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최근 일부 관공서와 전국 각지에서 해빙기를 맞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사전 점검 조치에 나섰다.군 주민생활지원과 주관으로 13일 실시한 안전점검에는 장애인시설담당자와 경로시설담당자, 순창 119안전센터 직원 등 3명이 점검반으로 나서 생활시설 2개소와 이용시설 2개소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펼쳤다.주요 점검내용은 시설내 전기장치, 소등상태, 화재기구 등 점검과 당직근무자 화재 안전점검 실시여부, 시설내 특이사항 유무 확인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군은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세부점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용자와 협의해 정밀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순창군이 노후된 시장 주변환경을 말끔히 정비하고 넓은 주차장을 확보해 이용객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순창읍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은 장옥정비와 순대촌 주변상가 정비사업 등을 마무리하고 현재 주차장 부지 조성사업 추진이 한창이다. 총 사업비 9억 9천만원을 투입해 2,076㎡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재래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순창시장 인근에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올해 초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군은 오는 7월말까지 주차장을 완료해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과 상인들이 맘놓고 시장을 둘러보고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nbs
활짝 핀 벚꽃길 따라 국제친선 마라톤대회가 순창에서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순창 공설운동장과 주변도로에서 열린 제30회 국제친선 마스터즈 마라톤대회 겸 제17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 마라톤대회에는 국내ㆍ외 마라톤 선수와 임원, 관객,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공설운동장을 뜨겁게 달궜다.5km, 10km, 하프(21km)마라톤으로 나뉘어 펼쳐진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대회일정에 맞춰 활짝 핀 벚꽃길 따라 순창의 봄내음을 흠뻑 만끽할 수 있어 상쾌했다고 한결같이 평했다.이번대회의 최고령상은 5km에 김진승(88, 삼척시연합회)씨로 45분 56초, 최연소상은 5km에 엄용술(13,전라북도연합회)씨로 24분 51초를 각각 기록하며 눈
순창군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센터에서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격주 쉬는 토요일을 이용해 운영하고 있는 놀라운 토요 체험교실은 자칫 무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모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까지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지난 10일 첫 문을 연 놀라운 토요 체험교실은 클레이점토와 재활용공예, 리본공예, 쵸콜렛공예, 통기타교실, 과학교실, 작품전시회 등으로 편성돼 오는 6월26일까지 계속된다.지난 10일 오후 청소년센터 내 3층 다문화가족실에서 열린 과학교실에는 15명의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안재성(35,순창읍) 강사로부터 빈 페트병 2개를 이용한 대회용 물로켓 조립 과정을 체험하며 과
순창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영주)는 지난 8일 순창군 실내체육관 귀빈실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반사 건강서비스 특화교육’을 전라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 혁신아카데미 일환으로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이달 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1일 3시간씩 총 3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귀반사 건강서비스’란 귀에 신체의 각 장기에 해당하는 혈의자리 365개가 분포되어 있는데 신체의 어느 한 부위가 이상이 생기면 그 해당하는 혈자리에 침을 놔줌으로써 반사요법으로 장기에 영향을 주어 치유케 하는 건강서비스다. 강의와 실습은 귀반사 건강학 자격증을 취득한
순창군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지난 2005년부터 지열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존에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열냉난방시스템은 미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환경친화형 청정에너지로 화석연료 사용에 의한 이산화탄소 발생이 거의 없어 군은 이를 관내 공공기관에 꾸준히 확대 도입해오고 있다. 지난 2005년 총 사업비 5억원(국비 3억5천만원, 군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군 제2청사 신축시 이 시스템을 최초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2006년에는 사업비
민주당 순창군수 후보에 강인형 현 군수가, 광역의원 후보에 강대희 현 도의원이 최종 확정됐다.지난 9일 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경선전에서 강인형 현 순창군수는 경선없이 단독공천 후보로 확정됐다 강 군수는 민주당 순창군수 후보 수락연설에서 “그동안 제 모든 역량과 정성을 다해 순창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저를 민주당 순창군수 후보로 결정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돌아오는 6.2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둬 잘사는 순창을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강 군수는 “지난 8년전과 비교할 때 지금 순창은 많이 달라졌다" 며 ”앞으로 국가예산을 많이 확보해 주요 숙원사업들을 중단없이 추진하고 순창군을 전국 자치단체의 성공모델로 만들수
