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구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들이 수출지원기관들로부터 집중·밀착지원을 받게 된다. 9일 중소기업청은 지역특구 제품의 수출 촉진과 특구 내 창업 활성화를 골자로 한 ‘지역특구 발전을 위한 수출촉진 및 창업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지역특구 제품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수출촉진과 창업활성화, 연관자원 집중화 등을 추진, 지역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역특구를 육성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이에 중기청은 우선 지역특구 100대 품목을 선정, 코트라(이하 KOTRA) 등 수출유관기관의 지원사업과 기술개발사업 등 각종 사업 참여 시 우대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100대 품목으로 선정될 경우 지역
전주시 효자동에 사는 주부 양모 씨는 올여름 중국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 지난달 외국계사이트에서 항공권을 구매했다. 그런데 실수로 중국으로 가는 항공권이 아닌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권을 예약, 이를 취소하기 위해 고객센터로 연락했다. 하지만 프로모션 상품인 만큼 환불해 줄 수 없다는 답을 들었다. 양 씨는 “아무리 프로모션으로 저렴하게 나온 상품이라도 취소할 수 없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더욱이 며칠이 지난 것도 아니고 당일 취소인 데 말이다”면서 하소연했다. 직장인 김모 씨는 결혼 5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일본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 지난달 초쯤 A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일
QQ. 회사에서 경영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8시간인 근로시간을 다음달부터 5시간으로 변경하자고 합니다. 근로시간이 줄어들면서 임금도 줄어들게 되어 어쩔 수 없이 퇴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한가요? A. 고용보험법 제40조에 있는 실업급여(구직급여) 수급요건은 ①퇴사 전 18개월 동안에 180일 이상을 근무했어야 하고, ②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고, ③근로자의 중대한 잘못이 없어야 하며 자진퇴사가 아니어야 합니다. 원칙적으로 근로자가 자진해서 사직하는 경우에는 구직급여를 수급할 수 없습니다. 다만 고용보험법 시행규칙 별표2에서는 자발적 이직이라고 하더라도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경우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습니다. 질문자의 경우에는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제8회 메세나콘서트 ‘무적의 삼총사’ 어린이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무적의 삼총사’ 어린이뮤지컬은 전북은행이 여름방학 및 휴가시즌을 맞이해 특별히 준비한 공연으로, 3일 동안 3천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찾았다. 전북은행은 특히, 문화공연관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아동과 지역아동센터, 각 시·군 드림스타트센터, 사회복지기관 어린이들을 공연에 초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4학년 써니, 풍이, 치나가 자신들을 괴롭히는 중학생 갈구를 통쾌하게 무찌르는 내용으로, 학교폭력, 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하반기에 ‘전라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400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장기적 경기침체, 실물경기 악화 등에 기인한 정책자금 수요 증가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우선,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물량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내·외 협력업체 91개사를 대상으로 긴급자금 182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는 2년간 최대 2억원까지 2%의 금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진원은 특히,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태인 만큼 별도의 평가를 생략해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대·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문화 확산을 위해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 발굴에 나섰다. 8일 중기청에 따르면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 선정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우수기업을 발굴·확산해 공정한 수탁·위탁 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됐다. 신청 대상은 2015년도 수탁·위탁 거래 실적이 있는 기업 가운데 매출액 중 위탁거래액이 100분의 20이상이며,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 또는 업구매전용카드,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구매론 제도 등 어음대체결제 방식으로 결제한 업체로 표준약정서 사용 등의
