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 장학숙 건립과 관련, 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따르면 음식점인‘옥돌(수성동)’ 함미경 대표가 200만원을, 정읍시이평면이장협의회(회장 이정우)가 100만원을 서울 장학숙 건립기금으로 써달라며 기탁했다. 또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찾아와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며 장학숙 건립 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생기 시장은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거부하는 독지가의 귀한 뜻에 따라 정읍지역 우수인재를 위한 장학숙 건립사업에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지역에서 아열대 과수인 한라봉을 시설가지와 비교 재배했을 경우 (300평 기준) 난방비는 29%의 절감과 21%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한계작물 재배적지 북상과 같은 농업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년간 한라봉과 용과, 망고, 구아바 등 11종의 아열대과수 적응시험 결과 이처럼 분석됐다. 기술센터는 이번 시험연구결과를 토대로 관내 적응이 가능한 유망과수인 한라봉과 용과를 내년에도 농가를 대상으로 실증시범사업을 추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아열대과수 결과 평가회를 계기로 유망 아열대과수를 조기 확대 보급, 지역 소득작목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온작물
정읍시와 고창․부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건립 사업이 정읍시의회 의원들의 자기 당착식 논리전개로 해법 없는 점입가경 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민간업체의 조건 없는 부지 기부채납 주장에 이어 의회 또한 이를 수용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하면서 지속적으로 충돌, 끝이 없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김승범 정읍시의회 의장은 19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의원 17명 모두는 정읍시에 화장시설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서남권 광역 공설 화장시설 건립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의회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 안건을 부결처리 한 것은 이미 3개 시군이 합의, 추진하기로 한 공설화장시설 건립을 반대한다는 입장은 절대
정읍시가 운영하고 있는 유연근무제에 공직자들의 참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에 따르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특성을 고려한 시차 출퇴근제를 시행한 결과 1천36명중 5급 이상 16명, 6급 이하 112명 등 총 128명의 공무원이 신청. 전체적으로 1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들이 앞장서 신청하면서 하위직 공무원들의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시차 출퇴근제’란 1일 8시간(주 40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직원 스스로 자신의 출퇴근 시간을 1~2시간 앞당기거나 늦추어 근무하는 탄력적인 제도로 육아, 자기계발, 건강관리, 가사정리 등 개인의 특성에 맞게 운용하여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근무제도이다
“내년에도 취임 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예산 확보와 기업유치에 주력, 정읍시가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우뚝 설수 있도록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김 생기 정읍시장은 지난 16일 제 181회 정읍시의회 제 2차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정읍시 발전 청사진을 내 놓았다.김 시장이 이날 제시한 내년도 주요 시정운영방침은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정읍 만들기 ▲사람중심의 지역공동체 만들기 ▲신바람 나는 경제활동 통한 희망 제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 육성과 삶이 있는 농촌 만들기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 ▲KTX 정읍선상 역사와 역세권 개발을 통한 서남권 중심도시로의 도약 ▲자연과 사람이 조화된 친환경 생태
중앙일보신문사와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 경제리더 미래경영부문’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김 시장을 최종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상은 지자체를 비롯해 기업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주도한 최고 경영자를 선정, 이들의 경영이념 및 가치관을 널리 알리고 한국형 리더의 지표로 삼기 위해 마련된 경제대상이다. 심사를 맡은 선정위 관계자는 “민선5기 정읍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시정목표로 정읍형 마을 만들기, 환경친화적 식품특화단지, 차세대 신성장
정읍시가 '2014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및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3일 신규사업 발굴과 관련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로 발굴된 사업에 대해 전략적 국비확보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신규사업 발굴대상은 정부비전과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 정읍의 미래비전과 신성장을 이끌 수 있는 사업, 민선 5기 비전과 핵심과제 연계사업 등이다.이날 보고된 신규사업은 첨단산업과 소관 농수축산용 미생물 산업지원센터 건립 등 총 61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8277억원이다. 이 중 2014년도 국비요구액은 624억원이다.재원별로는 ▲초고속 방사선 이용 이온화기 거동연구 시설구축 등 10개 사업에 5239억원 ▲국고보조사업으로 농업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등 28개 사업에 1946억원 ▲광특회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서울 장학숙 건립 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사랑환경운동(회장 김길수) 회원들은 13일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140만원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 장학숙 건립 기금으로 기탁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기영 정형외과원장 또한 시민장학재단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장원장은 “올해는 장학숙 건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고부면 (주)삼호유황오리(대표 이세종)는 동절기를 앞두고 200여만원 상당의 오리 200마리를 독거노인 및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소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이대표는“작은 정성이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서 베푸는 정이 넘쳐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의회가 정읍시민장학재단 운영과 관련 이사진 구성과 기금 사용 시 사전 승인 등 의회 기능 강화에 나서자 재단 관계자들이 크게 반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현재 정읍시민장학재단이 운영되는 정관(민법)과 의회의 조례안이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운영방침에 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최근 정읍시의회는 현행 정읍시장이 재단 이사장에 당연직으로 임명되는 것은 법률에 부합되고 기금 사용 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의회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수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정읍시장을 당연직 이사로 임명하되 학교장,사회단체장, 직능단체장 각각 2명과 장학기금 기탁자 5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하고 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이중 이사장은 장학재단 정관에 이사 중 에서