오는 6.2지방선거에서 순창군수로 출마하기위해 민주당 공천 경선일을 하루 앞두고 8일오전11시 순창군수 예비후보 김병윤씨가 순창읍 신협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9일로 예정된 민주당공천 경선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이렇게까지 공천경선을 철회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로 "공천 경선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처리해야만 되는 민주당에서 특정인에게 유리하도록 선거인단명부를 유출시킨 점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생각하고 여러방면으로 이의를 제기하는등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역부족이었다"고 피력하고 "앞으로 뜻을 함께하고 마음이 맞는 지인들과 폭넓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정당하고 올바른 길을 찾아 진로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도의원 8년과 민주당 원내대표를
순창군이 벼 병해충 없는 풍년농사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에 본격 나섰다. 군은 총 사업비 8억5200여만원(보조 50%, 자담50%)을 들여 흰 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동시방제 이앙 전 상자처리 방제 농약대를 ㏊당 15㎏ 기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순창군에 거주하며 방제지역에서 벼를 재배하는 전 농가의 논 면적을 기준으로 벼 친환경 인증면적(유기, 무농약) 70.8ha를 제외한 11개 전 읍ㆍ면 6242ha를 지원한다. 이를위해 군은 최근 오수환 농림축산과장을 위원장으로 친환경농업담당과 식량작물담당, 상담소장, 각 읍면 농가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된 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협의회의 임무와 적정약제선정, 약제공급방법 등을
순창군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생명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소득개발시험포에서 자연체험학습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림면 월정리 삭골에 조성된 소득개발시험포에는 660㎡규모의 올챙이 보호시설이 설치돼 있어 매년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이 줄을 잇고 있다. 8일에는 순창읍 옥천유치원에서 60여명의 원아들이 소득개발시험포를 찾아다슬기 잡기, 올챙이 잡기, 올챙이 먹이주기, 금붕어잡기, 농작물심기, 관찰일기쓰기 등을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시간을 함께했다. 어린이 자연체험학습은 이날 옥천유치원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관내 유치원생과 어린이집원생 등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해 다슬기잡기, 올챙이 잡기, 올챙이
오는 17일부터 9일간 순창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질 2010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파견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잇따라 순창을 찾아 현지 적응훈련이 한창이다. 지난 5일 순창공설운동장 하드코트장에서 훈련에 여념이 없던 여자정구 간판스타인 국가대표 김경련(24,여, 안성시청)선수는 “아시안게임은 하드코트에서 경기를 해야 하므로 적응을 위해 미리 와서 연습하고 있다”면서 “확실히 준비해서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 마무리 잘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선수는 또 처음으로 순창을 찾은 소감에 대해 “시골이라서 아무 기대도 안하고 왔는데 뜻밖에 시설이 너무 훌륭하고 공기도 좋을 뿐 아니라 음식도 맛있어서 기대
순창군이 각종 재해, 재난으로 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 예방중심의 선진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를위해 재난전조정보의 과학적ㆍ체계적인 수집ㆍ관리를 통해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재난전조란 사고가 나기전에 미리 생명을 살리자는 의미로 그동안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이 표본점검 또는 일회성 사실 확인 위주로 추진되다보니 실질적인 점검 노력이 미흡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군은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 제30조와 제31조에 의거 평상시 민간영역에서 자발적으로 안전문화 운동에 동참토록 유도해 재난대비 선제적 안전조치가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도록 민ㆍ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nbs
전 새마을지도자 순창군협의회장을 지내고 현 재순전주공고동문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권오준씨(60,무소속)가 순창군 기초의원 가선거구(순창읍, 유등면)에서 출마를 결심하고 6일 순창읍 옥천초등학교 부근에 선거사무실을 마련, 후원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을 가진 권오준씨는 이번에 3번째로 도전장을 내민 인물로 그동안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인물로 주위로부터 참신하다는 평을 받고있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순창군은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5일 공무원 250여명과 사회단체 150여명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 산책로변에 국화과에 속하는 쑥부쟁이 5만본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식목행사는 순창읍 시가지 조망과 어울리는 주민 생활쉼터 제공을 위해 금산 산책로와 주변 경치를 활용한 야생화 경관을 연출하는데 주력했다. 