도내 유통업계가 일찌감치 ‘추석특수’ 잡기에 나섰다. 여름 매출 신장세를 추석까지 이어가기 위해 예년보다 추석선물 사전예약을 앞당겨 실시하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홍보마케팅에 집중, 소비 진작에 나선 것이다. 8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이마트 전주점 등 도내 대형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 명절이 한 달 이상 남았지만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겨우 회복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추석선물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제품 홍보 등 추석 대목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이 김영란 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일보다 앞서 있지만 자칫 경기 침체와 맞물려 소비심리가 위축될 수도 있는 만큼 예년보다 일찍 추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계
무더위로 잠 못 드는 밤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개막함에 따라 외식업계와 유통업계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찜통더위로 외식을 하거나 간편식은 물론 치킨, 족발 등 야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매출 사정이 좋아진 데다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까지 시작돼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7일 도내 유통업계 및 외식업계에 따르면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간편 식품과 조리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물론 외식을 하는 가정이 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효자동2가 일대 주택단지 부근의 음식점 가운데 무작위로 분식집, 국숫집, 고깃집 등 7곳을 확인한 결과,
평소 약간 덜렁대는 경향이 있는 한심해 씨는, 부가가치세 예정고지서를 받아 보고 세금이 예상보다 많이 나온 것 같아 이를 확인해 보던 중 지난번 확정신고 때 예정고지세액을 공제하지 아니하고 세금을 신고한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와 같이 납세자의 잘못으로 세금을 더 냈거나 덜 낸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세금을 신고하다 보면 신고해야 할 금액을 빠뜨리고 신고하거나 세금계산서나 기타 증빙서류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여 공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있는데도 이를 공제 받지 못하고 신고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 때에는 다음과 같이 처리하면 된다. ⋙수정신고 세법에서 정하고 있는 신고기한 내에 신고를 한 자가, 정당하게 신고하여야 할 금액에 미달하게 신고하였거나 정당하게 신고하여야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국가유공자 등의 주거 안정 및 자립 기반 조성을 돕기 위해 지난 5일 ‘NH나라사랑대출’을 출시했다. 대출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해 선정된다. 대출 신청자 정보가 국가보훈처와 NH농협은행 간 전용회선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부된 후 국가보훈처의 추천 승인을 받아 이뤄짐에 따라 제대군인 및 국가유공자 등은 전국 1천172개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자격과 자금용도에 따라 2%, 3%, 4%의 단일 금리로 적용되며, 주택구입자금의 경우 최대 6천만원(20년 만기), 주택전제자금은 최대 4천만원(7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제7회 JB Card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다음 달 21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도내 문화·예술·공연분야의 사회적기업에 활동무대를 마련하고 문화소외계층에게는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3월, 6월, 9월, 12월 넷째 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북은행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국악콘서트 ‘소리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국악가요,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편곡한 판소리 춘향가의 장대장타령, 농부가, 쑥대머리 및 심청전의 둥둥둥 내 딸 등의 여러 대목, 감성적인
올 상반기 손해보험사 중 민원발생률이 가장 높은 곳은 ‘AXA손해보험’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지난 1월~6월까지 손해보험사의 민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6개월 동안 총 1만7천676건의 민원이 발생했다. 이 중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발생건수(민원 발생률)가 가장 많은 곳은 AXA손해보험로, 지난해(17.0건)보다 1.9건 정도 증가했다. 이어, 롯데손해보험, 에이스보험이 10만건당 민원 발생 건수가 각각 18.2건, 17.8건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가장 낮은 곳은 농협손해보험(3.2건)이었으며, 동부(7.7건), KB(8.2건), 삼성(9.2건) 등도 낮은 편에 속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0만건당 민원 발생건수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과 융합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전북도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동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1곳을 대상으로 참여 실적을 점검한 결과, 올 상반기에 5억4천여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11개 기관은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 등 소속 4개 기관 포함), 지방행정연수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수산대학,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국민연금공단 등이다. 