정읍시의회는 8일 제 180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과 관련 ‘201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부결 처리했다.정읍시의회는 지난달 열린 제 179회 본회의에서 정읍시가 고창군과 부안군 등 3개 시군이 공동으로 건립하려고 제출한 이 같은 관리계획안 부결에 이어 똑 같은 사안에 대해 또 다시 부결처리 해 발목잡기라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따라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공원화 사업’은 당장 표류될 위기에 놓였다. 이날 정읍시의회 의원들은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에 대해 표결을 벌인 결과 찬성 8명, 반대 7명, 기권 각각 1표로 참석 의원과반을 넘기지 못해 자동 부결됐다.집행부가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따르면 취득 화장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지식농업인 양성의 일환으로 조경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7일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생 40명을 오는 26일까지 기술지원과와 각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농민상담소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조경 기능사반은 올해까지 모두 5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의 소득과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 같은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직영 운영하고 있는 단풍미인쇼핑몰이 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이는 농특산물 온라인 장터인 단풍미인쇼핑몰이 문을 연지 10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짧은 기간 내 안정적인 정착에 접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시는 11월 한달 동안 쇼핑몰(www.danpoongmall.com)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단풍미인쌀 신규가입 구매고객 중 15명에게는 명품 태양초 고추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최고 구매금액 고객 20명을 선정, 호박고구마를 증정하고 (주)솔티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합격기원세트 3가지 상품을 22% ~ 27% 특별 할인 판매한다.또 호박고구마, 황금고구마 각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 축제가 한국관광서비스학회와 (사)한국언론인연합회, 참살이(축제전문컨설팅)가 공동 주관한 ‘전국 가 볼만한 축제 20선’에 선정됐다.이는 지난 2009과 2010년 2년 연속 수상한데 이어 3번째.6일 시에 따르면 이들 기관들은 올해 개최된 축제를 대상으로 발전가능성과 자립성, 정체성, 운영성과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벌여 정읍 구절초 축제를 전국 가 볼만한 축제로 꼽았다고 밝혔다.특히 4가지 축제분야로 나눠 진행된 심사에서 정읍 구절초 축제는 ‘관광지 분야’에서 제주들불축제와 김제지평선 축제 등 대형 지역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한편 구절초축제위원회 김병만 위원장을 비롯해 축제 관계자들은 최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
민주통합당 장기철 정읍지역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후보 캠프에 합류하고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 위원장은 5일 문재인 캠프 불교정의실천 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된 것과 관련 “불교계가 전통적으로 여당 성향이 강한 만큼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며 “개혁과 변화 의지가 강한 승려와 재가불자들을 중심으로 집중 파고 들겠다”고 말했다.장 위원장은 특히 내장사 대웅전의 조기 원형복구를 위해 정치권과 불교계의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읍시 지역위원회 오는 7일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어 야권 후부 단일화를 촉구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당력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대회에는 정세균 전대표와 정읍출신 김현미 의원이 특강할 예정이다./정읍=최환기자&nb
인감증명제도와 효력이 동일한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발급 제도가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본인서명 사실확인제도’란 인감을 대신하여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것으로 인감도장 없이 서명만으로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를 발급받고 이를 인감증명서 대신 사용 할 수 있게 된다.4일 정읍시는 인감도장 제작ㆍ관리에 따른 인감증명제도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서명에 의한 경제활동 보편화 추세에 맞춰 이처럼 기존 인감제도를 개선ㆍ보완, 다음달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인감증명서는 폐지되지 않고 본인서명 사실확인서와 병행 운영되며 인감증명서 발급을 원하는 사람이나 서명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은 종전과
정읍시 태인면 일대 지역 경관개선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4일 시에 따르면 태인면 태성리와 태창리, 태흥리 등 8개 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35억원을 들여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22억원을 투입, 지역경관개선사업도 벌이기도 했다.이와 함께 지역역량강화에 7억원과 각종 부대사업 4억원, 재래시장현대화 사업 2억원 등 모두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인면 일대에 변화를 추진키로 했다.특히 태인면 소재지에 위치한 도내 유일의 사립도서관인 명봉도서관을 ‘수학정석의 길’과 스토리가 있는 태인 골목길 투어로드로 개발하고 주민 커뮤니티 공간 개발, 함벽정 정비, 역사가 있는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시 의회는 1일 제1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일정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정일환 경제건설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번 임시회에서 광역화장장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의 부결처리와 관련 발목 잡는 의원들로 비하되는 현실이 참으로 비통하다”며 “집행부의 밀어 붙이기식 70년대 유신시대 행정을 밟지 말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행정을 정읍시에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 “시 의회 부결로 화장장건립이 무산된 것은 아니고 집행부에서 합리적인 절차와 합법적인 예산을 상정한다면 시의회 17명 의원들은 광역화장장건립에 대해 반대하는 의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2일부터
정읍시 내장상동 옛 상동정수장 부지에 4층 규모의 초 현대식 정읍시립도서관이 들어선다. 1일 시에 따르면 는 국비 32억원과 도․시비 등 모두 80억원을 들여 연면적 3천500㎡ 규모의 시립도서관을 신축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기공식을 가졌다. 1층에는 강당과 어린이시설, 다문화교실 2층에는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정기간행물실 3층에는 열람실, 노트북실, 휴게실 등이 들어서고 4층은 사무실과 보존서고실, 도서정리실, 문화교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대식 시설 및 기자재 시스템을 갖춘 도서관으로 건립하여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지식정보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이번 도서관 신축
정읍시와 LH 전북지역본부가 추진중인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과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1일 시에 따르면‘2012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한국방사선동위원소 협회회원 및 RFT 관련 초청기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날 관계자들은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 연차대회장에 참석해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대한 투자동영상 상영과 지역소개, 투자여건, 분양계획, 입주기업 지원, 상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방사선기술이전 설명회’에서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동영상 상영과 기업유치 투자상담을 통해 입주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방사선 산업