쑥부쟁이는 다년생으로서 7~10월 꽃이 피고 관상 가치가 크며, 절개지 언덕 등 척박지에서 잘 자랄 뿐 아니라 번식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날 심은 쑥부쟁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제초작업과 비료시비에 철저를 기해 지역주민 휴식공간 제공과 관광객 볼거리 제공은 물론 아름다운 순창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순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이석봉)는 이전 청사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1직원 1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2일 자체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2월 순창으로 이전한 사업소 신청사는 당초 1단계로 본관 건물(2층)과 시험실, 정비고를 준공한 후 2단계로 자재창고, 차량보관소, 체육시설, 조경시설 등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어 주변 조경시설을 직원들이 직접 앞장서 가꾸고 식수작업을 하게 된 것이다.또한, 사업소에서는 ‘순창지역 바로 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적성면 소재 ‘체계산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앞으로 체계산을 명산으로 가꾸고 대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으로 사업소 이전과 함께 지역 탐방을 통해 주민과의
순창군이 매월 근무능력이 우수하고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공무원을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해 오고 있는 가운데 4월에는 경제지원과에 근무하는 서창용씨와 보건의료원에 근무하는 김윤옥씨가 나란히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경제지원과 기업유치팀에 근무하는 서창용(43)씨는 1996년 공직에 입문해 순창군청에 근무하면서 타고난 근면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지역내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등 농공단지 조성과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며 특히, 사조산업 등 대기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보건의료원 예방의약계에 근무하는 김윤옥(50,여)씨는 1984년 공직에
순창군이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와 관련교육을 펼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 펼쳐지고 있는 이번 농기계 수리 및 교육에는 교관 1명과 기술센터 직원 2명 등 총 3명이 1개조를 편성해 110개마을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수리기간 중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또는 훼손된 소모성 부품이나 2만원이하의 기타재료는 무상으로 지원해주고 있어 더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또, 오는 5월17일부터 6월 14일까지 20일간은 모내기철 작업현장 고장신고제를 운영해 현장 영농편의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 8월까
순창군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군정운영을 위해 올해 첫 제안제도를 시행해 군정발전을 한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다양한 제안을 발굴해 군정에 접목해오고 있는 순창군은 올해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군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정발전 제안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제안은 특히, 행정업무 수행시 발생되는 문제점을 파악해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민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전 공무원이 긍정적인 행정의식을 갖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제안은 15개 실과에서 42건, 10개 읍면에서 26건 등 총 68건이 접수됐으며 실무부서의 예비심사와 12명으로 구성된 제안심사단의 무기명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상 4건, 장려상 16건 등
강인형 순창군수(민주당,64)가 1일 선거사무소(터미널 사거리 희망병원 1층) 개소식을 겸한 관내 기자들과의 기자회견을 갖고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강 군수는 ‘시작은 반(50)이나 마무리는 전부(100)입니다!’란 슬로건으로 출마의 변을 밝히고 그동안의 주요 군정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면서 출마의 뜻을 분명히 했다.강 군수는 “그동안 열악한 순창지역 발전을 위해 하루저녁에도 몇 번씩 잠에서 깨어 고민하고 동이트면 마을과 사업현장을 뛰어 다니며 발이 부르트도록 열심히 일해왔고 많은 변화와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일들을 착실히 마무리 하는 것이 순창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rdquo
순창군이 귀농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귀농자 지원사업이 정주인구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순창군의 귀농자는 3월 31일 현재 34농가 97명으로 이는 지난 2007년 37명, 2008년 48명, 2009년 90명에 이어 3년새 무려 162% 증가한 수치로 군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귀농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종엽 부군수 주재로 13명의 귀농위원회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귀농자 지원사업 심의회를 가졌다. 심의회는 이사비 26농가, 빈집수리비 17농가, 소득사업비 8농가 등 총 34농가에서 신청한 7881만5000원의 지원사업에 대해 귀농자 자격여부와 소득사업비 지원규모를 중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