이 중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온누리상품권 구매 실적이 가장 좋은 것으로 파악, 농촌진흥청 및 소속기관 4개, 국민연금공단 등이 뒤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남정현)가 8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143억원 규모, 총 83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주요 공매 물건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소재의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으로 매각 예정가격은 감정가 대비 80%인 약 2억4천400만원이다. 이어, 군산시 비응도동 소재 근린생활시설의 매각예정가격은 3억8천400만원(감정가 대비 약 80%)이며, 오식도동 소재 공장도 감정가 대비 80%인 약 13천4천300만원이다. 공매 참여 시에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여름은 신경 써야 할 것이 유난히 많은 계절이다. 뷰티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무엇보다 여름 패션의 포인트가 되는 ‘네일아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는 시기다. 여름 의상 특성상 노출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손톱과 발톱이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네일아트는 또, 여성들의 기분 전환을 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에 여름 패션의 포인트는 물론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네일아트의 종류를 살펴봤다. 이어, 셀프 네일이 인기인만큼 가장 주의해야 할 점도 살짝 엿봤다. ▲어떤 네일아트로 나만의 개성 표현해 볼까=발색이 좋은데다 오래 유지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젤 네일아트&
어둠을 밝히기 위해 불을 사용을 했지만 불을 지필 연료가 없었던 19세기에는 바다에서 고래를 잡아 건물의 실내와 밤을 밝히는 연료로 사용했다. 이후 땅에서 기름을 발견하면서 석유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하면서 인류의 문명은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고, 더 나아가 전기를 사용을 사용하며 산업혁명의 완성을 가져왔다. 전기의 발견은 새로운 혁명일 수밖에 없는 게, 먼저 조명을 활용한 밤과 낮의 구분 없는 24시간 문화의 형성과 실내와 실외의 구분 없는 삶, 물론 건축기술의 영향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빛을 통해 지상과 지하의 구분 없는 생활반경의 무한한 확대에는 전기에너지의 공헌이 매우 크다 하겠다. 나아가 이런 전기사용을 통한 가전제품 등으로 생산성이 급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이
/전주남부교회 강태문 목사 인류의 언어의 발달이 어떻게 진화되었는지 아직도 확실하지 않다. ‘크리스틴 케닐리’라는 작가가 쓴 ‘언어의 진화’라는 책에 의하면 인간은 언어의 기능을 처음부터 타고 났다고 말한다.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에 대한 견해로 미국의 언어학자 노암 촘스키에 의해 언어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이며, 그 능력은 ‘보편문법’과 함께 인간 유전자에 내장되어 있다는 가설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에서의 언어에 대한 연구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20년 전에만 해도 언어의 진화론에 대해서는 금기시되는 학문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프랑스와 영국 언어학회에
사업장의 정규직과 동일업무에 종사하는 무기계약직 근로자는 정규직에 비해 임금 등 근로조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기간제근로자의 차별시정명령은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 무기계약직 근로자도 가능한가요? 기간제법 제8조와 파견법 제 21조에서는 사용자는 기간제, 단시간, 파견근로자임을 이유로 당해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에 비하여 차별적 처우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무기계약직 근로자는 지방노동위원회에 차별시정명령의 주체가 되지 못하였지만, 최근 무기계약직의 임금차별소송의 인정 판결이 나오면서 차별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법원은 mbc 무
전자제품 대리점을 운영하던 전부도 씨는 거래처가 부도나는 바람에 3년 전 갑작스럽게 폐업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서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등 관련세금을 신고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후 세무서에서 세금납부 고지서가 나왔으나 여유가 없어 세금을 내지 못하고 지금까지 지내왔다. 이제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 다시 사업을 시작해 보려고 하니 전에 납부하지 못한 세금이 마음에 걸렸다. 그동안 본인 명의의 재산이 없어서인지 세무서에서 별다른 조치가 없었는데 이제 세금은 안 내도 되는 것인지? 앞으로 본인 명의로 재산을 취득하면 세무서에서 압류를 하지는 않을까? 등이 궁금했다. 전부도 씨는 세금을 안 내도 되는 것일까? 국가에서 세금을 고지하였으나 납세자에게 재산이 없
여성전용 대출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저축은행에 이어 시중은행까지 주부와 젊은 여성 등을 겨냥한 여성 전용대출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으면서 대출 문턱이 낮아졌지만 그만큼 고금리에 노출, 이로 인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등 악순환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몇 해 전 대부업체를 중심으로 출시 바람이 불었던 여성전용 대출상품이 저축은행과 캐피탈에 이어 시중은행에서도 출시되고 있다. 여성고객이라는 특정계층을 타깃으로 한 신용대출사업이 금융권 내에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저축은행 가운데 대표적으로 SBI저축은행이 연 17.9~27.9%의 ‘주부론’을, 웰컴저축은행이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