금특별법 조기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새만금은 인근 대전과 광주 등을 연
기업인들의 애로해소를 위해 도내 18개 유관기관의 장들이 의기투합했다 기업인들의 애로해소를 위해 도내 18개 유관기관의 장들이 의기투합했다. 김재명 정무부지사 주재로 전북도는 22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도내 18개 유관 기관장을 초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10월 기업 멘토링제 시행에서 나온 244건 애로·건의 사항 가운데 192건을 멘토링 담당 공무원이 해결하고 나머지 해결되지 않은 52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기된 기업인들의 애로유형은 판로개척지원이 38건(16%)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책개선이 34건(14%)으로 뒤를 이었다. 또 인력지원도 32건(13%) 제
국회 장영달 의원(전주 완산 갑)은 24일(금) 오후 전주 청소년문화의집 증․개축 기념행사에서 청소년 문화발전을 위한 노력과 문화의 집 시설 증축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국회 장영달 의원(전주 완산 갑)은 24일 전주 청소년문화의집 증․개축 기념행사에서 청소년 문화발전을 위한 노력과 문화의 집 시설 증축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장 의원은 “이번 전주 청소년문화의 집의 증축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자질 배양, 정서함양 및 사회봉사의 체험을 통해 ‘잘사는 전북, 돌아오는 전북’을 만드는 주인공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